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RHT3201’을 태국 식품의약국 식품 원료로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RHT3201’은 유산균의 일종인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을 사균체 형태로 가공한 포스트바이오틱스로,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이번 태국 FDA 식품 원료 등록을 통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RHT3201’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태국 시장 진출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대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인 네수파립(Nesuparib, JPI-547/OCN-201)의 자궁내막암에 대한 비임상 효능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자궁내막암은 선진국에서 흔히 발견되는 부인암으로, 다른 암 종에 비해 치료 옵션이 상대적으로 적어 진행성이나 재발성 자궁내막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기존 PARP 억제제는 BR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진제약(대표 최용주) 토털 헬스케어 브랜드 ‘위시헬씨’는 대중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CJ ENM 산하 레이블 ‘에그이즈커밍(대표 이명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에그이즈커밍’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삼시세끼’, ‘지구오락실’, 유튜브 ‘채널십오야’ 등 대표 예능과 ‘슬기로운 의사 생활’ 등 드라마를 제작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사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삼진제약은 ‘에그이즈커밍’의 임직원 건강을 위한 자사 제품과 콘텐츠 제작에 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코오롱티슈진(대표 한성수, 노문종)이 러시아에서 자사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척추 적응증 관련 ‘퇴행성디스크질환’에 대한 치료제 특허(특허출원번호 2021131390)를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러시아에서 취득한 특허는 연골세포로 구성된 1액과 형질 전환된 293세포로 구성된 2액을 혼합한 TG-C를 척추 내 추간판 결손 부위에 주사해 퇴행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방법을 골자로 한 기술 관련 특허다.코오롱티슈진은 2019년 TG-C의 2액 세포기원 착오 사실을 밝힌 이후 러시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동아제약(대표 백상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사진)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4월 9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월 15일 전남대 △4월 16일 동아대 △4월 17일 영남대 △4월 18일 충북대 총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각 학교별 캠퍼스 내에서 일일 팝업 존 형태로 진행하며 부스에서는 박카스 제품 및 굿즈 제공, 게임, 포토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지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530억 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HK이노엔이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차세대 알로스테릭 EGFR-티로신 키나아제 저해제(EGFR-TKI)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HK이노엔이 발표한 효력 결과에 따르면 ‘IN-119873’은 L858R 변이를 포함한 주요 약물 저항성 EGFR 내성변이(T790M 및 C797S 이중변이 또는 삼중변이)에서 우수한 효력을 보였으며, 뇌전이 모델에서 역시 뛰어난 효력을 나타냈다.또한 ‘IN-119873’은 기존 3세대 EGFR-T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임기 만료 상장 제약 CEO들 대부분이 재선임 됐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경우도 부회장 승진, 또는 계열사 대표로 그룹과의 관계가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어떤 곳은 따로 CEO를 두지 않고 오너경영 체제를 확고히 한 곳도 있다.일간보사·의학신문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65곳 제약사(지주회사 및 주요 계열사 포함)를 대상으로 2024년 3월말 현재 CEO 임기현황을 조사했다. 조사대상 65곳 상장 제약 가운데 CEO 단독대표 또는 오너‧CEO 공동대표 체제기업은 40곳이며, 오너를 제외한 48명 C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이 ‘당신을 빛나게 하는 힘(Power That Makes You Shine)’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CI와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9일 밝혔다.휴젤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의약품 규제 기관인 FDA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허가를 획득하며 전 세계 4번째로 빅3 시장(미국‧중국‧유럽)에 모두 진출한 만큼, 이번 CI 및 홈페이지 변경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고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CI는 다양성‧융합‧글로벌을 의미했던 기존 푸른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로 유전적으로 다양한 환자군들에서 광범위한 활성을 입증하고 있는 한미약품의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혁신신약 ‘투스페티닙(TUS)’이 투스페티닙, 베네토클락스(VEN), 저메틸화제(HMA)의 삼제 병용요법(TUS+VEN+HMA) 파일럿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TUS를 개발중인 한미약품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달 26일(미국 동부표준시) 자사 보도자료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TUS의 진전된 임상 데이터와 앞으로의 주요 이벤트를 공개했다. TUS는 골수성 악성 종양에 작용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동국제약(대표 송준호)의 대표 일반의약품 판시딜과 마데카솔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조사’에서 탈모치료제와 상처치료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판시딜은 6년 연속, 마데카솔은 3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판시딜’은 브랜드파워 지수(K-BPI) 758.6점(1000점 만점)을 획득해, 2위 브랜드와 243점의 격차를 보이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초 인지도가 66.6%로 높게 나타나 2위, 3위 브랜드와 큰 격차를 보였다. 이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올해 1월 출시한 숙취해소음료 ‘상쾌환 부스터 제로’의 신규 CF ‘첫 제로 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이번 TV CF에는 상쾌환이 비음료형 숙취해소시장을 선도한 데 이어 ‘상쾌환 부스터 제로’를 통해 숙취해소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업계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상쾌환 부스터 제로는 설탕의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첨가해 칼로리 부담이 없고, 식용색소와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숙취해소음료이다. 숙취 원인 물질로 알려진 아세트알데히드의 분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약품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 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CP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CP 등급 평가를 연속적으로 신청해 계속 최고 등급을 받는 등 CP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평가받은 것이다.한미약품은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최고 등급인 ‘AAA’를 5년간 유지하고 있으며, 매년 4월 1일 공정거래의 날에 준법경영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자율준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보령이 빅씽크테라퓨틱스와 최근 유방암치료제 2종에 대한 상호 코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항암제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두 회사가 협력하기로 한 유방암 치료제는 빅씽크테라퓨틱스의 너링스정(성분명 네라티닙말레산염)과 보령의 풀베트주(성분명 풀베스트란트)로, 양사는 두 제품에 대한 공동 영업‧마케팅을 통해 유방암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너링스는 경구용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2017년 미국 FDA로부터 항암신약으로 승인 받았으며, 2021년 빅씽크가 국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JW중외제약은 졸음 부작용을 줄인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의 ‘알지퀵 연질캡슐’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알지퀵 연질캡슐(사진)은 항히스타민(성분명 펙소페나딘 염산염) 코 알레르기 치료제로 미세먼지, 꽃가루 등에 의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제품이다.펙소페나딘 염산염은 졸음을 유발하는 진정 작용이 낮아,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부작용을 개선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 성분이다.이 제품은 연질캡슐 제형으로 체내 흡수 속도가 높아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당뇨의학 및 국산신약의 위상 높이기에 나섰다.LG화학은 8일 ‘필리핀 내분비, 당뇨 및 대사질환 학술대회’에 한국 내분비내과 교수진들과 참여해 제미글로 심포지엄을 개최, 최신 당뇨병 치료관리 노하우를 알렸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한국 교수진들은 250여명의 필리핀 내분비내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젊은 당뇨병 환자 대상의 적절한 치료 방안과 제미글로의 임상적 경쟁력을 발표했다.한국 교수진들은 40세 미만 당뇨병 성인 환자 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는 필리핀 치료환경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삼천당제약은 지난해 12월 계약금 수령에 이어 유럽 파트너사로부터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유럽의약품청 허가 신청에 따른 추가 마일스톤을 수령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추가 마일스톤은 ‘SCD411’ 프리필드시린지와 바이알 허가 신청 후 EMA로부터 허가 서류가 모두 구비됐고 문제가 없다는 Acceptance Letter를 수취한 이후 수령한 것이다.회사 관계자는 “허가 신청 후 예정대로 Acceptance Letter를 수령해 파트너사도 최종 승인이 예상보다 빨라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CJ바이오사이언스(대표 천종식)가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서 ‘CJRB-101’에 대한 전임상 시험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후보물질로,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지난해 미국 FDA와 국내 식약처에서 1·2상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고 폐암, 두경부암,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CJ바이오사이언스는 CJRB-101과 면역관문 억제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와의 병용 투여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의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브라질 식품의약품감시국(ANVIS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리셀비(사진)는 휴젤의 자회사인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의 PDO(폴리다이옥사논) 타입 봉합사 브랜드로, 차별화된 비열처리 가공 방식을 적용해 열에 약한 기존 PDO 봉합사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극대화했다.이번 리셀비 허가로 휴젤은 브라질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국내 제품명: 보툴렉스)’에 이어 봉합사 시장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유유제약(대표 유원상, 박노용)과 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이 올해부터 코프로모션을 진행 중인 일반의약품 ‘베노플러스겔’ 1분기 판매량이 성장해 시너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베노플러스겔 20g’ 1분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이상 성장했다. 이는 유유제약 베노플러스겔의 우수한 제품력과 조아제약의 강력한 영업력 및 약국 영업 네트워크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도출된 성과라는 설명이다.유유제약 유원상 대표는 “약국 대상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마케팅 맨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조아제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