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CDC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가 FDA로부터 응급 이용 허가(EUA)를 받았다.이에 따라 미국에서 CDC 인증 실험실이라면 환자가 검사 기준에 들 경우 2019-nCoV 실시간 RT-PCR 진단 패널을 쓸 수 있게 됐다.단, 음성 결과라고 해서 감염이 배제되는 것은 아니므로 치료나 관리 결정을 위해 단독적으로 써선 안 된다.한편, CDC는 이를 IRR(International Reagent Resource)로 보내 국제적 파트너들도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로슈 등도 신종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스미스앤드네퓨가 최근 FDA 승인을 받은 고막 튜브 개발 업체를 비공개의 금액에 인수했다.터스커 메디컬이 작년 말 미국 승인을 받은 튤라 시스템은 수술실 일반 마취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고막절개술 튜브를 자동 삽입해 준다.이에 대해 스미스앤드네퓨는 연간 70만명의 소아가 중이에 감염 재발이나 지속적인 고름으로 수술을 받는다며 미충족 임상적 필요를 담당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설명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이코 디지털 AI 청진기의 심방세동(AF)과 심잡음 검진 알고리즘이 FDA 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심잡음 알고리즘의 감지 민감도와 특이도는 87%로 심장 판막 문제를 가늠할 수 있다. 이에 비해 기존 청진기의 경우 이전 연구 결과 그 비율이 각각 43%, 69%로 나타났다.또한 이코 듀오 청진기의 단일 유도 ECG 추적 분석을 통한 AF 알고리즘은 민감도 99%, 특이도 97%로 곧바로 신속한 검진을 가능케해준다. 알고리즘은 또한 심박과 QRS 지속도 보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해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의료기 업체들이 대폭의 주가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밴티지에 따르면 2019년 연초 시총 100억달러 이상으로 매출의 40% 이상을 진단 및 치료 의료기술에서 내는 대형 의료기 업체는 모두 다 주가가 올랐으며, 그 중에서도 인슐린 펌프 메이커 인슐렛과 내시경 전문 올림푸스의 가치는 수요 증가와 집중 전략으로 인해 2배 이상 급증했다.물론 배경에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작용했다. 작년 톰슨 로이터 유럽 헬스케어 지수는 26%, 다우존스 미국 의료 장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로봇 수술이 제한된 근거에도 불구하고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JAMA 네트워크 오픈에 발표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지난 2018년 로봇 수술은 일반 수술의 15.1%까지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연구진이 지난 2012년에서 2018년 6월 동안 미시건의 병원 73곳에서 수술 받은 환자 16만9409명의 임상 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이에 따르면 로봇 수술은 병원에 도입된 지 4년 만에 비율이 8.8%로 증가했다. 반면 복강경 시술의 비중은 로봇 수술 도입 이전에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핏비트가 일부 스마트워치에서 애플에 앞서 혈중 산소 모니터링 기능을 활성화시켰다고 밝혔다. 피어스헬스케어 등에 따르면 핏비트는 차지 3, 아이오닉, 버사, 버사 라이트, 버사 2 기기에 경피적산소포화도(SpO2) 측정 기능을 활성화시켰다.이에 따라 미국에 사용자들은 핏비트 앱 업데이트를 통해 혈중 산소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데이터는 기기 뒷면의 적외선 센서를 통해 취해지며 그래프 형식으로 그 변동성이 제공된다. 핏비트는 이 기능을 이용해 곧 FDA로부터 수면무호흡 진단 허가를 받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통증치료 사업부 강화를 위해 척수자극 기술 스타트업 스팀제닉스를 비공개 금액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메드트로닉은 스팀제닉스가 개발한 새로운 척수자극 파형 프로그래밍을 인텔리스 이식 신경자극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스팀제닉스의 DTM(differential target multiplexed) 파형 기술 메커니즘은 뉴런과 신경교세포 모두를 조절할 수 있는데, 특히 신경교세포는 기존에 생각됐던 것보다도 만성 통증에 더욱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고 메드트로닉은 설명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로슈와 일루미나가 차세대염기서열(NGS) 암 검사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15년간 비독점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일루미나는 로슈에 대해 넥스트식(NextSeq) 550Dx 시스템 등에 관한 체외진단(IVD) 검사를 개발할 권리를 인정해줬다. 이를 위해 로슈는 일루미나의 넥스트식 550Dx 상에서 조직과 혈액 검사로 쓸 수 있는 아베니오(AVENIO) IVD 검사를 개발·제조·판매할 수 있게 된다. 대신 로슈는 전체 암을 평가·분석해 각종 타깃 치료제에 대한 동반 진단을 내리는 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메드트로닉이 마조 엑스 척추 수술 로봇 시스템에 대해 경고를 발표했다. 영국 식약처(MHRA)의 현장 안전성 공지를 통한 발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느슨해져서 수술 테이블 위로 떨어질 수도 있어 환자 부상이 우려된다는 것. 이에 관해 작년 중반까지 메드트로닉은 시스템이 떨어진 신고 7건을 받았으며 아직 환자 부상은 없었다. 낙하의 원인은 ‘2형’ 공압식 위치잡이 하드웨어로 시간에 따라 공기가 새면서 잡는 힘이 약화되는 것으로 설명됐다. 이에 메드트로닉은 영구적 고정법을 개발하는 한편 임시적으로 기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비침습적으로 고막 뒤쪽 깊은 곳까지 점검할 수 있는 포토니케어의 귀 감염 영상 스캐너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토미스코프는 광 간섭성 단층촬영기술(OCT)을 통해 중이를 근적외선으로 스캔하며 초음파와 비슷하게 횡단면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 검이경 제품으로는 고막의 표면만 볼 수 있는데 비해 이 제품을 통해서 귀 속에 어떤 종류의 분비물이 있는지 그 밀도까지 알아볼 수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최근 6대 알츠하이머 진단 기술이 알츠하이머 신약발굴 재단(ADDF)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총 600만달러의 지원을 받게 됐다. 그 중 5건이 혈액 검사 관련으로서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이 로슈 진단과 협력해 혈액 샘플에서 Aβ40, Aβ42 단백질을 발견하는 연구에 320만달러가 지원된다. 이 두 단백질의 양이 많으면 뭉쳐져 아밀로이드 플라크가 형성된다. 이어 비영리 연구재단 블루필드 프로젝트에 120만달러 돌아갔는데 이는 임상시험에서 질환 유전이 있지만 증상이 없는 사람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구글 알파벳의 딥마인드 AI가 맘모그램으로 유방암을 감지하는데 인간 방사선 전문가보다도 뛰어난 정확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네이처에 발표됐다.딥마인드 AI는 영국 여성 7만6000명과 미국 여성 1만5000명의 맘모그램으로 훈련받았으며 이번 시험에서는 영국서 얻은 맘모그램 2만5856건의 결과와 미국서 얻은 3097건을 통해 실제적 성능이 비교됐다.그 결과 AI는 인간 전문가에 비해 미국 그룹 가운데 위양성 결과를 5.7%, 영국 그룹에 대해 1.2% 감소시켰다. 또한 결과를 정상으로 잘못 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J&J의 드퓨 신테스는 정형외과 수술 계획 툴에 지브라 메디컬의 클라우드 기반 AI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 기술은 정형외과 영상 데이터에 AI를 적용하는 것으로 드퓨 신테스가 개발 중인 블레이 디지털 수술 솔루션의 일부로 도입될 예정이다. 즉, 지브라 메디컬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2차원적 X선 영상으로 수술 계획을 위한 3차원 모델을 만드는 기술이다. 이로써 더욱 저렴하게 계획을 짤 수 있을 전망이다. 이에 비해 기존 2D로 CT나 MRI 촬영은 값이 비싸고 특히 CT는 환자를 방사선에 노출시킨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올해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서 에드워즈 라이프사이언시스 등이 주요 족적을 남긴 주역으로 메드테크 다이브에 의해 손꼽혔다. 이에 따르면 구조적 심장 케어 전문업체 에드워즈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료(TAVR) 기술을 통해 심장판막 질환 치료 방식을 변혁시키고 있다. 에드워즈의 TAVR 기술은 올해 개심술이 적합한 환자에 대해서도 뛰어난 효과를 입증해 확대 승인을 받으며 주가가 60% 이상 급등했다. 이처럼 TAVR이 표준 치료로 부상하며 향후 수년 뒤 시장이 2배로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 3분기에만 에드워
日 다이닛폰인쇄-선콜 내년 봄 출시[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보행에 장애가 있는 사람의 재활을 지원하는 장착형 보행학습로봇 '오소봇'(Orthobot)이 일본에서 제품화됐다.일본 다이닛폰인쇄와 자동차부품업체인 선콜은 교토대 등과 공동으로 제품화하고 내년 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간단히 장착할 수 있고 전문가가 없어도 재활이 가능해 뇌졸중 후유증환자나 고령자를 중심으로 이용될 전망이다. 2020년 봄부터 병원과 개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여판매한다는 계획이다.오소봇은 모터를 내장한 본체와 조작패널이 붙은 허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보스톤 사이언티픽의 1회용 십이지장경 익절트 모델 디가 세계 최초로 FDA 승인을 받았다. 그동안 십이지장경은 세척에 어려움으로 악명 높았으며 지난 수년 동안 환자 간 감염 보고로 문제를 빚었다. 그러나 이를 통해 기존 십이지장경과 같은 방식으로 보다 안전하게 담관 장애를 보고 진단할 수 있다. FD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매년 50만건의 관련 시술이 일어나고 있으며, 보스톤 사이언티픽에 의하면 1회용 십이지장경의 시장 기회는 10억달러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최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가 업계 최초로 내년부터 적용할 디지털헬스 솔루션 보험 급여 목록을 선정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츠는 효과, 사용자 경험, 금전적 가치 등을 따져 임상적으로 검증된 총 15개 프로그램을 엄선했다. 또 데이터 및 프라이버시 표준 준수도 따졌으며 나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솔루션은 제외했다. 이들 솔루션으로 당뇨, 전당뇨, 고혈압, 천식, 폐질환, 우울, 불안, 불면 등 8대 만성 질환에 대해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 및 디지털 치료제 등이 제공된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최초의 신생아 뒤쉔 근육 영양장애(DMD) 선별 검사인 퍼킨엘머의 GSP 크레아틴 키나제(CK)-MM 키트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태어난지 24~48시간 동안 신생아의 발꿈치에서 채취된 혈액의 건조 샘플에서 근육이 손상됐을 때 높아지는 CK의 수치를 측정한다. 단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선 근육 생검이나 유전자 검사 등 추가 검사가 더 필요하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필립스가 보험사 휴매나와 노인 원격 모니터링 제공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이는 일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MA) 회원에 대해 24시간 치료 접근성을 부여하며 독립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휴매나는 고위험 회원을 선정해 가정에서도 위험을 예방하며 더욱 오랫동안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오토얼러트 낙상 감지 등 필립스의 라이프라인 의료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휴매나는 필요한 경우에 의료 전문인을 더욱 빨리 파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일부 중증 울혈성 심부전 회원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난 분기 세계 여성건강 벤처투자 가운데 폐경기, 성 건강, 유방암 진단이 3대 트렌드로 지목됐다. 시비인사이츠에 의하면 원격의료에 의해 접근성이 확대되며 폐경기가 여성 건강에 다음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에 대해 산부인과 및 임상 간호사와 영상을 통한 예약을 잡아주는 원격의료 서비서 업체 지니브는 3분기에 시리즈 A 라운드를 통해 4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지니브는 개인 윤활제 등 맞춤 제품도 온라인으로 팔고 교육 플랫폼 역시 제공한다. 또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