[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를 중심으로 국내 35명의 의학자들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원장 왕규창), 한국과학기술젠더혁신센터(소장 이혜숙)가 힘을 합쳐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나타난 남녀 간 차이, ‘성차’를 체계화한 교과서 '임상영역에서의 성차의학(도서출판 대한의학)'을 출판했다.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은 호르몬, 유전자 등에 의한 성(sex)과 사회문화적 성(gender)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성별에 따른 질환 발현의 차이를 연구하는 분야다. 미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의사헤드헌팅 기업 초빙닷컴이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봉직의사 구인·구직 가이드북’을 출간했다.이 책은 157페이지, 총 6장으로 구성됐으며 △의사 구직하기 △의사 구인하기 △의사 취업 중매자 △초빙닷컴 소개 △초빙닷컴 언론 기사 △초빙닷컴 고객 인터뷰 순이다.책에서는 의사가 구인·구직 시 유의할 점과 오프라인 헤드헌팅의 장점, 첫 봉직 시작에 앞서 유념해야 할 점, 병원에서 의사를 구인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 등을 설명하고 있다.저자인 조철흔 초빙닷컴 대표는 경영학 대학원 MBA 석사 메디컬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소아과 전문의이자 발명가, 그리고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이병훈 고문이 최근 자전 에세이 제2집 을 출간 했다. 지난 55년 동안 의사로서 우리 사회에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저자는 진료실 현장에서의 경험과 발명가, 그리고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상을 생동감 있게 문체로 풀어낸 이 책에는 자연과학적 지식에 인문학의 옷을 입힘으로써 독자들에게 읽는 즐거움은 물론 삶의 지혜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 왔고, 어떤 도전을 하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 최초의 마취과 전문의이자 대한마취과학회 첫 여성회장을 역임한 의사 신정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신정순 평전’이 최근 출간됐다.신정순은 1950년대 당시 한국에서 생소했던 마취과 분야의 최초 전문의이자 한국의 마취과 분야를 선도한 인물로 지난 2010년 영면했다.이번에 출간된 평전은 ‘마취과 의사’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평생 마취과 의사를 천직으로 알며 한국 의학발전에 헌신했던 의사 신정순의 삶을 재조명했다.그는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한 시기에 고려대의 전신인 서울여의전에 재학 중이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지속적으로 피곤하고 살이 빠지는 59세 여성, 옷이 노랗게 물들어 온 65세 남성, 마른 기침이 지속되는 76세 여성, 어지러움이 심한 54세 남성. 이들은 증상은 있지만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해, 종합병원과 지역 의원을 넘나드는 환자들이다.의대 심재용·손다혜 교수(강남 가정의학과)는 주치의가 없어 정확한 진단을 받지 못하는 일명 ‘주치의 결핍증’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의료 선진국’이 된 대한민국에서 대학병원에 찾아가 각종 검사를 받고 소문난 명의를 만나는 것은 시간이 소요될 뿐, 불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지난 3년 간 병원 안팎에서 시행된 다양한 코로나19 대응과정을 기록한 책이 나왔다.원자력병원(원장 홍영준)은 코로나19 백서 ‘암 환자를 지켜라’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이 책에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코로나19로부터 암환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병원 안팎에서 시행된 다양한 대응체계 및 방역시스템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코로나19 백서는‘한눈에 보는 코로나19 주요 대응’을 시작으로 △제1장 코로나19 유행의 시작 △제2장 코로나19와의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산부인과와 독성전공자의 교과서로 불리는 ‘모태독성학(Maternal Fetal Toxicology)’ 3판이 최근 출간됐다.이 책에는 ▲PART 1. 전임상에서 기형발생 평가 및 연구부터 ▲PART 2. 태아 기형 발생 물질 ▲PART 3. 임신부에서 약물사용 ▲PART 4. 임신부에서 케미칼과 물리적 인자들 ▲PART 5. 예비임신부 및 임신부 관리 ▲PART 6. 모유수유와 약물 등 12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수록했다.이번 개정판에는 임산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선천성 기형에 미치는 영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노원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방수영 교수는 최근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치료를 위한 ‘아동청소년 트라우마 치료 : 전문가가 알아야 할 18가지 치료법‘을 번역 발간했다.방수영 교수는 발달장애, 학습장애, 언어발달 지연, 기분장애, 불안장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소아청소년 발달클리닉을 맡은 전문의다.또한 노원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 을지대 학생정신건강연구 센터장을 겸직하며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진료에 앞장서고 있다.이를 바탕으로 방 교수는 여러 통로를 통해 아이들을 만나며 사회적 문제로부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노원을지대병원 치과교정과 고수진 교수는 최근 교정치료를 위한 체계적인 진단분석과 구체적인 치료 프로토콜이 담긴 ‘임상치과교정학-교정진단과 치료메카닉 사이의 네트워크’ 책을 출간했다.고수진 교수는 심미교정, 설측교정,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의 골격치료 및 치열교정, 수술 전 턱교정 전문의이다. 26년간 진료 현장에서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마다 다양한 구강 환경과 성장 패턴을 분류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분석적인 교정진단과 치료 방법을 이 책에 담아냈다.총 15장(416페이지)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인천세종병원 인공신장실 김지은 수간호사가 드림널스 출판사와 협업하여 ‘프셉마음 인공신장실 실무편/이론편’ 책자를 최근 발간했다.신규간호사를 위한 이 책은 저자가 8년간 인천세종병원 인공신장실에서 근무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투석 간호의 실제를 담은 실무서다.‘프셉마음 인공신장실 이론편’은 실무의 기본이 되는 핵심 이론을 쉽게 푼 투석간호 이론서로 인공신장실 장비 소개부터 혈관 접근로 간호, 투석 환자 교육, 인공신장실 검사, 의약품, 감염관리까지 투석의 원리부터 약물까지의 내용을 담았으며, 실제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말을 못 할 땐 손짓으로, 손 까딱 못 할 땐 눈짓으로. 언어소통이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가 보호자 및 의료진과 원활히 의사소통하는 법을 안내하는 ‘친절한 책’이 나왔다.이 책에서 제시된 쉽고 간단한 소통 방법을 이용하면 말과 언어를 이해하는 데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환자들이 일상생활이나 의료현장에서 더 많은 의사소통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어린이병원은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에서 제작한 ‘참 쉬운 의사소통책’이 최근 보완·대체의사소통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고, 소아중환자실 및 특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분당제생병원 곽경훈 응급의가 최근 응급의학과의사가 들려주는 사람 살리는 곳에서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 ‘날마다, 응급실’을 발간했다.책에서는 △응급실의 정기거주자 △응급실의 임시거주자 두개의장 160페이지에 걸쳐 병원의 최전선에서 사람 살리는 이야기, 메디컬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여주는 단편적 모습 뒤에 존재하는 위험과 갈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임상과 역사, 환자들의 안타까운 사연 등 응급실의 다양한 면을 소개한다.저자는 이 책에서 ‘응급실 인물 도감’을 시작하기 전 응급실 의료진이 고된 밤샘 근무 끝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김연종내과의원 김연종 원장이 최근 에세이 ‘돌팔이 의사의 생존법’을 펴냈다.이번 에세이는 △호모 메디쿠스 △간에 기별하다 △전두엽 축제 △카우치에서 시를 읽다 총 4부로 구성돼 있으며 그가 바라본 의료현장의 모습을 시와 에세이로 표현하고 있다.김연종 원장은 에세이 서문에서 “의료현장을 시에 접목하려는 작업, 그것은 거창한 작업이 아니다”라며 책을 통해 문학과 의학의 연리지 같은 욕망의 실체를 어떻게 해체하고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풀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저자 김연종 원장은 의사이자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가 소아·청소년 아이들의 문제 행동을 분석한 신간을 펴냈다. 부모가 걱정하는 아이의 소아정신과 대표 질환과 반복되는 문제 행동을 총망라했다.스마트폰 등으로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위협받는 시대가 됐다. 부모는 부모 대로 일상이 바쁘고 아이의 행동은 나날이 이해가 안 간다. 대화하기도 전에 화부터 난다. 우리 아이 이러다 잘못되는 것은 아닐까? 내가 부모로서 잘하고 있나?진료 대기만 5년이 걸리고 육아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며 부모들이 꼭 한번 만나고 싶
[의학신문·일간보사=이창우 기자] 국내외 보건산업분야 주요 현황과 통계를 살펴볼 수 있는 통계자료집 ‘2022 보사편람’(통권 30권)이 발간됐다.‘보사편람’은 보건의료계 유일한 전문일간지인 ‘일간보사’와 50년 전통의 ‘의학신문’이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각 기관 및 단체가 보유하고 있는 통계자료를 발굴해 제작한 보건의료산업 통계집이다.올해 발간된 ‘2022 보사편람’은 보건산업계를 관장하는 유관 정부기관에 대한 정보사항과 의료단체 및 제약업계,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환경 분야에 이르기까지 현장에서 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화장품의학회(회장 이원주)는 점점 다양해지는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최신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피부과의사를 위한 코스메슈티컬즈 성분학”을 발간했다.대한화장품의학회가 이번에 발간하는 책자에서는 보습제, 클렌저, 항산화제, 항노화 성분 등 다양한 코스메슈티컬즈의 성분을 중심으로 기술함으로써 많이 사용되는 화장품들이 어떤 성분들을 가지고 있고, 그 성분들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자세히 다루고 있다. 그동안 대한피부과학회 산하학회인 대한화장품의학회에서는 피부과의사들에게 화장품에 대한 전문지식과 최신지식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부천성모병원 감염내과 유진홍 교수가 최근 지난 2018년부터 출간해 온 ‘이야기로 풀어보는 감염학 시리즈’ 다섯 번째 저서 ‘유진홍 교수의 감염강의 42강’을 출간했다.책은 감염학이 다루는 전 분야를 총망라한 42강으로 구성 돼 있으며 1000 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을 제1권 총론, 제2권 임상각론 두 권으로 나눠 의대생·의료인 대상 강의를 녹취한 형태로 기술했다. 또한 재미있고 쉽게 강의하는 것으로 유명한 유 교수의 강의를 글로도 들을 수 있는듯하게 기술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감염학을 보다 친숙하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박병태 교수는 최근 병원경영전략 33년 전문가의 현장 실무와 경험을 통해 체득한 6가지 ‘통찰’의 습관들이 담긴 저서‘통찰의 도구들’을 발간했다. 책에는 의료계는 물론, 더 나은 미래를 찾는 모든 혁신가와 인사이터에 이르기까지 일을 잘하는 사람인 소위‘일잘러’가 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박 교수는 불확실성 시대에 가장 강력한 무기는 통찰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책을 통해 보는 과정과 실행하는 과정에서 가져야할 6가지 습관과 이 경험들을 축적해 ‘통찰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교정과)와 국립중앙의료원 정도민 교원(치주과)이 공동으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종합적인 평가와 진단 및 치료법을 총 망라한 ‘수면무호흡’을 출간했다.이 책은 ‘Management of Obstructive Sleep Apnea’ 의 번역본으로 총 5장에 걸쳐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정의와 개념, 진단적 고려, 치료법 그리고 양악 전방이동 수술법을 담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면무호흡 분야의 저명한 54명의 의과, 치과 전문가들이 모여 특정 진료 분야의 치료 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에 대응해 온 과정을 담은 코로나19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일산병원은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치료하며 일반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은 물론 의료진과 직원들의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 안팎으로 구축한 탄탄한 대응체계와 국내외 의료기관과 공존하며 증명한 공공병원의 가치, 첨단 의료기술과의 공존을 통한 선제적이고 스마트한 미래 대응까지, 신종 감염병 대응을 통해 일산병원이 지키고자 했던 공존의 가치를 2권의 코로나19 백서에 담았다. 일산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