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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병원을 거래하는7개 도매업체에 대한 검찰조사가 이루지고 있어 관련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이 Y약품을 비롯한 6개 도매업체를 방문해 납품 관련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이번에 압수수색을 당한 도매업체는 Y약품을 비롯해 K, H, T, S, W약품 등 총 6개업체이다. 이와 함께 보훈병원 고위 관계자에 대한 수사도 같이 이루어진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업계들은 병원 리베이트에 대한 전방위 검찰 조사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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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9.01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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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삼승약품(대표이사 주상수)이 지오팜(대표이사 장원덕)과 공동경영하기로 합의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승약품이 지오팜과 공동경영하기로 합의하고 서울지오팜이라는 상호명으로 영업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져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지오팜의 지분은 삼승약품과 지오팜이 5:5로 하고 경영은 장원덕 사장이 회사 내부 운영은 주상수 사장이 맞기로 했다. 주상수 사장은 "쥴릭파마의 시장 확대, 제약사들의 저마진 정책 등으로 도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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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29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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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OTC S업체와 지방 대형 업체가 공동 경영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OTC S약품과 지방 대형업체가 공동경영에 합의하고 지분투자 및 경영참여 등을 조율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도매업계 상황이 제약사 거점, 저마진, 담보 부담 등 혼자 힘으로는 경영을 하기 힘들어지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어려운 시장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마음이 맞는 업체와 협력할 단계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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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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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릭파마코리아에 파업의 전운이 감돌자 도매업체들은 이를 내심 반기는 반면 다국적제약사들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 노조가 85%의 파업을 찬성하고 장외 집회를 하는 등 갈등을 빚고 있자 쥴릭에 아웃소싱한 외자제약사들이파업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국적제약 임원은 "쥴릭 노조 문제는 언젠가는 터질 문제였다"라며 "쥴릭파마가 작년 흑자로 돌아서고 본사에 약 30억원을 지급하면서 그에 따른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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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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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현금 유동성을 우려해 회전 긴 약국들에 대한 거래를 정리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약국 대금 결제일이 점점 길어지면서 도매업체들이 악성 약국 거래처에 대한 거래를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간 도매업체들은 매출상 문제와 약사회 반발 등의 이유로 약국 거래를 쉽게 줄이지 못했지만 최근 현금 유동성을 우려하면서 악성 약국 거래처들은 정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 서울 某 도매업체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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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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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와 약국가에서 의약품에 대한 바코드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도매업체들이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위해서 바코드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제품의 10% 가량이 바코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의약분업이후 전문의약품에 대한 바코드는 상당부분 적용되고 있지만 일반의약품, 특히 중소메이커 제품들은 더욱더 저조하다는 것. 도매업체 관계자는 "슈퍼에서 파는 껌조차도 바코드가 자리잡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에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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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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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 "파업시 4.5%만 인상" 쥴릭파마코리아 노조가 오는 29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혀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쥴릭파마코리아 노동조합이 최근 서울을 비롯한 부산 등 5곳의 지역 노조원들의 파업찬반 투표를 한 결과 찬성 85%, 반대 14%로 파업이 결정됐다. 한 조합관계자는 "전체 조합원 138명중 111명이 투표에 참여해 이중 찬성 94표, 반대 15표, 무효 2표 등의 결과를 냈다"면서 "파업시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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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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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10억원대의 서울의료원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과 한가람약품이 대부분을 낙찰시켰다. 18일 서울의료원 및 나라장터에 따르면 'labetalolHCI100mg'외 32그룹 및 'ofloxacin 100mg'외 25종에 대한 의약품 입찰에서 개성약품이 단독 3개(1, 6, 12그룹) 그룹과 경쟁그룹 2개그룹(28~29그룹), 5000만원이상 품목은 14품목, 투석액, 기초수액 등을 각각 낙찰시켰다. 한가람약품은 5개 단독그룹(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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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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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의 대금결제일이 최근 13개월로 늘어나면서 도매업체들의 자금압박이 심화되고 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병원의 경영이 어려워도 약값 결제를 13개월 후에나 해주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며 "한양대병원 뿐만 아니라 최근 병원의 회전일이 10개월을 넘어서고 있어 도매업체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고 강조. 여기에 도매업체들은 회전기간 만큼의 담보를 제약사에 제공하고 담보 수수료까지 부담하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 한편 한양대병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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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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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다국적제약사들이 도매 마진을 내려 도매업체들이 한숨을 내쉬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로슈는 최근 도매업체들과 재계약을 하면서 업체별로 차등 마진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로슈는 제약 협력 기여도, 업체신용도 및 투명성, 거래 판매 능력 등을 고려해 마진을 차등 제공하겠다는 것. 도매업체 관계자는 "제약 기여도에 따라 마진을 차등지급하겠다는 것은 사실상 마진을 내리겠다는 의미"라며 "0.5%~1% 수준에서 차등 지급할 것으로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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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7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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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축소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매업체들이 제약사, 병원들의 우월적인 결제 행태에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 도매업계에는 특히 토요일, 일요일이 낀 월말이면 제약사 영업직원들이 수금을 해가며 도매상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같이 휴일이 낀 월말은 제약사의 경우 금요일에 도매상에 결제를 요구하지만, 막상 도매상들은 약국들이 다음달 월요일에 결제를 해주는 경우가 많아 2~3일간의 갭이 생겨 애로를 겪는다는 것.&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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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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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재 H약국이 자진정리에 들어갔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약국은 인근병원 폐업 영향으로 처방전 감소 등으로 1개월 이상 문을 닫았다가 끝내 자진정리에 들어갔다. 이 약국과 거래했던 제약사와 도매의 총부채 규모는 대략 2억9000만원 선이고, 이중 제약사 잔고가 1억4800만원 가량인 것으로 보이며 약국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채권제약사들을 만나 정리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이 약국에서 재고를 포함해 채권액의 60%에 정리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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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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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 영업직원들이 영업난과 수금난을 겪으면서 점차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결제 회전일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고 여기에 업체간의 경쟁으로 인한 백마진 제공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면서 영업직원들이 생활고까지 겪고 있다. 서울 모 영업직원은 "약국들의 회전일이 점점 늘어나 약국 거래선에 깔려있는 잔고가 수억원대에 이르고 있다"며 "부족한 수금액을 채우기 위해 내 주머니에서 금액이 나가다보니 월 수입이 100만원 미만일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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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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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부터 약사회로부터 반품비협조사로 분류돼 불매운동 등 갖가지 압박을 받은 로슈가 상반기 매출이 30% 신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로슈는 셀셉트,젤로다 등 전문의약품의 매출이 올라 처음 약사회의 반발로 인해 매출 하락현상을 우려했으나 다행이라며 표정 관리를 하고 있는 것. 로슈는 약사회 반품 요구에 개봉약은 반품받을 수 없다고 해 대체조제, 일반의약품 미취급, 불용재고약 금액에 해당하는 결제 거부 등의 압박을 당했었다. 업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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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1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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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이 일어난 뒤에는 반드시 나쁜 일이 따라 오는 것일까'(호사다마. 好事多魔). 지난 5월 야심차게 명성약품이 정도약품을 인수하면서 도매업계에도 대형화 바람이 부는듯 했다. 명성약품이 정도약품을 인수하면서 1200억원 매출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순식간에 국내 도매업계의 인수합병 바람을 일으키면서 `스타"로 떠올랐지만 제약사에게 제공할 담보문제로 인해 자금압박을 받아오다가 인수 3개월만에 자진정리를 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매업계 대형화 및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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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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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약품 이규원 사장이 9일 오전에 “정도약품을 정리하겠다”고 밝혔다. 이규원 사장은 “명성약품과 정도약품과의 M&A를 통해 어려워져 가는 의약품유통업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역부족이 됐다”며 “부득이 정도약품을 정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도약품을 정리하게된 이유로는 "방만하게 풀어 놓은 신보기금이 필요한 시점에 기금긴축운영과, 제약사의 담보강화 등으로 현재 상황으로는 도저히 도매업을 키울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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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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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약품이 합병한 J약품이 자진정리 수순을 밟을것으로 전해졌다. M약품 L회장은 9일 "제약사에 제공하는 담보 문제로 인해 자진정리를 결정하게 됐다"며 "정도약품 직원들에게 가장 미안하다"고 말했다. J약품 前 사장이 제약사에 제공된 담보물권 금액은 대략 100억원 가까이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중 신용보증기금에서 제공한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 상환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M약품이 J약품을 인수해 신용보증기금이 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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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5.08.09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