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50세 이상 여성의 척추 및 고관절 골절과 재골절 발생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척추 및 고관절 골절로 인한 1년이내 사망률은 남성이 여성보다 높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대한골대사학회(이사장 정호연)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50세 이상 한국인의 골다공증 골절 및 재골절 발생 현황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고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9년간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이용해 실시됐다.분석결과 골다공증 골절 발생 추세는 남녀에서 동일했으나, 척추 등 부위별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22일 오전 11시 광주천 광암교 인근 둔치에서 지역민의 건강한 쉼터인 건강보험 워킹존 만들기 발대식을 가졌다. 공단의 건강보험 워킹존 만들기 사업은 광주광역시가 주관하는 시민참여형 광주천 가꾸기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지원하고 사회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고자 추진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광주광역시의회 김동찬 의장 등 각 기관 단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언문 낭독과 양 기관의 협약식, 공단이 기증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의 상당수가 비만문제에 심각성을 느끼며, 정부차원의 비만관리 체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결과가 나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2018년 비만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건강보험에 가입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중 정상체중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생활습관 및 체형에 대한 인식과 향후 체중조절 의향 및 정부의 비만관련 정책에 대한 인식 등 총 12개의 문항에 대해 조사가 실시됐다.비만은 흡연이나 음주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맥박은 심장이 제대로 뛰고 있는지 확인하는 중요한 지표다. 특히 부정맥은 심근경색이나 심부전등 심혈관 질환의 2차증상일 수 있어 더욱 주의깊게 관찰해야한다. 하지만 국내 부정맥 질환자들이 매년 늘고 있다는 자료가 발표돼 심혈관계 질환 관련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심장박동의 이상(R00)’ 질환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21일 공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심박 이상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인원이 2012년 14만 5000명에서 2017년 19만 9000 명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국감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첩약 급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첩약 급여화를 위해 처방의 표준화가 반드시 전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현재 한의사마다 다른 처방으로 첩약을 짓고 있기 때문에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표준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 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현재룡 급여본부장(사진)은 지난 20일 원주 본부에서 열린 출입기자협의회 브리핑을 통해 첩약 급여화 추진사항 등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신약접근성 강화를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면역항암제 등 고가 약의 급여등재가 늘어나고 있다. 이는 문재인 정부의 보장성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혁신신약에 대한 접근성을 강조해 환자들에게 치료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다.하지만 의약품이 급여등재가 될 때 기대했던 효과와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결과가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나 관련 약제들에 대한 재평가 및 퇴출에 대한 전략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김흥태 교수는 지난 7일 건강보험공단이 주최한 '의약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앞으로 고객센터에서 증명서 발급 셀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증명서 발급 셀프서비스는 국민 편의 제공을 위해 증명서 유선 발급의 복잡한 본인인증 절차를 간소화 한 시스템으로 기존의 증명서 유선 발급은 상담사가 민원24 등에 접속하는 복잡한 본인확인 절차가 필요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이 있었다.사용절차에 대한 문의가 고객센터 전체 상담의 38%를 차지하는 등 보장성 강화, 건강검진 등 건강보험 본연의 상담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어 건보공단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노인들의 병원진료비가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있다. 2010년 부터 연평균 10%정도 꾸준히 늘어나면서 2017년 28조 3247억원을 기록해 전체 진료비 69조 3352억원의 40%를 넘어섰다. 심평원과 건보공단이 26일 공동으로 발간한 ‘2017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대비 7.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노인 진료비는 28조 3247억으로 지난해에 비해 12.1%늘어났다. 이는 2010년 14조 1350억원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지난 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보다 7.4%가 증가한 69조3352억원이고 보험 급여비는 7.6% 늘어난 54조8917억원으로 집계됐다.또 요양기관 수는 2016년보다 1.8%가 늘어난 9만 1545개소이고 요양기관 의료인력은 36만 8763명(3.7% 증가)으로 나타났다.의원급 진료비는 일반의, 내과, 정형외과 등 대다수 과목이 늘어난 반면 소청과는 유일하게 감소(-1.25%)했다.진료비가 큰 질병은 ‘본태성 고혈압, 2형 당뇨병, 만성신장병’ 질환 순으로 높았으며 신규로 중증(암) 등록환자로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공단 정보시스템이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의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심사 거쳐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2006년 10월 최초 품질인증을 획득한 이후 매년 사후 심사 및 재인증 심사를 통해 정보시스템 전반에 대해 국제표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속적 개선을 통한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ISO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 및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남북·미북 정상회담을 지나며 남북관계에서 훈풍이 불기 시작하는 가운데 18일 평양에서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앞으로 보건의료 부문에서의 교류협력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국회국제보건의료포럼(이명수 위원장)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17일 ‘베트남 도이모이 개혁이 북한의료체계발전 전략 마련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베트남 보건의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4일 지역본부 7층 회의실에서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사무장병원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백수 본부장을 비롯 관계 부서장, 광주지역 의약단체 대표, 시민소비자단체 대표 및 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옥순 보험급여2부장이 ‘불법개설 의료기관의 근절방안’의 주제 발표를 하고 협력체계 강화 등을 논의했다.이날 주제발표에서는 비의료인이 의료법인을 인가받아 요양병원을 운영하다 타인에게 양도하고 양도자는 브로커와 공모해 입원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의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정규직 신입직원 500여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채용분야는 일반 공개경쟁 및 장애인 전형으로 실시되며, 모집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직 300명, 건강직 90명, 요양직 94명, 전산직 13명, 기술직 3명 총 500명에 이른다.특히 이번 장애인 채용은 규모면에서 하반기 신규채용 인원 중 12.4%를 차지, 특별채용으로 50명을 선발한 상반기 보다 24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태한 상임이사는 지난 11일 원주 본원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취임 후 4개월 동안 상임이사로서의 업무 경험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 설명했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복지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이태한 상임감사(사진)는 지난 5월부터 건보공단 상임감사로 직책을 수행 중에 있다.기자들과 만난 이태한 상임감사는 건보공단이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청렴도 1위를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직원들의 청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태한 상임감사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들의 일상생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고 있는 복지용구 중, 급여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제품에 대해 갱신 신청을 받는다. 이번 조치는 심신이 허약한 수급자들이 복지용구 사용 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진행된다.이번에 갱신해야하는 대상은 올해 12월 31일부로 급여유효기간이 만료되는 16개 품목 207개 제품이며, 관련 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업체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규격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7일 오전 10시 광주의사회관 회의실에서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유관기관 제3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광역시의사회 양동호 회장이 주재하고 광주지방경찰청이 주관한 가운데 광주광역시, 금융감독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의 실무자와 의료계 임원들이 참석하여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개·폐업 반복 병원에 대한 제재방안, 보험범죄 수사 협업 시 기관별 애로사항 및 개선점, 시내버스 랩핑광고를 통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정부가 문재인케어의 지속을 원한다면 건보재정의 정부부담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위원장 황병래)은 문재인케어의 재원조달은 ▲누적적립금 중 10조원 활용 ▲연평균 보험료 3.2% 인상 ▲정부부담금의 정상화 총 3가지로 이뤄지지만, 이 중에 정부부담의 한 축이 훼손될 조짐이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실제로 국민건강보험법에서 규정한 건보재정 20%의 정부부담금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9월초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제출될 2019년도 건보재정 정부부담은 7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경찰이 수사의 목적으로 공단에 요양급여내역을 제공받은 행위가 정보 주체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고, 중대한 불이익을 받게 될 경우 헌법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는 판단이 나왔다.상병명을 포함하지 않더라도 전문의의 병원인 경우 요양기관명만으로 질병의 종류를 예측할 수 있고, 장기간의 정보는 정보주체의 건강에 대한 통합적 정보를 구성할 수 있는 점 등에 비춰 엄격한 요건 하에서 다뤄져야할 민감정보에 해당한다고 봐야한다는 것이다.헌법재판소는 30일 재판관 7:2의 의견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 12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필리핀 건강보험제도의 운영주체인 PhilHealth가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자 국내에서 연수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0일 필리핀 건강보험청(이하 PhilHealth)의 로이 페레르(Roy Ferrer) 청장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는 건보공단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9월 7일까지 운영하는 ‘필리핀 의료보험제도 개선’ 연수과정에 청장이 지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직접 참가한 것.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간호사 인력을 속이거나 진료기록을 조작하는 등 부당청구를 저지른 요양기관을 신고한 자들에게 총 11억90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3일 ‘2018년도 제2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하게 청구한 25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자들에게 이같이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익신고로 적발된 25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확인된 금액은 총 151억원으로, 최고 포상금은 간호인력 산정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