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치매국가책임제 확대의 일환으로 ‘24시간 방문요양’이 ‘종일 방문요양’으로 개편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종일 방문요양’ 개편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이 제도는 치매수급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일상생활 및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가 가정에서 보호자를 대신해 요양보호사로부터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이번 제도 개편 이전에는 1회 최소 급여제공시간이 16시간으로 묶여 있어 필요한 때 원하는 만큼 나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수급자 본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의 가족상담 지원사업이 확대 실시된다.가족 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에 더욱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용익)은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58개 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오랜 간병생활 가족수발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를 위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년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가족상담 지원서비스’란 부양부담감이 큰 가족수발자에게 공단에서 개발한 전문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앱 ‘M건강보험’이 더욱 편리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M건강보험’의 사용편의를 위해 지문과 안면 등 생체인증 및 검색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M건강보험에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생체 인증 방식을 통해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비밀번호 대신 인증방식을 다양화하는 추세에 맞추고자 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의지인 것.구체적으로 지문인식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서는 지문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이 전문 인력 대거 채용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유능한 전문인력을 모집한다’는 제목으로 공고를 냈다.이번 공고에 포함된 직렬 분야는 크게 행정직, 약무직, 연구직, 연구지원직으로 각각 5명, 11명, 12명, 2명을 모집한다.구체적으로 행정직의 경우 △재정분석 △회계사 △법무사 분야이며 약무직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로 관련 분야 연구 또는 실무경력이 일정 이상인 자들이다.연구직은 연구위원(2급), 부연구위원(3급), 주임연구원(4급) 으로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1월 31일 광주본부를 방문해 ‘2019년 연두 업무보고회’와 ‘직원소통 현장토론회’ 등 현장 경영을 실시했다. 이날 광주본부는 ‘국민의 지지, 국민을 위한 건강보험’을 목표로 하는 5대 중점과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아 2019년 연두 업무보고를 진행했다.이번 연두보고는 직원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했으며, 국민의 평생건강지킴이로서의 보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한 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 노조(위원장 황병래)가 제주 녹지국제병원의 허가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노조는 23일 오후 3시 제주도청앞에서 영리병원 허가철회와 원희룡 제주지사의 퇴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에서 건보공단 노조는 제주 녹지국제병원에 대해 “국민건강보험의 근간을 위협하는 무모한 시험”이라고 규정짓고 원희룡 지사의 해명을 요구했다.노조는 “영리병원은 이윤배당을 목적으로 하는 주식형 병원으로써 의료비를 병원 맘대로 정할 수 있어 의료비가 엄청 비싸다”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올해부터 커뮤니티 케어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건강보험공단이 조직개혁을 통해 문 케어 시행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익희 기획상임이사(사진)는 지난 22일 원주 본부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단이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조직개편에 대해서 설명했다.이익희 기획상임이사는 “공단 본연의 임무는 정부에서 제시하는 국정과제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며 “지난 11월부터 단행된 조직개편도 큰 틀에서는 이런 취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한다. 주요 개편내용은 학계전문가 등 외부평가자를 통한 관찰 및 면담평가 방식으로, 서비스 제공과정의 평가를 강화하고 수급자 인권 및 안전 등 서비스 질 관련 평가지표가 추가됐다.건보공단은 개편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최우수기관에는 가산금을 지급하고, 하위기관에 대해서는 수시평가, 사후관리, 멘토링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올해 1월 1일부로 시설관리, 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아직 기간이 남은 용역근로자 191명에 대해서는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4월 1일부 171명, 2020년 4월 1일부 20명)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은 지난 8일 오후2시 본부사옥에서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축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정규직 전환근로자, 임직원, 노동조합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직 전환자의 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故 임세원 교수 사망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의사 안전과 관련된 수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사진)은 3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숨진 故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조문을 마친 후 김 이사장은 이번 사건의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김용익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참담한 심정을 표한다"며 "정신과 진료가 다른분과보다 환자들로 부터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법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요양기관 운영자가 낸 장기요양급여비용 환수 취소 청구를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특히 판결과정에서 '전문인 배상책임보험에 관한 규정'이 상위법에 근거하며 위법하지 않다고 판결해 눈길을 끈다.지난 2016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북지역의 한 장기요양기관이 인력배치기준과 인력추가배치 가산기준 등을 위반했으며 장기요양급여비용 약 1억 1천만원을 부당하게 청구해 수령했다는 이유로 해당 금액을 다시 환수하는 처분을 내린 바 있다.이에 따라 요양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건강보험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해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사진)은 "2018년 지난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한 결과,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총평했다.김 이사장은 2018년 성과로 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이어 신규소득자료 연계까지 무사히 진행한 결과 문재인 케어가 순탄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워라밸, 장애인 채용은 이미 공공기관을 선도해 나가고 있으며, 일자리 안정자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현재 정부가 국민의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사업이 올해로 누적 제공병상 3만 7000여 병상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2만 6000여 병상에서 올해만 1만 1000여 병상 증가한 수치다. 현재 전국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은 495개 기관이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해 말 전국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가 24일 오류가 발생해 접속이 마비됐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오후 1시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에 따라 자료 조회 등 모든 업무가 불가능하다.특히 각 사업장의 급여 지급 담당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급여 지급을 위해서 4대 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하는데 현재 접속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건강보험공단 홍보실은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 리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정부는 내년부터 급여에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 임상현장근거를 중심으로 재평가하는 사후관리 제도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재평가 후 임상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약가 인하나 퇴출 등의 강도 높은 조치가 이뤄진다.이에 국내 제약사들을 중심으로 후평가 제도가 신약개발의지를 꺾는 등 산업발전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타나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진화에 나섰다. 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사진)은 지난 21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등재약 후평가 제도에 대한 연구는 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홈페이지에서만 제공되던 임신출산진료비 지원신청, 국민토론방, 우수고객제안 안내를 21일부터 공단 모바일 앱인 ’M건강보험‘에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그동안 임신출산진료비 신청은 카드사(은행) 또는 공단에 방문하거나, 공단홈페이지(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하여 가능했으나, 새롭게 개시되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공단은 주요정책 및 이슈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국민토론방’과 ‘우수고객제안’ 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제주에 설립될 예정인 영리병원에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했다. 이는 외국인뿐만 아니라 내국인이 제주 녹지국제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고 해도 전액 자비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이 같이 밝히고 영리병원에 대한 공단의 입장을 나타냈다.이번 김용익 이사장의 발언은 제주도에서 결정한 ‘내국인 진료 불가’ 조건에 대해 최근 녹지병원이 불복하며 소송가능성까지 제기하자, 서둘러 선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의료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에 대해서 언급했다. 최근 국회에서 관련법이 발의돼 의료계에서 공단에 부여되는 권한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진화에 나선 것.내부적으로는 경찰 수사관들과 사례를 공유하는 합동 워크샵을 개최하는 등 준비에 나섰었지만 대외적으로는 그동안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던 공단이 이번 기회에 특사경법 통과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선 모습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19일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최근 국회가 사무장 병원 척결을 위해 공단 특사경 카드를 내밀었다. 이에 의료계는 발끈하고 있으나, 정작 공단에서는 신중한 모습이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의원은 지난 6일 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할수 있는 근거가 되는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송기헌 의원은 “사무장 병원의 부당이익으로 인한 보험재정 누수의 근본적인 차단을 위해서는 보험금지급을 업무로 담당하는 건보공단의 임직원에게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필요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종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비만의 사회적 비용을 우려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킬수 있도록 보험자로서의 역할을 고민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건보공단은 11일 ‘비만의 사회경제적 영향’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한 해 동안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11조 4679억 원 이상이라고 밝혔다.이 중 구체적인 손실규모는 51.3%(5조 8858억 원)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생산성 저하액 20.5%(2조 3518억 원), 생산성손실액 13.1%(1조 4976억 원), 조기사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