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한익재)는 7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절차를 완료하고, 글로벌 메이저 기업으로의 도약을 예고했다.이번에 발행된 신종자본증권은 회계상 자본으로 인식돼 재무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에이치PE는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이 없는 형태로 투자에 참여했으며 현재 최대 주주인 디오홀딩스와 함께 공동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회사는 오는 5월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계획대로 경영진 구성이 확정되면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 구축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이미 약 5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17일 ‘K-eco ESG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중소기업 ESG 경영지원에 나선다.발대식에서는 공단 경영기획이사를 단장으로 환경정보, 친환경설비 자금지원, 기술컨설팅 4개 분과 직원으로 구성된 단원들이 정부정책, 기업수요 및 ’24년 서포터즈 추진방향 등을 상호 공유했다.‘K-eco ESG 서포터즈’는 ESG 무역 규제, 공시 의무화 등 국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자금과 기술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일본 동경 빅사이트 전시회장에서 개최되고 있는 CPHI Japan 2024를 둘러보니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이 국가관을 구성하고 자국 의약품 전시에 열을 올리고 있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쌍둥이 부모들이 정부의 효과적 지원정책으로 진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꼽았다.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이삼식)는 저출산 시대에 쌍둥이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 쌍둥이 양육 가정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1차 ‘쌍둥이 육아공감 캠페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정부에서는 지난해 다둥이 맞춤형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세쌍둥이 이상 다둥이 출산 가정에 대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쌍둥이(2명이상)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협회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병원이 보건복지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에서 올해 시범사업으로 시행하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의 권역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경북대병원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역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시행하며 제도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북대병원은 향후 권역거점기관으로서 각 지역 등록기관의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지역 등록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을 위한 홍보 행사 등의 연계 사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시오노기제약의 독감 치료제 '조플루자'(Xofluza, baloxavir)가 대만에서 소아 적응증을 추가로 승인받았다.새롭게 승인된 적응증은 5세 이상 12세 미만 및 체중이 20kg 이상인 소아환자가 독감 치료 및 감염자와의 밀접접촉 후 발병예방 용도이다.조플루자는 캡 의존성 엔도누클레아제 저해작용에 따라 독감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하루 2회 5일간 투여하는 기존 약물과 달리, 조플루자는 한 번만 복용하면 된다. 그동안 대만에서는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급성 A형 및 B형 독감 치료
日 연구팀 보고[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간접흡연이 폐 세포의 유전자를 손상시키고 암화를 촉진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일본 국립암연구센터와 도쿄의치대 공동연구팀은 16일 담배연기로 폐에 염증이 생기고 유전자에 변이를 일으키는 특정 단백질의 작용이 높아지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양성 종양에서 작용해 발암위험을 높이는 외에 치료제 내성 등 악성화에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다.타인의 담배연기를 빨아들이는 간접흡연은 폐암의 발병위험을 높이는 인자로 알려져 있지만 자세한 발병메커니즘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다케다가 컴퀏 바이오사이언시스와 경구 면역항암제 개발·판매 제휴를 체결했다.이에 컴퀏이 익명의 저분자 억제제에 관해 1상 임상시험을 마치면 다케다가 이어받아 세계 독점적으로 개발·판매할 라이선스 권리를 가질 수 있다.또한 컴퀏은 미국에서 공동 개발하며 수익과 손실을 나눌 수 있는 옵션을 지닌다.따라서 컴퀏은 다케다로부터 단기간 지불금 최대 1억3000만달러를 받고 향후 임상, 승인, 판매 마일스톤으로 12억달러 및 매출에 따른 계층적 로열티도 얻을 수 있다. 앞서 컴퀏은 릴리 및 로슈의 벤처 투자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지난해 비상장 제약사들이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로 낮아지며 수익성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금융감독원에 보고된 80개 비상장 제약사의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토대로 2023년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0.83%p 감소한 9.74%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은 전년비 0.08%p 증가한 8.07%를 기록했다.이들 기업의 2023년 총 매출은 7조 1770억원, 영업이익은 6991억원, 순이익은 5791억원이었다.지난해 기업별 영업이익률을 살펴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정부의 고객만족도 결과에서 국립대병원들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충북대병원·전남대병원이 ‘우수’, ‘보통’ 등급으로 상승했다.의료기관이 아닌 공공기관중에서는 건보공단·심사평가원이 각각 ‘우수’ 등급을 유지·상승 했으며, 의약품안전원과 의료기기안전원, 국시원은 ‘미흡’으로 하락했다.본지는 기획재정부가 17일 공개한 ‘2023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평가(총 183개 기관)’를 포함한 최근 3년 평가를 보건의료 관련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인했다.국립대병원 등 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기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일본 동경]"해외 전시회는 국제적인 시장 흐름, 트랜드 변화 등을 파악함과 동시에 해외 주요 기업들의 동향을 살필 수 있어 국내 제약사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특히 이번 CPHI Japan 2024는 일본은 물론 해외 기업들의 CDMO 시장을 분석하고 국내 제약사들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류형선 회장은 일간보사의학신문과 CPHI Japan 2024 전시회장에서 만난 자리에서 해외 전시회 참가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류형선 회장은 "일본 의약품 시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급여 적응증 확대에 또 실패했다.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4년 제3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이하 암질심) 심의결과를 공개했다.심의 결과 한국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자궁내막암 등 15개 적응증에 대한 급여확대는 사실상 이뤄지지 못했다. 암질심은 재정분담안 추가 제출 시 급여기준 설정 여부를 재논의하겠다는 단서를 달았다. 앞서 암질심은 지난해와 올해 1월 회의를 포함해 3회의 암질심 회의에서 키트루다의 급여 확대 방안을 재논의 하기로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뇌 질환 토탈케어를 지향하며 2021년 4월 출발한 뇌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획기적인 진료 개편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뇌병원은 개설 3년 만에 신경과와 신경외과 전문의 등 관련 전문의 12명이 연간 외래 환자 10만 명, 뇌혈관조영촬영 및 중재 시술 1천여 건이 이뤄지는 명실상부 경북 동해안권 대표 뇌병원으로 성장했다. 뇌병원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응급 뇌 질환 맞춤형 진료 시스템 구축과 함께 질환 특성상 여러 진료과를 방문하거나 중복 검사가 많은 어지럼증 진료 프로세스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경북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 조대철 교수 연구팀은 4월 6일 세계양방향내시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선 정복술을 이용한 척추전방전위증의 유합술 수술법’으로 ‘최고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이 연구의 주제인 ‘양방향 내시경 수술법’은 최소 침습 척추수술 가운데 하나로 최근 척추수술 분야 중에서 가장 떠오르는 트렌드며 의학계에서도 한류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경북대병원은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 유합술을 많이 시행하는 병원 중의 하나이며, 해당 연구 또한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신경외과 고용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병원은 많은 생명을 다루는 장소인 만큼,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의 최대화가 이뤄져야 하는 대표적 공간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스마트 병원에는 환자 안전 보장과 그린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전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수적이다.관련 분야 차세대 핵심 요소로 평가되는 지능형 전력 관리 솔루션에서 이미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 받은 바 있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병원계와 함께 헬스케어 3.0 시대, 미래형 의료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매일같이 바쁜 하루를 보내기 마련이다. 특히 출근을 준비하는 아침에는 식사는커녕 최소한의 외출 준비를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기도 한다. 이처럼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아침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간편하게 스타일링을 완성해주는 퀵모닝 뷰티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최소한의 노력으로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퀵모닝 뷰티 아이템으로 한결 개운하고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해보는 건 어떨까△보다나 – 밸런스에어 라이트 드라이어 아이보리 무드아침에 머리가 젖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지오팜헬스케어(대표이사 이영훈)가 국내 시장에 제약 영업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지오팜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 새롭게 출범한 영업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체계적인 제약 영업전문기업’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지오팜헬스케어의 가장 눈길을 끌고 있는 부분은 CSO업체로서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파트너가 장기적으로 믿고 신뢰하는 제약 영업전문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세계 젊은의사들이 참석하는 회의에서 ‘한국의사들은 기본권이 없다’고 비판했다.대전협 박단 비대위원장은 17일 SNS에 세계의사회 산하 젊은의사 네트워크(JDN)에 대전협 이혜주 전 정책이사와 함께 참석해 ‘대한민국 의료의 문제점과 현 사태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이날 이혜주 전 이사(전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는 회의에서 “한국 의사들의 파업권에는 법적인 안전장치가 없다”며 “타 직업과 마찬가지로 의사도 인간으로서 자신의 길을 선택할 권리가 있지만 한국 의사들은 그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의료계 일각에서 미국 전공의 수련프로그램 신청에 필요한 추천서를 의도적으로 누락시킨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복지부는 이는 사실이 아니고 적격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이미 3월에 5건의 발급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예비 수련의 약 20명이 미국에서 의사로 수련하는데 필요한 J-1 비자를 발급받기 위한 해외수련추천서(Statement of Need, SoN) 발급이 복지부로부터 발급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SoN은 미국 외국 의대졸업생 교육위원회(ECFMG)에 제출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16일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략적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기존 공공의대 신설 필요성 제고 및 건강파트너로서 협력을 넘어, 인천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으로, △공동교육사업‧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교류 활성화 △인천대 총동문회 전국 네트워크 공유 등을 약속했다.조승연 원장은 “인천대가 국립대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의대를 제안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준 바 있다”며 “의료원도 지역상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