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함인석 전 경북대 총장(사진)이 지난 22일 포항의료원장에 취임했다.함인석 원장은 취임사에서 “포항의료원이라는 전국 의료원의 모범인 우수한 곳을 책임지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간 쌓아온 국립대병원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의료의 질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지역민과 직원들간의 소통·화합을 통해 신뢰와 감동을 주는 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혔다.한편, 신임 함인석 포항의료원장은 영주 출생으로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경북대병원 진료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최정연 전임의·김철호 교수,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제14차 유럽노인병학회’에서 국내 병원 사례로는 최초로 최우수 포스터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200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유럽노인병학회는 노인의학계 권위 국제 학회로, 매년 연례 회의를 개최해 지난 1년간 수행된 각종 연구를 발표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2018년 연례회의 또한 각종 기초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와 의사 등 약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원장원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지난 20일 중국 대련에서 개최된 ‘제4회 아시아노쇠근감소증 학술대회(ACFS 2018)’에서 기조연설을 했다.중국노인병학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 노인들의 노쇠 특성에 대한 연구 공유와 연구자 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일본, 중국, 타이완뿐만 아니라 스위스, 프랑스 등 다양한 국적의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장원 교수는 한국의 유일한 기조연설자로 ‘노쇠와 근감소증의 간편한 진단방법’을 발표했다. 원장원 교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 송경섭 출산건강실장과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들의 모임’ 임유진 단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는 ‘IPPF 아‧태지역 청소년 대표 회의’에 참가한다.이번 회의에서는 아태지역 청소년 문제를 중점 분야로 두고 다양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또한 이들은 ‘IPPF 아‧태지역 젠더와 장애 워크숍’에도 참석해 장애와 젠더의 교차성 탐구 등을 토론한다.한편, IPPF는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국제단체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961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길병원 김계환 교수가 최근 이화여대에서 개최된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 부문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이날 ‘척수손상 후 신경인성방광에 대한 α1아드레날린성 길항제인 Tamsulosin의 구심성 경로 매개효과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수상했다. 이 논문은 탐술로신(전립샘비대증 치료제)이 척수 손상 후 발생하는 배뇨장애를 완화 할 수 있음을 밝혀 많은 주목을 받았다.김 교수는 “기존의 전립샘비대증 치료제가 척수 손상으로 인해 배뇨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이성진 순천향대학교서울병원 안과 교수(사진)가 지난 18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 제25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축제에서 용산구민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이성진 교수는 용산구-베트남 퀴논시 자매교류 상징 같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2013년 용산구와 함께 퀴논시립병원 백내장수술센터를 조성, 매년 2회씩 현지 의료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현지에서 직접 집도한 수술도 100건이 넘는다. 2013년 첫 해 33명을 시작으로 다음해부터 64명, 54명, 48명, 44명, 20명의 백내장 환자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백병원 유지현 교수팀은 최근 충남대병원에서 열린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수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척수손상환자의 어깨 초음파 소견과 견봉상완골 간격: 선행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유지현 교수는 "척수장애인의 노화는 어깨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 독립성이 저하된다는 문제점을 가져오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어깨 통증에 상관없이 환자들의 어깨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이 관찰되고, 회전근개 파열 시 견봉상완골이 넓어진다는 것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척수손상환자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안치현 전공의(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형 대위(육군훈련소 지구병원 피부과)가 ‘제5회 김일호상’에 선정됐다.김일호상은 전공의를 위한 희생, 헌신, 동료애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4년 제정됐으며 이후 매년 대전협과 대한의사협회, 故김일호 전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동으로 수상자 2명을 정한다.안치현 전공의는 전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연합(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의장과 제20기 대전협 여성교육수련이사, 제21기 대전협 회장을 역임하며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이기헌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17일~21일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가정의학회(WONCA) 학술대회’에서 ‘가정의학을 빛낸 우수연구상(The 1st Distinguished Research Making Family Medicine Shine Award, DRA)’을 수상했다. 세계가정의학회는 전 세계에 5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정의학 분야의 대표 학회로 ‘가정의학을 빛낸 우수연구상’은 SCI급 의학학술지 중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1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추일한 조선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 교수는 최근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제 11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서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으로 치매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지난 2016년 조선대병원 본관 5층에 전국 최초로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40여곳의 요양병원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는 등 체계적인 치매 서비스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10월에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에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이광재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과장이 국제학술대회인 ICSU와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상(Best Poster Presentation)을 2회 연속 수상했다.대전 충남대병원에서 10월 13일 개최된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회에서 예수병원 재활의학과 팀(발표자: 이광재 과장)이 퇴행성 척추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음파를 이용한 정확한 주사치료에 대하여 다양한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한 Degenerative diseases and ultrasound-guided interventio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가 1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부전학회(APCHF)’에 ‘진행성 심부전 세션’의 좌장과 연자로 초청됐다.이번 학회에서 정 교수는 ‘말기 진행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장이식과 기계보조장치의 한국의 현황과 문제들’을 연제로 강의를 진행했다.한편, 정 교수는 대한심부전학회 국제이사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심부전학회에서 한국팀의 팀장으로서 세계심부전챔피언십 경연에서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8월에는 중국심장학회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창원 교수(사진)가 대한외상인터벤션영상의학회(Korean Intervention Society for Trauma, KIST) 초대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대한외상인터벤션의학회는 ▲외상인터벤션 등록사업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통한 효용성 관련자료 확보 ▲외상센터 내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 참여 독려 ▲국제학회와 교류 등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창립됐다. 김창원 교수는 "인터벤션영상의학 전문의를 중심으로 보다 나은 외상환자 치료를 위한 역할과 정책적 제안 등을 고민하고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제2회 대한전공의학술상에 김영재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전공의가 최우수상, 홍지연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전공의가 우수상, 장윤혁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전공의가 장려상으로 지난 17일 선정됐다.올해 2회를 맞은 대한전공의학술상은 전공의의 학술과 연구 장려를 위해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회장 김성덕, 중앙대의료원장)의 후원을 받아 제정됐다. 최근 2년간 발표된 논문 중 순수 국내자료와 국내 의학자에 의해 완성된 논문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모집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여 명의 전공의가 지원했다. 김영재 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이병훈 강동성심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오는 19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리는 ‘2018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SICOT 93’ 학술본상을 받는다.‘SICOT 93’ 학술본상은 국제학회인 SICOT(societe internationale de chirurgle orthopaedique at de traumatologle)에서 지난 1993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원들이 발표해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병훈 교수는 올해 7월 미국스포츠의학회지에 게재한 ‘응집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사진)이 국내 의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됐다고18일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국내 관절 척추 질환 연구와 치료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았다. 30년전 관절 분야별 전문의 제도가 없었던 상황에서도 부위별 맞춤 치료를 선도하였으며, 단일 병원 주최로는 가장 큰 규모의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학술 연구 발전에도 기여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이승훈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뇌졸중 교과서 ‘뇌졸중 재발견: 출혈성 뇌졸중(Stroke Revisited: Hemorrhagic Stroke)’을 출간했다. 이승훈 교수는 지난 2016년 세계적 의학·과학 전문 글로벌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와 뇌졸중 교과서 6권을 출간하기로 계약했다.당시 6권 모두 이승훈 교수가 유일한 편집자로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이번 교과서는 작년에 출간된 1권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에 이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6권의 교과서는 △뇌졸중의 진단과 치료(Diag
[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병원 고상훈 교수(사진)가 지난 13일 창원경상대병원에서 열린 경상견주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학술 업적상(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교수는 어깨 관절 분야 권위자로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UU봉합법'이라는 새로운 어깨힘줄 파열 봉합수술법을 개발해 다수의 국내외 의료진에 전수했다.경상견주관절학회 2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정형외과 울산지회장, 국제 정형외과 학회지 편집위원, 대한정형스포츠의학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경상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석세일 상계백병원 척추센터 교수가 최근 이탈리아 볼로냐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53차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세계척추측만증학회는 척추 분야 학회 중에서 권위 있는 국제 학회로서 1966년도에 설립됐다. 석세일 교수가 수상한 평생 공로상은 세계척추측만증학회에서 학술 업적이 뛰어나고 세계 척추외과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한 연구자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상으로, 한국에서 처음 수상할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석세일 교수는 흉추 척추경 나사 삽입술과 척추 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권동락 교수팀이 최근 '2018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동락 교수팀(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박기영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전공의 우인호)은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DRN)와 미세전류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권동락 교수는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에서 좋은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