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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활용한 사회연결망서비스(SNS)를 통해 한의사와 한의학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해당 한의사의 신상을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한 의사 2인에게 각 벌금 50만원의 약식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7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이하 한의협)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의사 B씨(모 의대병원 수련의)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환자의 복부 CT 사진과 수술로 제거된 물체의 사진을 게시하고, 환자가 1년 전 한의원 방문 후 지속적인 복부통증과 이물감이 있었다는 내용 및 배에다 장침을 꽂고 빼지도 않다니 의학이 맞는
치과/한의사
홍성익 기자
2016.01.0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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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새해 연초부터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해 의사 대표자 궐기대횔ㄹ 여는 등 본격적인 대정부 투쟁에 나선다.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 비대위)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원격의료 저지를 위한 투쟁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비대위는 앞서 26일(토) 비대위 상임위원회와 시도의사회장이 참여하는 ‘비대위 확대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투쟁전략을 심층 논의했으며, 반모임, 대표자 궐기대회,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등으로 이어지는 투쟁일정
치과/한의사
이정윤 기자
2015.12.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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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의사회 회원 150여 명은 지난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시의사회관 3층 강당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저지를 위한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무책임한 관치의료와 탁상공론에 대해 소리높여 질타했다. 이날 궐기대회에서 두 의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려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반대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과학적 검증이 불가능함에도 한의학을 세계적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것은 탁상공론일 뿐 아니라 정부의 대표적 실정 중 하나”라고 질타 했다. &n
치과/한의사
안치영 기자
2015.12.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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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유권해석 통해 지난해 “혈액검사기 한의사 사용가능‘ 결론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와 관련해 최근 자주 언급되고 있는 혈액검사기 포함여부에 대해 “작년 3월 보건복지부로부터 한의사의 혈액검사기 사용은 가능하다’는 유권해석을 받았다”며, 따라서 일부 의사들의 허용 반대 주장은 명백한 오류라고 지적했다. 24일 한의협에 따르면 최근 일부 의사들과 의사협회는 SNS나 내부권고문 등을 통해 “혈액검사기를 한의사들이 쓰게 될 수도 있다. 정부에서 혈액검사기를
치과/한의사
홍성익 기자
2015.12.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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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명희)가 23일 원격의료,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허용 등 정부의 보건정책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원가에 못 미치는 저수가에도 국민건강을 지키고자 의사들이 희생했지만 정부는 포상은커녕 창조경제, 규제개혁을 내세우며 오히려 의사들을 옥죄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내과의사회는 “원격의료는 시범사업을 통한 타당성, 위험성 등 검증도 없이 오로지 의료산업화라는 명분만으로 밀어붙이기식의 성과주의 탁상행정”이라고 지적했다. 즉 원격의료는 국민
치과/한의사
김현기 기자
2015.1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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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가 규제기요틴 정책에 포함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방안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정부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확대 방안을 기정사실화하면서 의사 면허제도 자체를 부정하고 국민 건강을 내팽개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의료계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의료일원화라는 해법을 제시했지만 반대로 보건복지부에서는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허용범위를 발표할 계획인
치과/한의사
김현기 기자
2015.12.23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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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절대 반대한다며 정부의 성급한 판단으로 인한 국민의료체계 붕괴를 우려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8일 서울시의사회 비상 임원회의, 22일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의장 신민호)의장단ᆞ전문위원간담회, 서울시의사회 25개구 의사회 회장단과 임원, 서울시의사회 전공의 대표자들의 의견 조율을 거쳐 성명을 냈다. 서울시의사회는 23일 성명에서 "대한민국은 ‘의사면허’와 ‘한의사면허’가 구분돼 있고 의료의 영역도 나뉘어져 있다"며 "의사
치과/한의사
이정윤 기자
2015.12.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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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회장 김재윤)가 의료일원화와 관련 보건복지부의 제안을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19일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에서 2030년을 기점으로 의사의 한방의료 진료와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확대 등을 포함한 의료일원화/의료통합 계획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소청과의사회는 “15년 뒤의 의료일원화를 막연하게 언급하면서 당장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겠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며 “의료현안 협의체의 활동은 기존 한의사의 현대
치과/한의사
김현기 기자
2015.12.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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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광래)는 제2기 체제를 출범하고 한의사에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면 전면파업 등 강도 높은 투쟁을 결의했다. 의협 비대위는 새롭게 출범한 제2기 비대위 조직 구성을 완료하고,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허용과 원격의료 등의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비대위는 지난 20일 2기 비대위원회를 열고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과 원격의료를 필두로 하는 보건의료 기요틴 정책이 계속 추진될 경우, 전면파업 등 투쟁의 수위를 현
치과/한의사
이정윤 기자
2015.12.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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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일각에서 보건복지부가 규제기요틴 발표 1주년인 12월말에 한의사에게 엑스레이나 초음파검사 등 현대의료기기를 허용하는 방안을 전격 발표할 것이라는 시각이 퍼지고 있어 주목된다. 한의사에 대한 현대 의료기기 허용은 보건의료분야 규제기요틴의 핵심 사안으로,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료계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다. 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1일 '보건복지부의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허용을 결사 반대한다'는 성명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안압측
치과/한의사
이정윤 기자
2015.12.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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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홈쇼핑 등에서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광고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에서 보험상품을 구매하는 반면 올바른 선택인지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치과의사들은 민간치과보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치과의사 10명 중 6명 이상이 현행 민간치과보험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는 최근 ‘치과의사는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할까?’라는 주제로 ISSUE REPORT 제5호를 통해 이
치과/한의사
김현기 기자
2015.12.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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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의협)는 한의사들이 연구목적으로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연구목적용 사용 가능' 해석을 정면 반박했다. 의협은 법무법인 자문과 판례를 분석한 결과 한의사의 연구목적용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15일 밝혔다. 의료법에는 이미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의료행위를 해야 한다고 규정돼 있으며, 의료법 제27조에는 의료인도 면허 외의 의료행위를 하는 것을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있다고 의협은 설명했다. 따
치과/한의사
이정윤 기자
2015.12.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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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 중앙사법센터가 최근 치과법을 위반한 김종훈씨와 UD치과그룹 등에 사업운영을 금지하라고 판결해 주목된다. 해당 법원은 이같이 UD계열사에 대해 치과관련 사업을 운영 금지하는 한편, 관련 광고를 중단하고 벌금 등 명목으로 86만7000달러(한화 10억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최종 판결했다. 법원은 △무자격자인 김종훈이 치과를 소유 및 운영 △UD법인이 무면허로 치과를 소유 및 운영 △치과운영 장소 미등록한 △둘 이상 치과운영 사전허가
치과/한의사
김현기 기자
2015.12.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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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의사+한의사' 일원화 문제로 내부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일원화 핵심인 교육일원화 문제를 본격 거론한다.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로 대두된 의료일원화 현안이 최근 뜨겁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 핵심단체들이 교육일원화를 직접 공론화하는 것은 의료일원화가 한발짝씩 진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를 비롯한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이사장 강대희) 3개 단체가 공동으로 ‘의료일원화를 위한 교육일원화의 전
치과/한의사
이정윤 기자
2015.12.0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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