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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일본에서 최근 유방암 치료를 위한 미리어드의 브라카날리시스 유전자 검사가 후생노동성의 승인을 받았다. 이는 유방암 여성 가운데 유전성 유방암-난소암(HBOC) 증후군으로 수술 등 추가적 전문 치료 및 관리를 받을 환자를 구분하는데 허가됐다. 즉, BRACA 1과 BRACA 2 유전자는 유방암 환자가 난소암도 겪을 위험을 65%까지 높이는 가운데 검사 결과 지난 2013년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도 암 위험을 줄이려고 예방적 유방절제술 및 난소.난관 절제를 받은 바 있다. 이는 올 초 미국에서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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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2.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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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박스터가 사노피로부터 세프라필름을 현금 3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생흡수 유착방지막 등 복부·골반 수술과 관련해 출혈 등을 관리하는 제품을 만드는 세프라필름은 지난 2011년 사노피가 젠자임을 인수하면서 취득했다. 이번 인수에 대해 박스터는 지혈 및 밀폐제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박스터의 사업부 중 가장 작은 수술 사업부는 지난 분기에 2억16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J&J 수술 사업부와 관련된 지혈 제품 부족 사태로 인해 수혜를 입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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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2.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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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노보큐어 등 5개 의료기기 업체가 현재 뛰어난 실적을 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이 유망한 것으로 모틀리풀이 지목했다. 노보큐어는 매우 특이적인 종양 치료장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세포 분열을 막는 웨어러블 전극기기를 만드는데 부작용이 별로 없고 꾸준히 임상시험 결과를 내놓으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분기 매출은 41% 성장한 9200만달러를 기록했고 올 들어 주가도 125% 정도 급등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처음으로 메디케어 보험 급여도 받기 시작했고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특히 다형교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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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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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홀로직의 AI 유방암 영상 기술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3D쿼럼 이미징 기술은 홀로직의 3D 유방촬영술에 부가적으로 쓰이며 지니어스 AI에 의해 방사선 영상 검토의 횟수 및 시간을 줄여 준다. 즉, 단층영상합성법에서 기존의 경우 두께 1mm의 슬라이스 영상으로 재건했지만 이 소프트웨어로는 더욱 두꺼운 6mm 슬라이스로 만들고 영상에서 중요한 특징은 보존해주면서 임상적으로 특이한 부분에 표시를 해준다. 이와 같이 영상을 더욱 큰 조각으로 나누면 검토의 횟수를 66% 감소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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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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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3분기에 있었던 세계 10대 디지털 헬스 벤처 투자 가운데 6개가 1억달러 이상 규모의 메가급으로 이뤄졌다고 시비인사이츠가 밝혔다. 그 중에서도 최대 규모를 기록한 바빌론은 3분기 동안 5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총 20억달러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고 있다. 바빌론은 사용자가 비디오, 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사로부터 자문을 받을 수 있는 디저털 헬스 앱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동기간 7억2600만달러를 투자받은 징코 바이오웍스는 총 42억달러 규모의 가치로 제약회사,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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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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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세계 헬스케어 벤처 캐피탈 투자가 건수 상 사상 최대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씨비인사이츠에 의하면 올 들어 세계 헬스케어 업체는 3분기까지 총 375억달러 규모로 3400개 라운드의 벤처 투자를 받아 올 한해 동안 처음으로 연간 총 4500건을 넘길 관측이다. 특히 지난 분기에는 유럽의 헬스케어 업체에 대한 투자가 직전 분기에 비해 129% 급증하며 28억8000만달러 규모에 달했다. 또한 지난 분기 전체 투자 거래 중 31%가 디지털 헬스케어로 직전 분기 대비 12% 감소한 328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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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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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혈관 봉합 등에 쓰이는 메드트로닉의 전기 수술 기기에 대해 사이버 보안 위험이 발견 및 경고됐다. 이는 밸리랩(Valleylab) FT10 및 FX8에 관한 것으로 지난 2015년 메드트로닉이 코비디엔 인수를 통해 취득한 제품이다. 미국 국토보안부(DHS)는 특히 파일 업로드에 이용되는 시스템에 최대 약점이 있어 저수준의 해커라도 악용해서 공격할 수 있다며 10점 만점에 9.8점이라는 높은 위험 점수를 매겼다. 즉 인증받지 못한 사람이 네트워크나 물리적 접근을 통해 여러 세팅을 바꾸며 수술 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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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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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필립스의 핵영상 시스템인 포르테 감마 카메라(Forte Gamma Camera) 등에 대해 1급 리콜이 발령됐다. 이는 약 299kg의 검출기가 지지대로부터 갑자기 떨어져 부상이나 사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리콜에는 포르테 제트스트림과 다이아몬드 셀렉트 포르테 모델도 포함되며 이들 제품은 1998년부터 2008년 사이에 제조 및 유통됐고 미국서 그 대상은 852대다. 필립스는 이와 관련해 1건의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 보고된 부상은 없다며 소비자에 대해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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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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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트라이커가 정형외과 기기 메이커인 라이트 메디컬(Wright Medical)을 주당 현금 30.85달러인 40억달러에 주식 공개매수를 통해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라이트 메디컬은 정형외과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인 어깨, 팔꿈치, 손목, 손 등 상지와 발목, 발 등 하지 시장에 리더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르면 세계 사지 시장은 시술 및 기기의 발달과 인공 발목관절 치환술의 증가에 힘입어 연간 7~10%의 성장이 기대되며 어깨 관절 시술도 지난 10년간 3배 증가해 왔다. 라이트 메디컬은 작년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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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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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구글이 핏비트를 주당 7.25달러에 해당하는 2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핏비트의 활동 및 피트니스 추적기와 구글의 건강 기록 플랫폼이 통합되게 됐다. 이에 대해 구글은 더욱 ‘입는 운영체제’에 투자할 기회를 얻었고 핏비트에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을 접목해 웨어러블 혁신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평했다. 이에 따라 구글은 총 1억개 이상의 기기를 판매한 핏비트를 통해 2730만명의 사용자로부터 걸음, 수면, 생리주기, 심박 등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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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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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J&J 에티콘의 수술 스테이플러에 대해 FDA가 최고 위험도의 리콜을 발령했다. FDA는 에티콘의 에셜론 플렉스 엔도패스(ECHELON FLEX ENDOPATH) 스테이플러에 대해 중증 부상 및 사망을 일으킬 수 있는 1급 리콜로 분류했다. 에티콘은 10월 초까지 리콜 제품과 관련해 7건의 중증 부상과 1명의 사망을 확인했다. 제품 코드는 EC60A, PCEE60A, PLEE60A, PSEE60A로 2019년 7월 18일부터 8월 3일 사이에 제조돼 8월부터 9월 26일 동안 유통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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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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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캐논이 CT 영상 재구성 증진 AI 기술인 AiCE(Advanced Intelligent Clear-IQ Engine)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픽셀 수준의 분석과 관련 딥러닝 시스템을 통해 CT 영상 데이터에서 신호와 노이즈를 분리시켜 방사선 양을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 캐논에 따르면 CT 시스템에 AICE를 추가하면 신호 대비 잡음 비율을 25% 증가시키고 전신 영상의 경우 방사선 용량을 20%, 심장 검사는 40%씩 줄일 수 있다. 적용은 세계 최초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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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기자
2019.11.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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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중견제약회사인 교린제약이 의료기기시장에 진출한다.교린은 의사가 투약하기 전 약물의 효과유무를 유전자로 조사하는 장치를 11월 중에 연구기관에 판매하고 2021년에는 의료기관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항생물질이 효과를 보이지 않는 감염증균이나 바이러스의 증가에 따른 약물의 유효성을 환자마다 판정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일본의 의약품시장이 재정난으로 인해 저렴한 제네릭약의 비율이 늘고 있는 가운데, 북미나 유럽에서도 팔리는 독자적인 대형약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중견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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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용 기자
2019.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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