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한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19일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이하 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도 종합지원센터 고도화 방안과 주요 해외진출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종합지원센터는 의료기기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주기 과정에 대해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통합상담을 지원하고 혁신형 의료기기기업에 대한 인증, 산업계 애로사항 발굴 및 해소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11월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팬데믹 이후 국제의료시장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새로운 전환을 확인할 수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국제의료시장의 주요 키워드별 최신 동향 및 전망을 담은 ‘키워드로 보는 2023 국제의료 트렌드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진흥원 국제의료시장분석팀은 2022년도 한 해 동안 국제의료분야의 국내‧외 언론보도, 보고서, 해외 보건의료정책 등을 분석해 트렌드 키워드 후보군 15개를 도출한 후,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434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유치한 외국인환자가 유치의료기관을 통해 비자를 발급받은 뒤 사라져 불법체류자가 됐다면 최고 유치의료기관 취소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2022 사례로 보는 외국인 환자 상담실무’를 통해 애매하고 다양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관련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특히 진흥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사례 중 병원이 민감할 수 있는 △외국인환자 불법체류자 발생 시 유치기관에 대한 행정제재 △외국인 환자 사망 시 대응 절차 등 대표적인 사례를 공유했다.먼저 진흥원은 유치한 외국인 환자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대비해 고령자 자립생활 요구 증가와 고령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하고 안전한 제품을 위해 확대 고시된 품목 36종 대상 고령친화우수제품(이하 우수제품) 지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우수제품 지정제도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 제12조에 따라 지난 2008년부터 고령자가 사용하는 제품에 대하여 품질기준과 안전성, 조작 및 기능성, 편의성(만족도) 등을 평가해 지정하고 있다.지난해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을 통해 기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스텍이 UNOPS공급 입찰계약을 수주하며 국제입찰 진출 지원사업 성과를 냈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스텍(대표 이창석)이 UNOPS(유엔사업서비스 기구)에 건축용 항바이러스 안전기능 필름 공급 입찰에서 최종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진흥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주관하는 ‘국제입찰 진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입찰 공동 제안서 제출 컨설팅’지원을 통해 이뤄졌다.UNOPS는 지난해 10월 계약 입찰을 발주했으며, 스텍의 건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 데이터’의 공유와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개인데이터의 관리와 활용 권한이 정보주체인 개인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의료마이데이터’ 산업이 데이터 활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주요 해외 국가에서 개인 정보 이동권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분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추진 중인 가운데 국내 의료마이데이터 도입과 활성화를 위해서 민감정보인 보건의료데이터 특성을 고려한 법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해 미래성장 시드 발굴, 수출선도형 산업 도약, 신규 보건의료 R&D 기획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신년사에서 “진흥원이 관리하는 보건의료 R&D 예산은 7224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이는 복지부·식약처·질병청의 연구개발사업을 관리하는 명실상부 보건의료분야 국가 연구개발 관리 전문기관이자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 진흥원의 책무가 더 중요해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한해를 돌아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한 만성질환 관리 효과가 일부 확인된 가운데 향후 서비스모델의 지속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제언이 나왔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건강관리 앱 활용 실증사업’ 연구보고서를 통해 서울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은 “향후 사업의 서비스모델을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부의 제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환자 인센티브 제도 및 상담‧교육의 질 관리를 위한 제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중국 소비자의 생활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는 인구가 늘어나며 의료미용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에는 규모가 4108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글로벌산업동향 458호에서 ‘중국 2022년 의료미용 산업 발전 동향’을 분석한 아이리서치의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진흥원은 “중국 의료미용 시장은 안정적인 단계로 접어들었으며, 그중 비교적 간편한 ‘의료미용 시술’이 주력 시장이 될 것”이라며 “중국 의료미용 시장 규모는 지난 2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성장하며 핵심인 보건의료데이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이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소유의 정리가 필요하다는데 전문가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 서울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4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에서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이날 행사에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보건의료데이터의 전송과 가공 시 책임소재와 데이터 소유 주체, 이익의 배분 문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의료 해외진출사업 성과를 기업과 공유하고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2년도 의료 해외진출사업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진흥원은 한국 의료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사업 △GHKOL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 △보건의료 인력진출 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이번 성과공유 및 사업설명회에서는 올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령화친화산업에 대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와 최근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관련 기업 및 전문가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친화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2022 고령친화산업 네트워크 Biz Day”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확산 등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첨단 융복합 제품 기술 및 신규 사업발굴을 선도·확산하는 소통의 장 운영을 위해 마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정부의 통합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집필진: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지원팀 정현주 팀장, 오수인 연구원, 연세대 정진현, 송두나, 장민정 교수)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Vol.370 ‘국내·외 제약바이오산업 전문인력 양성 동향’을 통해 “제약·바이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사업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집필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산업은 최근 인구 고령화·만성질환·코로나19와 같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차순도 교수가 임명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차순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신임 차순도 원장은 1978년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산부인과전문의다. 그동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및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산업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26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은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보건산업 주요 수출 성과 및 2023년 수출 전망을 발표했다.2022년 보건산업(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0.3% 증가한 255억 달러로 예상된다. 상반기 코로나 백신‧치료제 및 진단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역대 반기 최고실적을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본격적 엔데믹화로 방역물품(백신·진단제품)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의약품은 바이오의약품(바이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국내체외진단기기 분야의 매출이 지난 2년간 10배 이상 증가한 가운데,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검체임상시험 과정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김선주 창원경상대병원 교수는 1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 검체매칭 네트워크 사업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제언했다.김선주 교수에 따르면, 감염병 체외진단의료기기 회사 43곳을 대상으로 기업운영에 가장 어려움을 묻는 설문에서 4.22/5점으로 임상시험기관과의 사업 매칭이 꼽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현재까지 인증된 32개 혁신형 제약사가 국내 상장 제약사 매출의 40%를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0일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주요 성과를 이같이 소개했다.이 자리에서 진흥원은 최근 5년간 혁신형 제약기업의 성과별 항목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성과분석 결과를 공개했다.성과분석 기준은 혁신형 제약기업이 산업구조 선진화와 글로벌 신약개발, 해외진출 확대 분야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평가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는 101만 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기기 종사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9% 증가해 보건산업 종사자 증가를 이끈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이 30일 발표한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종사자 수는 전년 동기대비 2만 9000명 늘어나며 전반적인 흐름이 양호한 편이었지만, 전년도 높은 기저효과 영향으로 2021년 2/4분기 이후 증가폭이 감소한 것으로 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올해 3분기 누적 보건산업 수출액이 전년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약품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위탁생산(CMO) 제품 수출을 바탕으로 증가했지만, 하반기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되며 진단제품의 수요가 감소하고, 러·우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이 심화되며 의료기기와 화장품 수출은 감소했다.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기획이사)은 2022년 3/4분기 누적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18일 발표했다.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2022년 3/4분기 보건산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침체됐던 글로벌 의료관광 산업이 엔데믹을 향해가며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이전보다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진흥원 국제의료전략단(이행신 단장, 국제의료시장분석팀 박진영 팀장, 한미선 팀원)은 최근 보건산업브리프 Vol. 364 ‘코로나19 팬데믹 시대 주요국 의료관광 산업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국제의료전략단은 “의료관광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각종 이동 제한 조치가 이뤄지며 침체를 겪었지만 최근 국가 간 제한이 완화됨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