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최근 열린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협이 복지부와 의사 인력 재배치와 확충 방안 논의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의협이 다시 한번 한의대 정원을 줄여 의대 정원을 늘리자고 제안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12일 필수의료인력 부족사태의 원인을 의사들의 1/4이 수익성 높은 분야에 종사하기 있기 때문이지만 필수의료 분야 의사들에 대한 지원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비판했다.한의협은 “의사들의 의료독점 속에 대한민국은 필수의료인력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다”며 “필수의료인력 부족사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코로나19로 두 번 연속 언택트 대회로 열렸던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엔데믹시대를 맞아 4년 만에 다시 한강을 달리며 실외에서 개최돼 높은 참가열기가 예상된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얼굴기형환자를 돕기 위한 ‘2023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오는 9월 3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마련한다고 밝혔다.매년 가을에 개최돼 온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한강을 달리며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협이 한의사를 ‘한방사’라고 표현한 의협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를 향해 정식명칭을 멋대로 폄훼한다고 필수의료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며, 정‧의‧한의 간 협의체 구성을 통해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논의하자고 재차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 산하 브랜드위원회는 2일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가 한의협이 ‘양방사’라는 표현을 공식적으로 사용한 적이 없으나 한의사를 향해 ‘한방사’라는 표현을 사용해 폄하하고 있다며 멈추지 않을 시 상응하는 표현인 ‘양방사’를 사용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협이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의과대학 정원확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협의체에 한의사를 포함시켜 의료인력 수급을 폭넓게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5일 현재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의과대학 정원을 확대하려는 논의가 의사 위주로 짜여진 편향된 의료체계에 그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의협은 “대한민국 의료에 있어 의사들에게 독점적인 권한이 부여 돼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하지만 그 권한에 걸맞은 의무를 다하지 않고 수익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의 4개 의약단체가 합의했다는 비대면 진료 공동성명에 합의한 적이 없다며, 명의도용에 대한 사죄와 관계자 문책을 촉구했다.19일 한의협은 “의협이 관련 성명서에 대한 논의 중 어떠한 사전 통보도 없이 ‘대한한의사협회’ 명의를 그대로 차용해 일방적으로 발표해 버렸다”며 “이는 결코 도의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잘못이며, 한의협의 명예와 신뢰를 떨어뜨린 중차대한 불법행위로 이에 대한 공개사과와 관련 임원에 대한 문책을 공식적으로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5월 3일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대해 의료계에 이어 치과계도 치과 의료기관들이 5월 11일 전체 하루 휴진을 예고하는 등 강력한 투쟁의지를 표출하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3일 공개한 로드맵에서 5월 11일 치과 의료기관 전체 하루 휴진을 예고하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치협은 이번 투쟁을 통해 해당 법안들에 대한 치과계의 분노와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대통령과 정부가 끝내 의료인 면허취소법 및 간호법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간호법의 국회통과를 두고 의료계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의협이 간호법 통과를 환영한다는 입장과 함께 각 직역 간 다툼을 멈추고 본연의 임무에 매진하자고 제안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간호법 통과로 인해 의료계가 대립과 갈등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다”며 “보건의약계 모든 직역들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국민건강증진‧생명보호라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매진하자”고 요청했다.이어 한의협은 “간호법 제정 필요성의 근본적인 취지에 공감해 지속적으로 찬성의 의견을 견지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사 국가시험에 그동안 실기시험 도입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온 가운데 장기적으로 VR을 활용한 평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이혜윤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조교수는 최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제출한 ‘한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 도입 타당성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일차진료에 임하는 한의사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지식과 수기, 의사소통능력‧협력적 태도, 전문직업성 등이 중요하게 인식됐으나 국가시험에서 실기시험이 없어 지식에 대한 평가만 이뤄져 온 바 지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치매 환자의 구강건강 증진 및 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교육 및 정책제안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 이하 치구협)가 지난 3월 31일 재정기획부의 고시를 통해 공익법인 및 전문모금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치구협은 2021년 4월 결성된 ‘대한치매구강건강연구회’를 시작으로, 치매 및 장기요양환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교육 및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향후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4일 서울특별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30일 오전 국회를 찾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광진구갑),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서구을)을 연달아 방문, 치과계 민심에 기초한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면담에서는 최근 국회 본회의에 부의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향배와 의료인 단체 자율징계권 부여의 당위성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환담하며, 대안 및 해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협회 회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조직 강화를 위해 정책1국과 2국 부서 통합 등 7국 1팀으로 개편하는 사무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7국은 총무국·정책국·사업국·학술국·수련고시국·보험국·홍보국, 1팀은 재무팀으로 구성된다.이번 협회 사무처 개편은 박태근 협회장이 지난 제33대 회장단 선거 출마당시 내세운 선거 공약이다. 인사발령에 따라 부서 정책1국과 2국을 하나의 정책국으로 통합하고 사무처 홍보국 남인자 국장이 총무국장을 맡고, 정책국 이윤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의 면담에서 한의 자동차보험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 제한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했다. 지난 25일부터 5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홍 회장은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의 자동차보험에서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인 10일이 유지 돼야 하는 당위성을 주장했다.이어 근거 없이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축소하려는 것은 교통사고 환자의 진료권과 건강권을 제한하려는 잘못된 행태라고 지적했다.특히 홍 회장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방의료를 찾는 이용자 중 가장 많은 원인이 ‘근골격계’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한방의료 수요, 이용행태, 만족도, 한의약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2022년 한방의료이용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는 국민에게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한의약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통계자료를 생산하고자 통계청의 승인을 받아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평생 한방의료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71%로 2020년(69.0%) 대비 2.0%p 증가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8일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박원길 원장(박원길치과의원)을 제1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또 이날 정기대의원총회 의장으로 이봉규 원장이 선출되었으며, 부의장은 박병기 원장, 감사로는 류종회, 박재홍, 강백면 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부회장과 각 이사, 협회대의원의 경우 신임 집행부에 일임하기로 했다.박원길 신임회장은 “광주시치과의사회는 저소득소외계층 무료 구강진료사업과 학생 구강검진, 아동치과주치의 사업, 회관에서 장애인 무료진료 등 지역사회 봉사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회장 이병직 경상남도한의사회장)가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현행 10일에서 5일로 축소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보험 개악 움직임에 맞서 강력 투쟁을 전개했다.대한한의사협회 산하 16개 시도시부는 29일 오전 11시부터 세종시 국토교통부 앞에서 4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모인 가운데 ‘국토부의 자동차보험 개악 철폐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했다.특히, 국토교통부의 만행에 분노한 시도지부장들은 삭발을 감행하고, 결연한 의지로 자동차보험 개악이 중단되는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가 8개 치과병원에서 치조골 이식술 일자를 허위로 조작하여 진단서를 발급하고, 보험금을 허위로 청구한 의료진 10명(의사 9명, 치위생사 1명), 환자 144명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광주 광산구에 있는 00치과 원장 김OO 등 8개 치과병원 원장들은 2013. 1. 18. ~ 2022. 7. 26. 환자들과 공모하여 치조골 이식술을 동시에 했음에도 마치 여러 차례에 걸쳐 수술한 것처럼 진단서와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여 환자들에게 교부하였고, 환자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독일 쾰른에서 열린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100주년의 막을 내렸다. IDS는 치과계의 최신지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이다. 이번 IDS 2023에서는 60개국 약 1800개사가 참가했고, 162개국 12만 명의 무역방문객이 관람했다. 참가사와 방문객 규모 모두 코로나 전 최대 규모였던 IDS 2019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한 수치이다.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선방했던 IDS 2021과 비교해 참가사는 두 배 이상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계에서 국토부의 첩약일수 변경에 대해 합리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강력하고 나섰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27일 온라인을 통해 국토부 자동차보험 저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 첩약 가능일수 변경에 합리적 근거가 전혀 없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첩약 가능일수의 원천적인 무효와 자보 분쟁심위 취소를 요구한다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범 한의계가 총력투쟁에 나설 것”고 경고했다.홍 회장은 지난해 11월 국토부가 먼저 첩약 처방일수를 줄인다는 제안을 해왔다고 연급했다.홍주의 회장은 “국토부에서 1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한의협이 국토부의 첩약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과 단식투쟁을 시작으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장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 첩약 처방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에 돌입했으며, 향후 국민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범한의계 총궐기를 포함한 초강력 대응을 선언했다.한의협에 따르면, 지난 23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가 한의계와 사전 협의 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5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의진료수가 변경에 관한 심의회 개최 공문을 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한의계가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 일수 변경과 관련해 절대 수용 불가하다며, 즉시 철회하지 않을 시 총궐기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지난 24일 “교통사고 환자의 첩약 처방 일수 변경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자동차보험 환자의 정당한 치료받을 권리를 빼앗는 이 같은 행태를 즉각 멈추지 않는다면 최대 수위의 한의계 총궐기 투쟁으로 반드시 저지해 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한의협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에 그동안 꾸준히 현행 10일의 처방일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