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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KT&G(전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담배소송에서 모두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조경란)는 25일 1999년 폐암 환자와 가족 등 36명이 “흡연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아 폐암에 걸렸다”며 KT&G(한국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4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2건에 대해 모두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장기간 흡연과 폐암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고, 원고들의 흡연과 발병 사이에 역학적 인과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7.01.2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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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정치인 출신 총리와 장관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계속 일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단 개각 가능성은 배제하면서도 "현직 장관들의 당 복귀는 전적으로 본인들이 결정하는 문제이고, 그분들이 적절하게 판단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노 대통령은 유시민 복지부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거취에 대해 "당이 필요하다고 하면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당으로 가면 된다"며 원론적인 입장
복지부
박상미 기자
2007.01.2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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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국회 앞 중식당 ‘외백’에서 장애인 유형별 단체장들을 초청해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 의원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한 국회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연금제 및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보조인 제도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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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수가 현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되고, 국고보조를 받는 시설법인의 경우 이사 정수의 1/4 이상을 시·도 사회복지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토록 하는 '공익이사제'가 내년 상반기께 도입된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1/3 이상은 사회복지분야에서, 감사 중 1명은 법률회계분야 전문가로 각각 임명해야 된다. 이와 함께 보다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 1·2·3급인 사회복지사 등급에 '전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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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국무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기사 담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보건복지부의 '건강투자전략' 및 자료발표와 관련,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 총리는 지난 16일 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전략'과 관련,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이런 내용을 왜 충분한 협의없이 발표했느냐"며 유 장관에게 직접 강한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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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사회의 도래로 최근 급증하는 국제결혼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결혼 중개업법'이 연내에 제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제결혼을 원하는 국민들이 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금년 중에 국제결혼중개업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 한편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결혼중개업의 관리 법률안에는 국제결혼 중개업을 하고자 할 때의 기준·절차와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제공 금지, 손해배상 책임 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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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건강보험 암환자 치료비 부담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0년~2005년 주요 암 환자 1인당 건강보험 재정지출(보험급여비)은 백혈병 1354만원→2704만원, 폐암 439만원→ 792만원, 대장암 493만원→778만원, 유방암 346만원→712만원, 간암 426만원→660만원, 위암 401만원→615만원, 자궁경부암 294만원→579만원 등으로 최근 5년간 1.5배~2배 가량 크게 증가했다. 공단은 “보험급여비 증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7.0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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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처한 이웃, 129 한통화로 도움 가능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셨나요. 주변에 생계 혹은 의료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신가요. 주저하지 마세요. ‘129 희망의 전화’ 한 통화로 자신은 물론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05년 11월부터 전담 운영 중인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책임자인 양남진 보건복지콜센터 팀장은 “불이 났을 때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범죄가 발생했을 때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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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가 의료급여관리사와 계약하는 과정에서 보건복지부가 근로기준법을 위반하는 내용의 계약서를 지자체에 예시문으로 내려보내 비난을 사고 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빈순아 조직국장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급여제도와 의료급여관리사에 대한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에서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가 작성한 '2007년 근로계약서(예시)'에 위법적인 사항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빈 국장은 예시 7조의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며, 시·군·구의 보수지급일에 지급한다"는 내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1.1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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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언어장벽과 문화차이 등으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가 한국사회에 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행복한 한국생활 도우미'라는 생활안내책자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자는 여성결혼 이민자의 모국어인 영어·중국어·베트남어·한국어로 제작됐다. 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연간('05년 기준) 결혼 31만6375건 중 4만3121건(13.6%)이 국제결혼이고, 이중 외국인 여성과 결혼은 3만1180건(72.3%)으로, 여성결혼 이민자가 매년 급증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1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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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담당 기자들 성명에 대한 해명서 발표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6일 국무회의 석상에서 "정부 부처 기자들이 기자실에서 담합하고 보도자료를 가공하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대통령의 표현방식에 대해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예를 들다보니 그렇게 된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늦게 출입기자들과의 면담에서 "대통령께서 최근 건강 이상설 보도에 이어 보고 받은 내용과는 달리 건강투자전략이 선심성 정책이라고 보도된 것을 보고 아무리 선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1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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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장비도입해 진료 부분 강화 전남지역암센터가 최근 ‘2007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지원대상’에 선정됨으로써 암 조기검진사업, 교육 및 홍보사업 등 지역민을 위한 각종 암 관리 사업 등이 보다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7년도 지역암센터 암 관리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선정 대상 지역에 국비와 도비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매년 지원한다. 이로써 전남지역암센터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사업을 비
복지부
김연환 기자
2007.01.1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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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정기인사를 앞두고 고위공무원단 출범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잇달은 책임운영기관장과 정부출연기관장에 대한 공개모집에 나서고 있어 사전정지 수순을 밟고 있지 않느냐 하는 의혹(?)이 일고 있다. 16일 복지부와 관련 기관에 따르면 소속기관인 국립재활원장(옛 2급)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공모를 연장 실시키로 했다. 재활원장의 임기는 임용시점부터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연장 근무가 가능하다. 이 재활원장 자리에는 질병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1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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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장애인 등에게 간병 또는 가사서비스 제공 등을 제공하는 사회적일자리가 올해 1만2000명으로 확대된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사회적 일자리 사업규모를 지난해 6000명에서 올해 1만2000명으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사회적일자리 사업은 비영리단체(NGO)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여성, 장기실업자 등을 고용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저소득·취약계층에게 간병과 가사, 산후조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16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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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 혁신-노인·장애인·출산가구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노인과 장애인·산모 등 15만명에게 각종 생활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는 '바우처(이용권) 제도'가 올해부터 확대 시행된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과 '노인·장애인·산모 생활지원서비스' 등 4개 사업을 통해 15만3458명에게 바우처를 지급,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국비 1539억5300만원, 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1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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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고령화로 인해 노동인구가 감소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출산 및 육아휴직이 근로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에 효과적이라는 보고서가 나와 눈길. 한국개발연구원은 최근 '효과적인 출산장려 가족정책의 모색'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정책을 제안. 실제로 임금의 20%를 제공하는 2년간의 출산 및 육아 휴직을 가정해 모의실험을 한 결과,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여성인력을 활용할 수 있어 근로소득 및 경험축적이익 손실, 인적자본의 감소 등 여러 비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
복지부
허정헌 기자
2007.01.1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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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부담주기 싫어서' 이유 많아 최근 수목장을 비롯한 다양한 장례 형태가 생겨나면서 과거의 매장법 보다 '화장'을 선호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10명중 7명은 본인의 사망시 화장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고덕기 씨가 박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한국인의 매장과 화장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따르면, 본인 사망시 장례방법으로 '화장을 택하겠다'는 사람은 70.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이는 '이미 사망한 가족'을 화
복지부
박상미 기자
2007.01.11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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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콜센터 직원 및 상담원으로 구성된 129희망봉사대가 오는 9일 의왕톨게이트에서 모금행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희망 2007 이웃사랑캠페인' 일환으로 보건복지콜센터 직원 및 상담원으로 구성된 129희망봉사대가 의왕톨게이트에서 9일 모금행사를 전개한다고 8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톨게이트 모금행사는 작년 12월부터 이 달 말까지 2개월간 실시되며, 129희망봉사대는 오는 9일 사회복지법인 '큰소망'과 함께 모금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nbs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08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