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를 9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연구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사업의 수행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성을 분석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확산에 필요한 경험적 근거를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우선 6월부터 사업을 실시 중인 1차 사업지역을 대상으로 연구를 시작해 9월부터 사업에 착수하는 2차 사업지역에서도 연 내 연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공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서비스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량-약가 연동(유형 다) 협상에서 약가인하에 따른 건강보험 재정절감액을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연간 173억원으로 예상했다. ‘유형 다’ 협상에서는 23개 제약사, 29개 동일제품군, 81개 품목이 협상약제로 선정됐다. 건보공단은 사용량-약가 연동(유형다) 협상 추진 결과, 81개 품목에 대한 협상을 모두 완료 했다고 4일 밝혔다.합의된 대상약제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상한금액을 결정·고시함으로써 약가가 9월 1일자로 일괄 인하
[의학신문·일간보사=안치영 기자] 오는 2023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재정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수립 결과 부채비율이 현재 74.2%에서 132.9%로 급속히 나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보장성 강화 정책을 반영, 재무전망과 재정건전화 자구노력 등을 담은 ‘2019 ~ 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 중장기 재무관리계획 상 항목별 재무 전망을 살펴보면, 자산은 현금 및 금융자산이 감소해 2019년 30.9조원에서 2023년 29.3조원으로 감소하고, 부채는 보험급여비 증가와 이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21일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의 2019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활용 전문위원단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정책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운영되고 있다.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김현창 연세대 교수의 ‘고혈압 관리 취약계층 선별과 개선방안 연구’, 조준금 고려대 교수의 ‘임신 중 합병증 발생 및 산모의 임신전 특성과 합병증, 분만 후 질환 및 자녀 건강과의 연관성’ 등 다양한 내용이 발표됐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네팔 의료보험제도 구축 지원 사업’의 준비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기관 현지 조사단이 네팔 카트만두 및 꺼이랄리 지역 조사를 하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9년 9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네팔 카트만두 및 지도사업 지역인 꺼이랄리에서 진행된다. 전문가 파견을 통한 정책자문,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만족도 조사 및 보험가입 갱신율 향상방안 연구, 의료보험 인식제고 등의 과업이 사업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공단은 이번 현지조사를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기록 조작으로 각종 비용을 부당·거짓 청구하는 일부 의료기관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부당거짓 청구 사례를 공개하고 신고인들에게 총 3억 60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2일, ‘2019년도 제2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3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A의원은, 친척이나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당사자가 실제 방문하지 않았는데도 주기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유일한 보험자 직영병원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원가정보 적정성 확보와 정책 참고자료 신뢰성 제고를 위해 기초자료 검증,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연구소 원가분석팀의 장정하 팀장은 22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신포괄수가제와 병원 원가관리 세미나'에서 ‘공단 일산병원 원가분석시스템 운영 및 활용사례’를 발표했다.공단 일산병원은 올해 하반기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원가계산 시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5개 이상 약물을 복용하는 노인의 사망위험이 25%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올바른 약물이용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야 할 것으로 제기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한 다제약물 복용자의 약물 처방현황과 기저질환 및 예후에 관한 연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책임자는 공단 일산병원 내과의 장태익 교수다.연구결과 다제약물군이 대조군에 비해 입원 및 사망 위험이 각각 18%, 25% 더 높았다. 다제약물군 중에서도 처방약물 개수가 증가할수록 입원·사망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9일 건보공단 본부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보공단은 저소득·취약계층 대상자에 대한 각 기관 지원 사업 안내와 홍보를 담당하고, 대한법률구조공단은 무료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 등을 지원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자동차 사고 피해가족을 지원한다.세 기관은 이번 협약 사례를 타 공공기관에 전파해 사회적 약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간의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건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연기금과 같이 공기업 자금의 투자 방향을 두고 '일본 전범기업 투자 제한' 논란이 일어나면서 국민건강보험 적립금의 향후 투자 포트폴리오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건보공단은 내부 검토의 필요성은 있다면서도 입장발표에 신중을 기하는 모양새다. 19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일본기업에 투자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건보공단의 투자는 확정금리형 정기예금과 안정성이 높은 채권형 펀드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공단 재정관리실 관계자는 “매년 운용사로부터 운영 보고서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건보노조와 심평원노조의 노조조직률이 모두 9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시점은 지난 6월로 10%대인 우리나라 노동조합 조직률 대비 높은 수치다. 민주노총이 상급단체인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교섭노조·제1노조)은 노조 조직률은 91.9%로 나타났다. 가입대상 인원 1만 4161명 중 1만 13012명이 가입했다. 모두 일반정규직으로 비정규직과 무기계약직은 없다. 근로시간면제자는 풀타임 14명, 파트타임 5명이다. 건보공단에는 사회보험네트워크노동조합이라는 1인 노조(제2노조)도 있다. 해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4일 원주 본부에서 김용익 이사장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지역 지사장과의 지역본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8개 지역 10개 지사, 지역본부의 노력을 치하하는 한편, 2차로 선도사업이 시행되는 8개 지역의 지사장들에게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김 이사장은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공단은 지사단위에서 이미 지역사회 보건의료계 뿐 아니라 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전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 결과 최하위(E) 등급 기관 등 장기요양기관 1112개소를 대상으로 수시평가를 실시한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조처다. 공단은 이번 수시평가에서 서비스 질 관리 강화에 나선다. 올해는 전년도 정기평가에서 최하위(E) 등급을 받은 기관뿐만 아니라 휴업·업무정지 등으로 정기평가를 받지 않은 기관을 평가대상에 포함하여 실시한다.이외에 절대평가 기준의 일부 대분류 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B~D 등급으로 하락한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자체 재무전망을 통해 2023년까지 건강보험사업 자산이 해마다 2.9% 감소하고 부채는 매년 5.2% 증가한다는 자체 예측 결과를 내놨다. 반면 장기요양사업은 보험료율 인상으로 2020년부터 흑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열린 7차 이사회에서 ‘2019~2023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을 원안의결했다. 재무관리계획안에는 건강보험사업과 장기요양사업의 2019~2023년 재무전망이 담겼다.건보공단은 건강보험사업의 경우 자산 감소 및 부채 증가로 부채비율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 기간에 돌입해 기관 등급 유지 및 상승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심평원은 6일 공지를 통해 권익위에 설문대상자 개인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제공정보는 방문심사, 약제등록, 계약 및 관리, 전문병원지정·평가 민원인과, 소속직원, 출입기자, 학계, 업무관계 단체 등의 성명·전화번호·이메일이다.건보공단도 7월 중 권익위에 업무에 따른 측정대상자의 정보를 제공했다. 측정 업무 유형은 검증기관 현지확인, 사업장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최근 5년 사이 대상포진 환자가 8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64만 명에서 2018년 72만 명으로 대상포진 환자가 12.4%(연평균 3.0%) 늘었고, 인구 10만명 당 30대 환자 증가율이 4.0%로 두드러졌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하여 2014년~2018년간 ‘대상포진(B02)’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발표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 중 ‘대상포진(B02)’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이 2014년 64만 명에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일상생활·신체활동 지원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필요한 복지용구를 제조·수입하는 업체 등으로부터 신규 제품의 급여결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8월 26일부터 8월 29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최근 1년간 200개 또는 5000만원 이상 유통실적(소매판매에 한함)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수입제품의 경우 유통실적 외 신청일 기준 최근 1년간 100개 또는 3000만원 이상 수입실적을 추가로 제출하여야 한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해 세대 당 월평균 11만 125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20만 8886원의 보험급여를 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1.88배의 혜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지난해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하여 빅데이터를 분석한 ‘2018년 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31일 발표했다.전체 세대를 보험료 순으로 최하위부터 최상위까지 5개 구간으로 균등하여 각 구간별 평균 보험료 및 진료비로 5분위 분석해보니, 보험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제품 안전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31일 오전 원주 소재 건강보험공단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단계에서부터 보험급여 등재 후 사후관리까지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인력을 연계함으로써 의료제품 전(全) 주기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효율성을 증대하여 국민의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안전
[의학신문·일간보사=한윤창 기자] 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재정의 수익성 추구가 연기금 사회주의와 같은 양상을 보일 것이라는 일부 우려에 수익추구가 공공성 훼손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자금 운용을 다변화하지만 공단이 주식에 직접 투자하지 않으며 자금운용위원회 자문과 위탁 운용사를 통하겠다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25일 설명자료를 내고 자금운용을 다변화 하더라도 공단이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공단이 주식에 투자를 통해 기업의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은 없다는 뜻이다.앞서 일부 매체는 공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