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호 "세계 각국에 세브란스 건강마라톤 홍보난치병 어린이돕기 자선행사 의미 전달여자부문 1~3위, 장애부문 4위 차지" 세브란스마라톤 선수단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의 아마추어 마라톤대회로 유명한 ‘가와구치 일간스포츠 마라톤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가와구치 마라톤대회에는 최대종 입원원무팀장을 단장으로 2006년도 세브란스 국민건강 마라톤대회 입상자 12명과 영화 ‘말아톤’의 실제 주인공인 배형진군 등 세브란스마라톤 홍보대
56개국이 받은 노벨상 한국엔 없다 美, 1950년대 후 노벨과학상 60% 석권민관 기초과학 육성-창조적 연구 원동력 평화상 제외 학술분야 세계 56개국 수상OECD국가 중 한국만 수상자 배출 못해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우수한 미국과학의 근원 미국은 지난 10월 초 스웨덴 왕립아카데미서 발표한 2006년도 노벨과학상(△생리의학상: Andrew Z. Fire 스탠포드의대 교수와 Craig C. Mell 매사추세츠공대의학부 교수 △화학상: Roger D. K
국내AI 인체 감염가능성 사람對사람 전파 쉽지 않아발병 초기 방역이 인체 감염ㆍ전국 확산 가늠자타미플루 등 바이러스 표면에 결합 작용차단 '효과' ▲ 김우주 교수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국내에 유행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인체 감염 가능성 현재 국내 닭, 오리농장에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원인인 A형 H5N1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997년 홍콩 조류인플루엔자의 유행시 사람에서 18명의 환자 발생에 6명 사망을 초래한 바 있고, 2003년 말부터 동남아, 중동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10개국에
무선기기간 상호연동 '국제표준 필수'유비쿼터스 시스템 병원경영에 도움 클것 ▲ 허정 교수건국대 전자공학부 하버드 대학에는 www.eecs.harvard.edu/~mdw/proj/codeblue라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여기를 접속하면 ‘CodeBlue: Wireless Sensor Networks for Medical Care’라는 제목이 뜬다. 비상상황을 가리키는 CodeRed에서, Red를 안전과 병원을 상징하는 Blue로 바꾸어 놓은 프로젝트명 ‘CodeBlue’가 흥미롭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과
전문과목 세분 추세 '세부 전문의제' 도입분과전문ㆍ인정의 임의자격 남발 우려의학회, 질 관리차원서 인증 절차 마련 ▲ 김성덕 교수- 서울의대 마취통증의학과- 대한의학회 세부전문의제도 인증위원장■ '세부 전문' 용어 정의 “세부 전문분과”라 함은 국내의료법에서 인정하는 법정 26개 전문과목 학회가 정한 규정에 따라 세분화된 전문분야로 인정되고, 대한의학회 회원학회로 등록된 전문분야를 말한다. “세부 전문의”라 함은 법정 26개 전문과목의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전문과목 학회와 세부 전문분과 학
▲ 배철영-생체나이의학연구소 소장-노화방지연합회 이사장-서울시의사회 부회장 그동안 노화의 과학적인 진단이 어려워 노화방지의학의 발전이 늦어졌다.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체나이 측정법이 개발됨에 비로소 노화의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대한생체나이의학연구소(소장 배철영·사진)를 주축으로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된 생체나이 측정시스템인 ‘BIO-AGE’는 세계 최초로 실제 임상 데이터를 근거로 개발되었으며, 현재 국내 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중국진출도 눈앞에 두고 있다. 생체나이 측정을 기초로 병
- 배문준 원장 장비 부족 고급진료 못해 안타까워 돋보기 덕에 안과 인기 최고일회성 아닌 항구적 지원 필요 2008년 대한의사회 창립100주년을 두 해 앞두고 인술의 범세계적 전파를 위하여 그린닥터스가 주최한 실크로드의료대장정의 일환으로 제3, 4국 카자흐스탄과 키르키스탄 의료봉사단의 일원으로 참여했다. 고대 동서양의 교역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실크로드의 여러 갈래 중의 하나인 텐산북로가 지나가는 경로에 이 두 나라가 위치하고 있다. 카자흐스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에 관한 연구- 국가 통일된 과학기술 분류기준 마련 시급정부 부처간 일관성 결여, R&D 예산 편성 난맥의학연구 의료산업 발전 원동력, 정책 지원 필요 ▲ 임정기 교수- 서울의대 진단방사선과- 의학한림원 의학연구 수준평가특별위원회■ 고 찰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분야의 투자에 대한 주기적인 분석 보고서중 가장 방대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는 자료는 미국 National Science Board(NSB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전형 교육과정 설계 의학교육 이상과 현실 조화 모색전국 의대교수 다수 참석 큰 관심교육편제-과정 이상적 모델 제시의학대학원 정착발전 기여 기대 ▲ 임병용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는 의학교육실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해외의학교육전문가 초청세미나를 가졌다. 부산대학교 BK21 고급의료인력양성사업단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Flinders University의 David Prideaux와 Tony Edwards 교수를 초청하여 
[의사평론가 수필 릴레이] - 이창란 -경영기법과 몇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까?- 1500명 내외의 환자 생명을 구했을 때마다 무릎 꿇고 감사했다. 이제 현직에서 물러나 조용히 추억을 더듬어 생각해 본다. 의사란 누구인가? 일생을 환자를 위해 봉사하고 자기 가족의 안전과 평화와 행복을 위해 살아왔다고 생각된다. 환자에게 주는 약 봉투는 부인의 옷 색깔에 맞추어 기호에 신경을 쓴다. 그리하여 즐거웠던 대화가 끝나면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에 관한 연구- 기초·임상의학 분야 발전 타분야 앞서국내 논문점유율 29%…편당 피인용도 0.8회영상의학 분야 독보적…세계경쟁력 갖춰 ▲ 임정기 교수- 서울의대 진단방사선과- 의학한림원 의학연구 수준평가특별위원회 이를 상세하게 살펴보면, 우리나라 각 분야별 논문수를 1981년과 2003년을 비교할 때, 임상의학의 점유율이 11.3%에서 17.0%로, 기초의학 분야가 7.1%에서 12%로 각각 5.7%와 4.9% 상승한 반면, Chemistry가
[의사평론가 수필 릴레이] - 이창란 -경영기법과 몇 사람의 생명을 구했을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 평생을 도전의사동경, 공무원 길 접고 검정의 꿈 실현개업도중 의대 편입 전문의 과정도 수료개업의로 성공위한 경영학습에도 혼신 다행히도 자유로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자신이 참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어야 한다. 자신이 하는 일을 통해서 만족을 느끼며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휘하고, 기쁨과 희열을 누려야 한
-SCI 등재 학술지 게재 논문에 관한 연구- 한국 의학논문 성장세 뚜렷최근 15년간 전세계 발표 논문 대비 12배 증가SCI 발표 논문·피인용률서도 타분야 앞서 ▲ 임정기 교수- 서울의대 진단방사선과- 의학한림원 의학연구 수준평가특별위원회 120여 년 전 우리나라에 서양의학이 전래된 이래로 초창기 진료의 기술적 발전을 목표하던 시대를 거쳐, 학문적 체계를 도입하여 축적된 지식을 바탕으로, 차원 높은 의학의 발전을 추구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일제 강점기에 일인들을 주축으로 한
기초의학, 생명과학기술의 핵심단기성과에 급급 R&D투자 저조전문인력 육성-제도적 지원 시급 ▲ 박찬일 교수- 연세의대 병리학교실- 기초의학협의회 회장 기초의학은 인간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이해 및 해석에 관하여 연구하는 분야로 의료분야의 발전은 물론 생명과학의 핵심적인 분야이다. 우리나라 기초의학은 그 동안 여러 의과대학 기초의학교실의 교수, 박사, 연구원과 의학 관련 국공립연구소의 박사, 연구원 등 전문가들의 노력과 연구를 통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초의학 연구가 단기간에 신제품 개발로 이
[의사평론가 수필 릴레이] - 이정균 북한강-남한강 합류하는 두물머리강변따라 곱게 펼쳐진 운길산 능선팔당 호반 절경 가세 구름도 쉬어가 토요일 저녁, 심 교수는 “내일 산행은?” 오늘 북한산을 다녀왔는데 가을 가뭄이 심각하더라. 마른 낙엽이 뒹굴고, 길은 먼지투성이고.. “내일 산행지를 결정해라”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 운길산으로 결정했다. 건조한 계절 물에 젖고 싶었다. 날씨는 청명하
인종별 약효-부작용 차이 규명 과제 크레스토, 동양인 약물혈중농도 높아 시작용량 절반 조코·리피토 등 他·스타틴제도 적정용량 책정 필요 tPA도 동양인서 뇌출혈등 부작용 많은 이유 밝혀야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동양인의 스타틴 용량 콜레스테롤약제 스타틴의 하나인 ‘크레스토’(Crestor/ Rosuvastatin)의 한국인에 대한 초회 용량을 책정한 조사결과가 최근 대한내과학회 학술회에 발표되었다는 의학신문(10월 30일자) 기사가 필자의 관심을 끌었다.&n
[의사평론가 수필 릴레이] - 이정균 "한북정맥은 여름에는 장벽처럼 둘러친 울창한 숲이 푸른 산맥을 이루고 겨울에는 눈 덮인 흰능선이 되어 47번국도는 신바람 나는 드라이브길이 된다. 봄에는 진달래 군락,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그리고 단풍드는 가을은 등산객들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든다." 나는 지리시간을 좋아했다. 기다려지던 수업시간이었다. 오늘날처럼 여행이 자유롭지 못했던 어린시절, 구수한 여행담 같은 지리선생님의 입담 좋으신 강의는 재미있었다. “선생님
“허름했어도 옛 이발소는 인정이 숨쉬던 곳세월따라 이발소 형태-헤어스타일도 급변 요즘은 너나 할것없이 “미용실로 미용실로” ▲ 박형보 원장 서울·박내과의원장옛 이발소는 길보퉁이 아니면 시장통에 자리잡곤했다. 삐걱대는 의자에 구식 이발도구가 고작이었고, 아이들은 의자에 걸친 널판지에 앉아 머리를 깍았다. 머리가 깍이는지 뽑히는 지 몰랐지만 그때의 풍경이 정겹다. 해방이 되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길에 올랐다. 이제는 의젓한 학생의 신분이어서 이발은 꼬박꼬박 잘 했다. 학생들의 이발이라 해봤자 짧
“23년 단골 이발소 이젠 사장과 이웃사촌세상사·건강·이발史까지 나누는 말동무곤공했던 시절 이발문화는 가슴 싸한 추억”▲ 박형보 서울·박내과의원장 동네 이발소는 나의 23년 단골이다. 이제 이발소 사장과는 부담 없는 말동무가 되곤 하는데 화두는 아무래도 옛날 어렵던 시절 이발소에 대한 이야기다. 전후 궁핍했던 나의 유소년 시절 이발기구가 어디 있으랴. 구식 이발기구로 머리를 반은 깎고, 나머지 반은 뽑히거나 가위로 다시 손질하던 그 시절이 아련히 떠오른다. 나는 거의 한 달에 한번 꼴
빈곤과 질병의 땅에 ‘희망의 빛’ 선사 인접국가 낙후지역 민간차원 인술봉사그린닥터스 구축 한달간 힘겨운 릴레이과거 歐美에서 받은 선물 나눔정신 실천 ▲ 오무영 교수- 우루무치진료단장- 부산백병원 소아과 2008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대한의사협회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그린닥터스는 대한의사협회와 공동으로 ‘실크로드 의료대장정’을 지난 9월 16~19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19~24일 우루무치(신강 위구르자치구), 9월 25~10월 2일 카자흐스탄 알마타와 키르키스탄을 거쳐 10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