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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선자 "정권교체기 공무원 불안해하지 말라"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이 "복지부 조직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회 부처의 중심인 만큼 사회정책을 조정·총괄하는 기능이 강화돼야 한다"고 언급해 주목된다. 24일 복지부에 따르면 변 장관은 지난 21일 간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새정부가 출범하면 향후 복지부 정책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 같이 강조했다는 전언이다. 변 장관은 이날 "보건복지정책에 있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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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장사법 시행령·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앞으로 주거지역과 상업·공업지역에 화장시설 및 봉안시설, 자연장지가 설치되는 등 장사시설에 대한 규제가 대폭 완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학교 주변과 주거지역에도 화장장·납골당 등 장사(葬事)시설 설치가 허용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화장시설 등 이른바 혐오시설이 학교 주변이나 주거지역 등에 들어설 경우 주변 경관을 해치고 땅값을 떨어뜨린다는 이유 등을 내세워 지역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는 사례가 많아 정책 추진과정에서 진통이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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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반발 등 정책 추진과정 귀추 차기 정부에서는 병원의 영리화 사업 추진 등 공공성 보다는 시장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진 보건의료 정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기간 동안 발표한 보건의료정책을 보면, 보건산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의료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들을 과감하게 철폐하겠다는 내용으로 정리할 수 있다. 필수의료의 경우 안전망 영역을 제외하고는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의료산업을 IT BT NT과 융합·연계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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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맞춤형·예방형 보건서비스 실현 장밋빛 복지공약…재원마련이 관건 제17대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새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그간 정부 책임을 강조하던 보건복지정책의 기조가 시장 지향적 방향으로 점진적으로 변할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특히 이 당선자가 대선 공약을 통해 ‘작은 정부’를 지향하기로 한 이상,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환경부, 농림부, 노동부, 식약청 등 유관 부처와의 통합 또는 폐지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명박 당선자는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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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이 진료비의 연말정산 간소화와 관련, 약속이나 한 듯 답변을 피해 눈길. 각 후보들이 의협의 질의에 회신한 내용을 보면, 정부의 국민진료정보 수집에 대해 이명박, 이인제 후보는 반대, 이회창 후보는 찬성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 반면, 정동영 후보와 권영길 후보는 나란히 답변을 내놓지 않아. 또 자료제출 거부 확인서를 진료정보 자료제출 동의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도 두 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았고,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는 유보 입장. 진료정보 제출이 부득이할 경우 국세청으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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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대선후보 보건의료정책 회신 분석결과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이 건강보험의 수가현실화와 자율단체계약제로의 전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제17대 대선 후보에게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서면질의를 통해 회신내용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난 11월 28일 방송토론 참여 기준에 따라 7개 후보 캠프에 질의자료를 보냈으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답변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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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가구의 경제적능력이 기본적인 물질적 욕구조차 누리지 못하는 절대빈곤 아동들이 우리나라에 약 102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국내 18세 미만 아동 100명 가운데 9명 가량은 기본적 물질욕구조차 충족하지 못하는 '절대빈곤'에 시달리고 있으며, 100명 중 15명은 '상대빈곤'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아동복지팀장과 경상대 배화옥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보건사회연구'(27권)에 발표한 '한국 아동빈곤율 수준과 아동빈곤에 영향을 미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1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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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에 이어 대형병원들이 잇달아 JCI인증 획득을 위해 준비하고 있어 눈길. 이렇듯 경쟁적으로 JCI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우리나라의 의료기관평가가 객관적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아. 모 병원의 JCI인증 추진 위원에 따르면 “JCI인증은 병원이 환자를 위해 어떤 의료 서비스를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데 초점을 둔데 반해, 국내 의료기관평가는 정부의 표준에 의료기관을 줄세우는 것에 불과하다”고 성토. 또한,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복지부
김연환 기자
2007.12.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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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능력 보정을 위한 국가자격을 갖춰야만 보청기업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향숙 의원은 청각능력 재활을 주된 업무로 하는 청능사를 의료기사 등에 추가하는 내용의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능교정 분야의 경우 의료기사 등이 실시하는 업무영역과 마찬가지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하지만, 실질적인 업무가 의사나 일반 보청기업소 등에서 행하고 있어 청능평가, 보청기적합, 청능훈련 등 전문지식의 보유와는 상관없이 이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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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2007 대선시민연대 답변 자료 대통령 후보들이 치과비용 인하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각 정당 대선후보들이 2007 대선시민연대에 보낸 답변자료를 보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제외한 각 후보들은 치과 의료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한다는데 뜻을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보별로 보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측은 “2006년 치과병의원의 건강보험 보장성이 35%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보장성 평균 61%를 크게 밑돈다”고 전제, “급여 혜택이 부족한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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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학생 금연 의사 80%이상…흡연 학생 27%는 담배가격이 1만원 이상 돼야 금연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흡연율이 전년 동기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2007년도 중학교 남녀와 고등학교 남학생 흡연율은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0.5%, 0.7%, 4.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여자 고등학생의 흡연율은 매년 소폭 감소하지만 전년도와 같은 흡연율 5.2%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21개 학교
복지부
한석영 기자
2007.12.1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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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20일까지 선착순 모집 보건산업의 최고 전문가들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돼, 의료산업 분야의 글로벌 경영자를 꿈 꾸는 이들을 기다린다. 보건산업 관련 정관계 ․ 산업계 ․ 학연계 ․ 언론계 등 각계 최정상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된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이사장 이기우 국회의원)는 의료산업 분야 글로벌 경영자를 위한 ‘의료산업 글로벌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의료기관, 제약 · 의료기기 ·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1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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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공부방 이용아동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중 급식, 학습, 놀이문화, 상담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은 아동은 생활 속에서 행복감과 만족감 등이 높아지고 특히 심리ㆍ정서적인 문제(우울, 불안, 비행 등)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보건복지부가 지역아동정보센터에 의뢰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2272개소 공부방 이용아동의 10.4%인 약 7088명(초등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만족도 조사'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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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협회 8일 ‘동의보감 세계화 선포식’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이 한방산업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내용의 선거공약을 쏟아냈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은 8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 주최 ‘국제허준문화대상 제정 및 동의보감 세계화 선포식’ 축사에서 ‘전통의학인 한의학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산업’이라며 한의학이 세계 의료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 강서 마곡지구에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08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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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업무수행에 필요한 경우 외에는 환자에 관한 기록을 열람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은 환자의 비밀을 유출하는 것뿐만 아니라 열람하는 것 자체도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7일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은 법률에 다른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의료행위를 하면서 알게 된 다른 사람의 비밀을 누설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의료인이나 의료기관 종사자는 환자와 그 가족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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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복지부 한 관계자는 모 포럼을 통해 현금 보상위주의 민간보험과 (공공)의료서비스가 연계하는 방안을 찾아 새로운 시장 키워야 한다고 말해 눈길. 이는 정부의 공공의료서비스를 개선하기위해 비급여 중심의 민간보험에 보장 영역을 설정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 한편, 복지부 관계자는 “이를 위해서는 개인정보를 제외한 건강보험 기초통계 공유해야 할 뿐 아니라 보험사와 의료기관간 가격계약 등 민간의료보험의 방향성 조정이 있어
복지부
김연환 기자
2007.12.0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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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올 지자체 복지종합평가 결과 발표 전국 232개 기초자치단체중 복지수준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대도시는 '부산 동구', 중소도시는 '경남 창원시', 군지역은 '강원 화천군'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부산 수영구와 해운대구, 영등포구, 진주시, 목포시, 태백시, 완주군, 하동군, 서천군과 강원 고성군도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노인복지는 '인천 연수구', 아동복지는 '도봉구', 장애인복지는 '이천시', 기초생활보장은 '군산시', 자활사업은 '포항시', 의료급여업무는 '부산 사상구'가 분야별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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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시행된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 노인돌보미, 중증장애인활동보조 등 사회서비스 바우처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시행 초기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사회서비스 바우처'는 서비스가 필요한 수요자에게 특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지부는 바우처 지원을 통해 수요자가 원하는 공급기관을 선택하고 공급자간 경쟁을 통한 질 높은 서비스 시장형성을 촉진하기 위해 바우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효율적이고 투명한 바우처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7.12.05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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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석면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회사측이 피해자에게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 52단독 김세종 판사는 4일 원모(2006년 10월 사망. 당시 46세․여)씨의 유가족이 부산 소재 석면원단 제조업체인 J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1억3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회사 측이 석면관련 전문회사로서 석면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들에게 석면으로부터 보호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7.12.0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