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보건의료산업 美 대비 기술격차가 2.5년으로 나는 것으로 나타나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투자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9일 폐암 등 42개 질환 분야 및 합성의약품 등 35개 산업 분야 77개 보건의료·산업기술을 대상으로 실시한‘2022년도 보건의료·산업기술수준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진흥원은 보건의료·산업 분야에서 주요 핵심기술에 대한 수준 진단과 해당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시책 마련을 위해, 주요 5개국(한국, 중국, 일본, 유럽, 미국)의 상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정부가 재진환자와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기관장이 비대면 진료의 순기능에 주목하며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차순도 보건진흥원장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오찬 간담회에서 나온 정부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상당히 예민한 질문”이라며 “아직 확정되진 않았지만 좋은 방향으로 흐를 것”이라며 답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바이오헬스 신산업 규제혁신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민국 보건산업이 글로벌 시장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 첨단기술 육성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국내 보건산업이 당면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보건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7일 취임 3개월을 맞아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복지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차순도 원장은 지난 3개월간 진흥원 임직원과 복지부‧정부‧산업계‧학계 등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며 느낀 진흥원장으로서의 업무의 무게에 대해 소회를 밝혔다.차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지난해 3분기 국내 보건산업 외감기업 284개사의 경영성과 분석결과 전년대비 성장성‧수익성은 증가세는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2022년 3/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외감기업의 경영성과를 2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매출액증감률 3.7%, 총자산증감률 3.2%를 기록해 각각 전년의 8.3%와 4.6%에서 낮아져 상승 폭은 줄었으나 증가세를 유지했다.산업별로는 제약(13.0→12.9%), 의료기기(15.9→1.4%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67억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국내 의료기기·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지원 사업 공고 계획(사전공고)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혁신의료기기 기업 기술상용화 지원’ 등 의료기기 분야 11개와 ‘해외화장품 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등 화장품 분야 2개 총 13개 사업에 대해 신규 과제 67억원 포함 총 267억 규모가 될 예정이다.의료기기, 전주기별 지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 진출의 장이 마련됐다.보건산업진흥원(차순도 원장, 이하 진흥원)은 중동 의료기기 유통사와 국내 의료기기기업이 참가하는 ‘2023 한국의료기기홍보회(K-NIGHT at Arab Health 2023)’행사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지난달 31일 개최됐으며, 70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글로벌 주요 바이어 및 10만 명 이상 참가자들이 모이는 중동 최대 규모 헬스케어 전시회인 ‘2023 Arab Health(이하 아랍헬스)’와 연계해 기획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 필요성 증가와 기후 변화 위기로 이에 대한 대응이 국제사회의 새로운 생존방식으로 부각되며, 세계 각국에서 탄소중립 정책 등 ESG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이에 국제의료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의료기관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ESG 경영이 필수적인 요소로 세부 평가지표 개발과 구체적 활동 논의가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제시됐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국내외 의료기관의 ESG 동향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의료기관의 ESG 경영의 세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국내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성공 모델 발굴이 우선돼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해외의료컨설팅팀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Vol. 382’에서 국내외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를 소개하며, “성공 모델 발굴을 통해 진출 국가에 산‧학‧연‧병간 연계 구조, 참여자 각각의 비중과 역할 등 성공 모델을 지원하는 정책 모델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먼저 진흥원은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의 정의와 대표사례를 소개했다. 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9일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종합지원센터 고도화 방안과 주요 해외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 과정에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통합상담을 지원하고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에 대한 인증, 산업계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팬데믹 이후 국제의료시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새로운 전환을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국제의료시장의 주요 키워드별 최신 동향 및 전망을 담은 ‘키워드로 보는 2023 국제의료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진흥원 국제의료시장분석팀은 2022년도 한 해 동안 국제의료분야의 국내‧외 언론보도, 보고서, 해외 보건의료정책 등을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 후보군 15개를 도출한 후,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434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유치한 외국인환자가 유치의료기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사라져 불법체류자가 됐다면 최고 유치의료기관 취소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2022 사례로 보는 외국인 환자 상담실무’를 통해 애매하고 다양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련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 중 병원이 민감할 수 있는 △외국인환자 불법체류자 발생 시 유치기관에 대한 행정제재 △외국인 환자 사망 시 대응 절차 등 대표적인 사례를 공유했다.먼저 진흥원은 유치한 외국인 환자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고령자 자립생활 요구 증가와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제품을 위해 확대 고시된 품목 36종 대상 고령친화우수제품(이하 우수제품)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고령자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하여 품질기준과 안전성, 조작 및 기능성, 편의성(만족도) 등을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을 통해 기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스텍이 UNOPS공급 입찰계약을 수주하며 국제입찰 진출 지원사업 성과를 냈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스텍(대표 이창석)이 UNOPS(유엔사업서비스 기구)에 건축용 항바이러스 안전기능 필름 공급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주관하는 ‘국제입찰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입찰 공동 제안서 제출 컨설팅’지원을 통해 이뤄졌다.UNOPS는 지난해 10월 계약 입찰을 발주했으며, 스텍의 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개인데이터의 관리와 활용 권한이 정보주체인 개인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의료마이데이터’ 산업이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주요 해외 국가에서 개인 정보 이동권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의료마이데이터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서 민감정보인 보건의료데이터 특성을 고려한 법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미래성장 시드 발굴, 수출선도형 산업 도약,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신년사에서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722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는 복지부·식약처·질병청의 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명실상부 보건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 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책무가 더 중요해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해를 돌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효과가 일부 확인된 가운데 향후 서비스모델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건강관리 앱 활용 실증사업’ 연구보고서를 통해 서울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향후 사업의 서비스모델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환자 인센티브 제도 및 상담‧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제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국 소비자의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의료미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규모가 4108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글로벌산업동향 458호에서 ‘중국 2022년 의료미용 산업 발전 동향’을 분석한 아이리서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은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그중 비교적 간편한 ‘의료미용 시술’이 주력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지난 2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며 핵심인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소유의 정리가 필요하다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서울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행사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보건의료데이터의 전송과 가공 시 책임소재와 데이터 소유 주체, 이익의 배분 문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의료 해외진출사업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도 의료 해외진출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진흥원은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GHKOL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보건의료 인력진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령화친화산업에 대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최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관련 기업 및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친화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2022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Biz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확산 등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첨단 융복합 제품 기술 및 신규 사업발굴을 선도·확산하는 소통의 장 운영을 위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