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이 대규모 산불로 인한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강원도 고성 일대 이재민에게 의료·빨래봉사를 비롯해 구호물품 및 성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앞서 공단은 지난 4일 강원도 화재가 발생한 직후 ‘긴급지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사회공헌활동 담당직원을 현장에 급파해 생필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시작했다.지난 7일부터는 지원을 확대해 공단의 ‘건이강이 봉사단’이 속초시 의사회, 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과 함께 대피소가 차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사회공헌기금 누적 모금액이 최근 100억원(101억4667만7천원)을 돌파했다.건보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해 2005년 ‘건이강이봉사단’발족한 이후 2019년 3월 말 현재까지 사회공헌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건이강이봉사단’은 자율모금액을 기반으로 2005년 본부, 지역본부 및 지사 등 전국 210개 단위봉사단의 ‘농촌사랑 1사1촌 맺기’사업을 시작으로, 1만3천여 명의 봉사단원이 저소득 아동 공부방 개설, 중증장애인 자립지원 사업 등을 확장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편도염 질환 환자가 남녀 모두 9세 이하에서 가장 많고 10대 이하가 전체 환자의 3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17년 기준 9세 이하 편도염 환자는 약 147만 명으로 전체 21.2%를 점유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최근 5년 간(2013년~2017년)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편도염(J03, J35, J36)’질환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현황을 분석해 1일 발표했다.우선 진료인원은 2013년 797만 명에서 2017년 693만 명으로 연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오는 31일 ‘제11차 건강보험 국민참여위원회(이하 국민참여위원회)’를 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법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수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관련 건강보험의 중장기 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이 청취될 예정이다.정부는 지난해부터 기초연구 수행,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논의 등 2019~2023년 5년의 기간 동안 이행될 첫 건강보험종합계획을 준비했다. 종합계획에는 △건강보험정책의 기본목표 및 추진방향 △건강보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우간다 보건부가 한국의 건강보험 제도를 벤치마킹 하고 돌아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최근 우간다 보건부 응급의료서비스국장 등 보건관계자 일행이 건보공단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주관 ‘2018년 우간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컨설팅’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우간다 보건부 국장단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이날 국장단은 한국의 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등에 대한 소개 및 질의응답에 이어 건강보험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4대 사회보험료를 카카오톡을 통해 스마트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용익)은 가입자들이 4대 사회보험료를 보다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은행 납부용 OCR 고지서 및 메일로 수령한 고지서의 ‘보험료 납부용 QR코드’를 활용해 ‘카카오톡 앱’에서 납부가 가능하도록 한 것.그동안 고지서에 인쇄돼 있는 QR코드로는 편의점을 방문해 현금 또는 현금카드로만 납부가 가능했다. 이 같은 불편함의 해소를 위해 개인 스마트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는 14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시민 약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1회 건강보장 정책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광주광역시 건강문제 진단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발표 후 권순석 교수(전남대 의대)를 좌장으로 한 분야별 전문가 5명의 패널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진행하였다.주제발표에 나선 조선대학교 최성우 교수는 2008~2017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광역시민의 건강상태를 발표하였는데, 타 광역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조울증 환자가 20대 청년층과 70대 이상 노령층에서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최근 5년간 조울증 환자는 연평균 4.9%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 연령층에서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 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은 최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3년~2017년간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 F31)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하며 이 같이 밝혔다.우선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조울증’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이 지난해 내부 감사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 약 141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전년 대비 8억 원이 줄어든 수치다.아울러 감사 횟수(162회→145회)는 감소했지만 행정상·신분상 조치 건수 자체는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공단)은 최근 ‘2018년도 연간 감사보고서’를 통해 내부감사 및 외부감사 내용과 결과를 공개했다.‘종합감사’의 경우 현장중심의 제도개선을 위한 컨설팅 감사로 진행됐으며 본부 10개 부서를 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이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가 300병상 이하 중소병원 퇴출 프레임 및 지역병원과의 대결구도로 인식되고 있는 현상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이번 연구는 중소병원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하려는 목적이 더 큼에도 불구하고, ‘퇴출’에만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에 공단이 직접 우려를 표한 것.국민건강보험공단 김연용 빅데이터실 건강서비스지원센터장은 지난 5일 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최근 진행한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연구(연구책임자 김윤 서울의대 교수)’의 주요 내용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방문약료 시범사업’이라고도 불리는 공단의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2차 시범사업’이 오는 4월 시행된다.대상 질환의 경우 1차에 비해 대폭 확대될 전망이나 사업모델은 기존 4가지 형태에서 1가지로 축소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순애 급여2선임실장 겸 건강관리실장은 지난 5일 원주 공단본부 브리핑룸에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이 설명했다.이날 신순애 실장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경인 지역과 요양원 2곳에서 실시된 1차 시범사업 결과를 공개했다.1차 시범사업에는 총 684명(가정방문 4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올해 수가협상부터 환산지수 산출지표가 공개되고 최저임금 인상효과 예측이 반영되는 등 일부 변화가 실시된다.단, 일명 ‘깜깜이’ 협상 구조라는 지적을 받은 ‘밴딩폭 미공개’는 유지되며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한 중장기과제는 연구용역에 포함돼 방향성이 제시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5일 원주 건보공단본부 브리핑룸에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강청희 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올해 수가협상의 특징은 크게 ‘거시지표 축소 및 공개’와 ‘환산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이 국회에서 최근 관련법이 발의돼 의료계 우려가 증폭 중인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 공단 권한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불법개설의료기관 단속체계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을 근절하기 위해 ‘공단 특사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국민건강보험공단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지난 5일 원주 건보공단본부 브리핑룸에서 공단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 같은 의지를 밝혔다.강청희 이사는 “공단 수사권이 부재해 불법의료기관의 혐의를 입증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현재 사법시스템은 사회적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공단이 중증질환(암) 산정특례 등록기준 표준화를 시행, 환자 간 의료비 부담 형평성 문제 개선에 나선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 중 암에 대해서 1339개 질환별로 암 확진에 필요한 검사항목 및 기준을 마련해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 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암 질환으로 산정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환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암 확진(검사 결과를 확인해 의사가 암이라고 최종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암으로 확진을 받고 의사가 발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신청서’를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적 가치 전문가 특강 및 시민참여 토크쇼로 국민소통을 실현 중에 있어 주목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원주 본부 대강당에서 '건강보험, 사회적가치에 빠지다; 건.사.빠'를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했다. 1부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윤태범 원장이 사회적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향후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명했다. 2부 토크쇼의 주제는 ‘공단의 사회적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안’으로, 강원지역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최근 4년 간 ‘비타민D’ 결핍 환자가 연평균 48.1%까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겨울철 환자가 봄철환자보다 30% 이상 많고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많은 특징을 보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은 지난 2013년~2017년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토대로 ‘비타민D결핍(E55)’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21일 공개했다.분석에 따르면 최근 4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비타민D 결핍’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 인원은 매년 꾸준히 늘어 2013년 1만8727명에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치매국가책임제 확대의 일환으로 ‘24시간 방문요양’이 ‘종일 방문요양’으로 개편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8일 ‘종일 방문요양’ 개편의 주요 내용을 발표했다.이 제도는 치매수급자를 직접 돌보는 가족의 일상생활 및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 1~2등급 치매수급자가 가정에서 보호자를 대신해 요양보호사로부터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받는 서비스이다.이번 제도 개편 이전에는 1회 최소 급여제공시간이 16시간으로 묶여 있어 필요한 때 원하는 만큼 나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 수급자 본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의 가족상담 지원사업이 확대 실시된다.가족 수발자의 부양부담 완화에 더욱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김용익)은 2월부터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전국 58개 지역으로 확대해 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2015년 10월부터 오랜 간병생활 가족수발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완화를 위해 ‘가족상담 지원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매년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가족상담 지원서비스’란 부양부담감이 큰 가족수발자에게 공단에서 개발한 전문프로그램 ‘돌봄여정 나침반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모바일앱 ‘M건강보험’이 더욱 편리해진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M건강보험’의 사용편의를 위해 지문과 안면 등 생체인증 및 검색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M건강보험에서 민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이번 생체 인증 방식을 통해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비밀번호 대신 인증방식을 다양화하는 추세에 맞추고자 하는 건강보험공단의 의지인 것.구체적으로 지문인식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서는 지문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건보공단이 전문 인력 대거 채용에 나섰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최근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유능한 전문인력을 모집한다’는 제목으로 공고를 냈다.이번 공고에 포함된 직렬 분야는 크게 행정직, 약무직, 연구직, 연구지원직으로 각각 5명, 11명, 12명, 2명을 모집한다.구체적으로 행정직의 경우 △재정분석 △회계사 △법무사 분야이며 약무직은 약사 면허증 소지자로 관련 분야 연구 또는 실무경력이 일정 이상인 자들이다.연구직은 연구위원(2급), 부연구위원(3급), 주임연구원(4급) 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