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 도매업체 스카웃 경쟁 파격 제안도 최근 자진정리한 송암약품 직원들에 대한 도매업체들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일부 대형도매업체는 직원들의 1년치 연봉을 인정해주겠다는 파격적인 제안도 제시했다고. 이처럼 송암약품 직원들의 인기가 높아지자 일각에서는 송암약품이 시장에서 영업을 잘했다는 반증아니겠냐며 자진정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식약처 공무원들, 올 여름 휴가는 간소하게최근 국무총리실에서는 공무원들에게 올 여름휴가에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권장했다는 소식. 이는 세월호 참사로 불거진 관피아 등 공무원에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7.17 12:36
-
◆저가낙찰에도 문전성시?보훈병원이 최악의 저가낙찰 결과가 나타났지만 경합품목을 계약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낙찰 도매업체에 줄을 서고 있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일부 상위 제약사가 낙찰 가격을 고려해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날 정도. 제약협회의 1원 낙찰, 저가낙찰 근절 목소리가 공허한 메아리가 됐다는 푸념. ◆여의도 약국 간판에 왠 악어가?약사 노부부가 운영하는 여의도에 위치한 한 약국. 이 약국의 간판은 특이하게도 '악어' 그림이라고. 간판에 걸린 어린아이 수준의 그림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는데.&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7.10 12:18
-
◆입찰 결과 재발표 왜?양산부산대병원이 최근 실시한 의약품 입찰 결과를 번복하고 2일 후 재발표를 하면서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재발표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니 일부 도매업체들이 입찰 보증금을 잘못 제출하면서 웃지 못할 일을 만든 셈이 됐다는 후문. ◆ 여름철 공식 휴가는 8월~?8월 초 극성수기에 휴가 일정이 잡힌 대다수 제약사들은 울상. 휴식을 취하라고 있는 게 휴가인데, 그 시기에 집 나갔다 고생할 거라며 손사래. 그래도 명색이 여름휴가라 가까운 곳이라도 가려고 용써봤는데 숙박시설 하나 구하기도 힘들다고&n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7.03 20:55
-
◆입찰비리 투서 소문에 웅성모 국공립병원이 의약품 입찰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가 유출에 대한 투서가 병원, 관계기관에 제출됐다는 소문에 도매업계가 웅성. 사실을 알아보니 낙찰 도매업체가 예가 수준에서 낙찰시키다 보니 일각에서 제기된 헤프닝이 와전된 것으로 전해져. 하지만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듯이 입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팽배하다는 후문. ◆오송역-식약처 간 택시비 낮아진다?오송역과 식약처 간 택시비는 보통 5000원선인데 7월부터는 5000원 미만이 나올 수도 있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6.26 12:37
-
◆소리만 요란했던 아산입찰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입찰에서 기존 업체들의 아성이 깨지면서 서울아산병원 입찰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됐지만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싱겁게 입찰이 진행. 아산병원 입성을 외치던 업체들이 소리만 요란하게 내면서 정작 낙찰이라는 결과물을 도출하지는 못했다. 기존 업체들의 아성이 강했던 것인지 아니면 경쟁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통했던 것인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것이라는 후문. ◆영업사원은 종병을 선호할까, 개원의를 선호할까.제약사 영업사원에게 종합병원 의사와 개원의 의사 중 더 영업하기 수월한 상대는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6.19 12:23
-
◆케어캠프, 병원직영도매 인수 도매에 넘어갈 뻔케어캠프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지오영이 도매업계 큰 바람막이 역할을 했다는 후문. 케어캠프를 지오영이 아닌 또 다른 도매업체가 인수 의향을 밝히고 군침을 흘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도매는 최근에도 수백억원을 투자해 병원 직영 도매업체를 인수한바 있어 케어캠프까지 인수했으면 도매업계에 큰 폭풍이 불어 닥쳤을 것이라는 것. ◆설명회마다 PIC/S 가입 자랑 삼매경최근 식약처 주최 설명회, 간담회 등에선 PIC/S 가입 성공 무용담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6.12 12:29
-
◆임직원 타협으로 불발, 도매업체들 '휴우~'지방 대형 도매업체 직원들이 민주노총 가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전해져 주변 도매업체들이 긴장. 도매업체가 노조를 만들어 민주노총에 가입하는 것은 드문일로 현실화될 경우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견되기 때문. 이 문제는 결국 노사간 타협으로 노조 가입이 없던 일로 마무리됐지만 도매업체들도 이제는 직원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교훈을 주었다는 풀이. ◆다국적 한국법인 PC서버가 외국 본사에(?)다국적제약사 몇 곳의 경우 PC의 서버가 외국 본사에 있는 경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5.08 12:03
-
◆ 화장실 옆자리, 의외의 '명당'세월호 사고 직후 파견됐으나 위치 잡는데 어려움을 겪던 봉사약국. 부랴부랴 잡은 곳이 화장실 옆자리였는데 의외의 명당이었다고. 대부분 밥은 안 먹어도 화장실은 가기에 실종자 가족들의 이용률이 높아 현장서 많은 보탬이 됐다는 것. 봉사 약국 설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화장실 옆자리가 된 것이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후문. ◆세월호 침몰에 공무원도 비상 근무 체제세월호 침몰로 인해 전 국민이 슬픔에 잠긴 가운데 정부기관도 비상 근무 체제에 있다고. 권고사항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4.24 17:59
-
◆제약사 '손톱 및 가시', 대부분 가격문제 지적제약협회가 회원사 대상으로 시급히 없애야 할 정부규제를 물으니 역시 가장 많은 답은 '약가 관련 규제'. 제약사가 지적한 전체 규제 43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3건이 약가와 관련된 문제였던 것. 제약사들은 특히 국내 개발 신약등재시 약가를 너무 낮게 책정한다며 불만을 제기. ◆식약처 브리핑실, '신의 한 수' 되나식약처가 최근 브리핑실 공사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개방했는데. 오송 이전 후 기자들의 출입이 많지 않았던 식약처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기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겠다는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4.17 15:43
-
◆"호화 접대 받는다는 건 실상 모르는 것'최근 식약처-제약업계 워크숍에서 식약처 직원이 "우리가 해외 제조소에 GMP 점검을 위해 가게 되면 해당 업체로부터 엄청 황송한 대접을 받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다"고 억울함을 호소. 해외 출장시 공무원 여비 규정에 따라 금액이 나오는데 까다로운 규정으로 넉넉한 여행은 꿈도 못꾼다는 것. 물가가 비싼 유럽 도시로 출장갈 경우 싼 숙박시설을 찾느라 애를 먹기도 한다고. ◆법인약국, 이러다 또 뒷통수 맞는 거 아냐?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잠시 수면 아래로 내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4.10 12:05
-
◆단독품목 가격인하로 도매 '그게 그거' 심드렁삼성의료원이 제약사들이 제출한 1원 견적 제품들에 대한 납품 가격을 무려 30%나 인상시켰다. 이같은 조치는 저가 의약품을 사용하는 병원이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함이라는 후문. 하지만 1원 품목 인상분만큼 단독제품에서 가격을 인하시켜 도매업체들은 별로 나아진 게 없다면 심드렁한 반응. ◆의약품안전국에 새바람을 부탁해 공석이던 식약처 의약품관리총괄과 과장에 행정직 여성이 발령받으며 식약처 안팎의 관심이 집중. 그동안 약무직 남성이 주로 맡아왔던 것인데 행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4.03 12:04
-
◆채동욱 총장과 케어캠프 관계는채동욱 전 검찰총장에 대한 뒷돈 제공 의혹을 받고 잇는 의약품 유통업체가 케어캠프로로 밝혀지면서 향후 수사전개 방향에 관심. 삼성물산 계열사인 케어캠프의 전직 사장이 회사 돈을 횡령해 총장의 혼외아들로 의심받고 있는 채모군 계좌로 입금한 것이 적발됐다는 것인데 리베이트 문제 등으로 곯머리를 앓아온 회사 입장에선 이번 문제까지 겹치며 이래저래 죽을 맛. ◆'한 지붕 아래 살아도 남남' 우스개 소리몇몇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한 건물 안에 함께 위치하고 있지만
제약산업
이현경 기자
2014.03.27 15:42
-
◆대웅제약과 L약사의 악연?우루사 효능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한 L약사가 대웅제약 출신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 L약사는 80년대 대웅제약 공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는 것. 결국 자신의 친정집에 불을 지른 격인데 어떤 사연인지에 관심. ◆"이름도 나이도 공개 못해'다국적제약사들이 자사 임원의 나이는 물론 이름도 못 알려주겠다는 등 개인정보 공개에 극히 민감한 반응. 실제 다국적제약의 여성 파워 취재를 위해 여성임원의 나이, 이름, 경력 등을 요구해 보면 어느 것도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는 실정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3.20 18:39
-
◆영업현장,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갈수록 척박해지는 제약 영업환경속에서 리베이트 척결을 위해 여러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지만 직접 발로 뛰는 영업사원들 일각에선 '피부로 느끼기 어렵다'는 반응. 정부는 옥죄지만 영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처방약을 바꾸는 데 여전히 리베이트는 유용한 수단으로 보인다는 전언. 심지어 '리베이트 관리'가 영업 능력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도 영업일선에서 나돈다고. ◆의약품 입찰 연기 왜?산재의료원 의약품 입찰이 다음주로 연기되면서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알고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3.13 12:21
-
◆구매 담당자 갑작스런 보직 변경 왜?서울 모 종합병원 의약품 구매 담당자가 갑작스럽게 보직 변경을 받고 타 부서로 이동해 주목. 병원은 순환보직에 따른 이동이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병원 자재 구매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 병원 감사 과정에서 일부 혐의가 발견됐다는 후문에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식약처 오송 본청에도 브리핑실 운영(?)식약처가 오송 본부 내에 브리핑실을 만들 계획이라는 전언. 그 동안 중요 사안 브리핑시 거리상의 어려움을 감안, 서울청 내 브리핑실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2.27 12:24
-
◆제약-도매, 병원 2월 재계약 요구 받아들여 일부 종합병원들이 납품 기한이 몇개월 남은 상황에서 저가 구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 2월 재계약 추진에 제약-도매업체들이 재계약에 난색을 표명했지만 결국 재계약을 받아들였다는 후문. 약가인하 등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병원의 지속적인 요구를 거부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토로. ◆법인약국 반대 캠페인 메인 장소가 잠실역인 이유서울시약사회가 법인약국, 원격의료 반대 홍보전단지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 장소는 강북과 강남권으로 나눠 잠실역과 서울
유통
김상일 기자
2014.02.13 12:27
-
◆경품으로 이중섭 그림 판화 제공도매협회가 오는 12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사들에게 경품으로 이중섭 화백의 그림을 제공하겠다고 밝혀 눈길. 도매협회는 이번 총회에 추첨을 통해 이중석 화백의 황소 판화, 박수근 화백의 우물가판화, 세종병원 50만원 상당의 종합검진권 2매 등을 지급한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쏠쏠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밝혀.◆이산가족 상봉보다 힘든 PM과의 만남(?)최근 한 다국적제약사가 자사 PM들에게 언론과의 접촉 금지 지시를 내렸다는 전언. PM을 통해 특정 제품을 홍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2.06 12:21
-
◆복지부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오제세 위원장이 최근 열린 시장형제 토론회에서 복지부를 겨냥, '내가 하면 로맨스가 네가 하면 불륜'이라는 말로 시선을 끌었는데. 이는 정부의 시장형제는 분명히 틀린 것인데, 남들의 생각이 아니라고 하니 듣는 사람은 속 터지는 상황이라면서 복지부의 편향적 발언에 일침을 가한 것. 이 같은 발언에 청중들의 공감 어린 박수 갈채를 이끌어 내 눈길. ◆수백억 규모 건물을 매입중소도매업체가 서울 광진구 역세권에 있는 수백억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해 화제.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1.23 11:57
-
◆병원 납품견적 요구에 다국적제약 '무응답'사립병원들이 제약사들에게 저가구매제도 도입을 알리고 납품 견적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국적제약사들은 본사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아무런 답 없이 견적 요청일을 넘기는 '대범함?'을 보여 이들의 말 한마디에 전전긍긍하는 국내 제약사들의 부러운 시선을 받고 있다고. 병원 거래에서 제약사는 언제나 을의 입장이었지만 다국적제약사만큼은 갑인것 같다는 뒷 이야기. ◆에이전시에도 SKY가?제약사의 일을 돕고 있는 헬스케어 관련 에이전시도 회사별로 분위기가 조금씩 다르다는데. 가장 규모가 큰 A사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1.16 12:45
-
◆약국 부의금으로 5000만원도매업체 회장이 약국 부의금으로 5000만원을 냈다고 하소연. 이런 큰 금액을 낸 사연의 본질은 거래 약국이 부도를 맞으면서 도매업체로서는 거래 금액을 고스란히 손해 봤기 때문 이라고. 업계에서는 거래 관계에서 영원한 '을'의 위치인 도매업체의 엄연한 현실을 말해주는 대목이라며 씁쓸해 하는 모습. ◆오송·세종시 가는 길은 전쟁길?복지부 등 몇몇 정부기관이 지난 해 말 세종시로 이전하면서 서울-오송 간 열차표 구하기가 어려워졌는데. 수요 인원은 늘어난 반면 코레
제약산업
김상일 기자
2014.01.09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