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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의 터치스크린 업체인 니샤(NISSHA)는 자회사를 통해 미국의 의료기기회사인 하트싱크(Heart Sync)의 사업 일부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니샤가 자회사인 그래픽 컨트롤을 통해 인수한 것은 하트싱크의 주력사업으로, 정상적인 심박을 회복시키기 위해 환자에 전기쇼크를 주는 제세동기의 전극을 제조하는 사업 등이다. 이 사업은 의료현장의 요구에 입각한 제품개발과 설계에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인수로 제품의 종류를 늘리고 개발력을 강화해 북미 병원과 의료기기업체에 대한 판매루트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의료기기
정우용 기자
2018.05.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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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손목의 골절을 감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AI)-기반 진단 소프트웨어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이매진(Imagen)의 오스테오디텍트(OsteoDetect)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표준 X선 영상을 분석, 성인의 요골 원위부 골절 진단을 가속화시켜 주기 위한 제품이다. 이는 총 1200건 이상의 케이스를 담은 2건의 임상시험 결과에 따른 허가 결정으로, 한 경우 1000건 이상의 케이스에 대해 인증을 받은 3명의 손 정형외과 의사와 골절 감지율을 비교했다. 두 임상시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18.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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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진단검사 목록[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필수 진단검사 목록(Essential Diagnostics List)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는 가장 흔한 질환 및 세계 우선순위 질환에 대해 필요한 총 113개의 체외 진단 검사로 이뤄졌다. 그 중 58개는 당뇨, 심혈관 질환, 빈혈 등 흔한 질환에 대해 일반적인 환자 진단 및 모니터링에 관한 검사고, 55개는 B·C형 간염, HIV, HPV, 말라리아, 매독, 결핵 등 세계적 우선순위 질환에 관한 것이다. 또한 각 카테고리 별로 검사의 종류, 용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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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5.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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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세레니티[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피에르 파브르가 과민성 방광 요실금의 진단 및 모니터링을 위해 프랑스의 스타트업인 바이오세레니티와 비공개의 금액에 커넥티드 속옷 개발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18개월 동안 커넥티드 직물 및 치료 적용에 관해 함께 연구한 결과 요도 문제를 감지 및 측량할 수 있는 여러 프로토타입을 개발했다. 이는 속옷의 형태로 복부를 둘러 착용되면 생체 측정 센서로 데이터를 읽고 모바일 앱과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송시켜 의사와 함께 볼 수 있게 해 주며 피에르 파브르가 세계 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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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5.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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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벨류에이트메드테크[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세계 의료기 시장이 2024년까지 연간 평균 6%씩 성장하며 6043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라고 이벨류에이트메드테크가 내다봤다. 이에 따르면 업체들 가운데선 그 때까지 업계 1위 메드트로닉의 매출이 400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대규모 M&A가 없는 한 J&J, 애보트, 지멘스, 필립스를 포함한 5대 메이커의 순위가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동기간 메드트로닉의 성장률은 업계 평균에 못 미치는 4%에 그칠 관측인 한편 벡톤 디킨슨은 8%씩 고속 성장할 예측이다.2024년 15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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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5.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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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칸디다속 진균(C auris)에 대한 검사가 최근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FDA는 브루커 달토닉의 브루커 말디 바이오타이퍼 CA 시스템을 칸디다속 진균 검사에 허가했다. 이는 MALDI-TOF 질량분석법과 참조 미생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이미 424종의 임상적 박테리아 및 진균의 식별을 커버하는데 허가를 받은 가운데, FDA가 시스템의 DB에 칸디다속 진균을 포함시켜 평가한 결과 100% 식별 효과를 보였다. 이와 관련, 칸디다속 진균은 미국 등에서 입원 환자에 대해 심각한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18.05.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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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헬스[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1분기 세계에서 디지털 헬스에 대한 투자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스타트업 헬스에 따르면 지난 분기에는 총 191건에 28억달러 규모의 투자가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액 적으로는 전년 동기와 비슷하지만 건수로는 60건이나 급증한 수준. 단계별로는 시드(seed) 투자가 33%, 시리즈 A 28%로 초기 투자가 과반을 차지했지만 시리즈 B가 23%, 시리즈 C도 10%를 차지하는 등 다소 증가를 보였다. 또 분야별로는 투자 시장이 생체측정 데이터 획득과 웰니스 등을
의료기기
김자연 기자
2018.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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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보스톤 사이언티픽이 엔비전 메디컬을 인수하기로 최근 합의했다. 엔비전은 난소암 조기 진단을 위해 나팔관에서 세포를 효율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마이크로카테터 기기에 대해 FDA 승인을 최초로 유일하게 받았다. 이는 절개나 전신 마취의 필요 없이 환자의 나팔관에 접근할 수 있게 해 주며 세포 수집뿐 아니라 튜브 내강을 통해 바로 볼 수 있게 한다. 따라서 보스톤 사이언티픽은 선금으로 현금 1억5000만달러를 주고 향후 4년 뒤까지 특정 목표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1억2500만달러를 더 지불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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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4.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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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의 약국 체인인 CVS 헬스가 가정 투석기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CVS가 최근 보험약가관리업체(PBM)인 케어마크 Rx 인수에 이어 보험사 애트나까지 합병한데 이어 신장 관리 및 투석 치료에서 더 나아가 의료기 제조의 영역까지 손을 뻗치는 행보로 주목된다. 이에 따라 CVS는 올 후반 임상시험을 시작해 2020년까지 FDA 승인을 받고 가정 투석 서비스를 제공할 목표이다. 이는 기존에 비해 단순한 디자인으로써 간호사보다도 환자가 직접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가정 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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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4.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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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헬스[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 1분기 미국에서 디지털 헬스에 대한 투자가 작년에 이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록 헬스에 따르면 미국에서 디지털 헬스 분야에는 작년 총 58억달러 투자에 이어 지난 분기에는 총 77건에 16억2000만달러의 투자금이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1억달러 규모 이상의 투자도 작년의 총 8건에 이어 1분기에만 3건이 있었는데 관상동맥질환의 비침습적 감지를 위해 관상동맥의 3D 모델을 만드는 하트플로우에 2억4000만달러가 투입됐고 소비자 유전체 서비스를 위해 일루미나로부터 독립한 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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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4.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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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밝은 햇빛이 비취면 자동으로 어두워지는 소프트 콘택트 렌즈가 처음으로 FDA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전환 빛 지능형 기술 아큐브 오아시스 콘택트 랜즈(Acuvue Oasys Contact Lenses With Transitions Light Intelligent Technology)에는 태양 아래서 자동으로 어두워지는 안경에 이용된 동일한 기술이 적용됐다. 즉, 노출 자외선의 양에 따라 어두워지는 광변색 부가제가 첨가된 것. 이는 14일까지 매일 착용되도록 의도됐으며 또한 자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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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4.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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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x[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통해 당뇨 망막병증을 감지할 수 있는 의료기기가 처음으로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허가된 IDx의 IDx-DR을 통해 1차의료 의사와 같이 안과와 무관한 의료진도 영상 및 결과를 해석하고 환자에게 검진 결정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망막 카메라로 찍은 눈의 영상을 AI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의사에 대해 환자가 경증 이상의 당뇨 망막병증을 지녀 치료를 위해 안과로 보내져야 하는지, 아니면 음성으로서 다음 12개월 뒤 재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알려 준다.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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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8.04.12 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