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위직 인사와 맞물려 관심 증폭 보건복지부가 정부출연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재활원장'직위에 대해 잇달아 연장 공개모집(이하 '공모')에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이들 직위는 복지부 고위공무원단(옛 1급) 인사와 맞물려 있어 인사가 지연될 경우 업무 수행에도 상당부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1일 복지부와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법정단체(정부출연기관)로 승격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이하 '인력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2.01 06:11
-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 31일 종료 작년 12월1일부터 전개된 '희망2007이웃사랑캠페인'이 31일을 기해 2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가운데, '사랑의 체감온도'가 100도에서 1도 부족한 99.1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세중)는 지난 2개월(62일)간 모금한 성금은 31일 현재 목표치인 1614억원에 비해 1%(15억) 부족한 1599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모금액은 잠정 집계한 것으로 최종 모금집계는 전국에 비치돼 있는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31 11:19
-
중앙부처 5조8966억·지자체 1조4166억정부, '저출산·고령사회시행계획' 확정 올 한해동안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해 투입되는 국가예산은 지난해(5조7445억)보다 27.3%(1조5687억) 증가한 '총7조3132억원'(중앙부처사업 5조8966억, 지자체 자체사업 1조4166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늘고 있는 신생아 출산을 내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31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유시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31 11:00
-
정부가 일상생활에서 겪고 있는 장애인 불편사항에 대한 일괄 개선에 나선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키 위해 장애인 불편사항 집중 접수기간을 정하고, 개선이 가능한 사항은 연내에 마무리를 지을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복지부는 그간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03. 2월)과 '장애인지원 종합대책'('06. 9월) 등을 추진해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거시적인 정책개발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나, 실제 현장에서 장애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9 11:24
-
해외 입양인을 위한 입양인쉼터(일명 '우리집')가 30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매년 3000∼4000명에 이르는 해외입양인이 한국문화체험, 한국어학습, 뿌리찾기 등을 위해 한국을 찾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 해외입양인을 위한 쉼터 2개소를 마련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복지부와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InKAS, 회장 정애리)는 30일 오후 2시 해외입양인쉼터(서대문구 대현동 소재)에서 복지부 관계자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9 11:03
-
-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 '129day'를 맞아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신도림역에서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는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05년 11월 개통된 뒤 국민의 복지도우미로 자리잡고 있는 '희망의 전화 129'는 단 한 명에게라도 더 알려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이 적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현장홍보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희망의 전화 129' 홍보물 배부와 포스터 전시는 물론 각 상담분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8 11:08
-
건보공단, 만성질환 점유율 16.1% 달해 건강보험공단이 만성질환 발병추이를 조사결과, 만성질환자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만성질환자 사례관리사업을 강화, 만성질환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2002년~2005년 주요 만성질환 의료이용 분석’ 결과, 고혈압 질환은 320만명에서 425만명으로, 당뇨병은 134만명에서 175만명으로, 심장질환은 49만명에서 61만명으로, 뇌혈관질환은 36만명에서 47만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nbs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7.01.28 11:00
-
보건복지부는 전국 장애인과 노인·임산부 등 1410명을 상대로 편의시설 이용 만족도와 이용정도를 조사한 결과, 서울이 65.9%로 만족도가 가장 높고, 시설별 이용빈도는 근린생활시설이 68%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복지부와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합동으로 지난해 10∼11월 사이에 전국 16개 시·도에 거주하는 14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족도는 서울에 이어 부산(65.6%), 충북(64.8%) 순으로, 시설 이용빈도는 근린생활시설(동사무소·우체국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6 06:37
-
공모직 인사와 맞물려 2월말 대규모 이동 보건복지부가 장고(長考) 끝에 중앙공무원교육원과 국방대학교 교육 대상자를 위주로 한 소폭 규모의 금년도 첫 인사를 26일 단행할 예정이다. 고위공무원단 출범과 동시에 생겨난 공모직과 개방직 여파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인사 셈법(?)이 동원됐다는 전언이다. 그만큼 인사 관계자들의 입장이 난처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고위공무원단(옛 1급)과 본부장을 대상으로 한 포괄적인 인사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6 05:03
-
기나긴 담배소송 1심 판결에서 법원은 담배제조사인 KT&G(전 한국담배인삼공사)와 국가의 손을 들었다. 25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동관 463호에서 진행된 이번 공판은 지난 7년간의 공방을 일단락 지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 원고 측 변호를 맡은 배금자 변호사는 판결 후 즉각 기자회견을 갖고 “재판부는 이해할 수 없는 판결을 내렸다”며 “전 세계 의학회가 니코틴 중독에 의한 폐암 및 후두암을 경고하고 있는 가운데 내려진 비극적인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복지부
김연환 기자
2007.01.25 17:38
-
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KT&G(전 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담배소송에서 모두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3부(재판장 조경란)는 25일 1999년 폐암 환자와 가족 등 36명이 “흡연의 위험성을 충분히 경고하지 않아 폐암에 걸렸다”며 KT&G(한국담배인삼공사)와 국가를 상대로 낸 4억여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2건에 대해 모두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원고들은 장기간 흡연과 폐암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고, 원고들의 흡연과 발병 사이에 역학적 인과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7.01.25 14:44
-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정치인 출신 총리와 장관들이) 일을 잘하고 있는 만큼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계속 일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단 개각 가능성은 배제하면서도 "현직 장관들의 당 복귀는 전적으로 본인들이 결정하는 문제이고, 그분들이 적절하게 판단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노 대통령은 유시민 복지부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거취에 대해 "당이 필요하다고 하면 본인의 의지에 따라 당으로 가면 된다"며 원론적인 입장
복지부
박상미 기자
2007.01.25 14:01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화원 의원은 25일 오전 11시 국회 앞 중식당 ‘외백’에서 장애인 유형별 단체장들을 초청해 신년 간담회를 개최한다. 정 의원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등 15개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한 국회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연금제 및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활동보조인 제도의 추진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본인부담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01.24 09:47
-
복지부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사회복지법인의 이사 수가 현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되고, 국고보조를 받는 시설법인의 경우 이사 정수의 1/4 이상을 시·도 사회복지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토록 하는 '공익이사제'가 내년 상반기께 도입된다. 특히 사회복지법인 이사의 1/3 이상은 사회복지분야에서, 감사 중 1명은 법률회계분야 전문가로 각각 임명해야 된다. 이와 함께 보다 전문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현 1·2·3급인 사회복지사 등급에 '전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3 11:00
-
한명숙 국무총리가 노무현 대통령의 '기사 담합'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보건복지부의 '건강투자전략' 및 자료발표와 관련, 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한 총리는 지난 16일 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직후,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국가비전 2030에 부응하는 건강투자전략'과 관련, "국민생활과 직결되는 이런 내용을 왜 충분한 협의없이 발표했느냐"며 유 장관에게 직접 강한 유감을 표시한 것으로 23일 전해졌다. 유 장관은 이에 대해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3 07:06
-
다문화사회의 도래로 최근 급증하는 국제결혼에 따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국제결혼 중개업법'이 연내에 제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국제결혼을 원하는 국민들이 국제결혼 중개업체 이용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금년 중에 국제결혼중개업 관련 법률을 제정하는 한편 국제결혼을 희망하는 국민들에게 교육·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결혼중개업의 관리 법률안에는 국제결혼 중개업을 하고자 할 때의 기준·절차와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제공 금지, 손해배상 책임 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2 11:00
-
2005년도 건강보험 암환자 치료비 부담이 과거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0년~2005년 주요 암 환자 1인당 건강보험 재정지출(보험급여비)은 백혈병 1354만원→2704만원, 폐암 439만원→ 792만원, 대장암 493만원→778만원, 유방암 346만원→712만원, 간암 426만원→660만원, 위암 401만원→615만원, 자궁경부암 294만원→579만원 등으로 최근 5년간 1.5배~2배 가량 크게 증가했다. 공단은 “보험급여비 증
복지부
이주익 기자
2007.01.22 10:50
-
위기 처한 이웃, 129 한통화로 도움 가능 “가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하셨나요. 주변에 생계 혹은 의료지원이 긴급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으신가요. 주저하지 마세요. ‘129 희망의 전화’ 한 통화로 자신은 물론 위기에 처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05년 11월부터 전담 운영 중인 ‘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책임자인 양남진 보건복지콜센터 팀장은 “불이 났을 때 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범죄가 발생했을 때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01.20 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