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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암 등의 중증질환을 사전에 예방해 향후 발생될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 정책이 힘을 받고 있는 모습. 그러나 학회 및 의료계는 현재의 보험 정책이 질병의 예방과는 거리가 있다고 입을 모아 눈길. 그 이유는 낮은 보험수가 탓에 정작 예방을 위한 약제의 활용 및 선택에 의사는 물론이고 소비자 역시 제한을 받고 있다는 것. 의사들의 이러한 답답한 심경이 어쩌면 최근 학회들이 ‘질환별 진료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앞 다퉈 출시하는 원인 제공을 하게 된 것은 아닐
복지부
김연환 기자
2007.11.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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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훈육' 한국어판 발간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4시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긍정적인 훈육(Positive Discipline)' 한국어판 발표회 및 폭력 없는 지구촌·아동들이 살기 좋은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연다. '긍정적인 훈육' 도서발간은 지난해 아동폭력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이끌어 내고 UN아동권리협약의 당사국이 아동폭력을 근절하는 방지책을 마련하도록 촉구하기 위해 발간된 '아동폭력에 관한 UN보고서'의 후속 조치로 출간됐다. 지난해 발간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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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단병호 의원, 포항시에 건강 역학조사 실시 촉구 포항 철강공단 인근 주민들의 암발생률이 전국 평균의 1.5배에 이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단병호 의원은 지난 9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의 ‘2002년 암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며, 포항시에 대해 철강공단 주민건강 역학조사 실시를 요구했다. 분석 자료를 보면 포항철강공단과 가장 인접한 남구 해도동의 경우 인구 1000명당 3.5명, 송도동은 3.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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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회의 7개 부처 합동 올 동절기 동안 차상위 의료급여수급권자·자활사업대상자, 저소득 모·부자가정 등 차상위계층을 상대로 정부양곡이 반값으로 공급되는 양곡할인 지원정책이 실시된다. 또 겨울방학중 아동급식지원 내실화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별 아동급식대상자 전수조사와 보건위생교사가 확대 시행된다. 특히 동절기 중 아사자·동사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숙인 동절기 보호대책이 강화되고, 쪽방 등 노숙인 관련시설 안전점검, 현행 전달체계에서 보호되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2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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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한국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이 21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함께 맞는 비'라는 자원봉사활동의 정신을 실천한 우수 자원봉사자 13인(단체 포함)에게 대상, 우수상, 기업상, 특별상 등이 이뤄진다. '한국자원봉사대상'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데 힘써 온 숨은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머니투데이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2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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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법과 공중위생관리법 등 의료계의 쟁점이 되고 있는 법안들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됐다. 하지만 앞으로의 국회 일정 등을 감안할 때 이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은 아주 낮은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내년도에 자동 폐기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의료계와 시민단체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는 의료법 정부개정안(정부 제출)을 다루기로 했다. 또 미용 목적의 문신을 양성화하는 내용의 공중보건법 개정안(김춘진 의원 발의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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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한국 치료실태 보도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답게 인터넷 중독에 대한 치료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뉴욕타임스는 한국에 알코올중독 치료 시설처럼 인터넷 중독을 치료하는 캠프가 있다고 소개하고, 인터넷 중독 치료를 위해 캠프까지 운영하는 것은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초고속인터넷 보급률 90% 등 세계 최고수준인 인터넷 보급 환경이 인터넷 중독이라는 부작용을 양산, 100여 개의 병원이 인터넷 중독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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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9일 오후 염리동 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수원)에서 '보건복지부 소속 주요 공공기관 공동재해복구 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가동되는 공동재해복구센터는 복지부 주관 하에 건보공단, 심평원, 적십자사 등 3개 기관이 공동 추진한 것으로, 각 기관별로 개별적으로 추진하려했던 사업을 복지부에서 작년 12월 정보화전략계획(ISP)을 통해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토록 유도했다. 이는 기반시설, 인력, 장비 등을 상당부분 공동 활용할 수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1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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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전체회의 상정 예정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의 명칭이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안)'로 변경돼 20일 열릴 예정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된다.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위원장 양승조)는 16일 위원회를 소집해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에 대해 심의,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이날 심의에 한나라당 의원 3명이 모두 불참하고 대통합민주신당 3명만이 참석, 법안소위 의원정족수인 4명을 채우지 못함에 따라 의결을 이르지는 못했다. 양 위원장은 19일 예정된 법안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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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홍보방안 마련할 때 최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는 일반인들에게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정보를 알리기 위해 ‘골드리본’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의 날을 맞아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달 한국인의 폐암실태 조사를 벌인 폐암학회에서도 폐암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의미에서 왼쪽 가슴에 옐로우(노란)리본을 달고 있다. 이들 학회에서 사용하는 리본은 모두 노란색이지만 부르는 명칭도 조금씩 다르고,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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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감도 제고 전기 마련 김화중·안필준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포함된 12명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민간위원이 새롭게 구성됐다. 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후 3시 청와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제2기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의해 저출산·고령사회 관련 중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 '05년 9월 설치됐고, 대통령(위원장)과 12개 관계부처 장관 및 민간위원 12명으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1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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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연 윤형호 위원, 市는 민간병원 네트워크 지원 서울시의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복합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의 유명병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도시경영부 윤형호 연구위원은 1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시 의료관광 및 국제컨벤션 육성방안' 토론회에서 의료서비스를 산업으로 육성하고 더 많은 외국인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의료복합센터 설치와 외국 유명병원 유치를 들었다. 윤 위원은 먼저 진료 분야별 마케팅 방안으로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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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이 달 중 국회 제출 앞으로 근로빈곤층에 대한 자활지원이 대폭 강화된다. 반면 일부 참여자에 대해서는 참여기간을 일정기간으로 정해 제도에 의존하는 것을 방지하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3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분리된 별도의 '자활급여법'이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법안은 일할 능력은 있으나 바로 취업이 어려울 정도로 근로능력이 낮은 빈곤층에게 생계비 형태의 직접적인 현금지원보다는 가급적 경제활동에 참여토록 함으로써 탈빈곤과 빈곤을 예방하는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14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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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암의 전이에 대한 검사를 게을리 해 결국 전이된 암으로 환자가 사망했다면 병원 측에 60%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전주지방법원 제2민사부(재판장 정일연 부장판사)는 최근 대장암 복강내 전이로 숨진 오모(58세)씨의 유족들이 전주 B병원과 담당의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병원과 의사에게 모두 4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오 씨 등은 1998년 위 절제 수술을 받은 남편 이 씨가 2004년 9월 복부 통증을 느껴 입원했지만 관장 치료만 받고 퇴원, 결국 두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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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는 2007 폐암퇴치의 날을 맞아 코미디언 이용식 씨를 폐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용식 씨는 2002년 폐암으로 사망한 이주일 씨의 뜻을 이어 받아 연예계의 금연 전도사로 활약해 왔다. 12일 폐암 홍보대사 임명장을 받은 이용식 씨는 “이주일 씨는 감기 증상을 의심해 병원을 찾았다가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폐암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들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대국민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nb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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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폐암학회는 12일 여성의 폐암사망률이 10년 전보다 58%가 상승해, 같은 기간 남성의 증가율 28%를 앞질렀다는 내용을 포함한 ‘2007년 한국인의 폐암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 하지만 남성의 사망률은 28%가 증가한 것이 아니라 48%가 증가.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성별에 따른 연도별 폐암 사망률’ 자료를 보면 1995년 인구 10만명당 28.1명이던 남성의 폐암 사망률은 2005년 41.6명으로 증가했던 것. 발표 내용과 달리 남자와 여자의 폐암 사망률은 비슷한 수준으로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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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환자의 80%는 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폐암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대한폐암학회(회장 박찬일)가 최근 서울대병원 등 6개 대학병원 폐암센터의 폐암환자 2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드러났다. 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의 80%가 폐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는 폐암에 대해 모르거나 질환 이름 정도만 알았다고 답변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8%는 정도가 전혀 다른 이유로 건강검진을 받다가 폐암을 발견한 것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2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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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오는 15∼28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국제결혼중개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보호 및 소비자보호 증진을 위한 국제결혼중개업 건전화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국제결혼중개 행위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소비자보호 관련 정보 제공으로 이용자 보호를 추진하기 위해 사전 등록을 통한 자율교육 및 지방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그간 결혼중개업은 지난 '99년 2월 자유업으로 전환된 뒤 상업적 국제결혼 증가로 인한 인권 및 소비자보호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복지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1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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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 1월부터 급여 실시 보건복지부는 70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집중신청기간이 이번 주로 마감됨에 따라 미신청 70세 이상 노인은 이 달 16일까지 반드시 신청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7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1단계 기초노령연금 신청·접수는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됐으며, 이 달 16일 이후에도 신청은 가능하지만 금융재산조사, 급여결정 등에 시일이 소요되므로 16일 이후 신청하면 내년 1월 예정된 연금지급이 늦어질 수 있으므로 집중신청기간 중에 신청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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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위, 국가계획 목표 달성 기여 아토피·천식, 먹거리, 비만, 컴퓨터게임 중독처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교육부, 식약청 등 정부 부처별로 어린이 건강 대책이 마련됐지만 부처별로 기초조사 자료 부족과 정부 투자 부족, 부처 간 협조체계 미흡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어린이 건강이 국가 성장의 핵심요소일 뿐만 아니라 선진국의 경우 10여 년 전부터 정부 차원의 대책을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1.11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