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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교수 스트레스·공해 영향 여성·젊은층 탈모 증가잦은 파마·염색·무스·스프레이 사용 자제해야 사람의 머리카락은 약 10만개로 건강한 사람도 하루에 50∼100개 정도의 머리카락이 빠졌다가 다시 재생된다. 그러나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다 못해 삶의 의욕까지 잃는 사람들도 있다. 탈모는 불편함보다는 대인 관계에서 오는 콤플렉스로 인한 '마음의 병'이 더 크기 때문에 모두 탈모를 감추고 싶어한다. 요즘에는 20∼30대의 탈모환자가 늘어나고, 여성 탈모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
기획연재
의학신문
2004.11.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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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환 교수 refecoxib 심혈관계 위험도25mg이상 복용시 급성심근경색 3배 발생'저용량 아스피린+COX-2' 병용시 위험 억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NSAIDs)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이다. 'cyclooygenase'라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해열, 진통, 항염작용을 나타내는 NSAIDs는 65세 이상의 고령자, 스테로이드 제 또는 항응고제와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 위장관 궤양의 과거력이 있는 경우, 고용량의 NSAIDs를 사용하거나 여러 종류의
기획연재
의학신문
2004.10.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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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훈 회장 아이 낳는 일보다 기르는 일이 문제치료·교육 등 양육비 분담대책 절실 추석 명절을 쇠고 난 직후 정부가 가장 먼저 발표한 주요 정책이 출산장려 정책이라는 사실은 현재 우리나라가 당면하고 있는 저출산 위기의 심각성과 절박성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정부 발표에 의하면 내년 1월부터 자연분만을 하는 산모는 입원비와 수술비 가운데 기본 입원비, 분만 시술비 등에 대하여 현재 8만원 수준인 본인부담금을 내지 않아도 되고, 임신기간 동안 받는 주요 산전(産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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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10.1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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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보조제 새로운 인식 - 개원가에 필요한 사항 중심으로 -강영곤 건식품 만병통치약 표방 유통 WHO도 우려전문가에 의한 검증·연구·유통 시대적 과제치료보조·건강증진 여부 의사처방 추천 필요 일반적으로 약물이라 함은 어떤 질환을 치료하고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는 천연 혹은 합성 물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의약품에 대해서는 많은 실험과 연구를 통하여 각각 약물의 적응증, 작용 기전, 그에 따른 부작용 등이 규명되고 검증되어 왔다. 즉 어떤 질환에 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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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10.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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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환 교수 피지 발생 줄이고 감염예방이 관건잦은 세안 증상악화 소지…음식과도 무관피부타입별 대처-꾸준한 치료가 효과 주로 여드름은 10대들의 고민거리로 알려져 있지만 성인들에게도 문제가 되곤 한다. 사춘기에 접어 들 때쯤 시작하여 피부를 괴롭히는 여드름은 끈질기게 따라다니며 성인이 된 많은 여성들을 괴롭히기도 한다. 여드름은 치료하지 않더라도 한 때 생겼다가 없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잘못하면 평생을 가는 흉터를 남기기도 한다. 이처럼 피부의 끈질긴 적인 만성염증 여드름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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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9.1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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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신용 교수 세포치료, 난치병 정복 미래의학의 꽃|배아줄기세포| 미분화된 배아 내세포피 배양특정세포로 분화시킨뒤 병든조직 재생치료 줄기세포 연구 방향은 21세기 생명공학의 화두로 등장한 인간배아줄기세포 연구는 그 역사가 일천함에도 불구하고 인류복지를 증진시키기 위한 미래의학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간 배아줄기세포주 확립이 처음 보고된 1998년만 하여도 세포치료의 효용성에 대해서 이렇게 놀라운 발전이 있으리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였다. 인간의 배아줄기세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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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9.06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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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 침수지역 감염성 질환 주의- 유병연 교수 렙토·쯔쯔가무시·유행성출혈열 대표적초기증상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감기와 유사유행지역 피하고 예접·철저한 방역 중요 해마다 가을이 되면 쯔쯔가무시, 렙토스피라증 등의 전염성 질환의 감염이 우려되고 있어 예방접종과 방역 등 전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찾아왔고 제16호 차바(CHABA), 17호 에어리(AERE)가 북상 중인 가운데 태풍도 잦아 침수로 인해 렙토스피라균에 많이 오염되어 있는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감염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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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8.3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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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전희 국립재활원 약제과장 (前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관리과장) ▲ 의약품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 답은 둘 다 'NO'이다. 좋은 것이라고 생각할 뿐, 나쁜 것으로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의아해 할 답이다. 정답은 이렇다. 좋다고 볼 수도 없고 나쁘다고 할 수도 없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본질이 별로 좋은 것은 아니다. 그래서 가까이 하지 말고, 멀리 할수록 좋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서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탓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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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8.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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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철 교수 '비강-인후부' 좁아져 생기는 병적 증상뚱뚱한 사람, 똑바로 누워 자면 더 심해장기방치땐 합병증…적극적 치료 요구 많은 사람들이 코골이 증상을 가지고 있다. 심한 경우에는 함께 자는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수면증상은 병이라는 인식보다는 단지 습관이나 버릇처럼 여겨져 왔기 때문에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수면무호흡증의 경우에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도 있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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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8.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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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봉섭 분자유전학 중흥…생명공학 혁명시대 "400년前 해묵은 전통요법이 과학인가'동의보감'은 역사적 가치부여로 충분" 醫學은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학문이기 때문에 가장 과학적이어야 한다는데는 누구나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과학이라는 것은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으며 의학도 일진월보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그 발달속도가 매우 빠르다. 통신수단이 혁명적으로 발전하는 것은 국민들이 피부로 매일 매일 느끼고 있지만 生命科學의 발달도 그에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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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3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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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찾아온 '폭염' 건강에 심대한 영향…歐美선 노인사망 기폭제일사병-호흡기질환-전염병-안질환 등 야기외출·무리한 노동 자제-안전사고 대비도 중요 장마가 물러가고 이달 하순이 되면 10년 만에 가장 무더운 '찜통더위'가 시작된다. 지난 7월 3일 남부지역에서 처음 발생했던 열대야 현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예년보다 2∼3배는 길게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94년 최악의 무더위를 기록했던 때처럼 북태평양 고기압이 발달하면서, 한반도에 강한 고온건조 기후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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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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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두연 교수 '보상성 다한증' 발생가능성 설명 중요흉강 내시경 수술 초기 90% 이상 만족겨드랑이 증상 국한땐 땀샘제거술 先시행 1920년 Kotzareff는 일측 안면다한증 환자에서 개흉하여 흉부교감신경을 절제하여 다한증을 치료하였으며, 이것이 흉부교감신경수술을 처음으로 임상에 적용하여 성공한 예였었다. 그 후 십이지장궤양, 당뇨 등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흉강 내시경을 이용한 흉부교감신경수술을 하였으나 흉부교감신경절제 수술의 결과는 만족할 정도이나 수술 후 합병증, 특히 수술 후 발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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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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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수 교수 '성공-목표' 집착때 '일중독' 스트레스 야기휴식도 '가치있는 일' 인식 취미활동 늘려야 일 중독증 사람에게 있어 일은 매우 중요하다. 사람들은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일하기 위하여 소비한다. 일은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일과 관련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 일이 자기 실현의 목적이기보다는 단순히 성공의 상징이거나 돈벌이의 수단으로 인식될 때 스트레스는 높아진다. 일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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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0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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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권 교수 휴일에도 평상시 생활리듬 유지 바람직과음·과식 경계-규칙적 수면-운동 중요가족프로그램개발-피로 완충시간 필요 주5일 근무제는 자칫 생활리듬이 깨져 몸에 피로가 쌓이고 현업에 복귀했을 때 일손이 잡히지 않는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이는 휴일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장거리 여행이나 늦은 음주, 영화감상 등 평소보다 늦은 시간까지 활동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남으로써 평상시의 생활리듬이 쉽게 깨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주5일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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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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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승봉 교수 평소 규칙적 수면습관 유지 중요휴일 장시간 수면 '세끼식사 한번에 하는 격'적절한 운동-카페인 섭취 억제 숙면에 도움 외국에서 살아 본 사람들은 주5일 근무가 어떤 것인지 잘 안다. 근무일 대 휴식일의 비가 6:1에서 5:2로 바뀌게 되는데 이는 생활패턴의 커다란 변화이다. 즉, 쉬는 날이 1/7에서 2/7로 두 배 이상 늘게 된다. 다르게 표현하면 가족과의 생활이 두 배로 늘어나는 셈이다. 따라서 기존에 6일 일하고 하루 쉬는 개념에서 5일은 근무하고 2일은 가정 생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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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0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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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교수 유전적 소인 미미…'치료가능 질병' 인식 중요항경련제 투여시 80%서 완전 발작 조절임산부 단일항경련제 최소용량 사용 바람직 간질은 인류역사상 오래된 질병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간질의 증상이 일시적이면서도 급작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는 일반 질병들과는 달리 '귀신이 들렸다'고 하는 등의 많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재 사회에서 조차도 간질환자들은 많은 불이익을 받고 있다. 간질의 유병률은 0.5∼1%로 우리나라 전체인구를 감안하면 20만∼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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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
2004.07.01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