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보공단이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과 관련해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13일 ‘제8회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2․3인실 건강보험 적용에 맞춰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 2․3인실에 대해서도 보험을 적용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 의견을 청취하게 되며 의학적 필요성이 없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오는 11일 각 단체의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도 요양기관 급여비용을 결정하는 수가협상이 막을 올린다. 이에 건보공단과 의약단체들은 수가협상단 구상을 완료하거나 마무리단계에 돌입했다.건보공단에서는 강청희 급여상임이사가 단장을 맡게 되며 의협은 9일 상임이사회에서 수가협상단을 2인체계‧4인체계로 갈지 결정할 방침이다. 또한 치협‧약사회‧한의협 등은 수가협상단 구성을 마쳤다.수가협상 상견례는 오는 11일 정오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협을 포함한 병협, 치협, 한의협, 약사회, 간협 등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환자안전을 위해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정의규정을 보완하고 환자안전사고의 자율보고에 대한 홍보의무를 신설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과 함진규 의원(자유한국당)은 각각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과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먼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경우 현행법에서는 역학조사를 감염병 환자가 발생한 경우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 등을 위해 감염병환자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제도’의 효과로 지난해 12월 이후 저소득층인 건강보험료 월 5만원 이하 체납세대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월부터 시행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의 진행상황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공단은 정부 역점 사업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 지난 1월부터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과 전국 178개 지사 직원들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에 대한 홍보, 상담 등을 추진하고 있다.건보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 10명중 2명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고 특히 최근 5년 간 치주질환 환자는 연평균 12%씩 늘어 치주질환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6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치주질환’ 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치주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 707만 명에서 201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5일 지역본부로는 처음으로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청소년 건강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광주본부 청소년 건강서포터즈는 6개 학교 중․고등학생 98명으로 구성되어 강원지역과 함께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12월 15일까지 약 8개월간 활동하게 된다.건강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의 비만예방, 금연 등에 대한 정보전달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소통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정책에서 건강보험 보장률은 지난해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건보공단은 비급여의 풍선효과를 원인으로 꼬집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6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25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2016년 건강보험 보장률은 62.6%로 전년대비 0.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2014년부터 중증질환에 집중된 보장성 강화 정책 등으로 4대 중증질환 건강보험 보장률은 80.3%로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보공단이 오는 5월로 예정돼 있는 수가협상에서 문케어를 고려해 다각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의협의 수가협상 불참 우려에 대해서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채 전략적인 선택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영 보험급여실장은 지난 24일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2019년 요양급여비용 계약(수가협상)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고 실장은 "올해 수가협상도 예년과 같이 의료물가지수, 재정여건 등 관련 자료와 외부 연구용역 등 객관적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소통과 대화를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정부가 문재인 케어의 실현에 있어서 선행돼야 할 문제로 의료계가 지적하는 적정수가와 관련해 '전체적으로 다양한 항목의 수가수준이 낮다'는 점은 공감을 나타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수가 항목 간 불균형으로 비급여가 늘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비급여의 급여화와 연계해 수가 간 균형을 맞추겠다"는 계획이다.이 같은 의견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최한 보건의료전문 출입기자단 설명회에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홍승령 서기관을 통해 나왔다.이날 홍성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6년간 난청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2년 27만 7천 명에서 2017년 34만 9천 명으로 연평균 4.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70대 이상에서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으며 난청 질환의 진료비는 연평균 7.6% 증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통해 18일 이같이 밝혔다. 난청이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청각 경로에 문제가 발생하여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정상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해 언어 상태와 관련된 청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2016년 기준 감기환자는 2011만 명으로 최근 5년간 감기질환으로 큰 차이는 없었지만 겨울철과 봄철에 감기환자 발생률이 높아 주의가 요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감기질환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최근 5년 간 감기질환 환자를 살펴보면 건강보험 가입자 중 감기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2년 2070만여 명에서 감소와 증가를 반복하다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마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이 2011년 6만 명에서 2016년 7만 5천 명으로 늘었으며 그 중 약 83.8%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4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마비는 중추 및 말초 신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운동증상 및 감각증상의 총칭을 말하며 마비의 운동 증상은 근력 위약으로 인한 보행장애, 상기 기능 장애가 나타나며 감각 증상은 이상감각, 신경통을 호소하게 된다. 마비질환의 2016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영유아 발달장애 조기발견의 정확도를 향상하기 위해 (개정)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를 활용해 영유아 건강검진을 지난 4월 1일부터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정)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도구는 2017년 전문학회의 표준화 및 타당도 재평가 연구를 통해 (12~13개월)이후 검사도구의 ‘추가질문’을 확대했다. 또한 발달평가의 기준이 되는 절단점을 전면 개편하고 영유아 보호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질문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에 개정된 한국 영유아 발달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보공단이 자율성과 창의성을 가지고 기획‧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일 오전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이사장 경영방침과 2018년 공단 운영방향을 발표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용익 이사장 취임이후 세 달 동안 전 임직원이 참여한 건강보험 혁신토론회, 부서별 업무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립된 경영방침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이사장 경영방침으로는 △국민에게 봉사하고 사랑받는 건강보험 △건강보험 하나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 △신뢰와 존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조선대학교병원과 함께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건보공단 광주본부는 지난달 30일 전북 순창군 구림면사무소에서 지역주민 220여명에게 공단이 소유한 최첨단 진료버스와 조선대학교병원의 우수한 의료진이 함께 의료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광주지역본부와 남원지사에서는 간호사 면허를 소유한 직원들을 봉사현장인 순창군 구림면사무소에 파견하는 등 전사적으로 인적, 물적 인프라를 지원했다.건강보험공단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최근 5년 간(2012~2016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이 매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6년 한 해 동안 불면증으로 지출된 1인당 진료비는 13만 3천 원이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이같은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최근 5년 간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불면증 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2년 40만3417명에서 2016년에는 54만195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한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임병원장에 재활의학과 김성우 교수(51, 연대의대)가 임명됐다. 일산 병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병원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김성우 신임 병원장은 현재 일산병원 교육수련부장, 재활의학센터장, 의료정보실장 등 주요 보직을 맡고 있으며 일산병원 내부에서 인사가 이뤄진 두 번째 원장이다.건보공단에 따르면 28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성우 교육수련부장을 일산병원장에 임명하는 건을 의결하고 이후 서울에서 임명장 수여식도 이뤄졌다.김 신임 병원장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 ‘면대약국’ 등과 관련해 개설단계부터 진입을 규제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사무장병원 등을 사후에 적발하게 되면 의료인과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등 선의의피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근절을 강화에 집중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인명 의료기관지원실장은 27일 원주에서 실시한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브리핑을 실시했다.건보공단의 설명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7년 말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호흡기결핵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1년 8만5260명에서 2016년 6만7784명으로 연평균 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1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결핵은 치료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타인에게 전염을 시키게 되며 폐를 비롯한 감염 조직의 파괴가 동반되어 심각한 신체 기능 장애를 남길 수 있고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호흡기결핵환자는 2016년 기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20일 부터 상반기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분야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219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120명 △전산직 7명 △기술직 2명 총 438명으로 일반 공개경쟁을 통해 선발하고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형평적 특별채용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채용방법은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공개경쟁의 경우에는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하고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특별채용의 경우에는 한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