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장기요양보험 보장성 강화의 일환으로 오는 7월부터 최초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치매수급자에게 방문간호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2018년 7월부터 최초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1~5등급 치매수급자는 월 한도액에 관계없이 간호 인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치매돌봄 정보제공 등의 간호서비스가 제공되며 등급을 받고 60일 이내에 최대 4회(월 2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또한 1회 이용 시 비용은 3만4330원으로 이용자의 본인부담 없이 건강보험공단이 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환절기 대표 질환 중 하나인 ‘만성 부비동염’이 2017년 기준 초겨울(12월)과 초봄(4월)에 진료인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7년 만성 부비동염 환자는 218만명으로 2013년 대비 12만 명이 증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최근 5년 간(2013~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만성 부비동염’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자료를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비동염(축농증)란 자연공이 막혀서 부비동이 제대로 환기 및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10년째를 맞은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치매수급자 등을 부양하는 가족이 부담했던 부양부담을 덜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지만 향후 문재인 케어, 치매국가책임제 등과 맞물려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 또한 적지 않다.이에 건보공단은 베이비부모세대가 노인세대로 진입하는 시기와 맞물려 지금까지와 다른 시각으로 장기요양을 바라보고 접근해야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상임이사는 지난 26일 브리핑을 통해 장기요양보험 도입 10년의 성과와 과제 등을 설명하며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의료계가 "개인정보 침해 소지가 있다"며 방문약사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나서자 건보공단이 “대상자의 개인정보를 약사회에 제공하지 않고 개인정보 유츨 등 침해 소지가 없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8일 의협은 성명서를 통해 “공단은 청구과정에서 수집되는 정보들을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환자를 동의받은 사실이 있는가”라고 질문하며 “공단과 약사회가 체결한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은 의사 처방권 침해야 의약분업 근간 훼손과 매우 심각한 개인정보 침해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협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2017년 기준 건강보험 안구건조증 환자는 231만 명으로 최근 5년 간 안구건조증환자는 연간 2.1%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안구 건조증환자 5명 중 1명은 50대에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3~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가 ‘안구건조증’ 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내역을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안구건조증은 건성안 증후군 또는 눈 마름 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눈을 촉촉하게 적셔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이 문재인 케어는 1년 안에 끝나는 작업이 아닌 일종의 5개년 계획이라며 한해 한해의 수가 조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문재인 케어에서 전제조건으로 내세운 핵심 내용 중 적정수가 보장을 5년간 연속적·단계적으로 이뤄나가겠다는 의지와 계획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8일 오전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의료질향상학회 봄학술대회’에서 기조강연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김용익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내년도 병원 환산지수가 2.1%, 약국이 3.1% 인상된다. 이에 따라 병원 초진료는 1만5674원‧재진료 1만1359원 약국 투약 총 조제료는 4980원으로 책정된다.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인상률을 통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의 환산지수(상대가치점수 당 단가)를 각각 확인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의원의 경우 협상이 최종적으로 결렬돼 추후 건정심을 통해 인상률이 확정된 뒤 2019년도 의원 초진료와 재진료가 정해질 예정이다.병원의 환산지수는 73.5원에서 1.4원 오른 74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2019년도 수가협상이 지난해에 이어 자정을 넘겨 밤샘 릴레이로 진행된 가운데 결국 의협이 협상타결에 다다르지 못한 채 결렬됐다. 뿐만 아니라 치협도 보장성 강화에 협조했지만 충분한 수가인상률을 받지 못했다며 결렬을 선언했다.이밖에 병협, 약사회, 한의협, 조산협 등 4개 단체는 긴 수가협상 끝에 병원 2.1%, 약국 3.2%, 한방 3.0%, 조산원 3.7%의 수가인상률을 확정지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자 협상단은 보건의료단체들과 2019년도 요양기관 수가협상을 진행하고 1일 새벽 3시 경 협상결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이 보험자 협상단과 끝내 합의를 보지 못한채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의협의 수가인상률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다만 의협은 현재 건정심을 탈퇴를 선언한 상황이기에 향후 협상의 행방이 묘연한 상황이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1일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6차 수가협상 후 “최종적으로 2.8%의 수가인상률을 제시받아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최종적으로 2.8%의 수가인상률에 도장을 찍던지 아니면 말던지라고 공단에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의협 수가협상단이 3차 수가협상에서 7.5%의 수가인상안을 제시한 가운데 보험자 수가협상단은 "현재 제시할 수 있는 수가인상액과 차이가 커다"며 내일 재정소위 이후로 답변을 미뤘다.특히 의협은 수가 인상안을 제시하며 "단순히 의사의 수입의 증가가 아닌 보건의료인의 생계와 국민의 안전한 의료를 위해 쓰이는 재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은 30일 오후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험자 협상단과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이날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수가 인상을 위한 벤딩의 규모가 지난 25일 대략적으로 결정 난 뒤 진행된 첫 수가협상에서 보건의료단체 협상단 모두가 “매우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내놨다.28일 보험자 수가협상단과 의견을 교환한 병협, 한의협, 약사회 협상단은 수가인상률에 대한 수치의 차이가 너무 커 그동안 각 단체가 토로한 어려움은 물론 문케어를 진행하면서 약속한 적정수가 또한 전혀 반영이 안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향후 3차 수가협상이 예정돼 있는 의협, 치협, 조산협 또한 크게 상황이 다를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병협 수가협상단이 3차 수가협상과 관련해 "실망스럽다"며, "이런 수가로는 결국 문케어도 다시 해야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은 28일 오후 보험자 협상단과 3차 수가협상을 진행한 후 브리핑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밝혔다. 병협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오늘 진행된 수가협상은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병원계의 어려운 상황을 다시 한번 전달했으나 지난해 보다 더 진전된 점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박 상근부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3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나온 한의협 수가협상단이 수가인상률과 수치가 ‘하늘과 땅 차이’라며 “향후 4차 수가협상이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표했다.한의협 수가협상단은 28일 약사회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자 협상단과 2019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 3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한의협 김경호 부회장은 “공단 측에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터무니 없는 벤딩을 받았다고 밝혔다”며 “지금 공단이 제시한 수가인상률 수치는 작년보다 낮고 여러 가지를 봤을 때 벤딩을 더 낮을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지난 25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소위원회는 수가 인상을 위한 벤딩의 대략적인 규모를 결정했다. 이를 토대로 그동안의 ‘간보기’가 아닌 본격적인 수가협상이 시작한 가운데 3차 수가협상 첫 테이프를 끊은 약사회는 “충격적인 상황이다”고 언급했다.약사회 수가협상단과 보험자 수가협상단이 구체적인 수치를 교환했는데 지난 해 4배정도 차이가 날 때보다 더 차이가 나는 상태로 약국의 어려운 상황이 전혀 반영이 안됐다는 것이 그 이유다. 약사회 수가협상단은 2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보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병원협회가 가중되고 있는 병원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서는 문케어 등으로 인한 손실분이 수가 인상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병원협회 수가협상단은 2차 수가협상에서 선택진료제 폐지, 병상 간 이격거리 확대 등 병원 경영 상황이 어려운 점을 강조하면서 이런 현실적인 어려운 점 등이 수가협상에 반영돼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대한병원협회수가협상단은 25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험자 수가협상단과 2019년도 2차 수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했다.이날 병협 박용주 상근부회장은 “선택 진료제가 폐지돼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의협 수가협상단이 첫 수가협상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의원급 의료기관의 어려운 점을 설명하며 수가인상 필요성을 강조했다.대한의사협회수가협상단은 24일 건보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보험자 수가협상단과 2019년도 1‧2차 수가협상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수가협상 후 브리핑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문제가 되는게 의원급 의료기관이라는 것을 주로 이야기 했다”며 더불어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방 상근부회장이 보인 ‘2019년 수가 인상 필요성’ 자료를 살펴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본격적인 수가 협상을 앞두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간에 전국의사 집회의 성격을 놓고 재차 신경전을 벌였다. 앞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제 2차 전국의사 총궐기 대회’와 관련해 “현재 의협 집행부의 주장이 의사사회 전체를 대변하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한바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은 “강 이사의 이러한 발언이 굉장히 모욕적이고, 수가협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24일 오후 1시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의협 1차 수가협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20일 문재인케어를 반대하는 제2차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강행하자 수가협상을 진행하는 보험자 대표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의‧정 협상 등 협상장에서는 성실히 끝까지 임하겠다고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쪽으로는 집회를 하는 등 이중플레이를 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1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이례적으로 브리핑 시간을 마련하고 최근 의협의 행보와 관련해 너무 정치적 협상 성향으로 빠져 있다고 비판했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지난주 보건의약 6개 단체 상견례에 이어 본격적으로 시작된 수가협상에서도 각 단체가 수가를 충분히 올려서 받아야하는 이유를 피력했다.특히 각 수가협상단은 수가협상이 기존의 구조에서 탈피하고 근본적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공통된 목소리를 냈다.지난 21일 ‘대한병원협회‧대한한의사협회‧약사회’ 수가협상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자 협상단과 2019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이날 대한병원협회는 이번 수가협상이 문케어를 진행함에 있어서 적정수가의 첫걸음을 잘 떼기를 보험자
[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문재인 케어와 관련해 2019년도 수가계약 협상에서 적정수가에 대한 보건의료단체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각 단체의 수가협상단이 상견례를 가졌다.특히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5개 보건의료단체는 1차 수가협상을 앞두고 향후 수가 인상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보험자 협상단은 17일 건보공단 당산 스마트워크센터 3층 중회의실에서 조산협회‧병원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치과의사협회 수가협상단과 함께 2019년도 수가계약 협상단 상견례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