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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도매업체 사장이 '살자니 고생이요 죽자니 청춘'이라며 푸념해 최근 도매업계의 암울한 상황을 대변. 별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지만 제약사들이 마진은 줄이고 도매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깡통 구좌를 가지고 있는 영업사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여기에 국공립입찰시장 마저 진흙탕에 빠지면서 이래저래 밝은 빛은 보이지 않는 상황. ◆도매협회가 최근 본격 회무에 들어가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사업안 구상에 착수했다.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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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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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정신성의약품의 포장이 잘못되어 유통된 것으로 전해져 약국 및 도매업체들의 취급주의가 요망된다. 29일 도매협회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의 향정신성의약품인 '스틸녹스정'의 외부포장이 뇌경색치료제인 '플라빅스'로 인쇄되어 유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식약청은 병·의원, 약국 등에서 동 의약품 사용 시 잘못 사용될 우려가 있어 각 관계기관에 공문을 보내고 해당 의약품의 발견시 긴급수거할 것을 요청했다. △다음은 해당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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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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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율 1.5% 인하 검토 의약품종합정보센터가 빠르면 올 9월 설립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사무관은 27일 서울과 강원지역 도매업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KGSP 법정교육에서 "시스템 구축이 어느정도 완료되는 9월1일 정보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라 늦어도 10월부터는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사무관은 의약품유통종합정보센터는 생산, 유통, 구매, 사용 등 각 단계별 모든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해 의약품 물류 흐름 파악을 중점으로 하고 있고 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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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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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업계가 제약사로부터 사후에 받는 마진은 가겨관리 등의 부작용이 있어 사전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지역 도매업체 중견간부들의 모임인 도우회(회장 구보현, 경림실업 전무)는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울시도협 한상회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도우회는 "사후 마진(%)은 세제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가격관리에도 문제가 많기 때문에 수금 마진(%)은 별도로 하되, 기본마진(%)은 사후가 아닌 사전에 제공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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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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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협회가 입찰시장에서 업체간 싸움을 중재하고 있지만 별 뾰족한 해법을 찾지 못하고 있어 난감해 하고 있다. 특히 기영약품이 '협회 무용론'을 제기하면서 협회 탈퇴를 선언하는 등 입찰시장의 부작용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도매협회는 업체간의 거래 문제라며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황치엽 회장은 "업체간의 조율은 가능하겠지만 업체간의 거래 문제를 협회가 나서서 중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황치엽 신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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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7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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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들이 거래 도매업체 축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도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모 제약사는 현재 400여곳에 이르는 거래도매상을 적어도 200곳 정도로 축소시킬것을 긍적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약사는 한번에 거래 도매업체를 축소하게되면 대웅제약처럼 도매업계의 반발을 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선별작업을 통해 단계별로 축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 K, C 제약들이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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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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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제약사의 수익성은 좋은 반면 도매업체의 수익성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의약품성실신고조합에 따르면 제약사의 안정성 지표는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각각 202.96%, 71.05%로 분석돼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고, 매출액 순이익률도 7.06%로 전년보다 0.42% 늘었다. 이에 반해 도매업체는 유동비율 110.68%, 부채비율 439.02%로 안정성 지표는 여전히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고, 매출액 순이익률은 전년대비 0.03% 늘어난 1.34%인 수준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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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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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의약품 유통비중에서 도매가 48.90%, 제약 직거래가 51.1%로 나타나 도매유통 비중이 줄어들었다. 의약품 성실조합 제약 조합원 84개사 매출 거래별 내역에 의하면, 도매유통이 총48.90%, 소매유통 24.29%, 병원 및 관납유통이 26.81%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도 도매유통이 50.05% 약국유통이 23.85%, 병원 및 관납유통 26.10%로 기준해 볼 때 도매유통 비중이 줄고 제약 직거래가 소폭 증가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성실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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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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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입찰에서 가로채기 논란으로 업체간 갈등을 빚던것이 해당 업체 협회 탈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왔다. 기영약품은 도매협회가 회원사들의 이익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되레 피해를 유발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도매협회를 탈퇴한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협회 고문격인 회사가 입찰 질서를 지키지 못했다는 윤리론을 제기하면서 탈퇴의 이유를 밝혔다. 기영약품 관계자는 "협회에는 어른이 없다"고 강하게 반발하면서 "협회에 개선 방안을 요구해왔지만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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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3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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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영업사원이 지방 모 업체에서 월말 결제를 하면서 의약품 대금과 함께 식사비가 포함되어 있는 황당한 일을 당했다고. 의약분업 이전 도매업체들이 제약사들과 의약품 대금을 결제하면서 임의로 마진을 챙기는 등의 관행이 아직 지방에는 남아있는 것. 서울 모 도매업체 사장은 시대가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관행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내심 부러운 표정. ◆최근 고려대병원을 비롯해 순천향대병원이 기존 도매업체들과의 재계약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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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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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엽 도매협회장이 회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발걸음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18일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에 따르면 황치엽 회장이 최근 각 지부의 정책회무 보고 및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월례회를 잇따라 참석했다. 황 회장은 지난 15일 인천경기지부에 이어 16일 대구경북지부, 17일에는 대전충남지부 월례회에 자리를 함께했다. 황 회장은 지부 월례회에 참석해 회무운영의 모토인 '힘있는 협회, 열린 협회, 희망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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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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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대학교 명지병원이 직영 도매업체를 개설한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지병원이 거래 도매업체들과 계약기간을 오는 8월까지 연장하면서 신규 N약품과의 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명지병원은 거래 도매와 1년 단위로 재계약을 실시했으나 올해 6개월만 연장하면서 N약품을 새롭게 진입시키려는 요식행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N약품은 아직 KGSP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현재 학교법인 명지학원 산하기관인 사회복지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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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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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소요약 입찰에서 가로채기 시비가 일던 태경메디칼이 공급계약 포기의사를 밝혔다. 16일 태경메디칼 관계자는 "약공급을 무리하게 끌고 갈수도 있었으나 최근 입찰 질서를 잡아야 한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과감하게 포기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이 관계자는 "공급 초기단계에 일찍 포기하는 것이 병원과 제약사 그리고 도매업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가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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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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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도협이 도협회관에서 이사들간의 상견례 자리에서 이사들의 절반 가량이 회관 위치를 몰라 헤매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이는 그동안 협회와 회원사간의 거리감이 있었다는 반증인 듯. 서울도협 한상회 회장은 "협회 회관은 도협의 자긍심이자 자부심"이라며 "앞으로 회의는 주로 회관에서 자주 열겠다"고 강조. ◆보훈병원이 최근 거래 도매업체들에게 납품 계약기간을 2~3개월 가량 연장하자고 구두로 제안. 보훈병원이 인사이동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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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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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각 지역에서 화이자의 ‘노바스크정5mg’과 사노피-신데라보의 ‘플라빅스정75mg’이 각각 매출 1, 2위를 차지했다. 베스트케어가 발표한 작년 1~4분기 전국 주요도매업체(150여 곳)의 지역별 판매자료(직거래 제외)를 분석한 결과 노바스크가 작년 760억5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플라빅스가 586억 8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2위를 리피토가 332억 6500만원, 제픽스가 320억6200만원의 매출을 올려 3, 4위를 차지했다.&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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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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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도매협회가 분회 개편을 놓고 잡음이 많다. 서울도협이 현재 분회를 동부·중부·남부 3개 지역분회로 197개 전체 회원사를 재편한다는 공문을 보내자 일부 에치칼업체들이 반발해 서둘러 병원분회를 포함한 수정 2차 공문을 보낸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서울도협 한상회 회장은 "분회개편은 회장 개인이 할 수있는 방안이 아니고 이사회 등의 절차를 거쳐야 가능한 것"이라며 "분회개편이 아니고 분회 활성화 방안으로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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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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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등 주요사립병원들이 거래 도매업체수를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고려대 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 대형사립병원들의 거래 도매업체수를 조사한 결과 평균 5.5개로 2년전에 비해 0.5개가 늘어났다. 이는 의약분업에 따른 의약품 사용량 감소로 거래도매에 대한 슬림화와 약가마진이 없는 상황에서 구매업무의 간소화를 추진했지만 최근 도매업계가 과도한 경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사립병원들이 특정 도매업체 편중을 피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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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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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산재의료원이 첫 발주를 내고 있어 공급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발주는 도매업체들이 저가낙찰 및 가로채기에 따른 공급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인식돼,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조영제 그룹을 비롯해 소요 의약품에 대한 정기발주를 내고 각 도매업체들에게 원활한 공급을 당부했다. 특히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도매업체간 갈등을 빚고 있는 조영제 그룹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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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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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매업체들이 '가로채기를 당했다'면서 협회 윤리위원회에 해당 업체를 제소했다. 9일 관련업계 및 서울시도매협회에 따르면 K약품을 비롯해 몇몇 업체들이 P약품 등을 서울시 병원분회에 제소하고 해결을 촉구했다. 삼성서울병원 입찰을 시작으로 서울대병월 입찰에서 불거진 가로채기 입찰건이 황치엽 회장, 안윤창 병원분회장의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였지만 해당업체들이 지난 8일 협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면서 협회가 이를 어떻게 처리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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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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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병원이 납품 도매업체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주중으로 계약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이 납품 도매업체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고 B약품 등 4곳의 도매업체와 다음주중으로 계약할 것으로 전해졌다. 알려진 선정된 납품 도매업체는 B약품을 비롯해 S약품, T약품, D약품 등 4곳. 작년 9월에 개원한 동국대병원은 납품 도매업체를 선정하지 못하고 서울 부림약품이 임시로 공급하고 있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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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일 기자
2006.03.09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