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진흥원이 국내 의학산업을 분석한 한국의학정보총람 (2008)을 출판했다. 2008년 의학정보에 대한 총람집으로 △의약산업 △한약산업 △의료서비스산업 △의약통계 △의학뉴스 등에 대한 정보를 총 망라했으며, △의약품 국내외 시장동향 △한약의 시장동향 △의료서비스의 현황 △병원경영분석 △해외진출동향 등을 수록했다. 또 의약통계, 의학뉴스, 관련단체, 관련사이트, 관련 법률 등을 수록해 이해를 도모했다. 의학 분야의 연구개발, 신규사업, 마케팅전략수립 등에 대한 업무에 유용한 책으로 의학산업의 기틀을 마련하는 지침서이다. 한편 매
부산 해운대 송화복외과 송화복 원장이 1970년 첫 개원 이후 37여년간 국내외학회를 통해 얻은 최신지견과 석학들과의 만남에서 얻은 경험을 '먼 나라 이웃나라 학술대회 이야기' 기행기로 출간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소화기외과, 소화기내과를 주 전공으로 1983년 미국 외과학회(조지아주 애틀랜타) 제69차학술대회 참관을 시작으로 개원의가 참관하기 어려운 외국학회를 거르지 않고 참석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학 조셉 센더 교수, 크루치아의 드루치야니치 교수, 독일 엇센대학 에르하드르 교수, 쿠바의 구데리히 라란 교수 등과 교류를 쌓아오며 깊
이대목동병원 골수이식센터 소장인 성주명 교수가 지은 ‘백혈병 클리닉’ 개정판이 나왔다. 백혈병 클리닉 첫 판이 의료계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고, 이번 개정판에는 백혈병에 대한 최신 치료정보를 담았다. 이번 개정판은 백혈병의 원인, 치료과정 및 완치후 생활까지 상세한자료를 담고 있어 초판에 이어 백혈병 환우 및 보호자,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사업가, 코디네이터 및 일반 전공의를 위한 지침서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백혈병 치료에서 앞으로 기대가 되는 신약들과 감염 및 통증에 대한 대처, 구토증에 대한 치료 등
통증 전문의에게 주사 기법들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관련 방사선 해부학을 그림으로 나타낸 종합적 도해서 '쉽게 배우는 척추주사요법(저자: James P. Rathmell/ 미 버몬트의대 마취과 교수‧통증의학센터 소장)'이 출간되었다. 대한신경외과 개원의협의회(회장 최낙원)가 번역‧발간한 이 책은 척추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주사 술기를 알기 쉽게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으며, 급‧만성 및 암관련 통증을 치료할 때 흔히 사용되는 자세한 주사 술기와 해당 방사선 해부학 영상이 적절히 표시되어 있다. 척추
초기 정신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연구하는데 길라잡이 역할을 할 정신병 입문서가 번역됐다. 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김용식교수 외 3명(신영민, 이창인, 정희연)은 호주의 McGorry와 Edwards 팀의 저서 "정신병 초기에의 개입:조기 정신병 서비스 확립을 위한 안내서(Implementing Early Intervention in Psychosis: A Guide to Establishing Early Psychosis Services)"란 정신병 초기 입문서를 번역했다. 이 책은 정신병에 대한 조기 개입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한
78세의 할아버지가 갑작스런 운전미숙으로 병원을 찾는다면 무엇이 환자의 장애를 주고, 이때 의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원장원 경희의료원 노인병클리닉 교수가 「노인의학_대표적인 증례와 해결방법(원제 : Case Studies in Geriatric Medicine)」이라는 번역서를 펴내 미국처럼 정식수련과정이 없는 우리나라의 노인의학분야에 새로운 지침서를 제시했다. 원 교수는 "이 책은 노인의학에서 흔히 만나는 실제 증례들을 중심으로 노인의학을 전공하는 사람들이 갖게 되는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설을 현실감 있고 증거에 입각
송도병원 이중달 병원장이 최근 “유방과 갑상선의 흡인세포 진단 실제”라는 책을 출간했다. 책은 암의 조기진단에 큰 몫을 하는 방사선 조영술과 세포흡인 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특히, 유방과 갑상선에 발생하는 양성병변과 악성종양을 총망라해 임상적 특징을 요약해 형태학적 진단에 기본적인 세포변화를 자세히 기술하고 있어 유용하다. 또 800매에 달하는 원색사진은 탁월한 색상분해로 세포학적 감별점을 간결하게 설명해 이해를 도운다. 이 원장은 유방암과 갑상선암이 최근 몇 년 사이에 증가 추세를 보이며, 유방과 갑상선은 형태학적 진단을
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 이무석 교수가 최근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을 출간했다. 이 책은 마음이 추운 사람들을 따뜻한 사람들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본문의 제1부에서는 Ms A라는 30대 전문직 여성의 실제 정신분석 사례를 소개하며, 그녀와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자신의 모습도 볼 수 있게 했다. 제2부에서는 친밀함을 가로막는 요소들을 예로 들면서 정신분석적으로 해부하고 있다. 그리고 대인관계의 본질적 요소인 친밀함이 왜곡되고나 문제가 될 때 치유방법, 친밀해지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주고 있
현직 의과대학 흉부외과학 교수가 '만화로 보는 수술과 처치'란 제목의 번역서를 발간했다. 아주의대 흉부외과학 교실 이성수 교수가 엮은 이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수술'에 대해 알기 쉽게 그림으로 설명한 책이다. 수술의 기초 지식부터 수술과 처치의 실례를 하나하나 그림으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의료인 뿐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일반인까지 '수술'에 대해 쉽고, 자세하게 알아 볼 수 있는 서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의료인 뿐만 아니라 수술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증이 있었던 많
순간적인 오진을 막고 진짜 병명을 발견해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의사와 환자가 서로를 돕는 최상의 방법을 세계 최고의 닥터들이 제시하는 지침서가 발간됐다. 하버드 의대교수이자 암전문의인 제롬 그루프먼 박사가 미국 유명 의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의료사고의 원인과 의사가 착오를 일으키는 상황, 그리고 첨단 현대의학의 맹점들을 낱낱이 해부해 전미 언론이 극찬한 의학 논픽션 '닥터스 씽킹'(How Doctors Think/ 옮긴이: 이문희)이 바로 그 책이다. 의사와 더불어 환자와 그 가족, 친구들이 진정한 파트너십을 이뤄내야만 최상의 치
중앙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신간 ‘태아심초음파’를 출간해 산부인과 전공의와 개원의 그리고 산과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초음파사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신간은 산전 진단에서 필수적인 검사라고 할 수 있는 태아심초음파 검사와 관련해 김 교수가 올해 3~6월까지 강의 했던 최신지견을 보완·정리한 자료들이 담겨 있다. 신간 ‘태아심초음파’의 내용을 살펴보면 △심초음파검사의 개요 △심장의 발생(Heart development) △해부학적 구조(Anatomy of the fetal heart) △태아 순환(fetal
본지에 연제되고 있는 칼럼 ‘김일훈 건강돋보기’의 필자 김일훈 박사가 ‘의료名曲 문화別曲’을 출간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저서를 통해 김 박사는 의학이라는 소재를 기본으로 평소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면서 짬짬히 써본 '문화논설'과 역사탐방기라 이름붙인 '여행기' 등 과거의 글 일부를 책에 추가하는 등 내용면에 있어서 보다 부드럽고 흥미로운 구성으로 전개했다. 이 책은 ‘노인의학자가 들려주는 생활 속 의료 이야기’를 소제목으로 △문화칼럼 △의료단평 △의료논설 △역사탐방기 등으로 구성돼 기존 의료 논설집
심장부정맥 유발의 원인 중 하나인 약물사용에 따른 QT-연장증후군 유발에 대한 연구 결과를 망라한 책이 나왔다. 독성, 안전성평가 분야 정부출연기관인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한상섭) 약리연구팀은 현재 사용되는 주요 약물의 QT-연장증후군 유발 가능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최근 그 결과와 그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연구결과들을 망라한 'QT-prolongation DRUG INDEX'를 출간했다. KIT 약리연구팀은 지난 2003년 국가 지정 연구실 사업의 지원으로 QT-연장증후군을 평가할 수 있는 다양한 시험 체계를
성의 자유화를 외치는 요즘 첫 성 경험 연령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혼전 성관계에 대해서도 대체적으로 인정하는 추세이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 또한 크게 진보한 것이 사실이고. 그에 따라 출산에 관해서도 여성이 주도적인 입장을 취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세태가 이런데도 건강한 성, 주체적인 성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는 '피임'은 아직까지도 우리나라 여성에겐 음지의 단어로 머물고 있다. 이임순 교수가 펴낸 은 이러한 현대사회의 여성을 위해 피임에 대해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먼저 이 책은 원하지 않는 임신을
암 전문의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던 중 암에 걸려 어려운 투병생활을 겪고 있는 의료진이 암환자에게 전하는 지침서를 펴내 화제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암세터 이희대 소장(외과)은 지난 2003년 1월 대장암 2기를 판정받았다. 이후 수술을 해 안정을 찾는 듯 했지만, 업무에 매진하며 바쁜 생활속에 암이 전이돼 4기상태로 어려운 투병생활을 펼치고 있다. 이같은 각고의 경험을 가진 이희대 교수가 '희대의 소망(두란노서원 刊)'을 통해 극한 암 4기를 거쳐 생명의 5기를 느끼고 있는 암투병 과정과 극복과정을 전하고 있다. 내용은 첫장 '나는
조기위암의 새로운 치료법으로 주목 받고 있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을 그림과 사진을 곁들여 알기 쉽게 설명한 ‘ESD 아틀라스’가 출간되었다. 일본 고베대학병원의 다카시 도오나가(Takashi Toyonaga)교수가 1000예 이상의 경험을 담아 저술한 책을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교수 등이 공동 번역했다. 제1부 총론과 제2부 부위별 공략법으로 구성하였으며, 총론에서는 ESD도입준비와 도입 후의 유의점, 각 시술도구의 특징, 보조제제, 고주파 발생장치의 특징과 사용법을 소개하고 있다. 부위별 공략법
을지의대 을지병원 성형외과 이종훈 교수유방미용재건성형술 지침 번역서 발간최근 유방암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면서 치료는 물론 치료 후 유방의 미적인 면도 동시에 충족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유방미용재건성형술’ 번역 지침서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간됐다. 이 책은 다양한 수술방법을 사진과 함께 자세히 정리돼 있어 유방재건성형술을 처음으로 공부하는 학생이나 경험이 많지 않은 의사들이 기본개념과 수술 방법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한 단순히 유방의 형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본래의 유방에 가깝게 복원할
의료계 명품 브랜드 '세브란스'의 성공스토리가 책으로 발간돼 화제다. 특히 이책은 지난 2005년 문을 연 세브란스 새병원이 건축되기까지 다양한 과정과 인물들이 자세히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연세의대 이철 교수(소아과)는 '세브란스 드림 스토리(꽃삽刊)'를 통해 새병원 건축의 여정속에 감춰진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소개했다. 저자 이 철 교수는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부원장, 행정부원장과 연세의료원 기획조정실장까지 맡는 등 의료원의 행정 전반을 두루 겪었던 인물. 그가 소개하는 세브란스 병원경영의 노하우를 이 책은 쉽게 전달해 주
한미FTA협상 타결로 의약품 등 특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산업진흥원이 특허 핵심사항을 담은 '알기 쉬운 특허 가이드 북'을 선보였다. 이 가이드 북은 지식재산과 특허제도, 특허정보의 이해와 활용, 특허전략 등 3장으로 구성했으며 보건산업분야 연구자를 위한 특허확보 지침, 관련 규정 중 지재권관련조항, 유용한 인터넷 홈페이지 등의 정보를 담고 있으며 휴대 및 활용이 용이하도록 간편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의약품분야 한미FTA 협상과정에서도 드러났듯이 지적재산권은 기업이나 산업의 경쟁력,
한 사회의 인권 수준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인권의 바로미터 역할을 수행하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과 활동에 활용될 만한 책이 출간됐다.민주화 이후 한국의 인권 수준은 빠르게 향상됐다. 그러나 문제는 이런 인권 증진의 해택이 모든 사람들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특히나 정신장애인의 인권은 다른 집단에 비해 침해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차별, 낙인, 배제 등으로부터 이들을 지켜주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는 점 등을 이유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이 책은 1991년 유엔 총회 결의문(46/119)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