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국가적으로 난임 치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퓨레곤은 편리성과 높은 효과 등의 이유로 난임 치료에 우호적인 의약품입니다"서울아이앤여성의원 박찬우 원장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난임 치료에 있어 과배란 유도가 부작용이 있지만 임신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박찬우 원장은 "정상 배아를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결국 난자가 많아야 하고 배아의 질도 중요하다"며 "체외 인공수정 난임시술은 임신 과정 중 수정 단계 한계를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가능성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진료실만 나가면 나빠지는 일명 '가면 고혈압'을 진단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가정 혈압 측정이 유용하고 환자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대한고혈압학회 김광일 정책이사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교수·사진)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백의고혈압 및 가면고혈압을 진단하고 예후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가정 혈압 측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광일 정책이사는 "직무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문제가 많거나 야간에 수면 무호흡과 같이 수면과 관련된 질환이 있는 분들은 오히려 진료실에서의 혈압은 정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고위험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에 유일한 면역항암치료옵션인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을 통해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10년 생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석아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 ·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삼중음성 유방암은 젊은 환자들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완치를 해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치료한다"며 "환자와 의료진이 한 팀이 되어 키트루다 수술 전후 보조요법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임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COSMOPROF ASIA Awards 수상 및 COSMO TREND에 선정되어 기쁘다.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타 유사 제품과의 차별성 및 어떻게 사용자에게 어필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등을 통해서 제 스스로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정주원 티아이피인터내셔날㈜ 대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홍콩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린 제26회 COSMOPROF ASIA 전시회에서 Awards 수상 및 COSMOPROF TRENDS에 선정되고 수상소감을 이같이 말했다.COSMOPROF Asia 전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장기기증 부족으로 인한 대기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순환정지 후 장기기증(DCD)에 대한 공감대가 의료계에서 이미 형성돼 있는 만큼 정부가 법 개정을 통해 응답해야 할 시기라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고대안암병원 김동식 장기이식센터장(이식학회 장기기증활성화원장)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의료계 전문가들은 DCD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연명의료결정법의 명확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동식 센터장은 “현장에 있는 의사들은 DC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의대정원 확대안를 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늘려야하는 정원에 대한 간극이 큰데다 저수가 개선과 의료인 법적 리스크 완화 등 선결조건에 대해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선 단순 의사 증원이나 수가 지원 등 당근책만으로 필수의료 붕괴를 막을 수 없다는 이유로 강제성을 둔 ‘제2의 의사면허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의학신문은 최근 ‘제2의 의사면허증’과 ‘사관학교형 의대설립’을 제안한 대한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재원 기자]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붕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가운데, 민간병원인 명지병원이 고령화 사회 돌봄 문제와 직결되는 ‘치매 관리’를 10년째 이끌고, 심뇌혈관질환과 응급진료 등 필수의료에 대한 역할을 더 강화해 주목받고 있다. 의학신문은 최근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사진)을 통해 남들이 손을 내려놓는 공공의료와 필수의료 분야에 민간병원인 명지병원이 힘을 쏟는 이유에 대해 들어봤다.명지병원은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공공의료사업이 활발한 편이다. 2013년 2월 정부에서 민간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지난 여름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그리고 몇 해 전 진주 방화 살인 사건 등은 조현병 환자에 의해 저질러 졌다. 이에 따라 국민 정신건강관리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었고, 정부도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해 왔다.그러나 일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현재까지 나온 정신질환 관리대책은 현실성이 떨어지는 대목이 많다고 지적하며, 국가적으로 정신질환자들을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 김동욱 회장은 최근 의학신문과 만난자리에서 무엇보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인구소멸을 걱정하는 초저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건강기본법 제정은 물론 소아청소년에 대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내 소아청소년과 조직 신설, 아동병원협회의 법적 지위 확보에 적극 나선다. 대한아동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은 20일 병원협회 회관에서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어린이건강기본법 제정 △정부내 소아청소년과 조직 신설 △아동병원의 법적 지위 확보 등에 모든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
[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고대구로병원이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운영을 통해 자살시도자들의 손을 잡는다. 이를 위해 관리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고려대학교구로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윤영훈 센터장은 최근 의학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자살시도자의 응급실 내원 시, 면담을 통해 사업 참여에 동의를 받고,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자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협업을 통해 적절한 치료와 상담을 제공하고, 지역 정신건강복지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간세포암 치료에 있어 면역 항암제 사용 후 효과가 없다고 치료를 중단할 게 아니라 렌바티닙 같은 약제로 후속 치료를 이어감으로써 해당 약제가 1차에서 보였을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사진)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간암은 한 가지 표적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기 때문에 향후에는 다양한 표적을 억제하는 치료가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간암치료는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등장 이전의 1차 치료에는 표적 치료제가 쓰였다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00만 시대를 넘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대다수 노인들의 경우 복지사각지대의 열악한 환경속에서 어려운 생활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특히 OECD 기준 노인빈곤율 1위와 노인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속히 노인의료복지 혜택이 확대되어 안정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제도 개선 및 의료비 지원 확대에 적극 나서야 합니다."대한노인회중앙회 김호일 회장은 최근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수술 중 체온 유지 관리는 매우 어려운 과제로 여겨진다. 최근 글로벌에서 환자의 체온을 측정하는 방식에 대한 순응도는 50%에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가 나올 정도다.이를 극복하기 위해 줄곧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ERAS(Enhanced Recovery After Surgery, 수술 후 회복 향상) 프로토콜은 1990년대 북유럽에서 시작돼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다학제적 접근법이다. 이 프로토콜은 수술 전, 중, 후의 다양한 과정에서 환자의 스트레스 반응을 최소화하고, 합병증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최근 정부에서 ‘신의료기술’로 ‘골수 줄기세포 주사’가 인정받으면서 국내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활발한 시술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수술’에 의존해 왔던 무릎 관절염 진료현장에서 ‘줄기세포’ 치료가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과잉경쟁에 대한 우려와 시술기관 옥석 가리기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연세사랑병원은 관절·척추 전문병원 최초로 2008년 ‘세포치료연구소’를 설립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했고, 그 기술력은 세계 의학계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진료와 연구의 동반 성장을 일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의 올바른 피부 관리를 위해서는 일괄적인 관리가 아닌 개인화된 맞춤 관리가 필요합니다."주앤클리닉 최경희 원장은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피부 관리를 비롯해 다이어트 등 비만은 치료 이후에 케어가 더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리프팅, 레이저 시술 등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경희 원장은 "최근 아름다움에 관심이 늘어나면서 피부 시술을 결정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떤 시술이냐에 따라 차이는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최근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알츠하이머병 원인 조절 치료제(DMT)는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안타깝게도 DMT 치료도 아직은 완치법이 아니지만 기존 치료 옵션 대비 훨씬 더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를 더하고 있다.증상이 경미한 환자들에게서 가장 높은 효과를 보이며 따라서 이에 해당되는 시점에 알츠하이머병을 진단 받아야, 치료제를 사용할 적격 요건이 충족되기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기 단계에서 정확한 진단이 동반돼야 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DMT 치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코센틱스는 중증환의 피부 병변과 이후 예측되는 건선성 관절염의 염증을 잘 조절하는 등의 장점이 있는 치료제입니다."독일 함부르크-에펜도르프 대학병원 보건경제학과 피부과 오거스틴 교수는 최근 의학신문·일간보사와 만난 자리에서 "코센틱스는 데이터를 통해 건선성 관절염 전단계에서의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이기 때문에 건선성 관절염의 첫 징후가 나타났을 때 사용할 충분한 근거가 있다"며 "또 다른 흥미로운 점은 코센틱스가 건선성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데이터가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오거스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89개국에서 100명 이상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산부인과 초음파 진단에 대한 최신 기술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영상 의학에 대한 지식의 향연을 펼쳤던 ISUOG 2023.방사선 피폭에 대한 위험이 없으며 전 연령층의 여성에게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검사 방법이라는 특장점으로 어필하고 있는 초음파 분야에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장으로 평가된다.특히 산모와 태아 건강 향상에 앞장서는 의료진의 업무 과중을 해결하기 위해 AI를 비롯한 혁신 기술을 접목해 보다 효율적이고
[의학신문·일간보사=유은제 기자] 코로나19로 원격의료가 의료계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의료기관에서 CT나 MRI 촬영한 영상자료를 판독하기 위해 CD로 전달하는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의료 데이터 플랫폼이 급부상하고 있다.헬스허브 이병일 대표는 1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영상의학 데이터를 웹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으로 연동해 의료정보 소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헬스허브는 국내 원격 판독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2012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병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행정관리자의 위상이 지속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됐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권영식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권영식 회장은 올해 2월 25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돼 2025년까지 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연세의료원 인사팀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기획예산팀장 등을 거쳐 용인세브란스병원 사무국장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 내부에서는 부회장 및 교육원장 등을 역임해 왔다.권영식 집행부는 △열린 집행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