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현장에서 필요한 신규간호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국시 과목 통합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서연옥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서연옥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는 2일 국시원 학술세미나에서 신규간호사의 부족한 역량 강화, 국가시험 내용타당도 향상과 관련한 ‘간호사 양성과 평가, 면허관리체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서연옥 교수가 공개한 임상간호사와 간호대 교수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FGI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간호사 국가시험이 신규간호사의 직무역량을 평가하기
간호계 관계자들이 노인요양시설에서 요구되는 만성질환과 급성기 질환의 의료서비스 요구도를 충족시키기 위한 간호사 활용방안 마련 없이 장기요양보험의 질 상승 또한 없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서 '노인요양시설 간호서비스 토론회'를 노인간호사회와 공동으로 주관해 개최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지난달 31일 주관한 ‘노인요양시설의 간호서비스 개선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은 노인요양시설에서 간호사가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유휴간호사를 위한 교육센터가 재취업성공률을 더욱 높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 교육 내용 및 질’을 표준화하기 위해 현장실무 훈련기관 병원을 확대하고 강사표준화 교육 및 간호관리자 교육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라고 지난 28일 밝혔다. 센터는 “유휴간호사가 취업을 할 경우 간호대학을 갓 졸업한 신규간호사와 달리 거주하는 지역의 의료기관 취업을 선호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휴간호사 현장실무 훈련기관 병원은 200여개에 불과
간호관계자들이 간호계의 공공연한 비밀이던 ‘태움’을 공식토론회 자리서 처음으로 언급하고 경직된 조직문화 척결을 위한 정면돌파 의지를 다졌다. 간호사 ‘태움’이란 지난 7월 ‘간호사의 고백; 나는 어떻게 나쁜 간호사가 되었나’라는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이슈가 된 소위 ‘태운다’는 본래의 뜻과 다르게 간호사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괴롭힘’을 표현한 말이다. 이에 대한간호협회 김옥수 회장은 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병원을 떠나는 간호사, 무너지는 환자안전’이란
부산시간호사회가 주관하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가 9월 1일 오후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제17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장면부산시간호사회(회장 이영은)는 모유수유의 소중함을 알리고 이를 적극 장려하기 위해 부산시와 공동으로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올해로 17회를 맞은 이날 대회에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생후 4~6개월 된 아기 140명과 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건강한 아기 심사는 모유수유 실천을 기본으로 참가 아기들을 4개월, 5개월, 6개월로
정부 관계자가 유휴간호사 재취업 사업의 성공 의지를 직접 밝히고 전국 중소병원 인사담당자 및 간호 관리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함에 따라 사업 추진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는 9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유휴간호사 현장실무 훈련 지원사업 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변경되는 사업의 목표와 내용, 성공을 위한 요인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컨소
간무협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간호조무사 보건복지부장관 자격시대를 대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최근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국 16만여 명의 간호조무사가 보수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2016 간무사 보수교육 계획’을 확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25일 간무사 자격신고제에 ‘2016년 보수교육이수’를 필수사항으로 최종 통보함에 따른 것이다. 앞서 복지부는 간무사 보수교육을 의료법에 준용
신규간호사 이직률 감소와 지방 중소병원의 신규 간호인력 확보 마련을 위한 특별한 진로교육이 열려 화제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최근 대전·광주권역, 부산·대구권역, 서울·인천권역 순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해당 지역 예비간호사들을 지역 내 병원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을 마련했다. ▲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최근 호대학 졸업예정자들과 우수중소병원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진로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했다. 행사는 350여명의 취업을 희망하는 간호인력이 참가한 가운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유휴간호사들이 재취업에 성공한 병원을 방문하고 원활한 재취업 추진을 위한 해답 찾기에 나섰다. 센터는 최근 서울 청량리에 위치한 서울성심병원(병원장 이송)을 유휴간호사 취업성공병원으로 선정하고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성공요인을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는 유휴간호사들의 재취업 활로가 된 우수 중소병원을 찾아 맞춤형 원스톱서비스와 노하우를 청취하고 유휴간호사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
산업간호협회가 해외 사업장 견학 확대를 위해 협회차원에서 처음으로 ‘해외산업시찰 및 학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산업보건 분야 실무자 24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 2016 해외산업시찰 탐방’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 (사)산업간호협회가 최근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산업시찰을 진행했다. 사진은 'Rockwell Automation' 방문 기념 단체사진 해외산업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이 불필요한 감정노동으로 인한 자존감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경험을 말하다’란 주제의 토론회에서도 제기됐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순천향대부천병원 민송희 노조 위원장에 따르면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충분한 홍보 없이 시작돼 병동환자 및 보호자들 중 일부가 간호사를 마음껏 부려도 된다는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
간호협회가 수의사 관련법령 개정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가 도입하려는 ‘동물간호사’라는 명칭을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동물간호사’라는 명칭은 의료법 규정과 충돌될 뿐 아니라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해당 명칭이 선진국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용어인 것처럼 호도되는 것을 경계했다. 즉,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수의테크니션(Veterinary Technician)으로 법제화돼 있고 일본 역시 민간단체에서만 유사 자격증을 발
지리적 접근성 때문에 간호사 재취업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유휴간호사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가 선보인다. 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들이 경력단절을 이겨내고 간호사 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병원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원으로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유휴 간호사 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3일까지 군산의료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전북 전주시, 익산시, 군산시에 거주하는 유휴간호사 30여명이 참여해 이론·실기 교육을 받고
지방 간호대학의 증설 및 정원확대에도 불구하고 간호사들의 대도시 쏠림 현상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통계청 자료 ‘2014 지역별 의료인력현황’을 분석한 결과 활동 간호사 1명당 담당 인구수의 지역별 편차가 커 인력수급 불균형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충북 증평군의 경우 담당 인구수가 5천795명으로 전국 평균 343명의 17배로 확인됐고 경기 과천시 4천127명(12배), 충남 계룡시 2천28명(6배), 경기
유휴간호사 재취업과 유연근무제 도입이 간호인력난 해결방안 중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 위탁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서울 센터장 한상애)는 지난 22일 오후 대항병원 지하 회의실에서 유휴간호사를 고용하거나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한 중소병원의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50여명의 서울지역 중소병원 수간호사, 간호부장, 간호과장 등은 대형병원과는 다른 환경 속에서 간호인력을 구하기 힘든 현실에 대해 공감하고 유휴간호사 등의
나이팅게일의 '생명 존중'과 '인간사랑' 정신을 기리는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부산시간호사회(회장 이영은)는 26일 오후 부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45회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부산지역 아동센터 행복한 공부방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행사이날 행사에는 서순림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정경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등 외빈과 부산간호사회 역대 회장단 및 임원, 회원 등 15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행사는 1부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식ㆍ행복
“아내는 우울증이고 남편은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중 장애인 부부세대가 정기적 관리군으로 분류되어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아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혈압혈당 체크이 부부는 지난 3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방문건강관리 간담회에서 전주시보건소 방문보건센터 김선화 간호사가 ‘생명의 끝자락에서 만난 방문간호사’란 주제로 소개됐다. “아내는 현재 모유수유 중이여서 우울증 약을 중단한 상태이나 약복용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하여 정신건강 토탈케어 서비스 제공기관인 마음나눔상담센터에 연계하여 대상자 면담을
독일로 간호사들이 파견된 지 5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 파독간호사 50년 기념행사 테이프 커팅식 장면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주관한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이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간호협회는 파독간호사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 행사에는 내·외빈 및 파독간호사, 전국
파독간호사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가 열린다. ▲ 파독간호사 50주년 행사 포스터 대한간호사협회(회장 김옥수)는 새누리당 신경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간호협회가 주관하는 ‘파독(派獨)간호사 50년, 그 위대한 여정’을 다음달 2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독일로 간호사들이 파견된 지 5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기념행사에는 파독간호사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당직의료인에서 간호조무사가 제외될 경우 정작 피해를 입는 것은 간호조무사뿐 아니라 환자와 병원 몫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회, 회장 홍옥녀)는 지난 14일, 전국 요양병원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7일간(3월28일~4월3일) 실시한 실태조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최근 법제처 해석으로 간호조무사인력이 당직의료인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해 근무 병원의 규모, 간호인력 수, 근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