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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에 대한 특혜의혹을 놓고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의 공방전이 국감장을 달궜다. 먼저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은 16일 복지부 국감에서 노무현 대통령과 우리들병원 이상호 원장을 둘러싼 의혹을 제기하며, 공성전을 펼쳤다. 고 의원은 이날 부당청구 삭감율 전체 종합병원 평균의 5배를 상회하는 우리들병원이 실사를 받지 않은 것과 학회·심평원의 건의도 무시하고 효과 없는 시술에 대해 비급여를 인정한 것 등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특히 "척추디스크에 대한 표준시술이 9만여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6.10.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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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서도 '이상하다'…선정과정 불신 적십자사가 수백억을 들여 도입하려는 '검사자동화장비'를 두고 선정과정이 명확하지 않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보건복지부 국감에서 박재완 의원(한나라당)은 "적십자사가 도입하려고 하는 다국적제약사 A사의 검사자동화장비에 대한 성능시험 데이터가 발표 시기와 장소에 따라 검사수, 위양성, 특이도 등 수치가 다르다"며 정부 차원의 면밀한 조사를 촉구했다. 이 의혹은 적십자사가 지난해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6.10.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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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의원, 복지부 국정감사서 지적 고용량으로 1단위를 처방하면 되는데도 약제비를 높게 받기 위해 저용량으로 배수처방을 해 연간 175억원의 보험재정을 축냈다는 지적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약제비 삭감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나섰다. 복지부 국감에서 전재희 의원은 배수처방 현황을 밝히고, 처방한 의료기관에 대한 삭감과 고용량 의약품을 고의로 생산하지 않은 업체에 대한 처벌기준을 마련하라고 복지부에 강도 높게 요구했다. 이에 대한 답변에 나선 복지부 이상용 보험연금정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6.10.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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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가격 공개·통제대책 마련하겠다 의료기관들이 진단서 발급 수수료 거둬들이는 돈이 2년 6개월간 300억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수료도 병원별로 천차만별이어서 정부가 이에 대한 통제책 마련에 나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정 의원(열린우리당)은 16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표준 수수료 제도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복지부에 요구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2006년 6월까지 삼성서울병원은 전체 진단서 발급 수입으로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6.10.1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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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 해줄 사람이 없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워서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싶어요. 지원대상이 될 수 없나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사업'이 널리 알려지면서 보건복지부에는 지원대상자 기준에는 맞지 않지만 여전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출산예정 가정들의 지원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제1회 임산부의 날'과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산모의 건강회복과 아기의 안전을 위해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오는 16일부터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60%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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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 의원, 유시민 장관에 특단의 대책 요구 보건복지부가 식약청, 독성연구원, 질병관리본부 등 국책기관 이전사업을 주먹구구식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900억에 달하는 혈세가 낭비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병호 의원(한나라당)은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복지부의 주먹구구식 행정 때문에 국책기관 이전사업이 3년이나 지연되고, 이에 따라 905억원의 예산이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복지부는 단순히 기관들의 재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6.10.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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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보건복지부를 보건의료부와 복지부로 분리해 독립된 부처와 독립된 예산을 편성토록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선미 의원(열린우리당)은 13일 복지부 국감에서 보건의료와 복지분야는 유사한 측면을 갖고 있으면서도 각각의 분야가 매우 특별한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이고, 향후 국민건강과 사회복지가 그 중요성을 더해갈 것을 고려할 때 보건의료부와 복지부로 구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보건과 복지는 유사한 면이 있지만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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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연령층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남용 실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요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말 설문조사 결과 서울, 부산지역 남성 응답자 3020명 중 176명이 의사의 처방 없이 최음, 정력증강 등 성적 능력 향상을 위해 발기부전치료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에 처음 사용해 보았다는 응답자가 41.48%(73명)를 차지, 가장 많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 30대가 19.8%, 40대가 17.6%, 50대가 11.9%, 60대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6.10.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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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부터 노인인력뱅크를 구축한 데 이어 9월부터 노인주유원 일자리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주유원 일자리 사업은 주유 업무에 관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노인으로 노인주유원 인력뱅크를 구성하고 인력을 필요로 하는 주유소에 파견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산업자원부와 복지부가 공동으로 협조해 추진하고 있는데, 민간기업인 SK네트웍스(주), GS칼텍스(주), S-Oil(주), 현대오일뱅크(주)가 참여하고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1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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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실종아동전문기관(소장 김종우)은 장애인(정신지체인 · 발달장애인 · 정신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조속한 발견을 위해 장애인 실종 및 보호 실태조사를 통해 지상파 LBS(Location Based Service)를 활용한 위치정보 시스템을 구축, 오는 12월부터 단말기 60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단말기 보급은 복지부 위탁기관인 실종아동전문기관을 통해 이뤄지며, 보급대상은 반복적으로 실종됐다 복귀되는 장애인, 장애인시설 및 특수학교의 신청을 받아 보급될 예정이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1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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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백원우 의원, '국·공립공원 장애인 치과설치 필수' 주장 장애인을 진료할 수 있는 치과가 전체 치과병원의 2%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원우 의원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애인을 진료할 수 있는 치과가 전국 204곳으로 전체 치과병원의 1.5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정신지체인이나 뇌병변장애인의 치과진료를 위한 필수장비인 신체억제 장비나 약물을 보유하고 있고 진료를 하는 곳은 전국 54곳(0.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6.10.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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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정감사 일정이 당초 이 달 11일부터 30일까지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달 1일'까지로 이틀간 순연된다. 열린우리당 김한길, 한나라당 김형오,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단대표, 국민중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 핵실험 사태에 대한 대책 논의를 위해 국감을 연기하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 같이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는 또 당초 이날 하루 실시할 예정이었던 북핵관련 긴급현안질문을 12일까지 3일간 실시키로 했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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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서비스 시장화전략·품질제고방안 수립·추진 보건복지부가 사회투자국가의 비전 아래 사회서비스 확충을 통한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전담할 '사회서비스혁신사업단'(단장: 김원종 부이사관)을 새로 출범시키고 구체적인 사업에 착수해 주목된다.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8월 △희망스타트 프로젝트 △아동발달지원계좌 △생애전환기 전국민 일제 건강진단 △고령친화형 지역특구 등 '사회투자정책 4대 역점과제'를 발표한 것을 감안, 이러한 업무를 전담 수행할 '사회서비스혁신사업단'을 신설했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10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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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단독가구(독거노인가구) 등 취약노인가구 등에 총 5000만원의 로또공익자금이 지원된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지원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노인주거개선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로또공익재단(이사장 홍두표)과 공동으로 30여개 사업단에 자재구입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지원의 노인주거개선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사업단 활동에 필요한 도배, 장판교체, 난방수리, 창문보온, 문턱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경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nb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4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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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까지 접수…총8편 선정 예정 보건복지부(장관 유시민)는 노인일자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다양하고 생산적인 일자리를 노인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노인적합형 일자리 아이템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변재관)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업체 등 민간영역에서 노인들이 하기에 적합한 일자리, 농·어촌, 도시지역 등 지역여건 및 특성에 맞는 일자리가 주 대상이며, 복지·환경·교육·문화 등 공공영역의 노인적합 일자리도 대상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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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의료비 억제책의 일환으로 담배값 인상 등 각종 금연 정책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금연 인구가 늘면 오히려 의료비가 증가할 수도 있다는 반론을 제기하는 일각이 있어 눈길. 모 대학 교수는 “정부가 담배값을 올려서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담배로 인한 의료비 증가를 막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담배값이 올라 금연인구가 늘어나면, 그로인해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노인인구의 만성질환 의료비가 증가하는 등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의료비 증가 요인이 될 것”이라는 반론을 제기. 담배값과 의료비의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6.10.0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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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친환경적 자연장제도 도입 법개정 추진 죽은 뒤 화장을 한 사람이 지난해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약 12만8251구의 시신이 화장돼 화장률은 52.6%가 됐다. ◇ 연도별 화장률 추이 &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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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원인 1위 '암'-작년 건보 6조556억 차지 통계청 '2006 고령자 통계' 올해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9.5%로 지난 2000년에 '고령화사회'로 진입한 이후 고령화가 계속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우리 사회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전체 인구 10명당 1명 가량은 65세 이상 노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농촌지역의 고령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면서 '고령사회'를 넘어 조만간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노인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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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故 조대형·부상자 홍정규씨 등 20명이 의사상자로 확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의 심의·의결을 거쳐 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20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의사상자보호 신청건 29건을 심사, 자신의 생명·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리시 사농동 소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2차로에서 사고차량 운전자를 구조하다가 사망한 고(故) 조대형씨 등 14명을 의사자로 결정했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6.10.01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