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간호협회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재취업 교육과 더불어 지역으로 찾아가는 취업박람회를 적극적으로 개최해 간호사 취업연계를 이끌어내는데 주력 중이다.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경력단절 간호사 재취업 교육과 더불어 △의료기관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 △다양한 재직간호사 교육프로그램운영 △대국민 홍보 등 다각도의 접근으로 간호인력 취업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간호협회가 운영 중이다.이에 2017년에는 경기권역센터(수원)가 추가 개소돼 전국적으로 7개의 센터가 존재하며 광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정부가 공식적인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간호인력 종합수급대책’의 개략적인 내용과 지향점을 공개했다.간호사 ‘처우개선’과 ‘근무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간호관리료 산정기준과 인증기준 개정 가능성을 열어두며 PA문제로 이슈가 된 ‘전문간호사’가 의료법을 근거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한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연속 정책 간담회’에서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곽순헌 과장으로부터 전해졌다.이날 곽순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간호계 단체 10곳이 국가가 나서 간호사의 인권과 근무개선을 보장해야 할 시기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환자의 권리와 인권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그들을 옹호하기 위한 목소리를 내는 유능한 간호사가 환자 곁을 떠나고 차세대 간호사의 꿈을 갖고 있는 미래 세대가 꿈을 포기하기 전에 하루 빨리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대한간호정우회와 전국지방의회 간호사의원, 간호과학회, 간호교육학회, RN-BSN학(과)장협의회, 산업간호협회, 직업건강강호학회, 방문간호사회, 서울대학교간호대학, 전문간호사협회
전국 간호사 4천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간호사 수급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 14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를 슬로건으로 ‘2017 간호정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38만 회원 가운데 지역별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자 축제로 국민 건강증진 및 간호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는 간호계 최대 행사다.선포식에는 양승조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최근 한 병원의 장기자랑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근무 시간 외에 춤 연습을 하고 선정적 의상을 강요받아 무대에 올랐다는 사실이 관련 영상과 함께 온라인 상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면서 소위 ‘병원갑질’이 사회적인 충격을 주고 있다.이른바 ‘터질 것이 터졌다’는 익명의 내부 제보자부터 ‘해당 병원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 병원에서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댓글 그리고 청와대 청원운동까지 한동안 이번 이슈는 지속될 전망이다.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재발 방지를 위해 ‘갑질병원’에 불이익을 주
간호협회가 최근 간호사들에게 병원행사 장기자랑에서 선정적인 옷차림을 강요해 논란이 되고 있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13일 “원치 않는 병원 장기자랑 행사에 간호사가 강제 동원되고 선정적인 옷차림까지 강요받은 것은 모든 간호사의 소명의식과 자긍심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중대한 사건”이라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특히 간협은 간호전문인이라는 소명의식으로 적절한 보상체계 없이 높은 근무 강도와 빈번한 초과근무, 교대근무 등을 견뎌온 간호사들을 부적절한 장기자랑 같은
개정된 의료법에 의해 간호조무사 자격 일괄 신고 기간이 연말에 만료됨에 따라 간무협이 미신고 간무사들의 자격신고 독려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최근 주요 라디오 채널에 보수교육과 자격신고 광고를 내보냈고 현재 수도권 주요 지하철역과 1호선 전동차에 자격신고 광고 포스터를 게재했다고 7일 밝혔다.아울러 간무협은 2호선 전동차와 지방 지하철 승강장에는 자격신고 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있는 중이다.기존 의료법은 간무사에 대해 보수교육 이수여부와 취업 상황을 보건복지부 장과에게 신고하는 제도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간호협회가 최근 국정감사장에서 홍정용 병원협회 회장이 간호 인력과 관련해 불법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당연시 한 발언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병원은 불법의 온상인가?’라는 제목으로 ‘불법행위가 발생하고 있는 병원에 대해 정부의 조속한 법집행을 바라며 홍정용 병협 회장은 국민 앞에 사과를 먼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지난 3일 발표했다.앞서 홍정용 회장은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출석해 “간호 수급 대책과 관련해 초급간호사 2년제 양성과 간호
정부가 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확대를 위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에 위탁사업 중인 ‘간호인력 취업지원 사업’이 본래 목적에 맞지 않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인숙 바른정당 의원은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간호인력 취업지원 사업이 허술한 실행계획으로 인해 간호인력 대형병원 쏠림현상과 지역 불균형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우선 사업 목적의 한 축이 ‘유휴 간호사의 재취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계획 수립 시 사업 실적으로 취업목표인원은 포함하지 않고 교육인원만 반영됐다는
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올해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2명의 회원을 축하하고 상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대한간호협회는 최근 ‘제 46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을 수상한 김조자 연세대 명예교수(한국성서대 간호학부 교수, 75세)와 이애주 병원간호사회 증경회장(71세)을 위한 축하연을 지난 27일 서울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간호협회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대 간호대학, 연세대 간호대학이 공동 개최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국제적십자위원회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
간호협회가 최근 ‘한국간호발전총연합(이하 한간총)’의 첫 회장으로 취임한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장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김소선 회장이 한간총 회장으로 취임한 직후 지적한 간호협회 선거제도 개선에 대한 입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이유에서다.대한간호협회는 23일 저녁 ‘김소선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은 선거제도 관련 허위사실 유포를 즉각 중단하고 임원의 본문을 다하길 바란다’는 제목의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최근 발기한 한간총은 대한간호협회 임원 선거가 현재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전환돼야 한다며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단
간호 대학생들이 직접 간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대한간호협회 소속 KNA 대학생 충북지역 활동가들은 최근 충북 청주시 성안길 소나무길 프리마켓에서 ‘간호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한 KNA 대학생 충북지역 활동가 8명은 △간호사에게 한마디 △시민 참여 벼룩시장 운영 △간호법 제정 서명 운동 △영화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추천 백만인 서명 운동 등을 진행했다.또한 시민 의식 알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의료인을 찾아라!’ 등의 퀴즈를 통해 잘못 알려진 의료
간호협회 임원선거 직선제 서명운동이 현재 온라인상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계 관계자들의 주장과 반응이 엇갈려 당분간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지난달 27일 ‘대한간호협회 임원선거 직선제 촉구를 위한 10만명 서명운동’이라는 제목의 구글 설문지가 웹상에 공개됐다.당시 서명운동 설문지에는 ‘직선제 추진 협의회’라고 명시됐을 뿐 주도하는 단체명과 구성원이 명확히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한간호협회는 29일 전 회원에게 긴급 공지 문자를 발송, “실체불명의 단체가 개인정보를 요구하며 간협 임원선거 직선제 촉구 서명운동을 벌
역시 간호협회였다.그동안 간호 인력난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패널 형식으로 산발적인 참여는 했으나 직접 주관해서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낸지 오래됐던 대한간호협회가 ‘한방’을 보여줬다.간호협회는 최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회했다.이날 토론회는 고질적인 간호사 부족난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오고 갔는데 토론 내용과 별개로 화제가 된 것은 따로 있다.바로 발 디딜 틈 없이 토론회장에 운집한 간호사들과 간호대 학생들로, 주최 측 추산 약 1200
정부가 간호사들이 겪는 임신순번제, 감정노동, 스트레스 등에 있어서 별도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며 전공의특별법과 같은 간호사특별법이 필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이 같은 입장은 지난 26일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원방안 토론회’에서 패널토론자로 참석한 보건복지부 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으로부터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는 간호대 입학 및 편입학 정원 증원이 추진돼야 한다는 병원계와 활동간호사 비율을 높이면 간호대 정원
간호인력 해소방안으로 일각에서 제시된 ‘간호학과 정원 증원’ 없이도 현재 배출되고 있는 신규 간호사만으로 정부의 2040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 활동 간호사 비율을 높이고 이를 잘 관리한다는 전제조건 아래 정부의 명확한 보건의료자원 관리정책도 함께 선행돼야만 가능하다는 지적이다.이 같은 주장은 26일 대한간호협회 주관으로 열린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원방안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박소영 교수로부터 제기됐다.이날 박소영 교수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한국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 단체로 규정하는 의료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오해로 직종 간 갈등조장이 우려된다며 왜곡 해석하지 말아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앞서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은 간호조무사협회를 법정 단체로 규정하는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발의한바 있다. 이 법률안의 취지는 현행 의료법에서 간호조무사에 대한 의무 규정은 간호사의 규정을 준용하여 적용하면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자격 관리 등 권익 증진을 위한 단체 규정은 적용하지 않는 모순된 사항을 보완하자는 것이다.간무협은 지난 17
간호사 인력 부족 현상이 전공의 정원 감축 및 특별법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이 같은 의견은 지난 14일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 남인순 의원, 간호정우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간호사인력 수급 현황과 대책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날 서울대학교 간호학과 조성현 교수는 발제를 통해 간호사 인력 배출은 이미 충분하며 간호사 공급 부족은 활동 간호사(=고용된 간호사)의 잘못된 배치 및 역할 탓이라는 점을 확고히 했다.특히 복지부가 간호사 인력 부족의 원인으로 꼽은 환자안전
간호조무사의 전반적인 근로환경이 지난해보다 더욱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윤소하 의원(정의당)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지난 13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2017년 간무사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무법인 상상 홍정민 노무사는 ‘2016년 근로환경 조사’를 바탕으로 두 번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바일 실태조사에는 지난해 6665명보다 약 2천명이 증가한 8664명이 참여했으며 첫 조사에 비해 간무사가 근무하고 있는 의료기관 유형을 세분화하고 질문
보건소 근무 간호사 10명 중 4명이 비정규직으로 조사된 가운데 해당 인력들의 사기저하와 고용불안이 건강관리사업의 연속성 및 전문성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의견은 8일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대한간호협회와 보건간호사회가 공동 개최한 ‘평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간호 전문인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한영란 동국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로부터 제기됐다.이날 한영란 교수는 발제를 통해 보건소 간호 인력의 현황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우선 한영란 교수는 등록장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