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오늘날 의료와 기술이 융합되는 시대에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기술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며,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기관과 의료기기업계와의 적극적인 교류가 지속되고 있다. 이는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더 나은 결과를 위한 것이다.올해 초 동탄시티병원과 GE헬스케어코리아가 상호 발전과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체결한 업무협약도 마찬가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GE헬스케어코리아는 동탄시티병원을 협력 병원으로 지정하고, GE Digital solution을 최대한 활용해 장비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변화하는 봄 날씨로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수분감과 밀착력이 중요해지면서 진화된 제형의 선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촉촉한 수분을 함유해 스킨케어 기능을 갖추면서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인 다양한 제형의 선 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것.△에스쁘아, 신선한 워터 세럼 텍스처로 화장까지 잘 먹는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메이크업 크리에이션 브랜드 에스쁘아가 에어리스 캡을 적용, 신선한 워터 세럼 텍스처로 화장 잘 먹는 피부 완성해주는 수분 선크림 ‘워터 스플래쉬 선세럼’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전국 40개 의대생들의 집단 의대증원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가시화되면서 의‧정간의 법적 다툼이 장기화될 전망이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28일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대위원장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의대증원 취소소송 및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사건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박단 비대위원장 단독 소송에 대해 법무법인 찬종의 이병철 변호사는 “박단 비대위원장이 집단 소송할 경우 다른 전공의들이 노출될 수 있어 별도로 소송하게 됐다”며 “오늘은 전형적인 집행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온디바이스 AI 헬스케어 기업 노을(대표 임찬양)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병리학회인 ‘미국캐나다병리학회(이하 USCAP)’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을은 올해를 말라리아 및 혈액분석 제품의 미국 진출 원년으로 삼아 FDA 인허가를 준비 중에 있으며, 이에 더해 자궁경부세포분석 제품의 미국 시장 준비도 병행할 계획이다.노을은 USCAP에 참가해 미국, 유럽을 포함한 주요 병리진단 시장에서 의학적 미충족 수요인 AI 기반 디지털 세포병리(Digital Cytology) 기술을 새롭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2기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을 실시하면서 시범지역과 참여대상 확대가 함께 추진된다.보건복지부가 28일 개최한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확대 추진(2기)’ 보고안건이 논의됐다.정부는 ‘아동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제2기, 2024년 7월 ~ 2027년 2월)’을 시행한다.올해 시범사업은 영구치 맹출 시기인 초등 1학년 아동 및 영구치가 완성되어가는 시기인 초등 4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매년 진급하는 초등 1학년, 초등 4학년도 신규 참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한창훈 신임 병원장이 2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임기를 시작했다.제9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한창훈 신임병원장은 이번 취임사를 통해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일산병원’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경기 서북부 1위의 기능적 (상급) 종합병원 △보험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의 성공모델 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한 병원장은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의 병원 운영에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에 더 강해지는 일산병원의 내부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며 “현재 대 ‧ 내외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해있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성균관의대 및 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창원병원 교수들이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사직서를 대학·병원에 전달했다.성균관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오후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작성, 서명한 사직서를 비대위가 일괄적으로 대학·병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비대위는 "교수들이 과중한 업무로 바쁘고, 개별 전달시 업무 지장 발생 우려 있어 비대위에서 일괄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다"며 "사직서 제출하는 교수 개인별로 모두 위임 확인절차 거친 후 전달됐다"고 말했다.비대위는 구체적인 사직서 제출 인원은 파악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HK이노엔은 28일 HK이노엔 본사(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소재)에서 제10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재무제표 승인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 분야의 임직원 모두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 케이캡은 현재까지 한국을 포함해 8개 국가에 출시됐고 수액제는 신 공장 가동률을 더욱 확대해 두 자리 수 퍼센트 매출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숙취해소제 컨디션은 2년 연속 연 매출 600억원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4)에 참석한다.동성제약은 AACR에서 자체 개발한 광역학 치료제 포노젠을 사용한 ‘복막암 전이의 진단 정밀도 향상’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복막암의 경우, 수술 전 CT 스캔과 기존 복강경 검사에서 종종 놓치는 경우가 많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복막암종을 광과민제 포노젠을 405nm에서 활성화한 광역학 진단을 사용해 복강경 검사의 병기 진단 정확도를 평가한 결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유방암 혁신신약 ‘엔허투’ 급여가 결정돼 내달부터 143만원에 건보급여 적용된다.보건복지부가 28일 개최한 ‘2024년 제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이번 약제급여목록 개정 안건에서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엔허투주 100mg(성분: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에 대한 요양급여 상한금액이 결정돼 건강보험이 새롭게 적용된다. 상한금액은 143만1000원이다.건강보험 대상은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암세포 특정인자(HER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장기요양급여에 대한 부정수급 관리를 개선하고, 유니트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보건복지부는 28일 ‘2024년 제1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재정건전화 추진단 운영 결과 보고 △현지조사 등 장기요양급여 부정수급 관리 개선방안 △유니트케어 시범사업 추진계획 △요양보호사 보수교육 의무화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복지부는 장기요양급여 적정성 등 급여비용 점검·환수를 통한 장기요양 수급질서 확립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를 실시 중이다.현지조사를 통한 보험재정 절감 등의 성과도 있었으나(2023년 현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8일 제 22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4건의 부의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사내이사로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를 재선임, 박은경 ETC마케팅본부장을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조영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 감사로는 이건행 대웅제약 상근 감사를 재선임 했다. 이사의 보수한도와 감사의 보수한도 역시 전기와 동일하게 책정했고 원안대로 승인됐다.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지난해 펙수클루, 엔블로 매출 비중 증가와 나보타 수출확대 등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젬백스앤카엘은 진행성핵상마비(이하 PSP) 치료제 GV1001의 국내 2상 임상시험 환자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2상 임상시험은 78명의 PSP 환자를 대상으로 위약군과 시험1군(GV1001 0.56mg), 시험2군(GV1001 1.12mg)으로 나눠 6개월 동안 질환의 중증도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다. 서울의대 신경과 이지영 교수를 연구 책임자로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이다.이번 임상시험은 국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4년 호스피스 전문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175개 기관(입원형,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전문기관, 요양병원 호스피스시범사업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일산백병원은 △법적 기준 준수 △기관 운영 적정성 △운영 실적 △사업실적 보고서 및 사업계획서 △생애 말기 삶의 질 △치료·돌봄 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평가 점수 90점 이상을 받아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보건복지부는 평가 결과를 바탕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센터장 정인성)가 지난 19일 계명대 동산병원 세미나실에서 2024년 1차 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는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류영욱)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근로자의 직업성 질병 예방과 진료지원을 위해, 2022년 4월에 개소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관 협의체 회의에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대구·경북 직업병 안심센터장, 안전보건공단 대구광역본부 산업보건센터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직업병 안심센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들은 주주제안(임종윤·임종훈 형제)쪽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한미그룹과 OCI그룹간 통합은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경기도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측은 다수결을 통해 자신들이 내세운 등기이사 5인 모두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데 성공했다.이로써 한미사이언스 등기이사는 기존 4인(송영숙 대표이사 회장, 신유철 사외 겸 감사위원, 김용덕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곽태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 이번에 주주제안측 5인(임종윤 전 한미사이언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비상진료체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진료협력병원을 150개소로 확대하고 암 진료협력병원을 운영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제23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하고 암 환자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7일 기준 상급종합병원 입원 환자는 1주일 전인 20일과 비교해 1.6% 소폭 증가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2937명이고,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126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범부처가 참여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사업이 본 사업을 앞두고 업계를 대상으로 사업안내에 나섰다.보건복지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 과제 공고 사전설명회’가 28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사업’은 정밀의료 기술개발 등 의료혁신과 바이오헬스 혁신성장을 위해 △임상정보 △유전체 등 오믹스 데이터 △공공데이터 △개인보유건강정보를 통합해 구축하고 연구 목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연금 가입률이 74%에 달하는 가운데, 지난해 처음으로 노인 수급률이 절반을 넘었다.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29일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통계’를 발표하였다. 지난해 국민연금 가입 및 급여 관련 통계 분석 결과, 2023년 말 기준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51.2%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연금 가입자는 총 2238만명으로 집계됐다. 18~59세 국민연금 가입 대상 인구 대비 가입률은 20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요양병원의 70% 이상이 적자 속에서 고통 받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수가 현실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요양병원협회 남충희 회장은 28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4 춘계 학술세미나’에서 “1,550여개에 달하던 요양병원이 1,380여개로 줄었고, 문을 닫는 요양병원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언제까지 폐업하는 병원을 멍한 눈으로 바라만 봐야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 회장은 대한민국이 2025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앞으로 20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