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는 노보 노디스크와 비만 및 2형 당뇨에 말초-집중 초음파(PFUS) 치료기를 함께 개발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양사에 따르면 전임상 개념입증 및 초기 연구 결과 이 기술로 신경계에 개인맞춤 초음파 자극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당 대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경계의 특정 부위를 음파로 활성화시켜 신경 반응을 조절하는 이 기술은 GE가 2016년부터 미국방위고등연구계획국 등 정부 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연구해 왔다.지난 2021년 발표 연구에 따르면 쥐에 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웨덴의 게팅게가 미국의 병원 멸균 처리 업체 헬스마크 인더스트리스를 3억2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헬스마크는 400명의 직원으로 수술 장비 세척 및 인증에 쓰이는 제품과 장비의 멸균, 저장, 전달을 위한 패키지를 제공하며 올해 10월말까지 1억2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를 통해 게팅게는 기존 사업을 보완하면서 감염 예방 부문을 강화하고 헬스마크의 매출 중 90%가 미국에서 나오는 만큼 유럽이나 아시아 고객에 대해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5년간 3000만달러 규모의 시너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에이블 인젝션스의 웨어러블 피하 주사기 인퓨즈가 승인을 받았다.FDA는 이에 대해 발작성야간혈색뇨 성인 환자에 대한 치료제 임파벨리(Empaveli, pegcetacoplan)의 전달에 허가했다.이를 통해 가정이나 임상에서 핸즈프리로 최대 25mL까지 약물 전달이 가능해 대용량 피하 투여에 환자 경험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인에이블은 소개했다.
日 오사카히트쿨, 내년 2월 본격 공급 예정[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온도차를 이용해 피부의 가려움을 완화시키는 장치가 일본에서 개발됐다.일본의 스타트업회사인 오사카히트쿨은 최첨단 반도체를 이용해 따뜻하고 차가운 극과 극의 자극을 한번에 부여함으로써 피부를 세게 긁었을 때의 자극을 재현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24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인 킥스타터를 통해 판매했으며 내년 2월 경 본격적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써모스크래치'(ThermoScratch)로 불리는 이 장치는 약 40도의 뜨거운 것과 약 15도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3분기 미국 디지털 헬스 투자 지형에 새로운 치료 통로 탐색, 비임상 작업흐름에 관심 등의 변화가 감지됐다고 락 헬스가 밝혔다.이에 따르면 지난 분기 미국의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은 총 119건에 25억달러를 유치했다. 이는 팬데믹 붐 시기에 비하면 급감했지만 지난 4개 분기 동안 약 20억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 경향을 보이며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귀, 뉴노멀로 정착됐다는 분석이다.아울러 높은 이자율과 경기 저하에 대한 우려로 벤처 투자가 약화를 보이며 IPO 시장도 동결돼 투자 심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메이요 클리닉으로부터 나온 아누마나의 박출률 저하(LEF) 감지 AI 알고리즘 ECG-AI LEF가 소프트웨어 의료기(SaMD)로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12유도 ECG 데이터로부터 심부전 위험 성인에 대해 많은 경우 놓치기 쉬운 LEF에 대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저렴한 비침습적인 즉석 검진 도구라고 아누마나는 소개했다. 아누마나에 따르면 이는 10만 ECG 및 심초음파검사 데이터를 통해 개발됐으며 1만6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후향적 임상시험 결과 특이도 83.6%, 민감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랩콥이 알츠하이머에 관한 3중 바이오마커 아밀로이드-타우-신경변성(ATN) 프로파일 피검사를 626달러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현재 치매의 60%를 차지하는 알츠하이머는 요추천자를 요하는 뇌척수액(CSF) 검사나 비보험으로 비싼 PET 뇌 스캔으로 진단된다. 이에 비해 이 피검사를 통하면 알츠하이머를 정확하게 진단하지 못해도 어떤 환자가 더욱 추가 검사를 받아야할지 알려준다고 랩콥은 설명했다.즉 피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오면 확진을 위해 CSF나 PET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음성으로 나오면 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에코의 휴대형 실시간 AI 초음파기 에코 아이리스가 출시됐다.이는 기존 카트-기반 초음파기에 비해 크기가 작고 캡처한 영상을 디스플레이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연결하며 초음파 영상을 휴대폰 사진 촬영만큼 쉽게 찍을 수 있다고 에코는 소개했다. 특히 스윕AI 기술을 통해 사용자의 훈련 수준과 무관하게 한 번에 자동으로 정확하고 일관적인 고품질 영상을 저렴하게 획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에코 아이리스는 최대 150도까지 넓은 시야로 30cm의 깊이까지 간 등 모든 주요 장기를 스캔할 수 있고 I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염증성장질환(IBD) 환자에 대한 휴미라와 레미케이드 용량 모니터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 프로사이즈DX는 휴미라 및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프로사이즈 ADL과, 레미케이드 및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프로사이즈 IFX 키트가 각각 FDA 허가를 얻었다고 발표했다.이는 작년 말 FDA 승인을 받은 면역분석 하드웨어를 통한 혈청 검사로 환자 혈류의 약물 농도를 5분 안에 측정해 현장에서 용량을 개인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해 준다. 프로사이즈DX에 따르면 미국에서 430만명이 IBD로 진단받는 가운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바이테의 유전적 암 소인 혈액 검사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혈액 샘플로부터 차세대 시퀀싱으로 DNA를 분석해 각종 암의 유전적 소인과 관련된 47개 유전자에서 수백 개의 변이를 신속하고 민감하게 밝힐 수 있다.FDA에 의하면 9000개 이상의 임상 샘플에 대해 검사한 결과 99%의 정확도를 보인 이 검사를 통해 적절한 모니터링 및 환자에 대한 더욱 타깃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다. 단, 이는 처방용 검사로 결과에 대해 유전자 카운슬러나 의료진과 논의해야 된다고 FDA는 조언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 벤처 투자가 지난 팬데믹 동안 고점을 찍은 이래 지난 2분기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고 최근 피치북이 전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분기 세계에서 원격의료, 건강 코칭 및 웰니스, 디지털 치료기 및 케어 관리 업체 등 소비자 대상 디지털 헬스에 벤처 투자는 9억달러 규모로 집계됐다.투자 건수는 73건으로 직전 분기와 동일했지만 금액적으로는 25%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7% 급감했다. 특히 투자는 행동 건강 서비스 및 원격치료 업계에 3억7800만달러, 케어 코디네이션 및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바이엘이 홀로직과 조영제 강화 유방조영술(CEM)의 도입 촉진을 위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조영제 강화 유방조영술은 유방암 진단 및 치료 결정 가이드를 위해 디지털 유방조영술과 조영제 투여를 합쳐 치밀 유방 등에도 고도로 민감하며 MRI에 비해 빠르고 저렴한 유방 촬영술이다.이는 유럽,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료기관에 CEM 도입을 돕기 위해 바이엘의 CEM에 요오드화 조영제 주사 시스템과 홀로직의 3D 유방조영 하드웨어를 합친 제품 패키지와 훈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와 관련 바이엘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가정용 수면 추적 헤드밴드로 비콘 바이오시그널스의 드림 3S가 FDA 승인을 받았다. FDA는 이에 대해 수면 단계 평가에 실험실 수면다원검사와 동등하다고 평했다. 이는 비콘이 AI 소프트웨어와 함께 최근 인수한 드림의 EEG 헤드셋을 합친 제품으로서, EEG 전극 6개로 24시간 동안 뇌의 활성을 캡처하며 내장된 3D 가속도계 센서로 착용자의 체위와 머리의 움직임을 추적한다.아울러 연결 스마트폰 앱 드림 커넥트로 기기를 조정하고 데이터도 볼 수 있으며, AI 알고리즘을 통해 인간 전문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E 헬스케어가 의료영상의 AI 적용에 관해 투자 및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GE는 AI 보조 초음파 기술 개발을 위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44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는 AI 초음파 영상 자동 평가 애플리케이션 및 도구를 개발해 중저소득국의 모성 건강 개선 및 호흡기 질환 검진을 돕기 위함이다. 특히 GE가 올해 인수한 AI 초음파 가이드 기술 업체 캡션 헬스가 다양한 초음파 기기에 대한 알고리즘 기술 디자인을 담당할 계획이다. 앞서 캡션 역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적인 병원 및 실험 장비 메이커 가운데서 중국 시장 냉각 기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제프리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이래 중국 시장이 생명과학 장비 업계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해온 가운데, 그동안 세계적 생명과학 장비 기업은 평균적으로 매출 중 중국의 구매 비중이 10~20%를 차지했다.그러나 최근 들어 업계는 중국의 경제 성장 저하뿐만 아니라 병원 타깃 반부패 캠패인 및 현지 투자 촉진 정책에 따른 수요 감소를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험 장비에서 부터 영상 시스템 및 수술 로봇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심방세동 열 절제 수술 중 식도를 보호할 수 있는 기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절제 수술 중에는 열로 인해 인근의 식도가 손상을 입어 장기적이고 치며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는 가운데, 이번에 승인된 S4 메디컬의 에솔루션은 작은 진공 카테터로 구강 및 목으로 삽입하면 식도를 물리적으로 잡아 준다.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개발된 이는 동물 실험에서 식도를 20mm 이상 움직여 주며 절제 동안 식도 벽에 열 변화를 0.2도 미만으로 유지시켜 줬다.아울러 임상시험 결과 표준 절제 시술에 비해 식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애보트가 당뇨 환자의 개인맞춤 연결 솔루션 강화를 위해 빅풋 바이오메디컬을 비공개 금액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빅풋은 스마트 인슐린 관리 시스템인 빅풋 유니티를 개발한 바 있다. 이는 최초 유일의 FDA 허가 인슐린 펜 뚜껑으로 하루에도 여러번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 CGM 데이터를 받아 인슐린 투여 용량 권고로 나타내 보여 준다.양사는 지난 2017년부터 협력했으며 대부분의 주요 브랜드 인슐린 펜과 쓸 수 있는 빅풋 유니티는 CGM 시스템 중에서는 유일하게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2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제넥스의 병원용 UV 미생물 감축 로봇 라이트스트라이크+가 FDA 신규(De Novo) 허가를 받았다.이는 제논 램프를 통한 고강도 광범위 자외선 로봇으로 2분 만에 의료 환경에서 의료기의 비다공성 접촉 표면에 병원균을 감축시킨다. 이번 허가는 C.diff 포자 등 박테리아에 관한 1만개 이상의 샘플 검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이는 메이요 클리닉, MD 앤더슨 암 센터, 스탠포드 헬스 케어 등 세계적인 병원에서 살균을 위해 이용되고 있다고 제넥스는 밝혔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위딩스가 24시 체온 감지와 생리 추적 기능이 추가된 스마트워치로 스캔워치 2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FDA 승인을 받은 이는 기존 버전에 비해 심박 변동성 및 호흡률 모니터 기능도 추가됐다.기존 버전에는 이미 심방세동 감지를 위한 내장 ECG 도구와 수면 무호흡을 가리킬 수 있는 산소포화도(SpO2) 측정 및 운동 추적 기능이 포함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버전은 멀티웨이브 광혈류측정(PPG) 센서와 더욱 정밀한 가속도계로 헬스센스 운영 시스템도 업데이트됐다. 위딩스에 의하면 밤낮의 체온 변동 측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척추 수술 시장이 계속해서 회복되면서 내년에 시술 건수가 6.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BTIG가 50명의 의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파악됐다. 이에 따르면 척추 수술은 지난 1~2분기 동안 3.5% 증가에 이어 3분기에는 4.7% 증가가 추산되며 향후 12개월 동안은 6.5% 증가할 관측이다.시술의 가격도 지난 1년 동안에는 변동이 없었으나 향후 12개월 동안 1.1% 오를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현재 시장 2대 주자로 메드트로닉과 J&J가 점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