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계청, 뇌혈관·간질환 사망률은 감소 암에 의한 사망률이 10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순위 및 사망률 변화’ 자료를 보면 2006년 기준 사망원인 1위는 암으로, 인구 10만명당 134.8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뇌혈관질환(61.4명), 심장질환(41.5명), 당뇨병(23.7명), 자살(23.0%) 등도 높은 사망률을 보였다. 10대 사망원인 중 10년 전인 1996년과 비교하면 암의 사망률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8 10:16
-
백원우 의원, 인사청문회서 주장 김성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임대소득 신고 누락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이 현재 살고 있는 집을 사는 과정에서 이중계약을 맺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백원우 의원은 27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현재 소유하고 있는 집의 실제 매매계약서와 신고내용이 서로 틀리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백 의원은 건교부의 1999년 매매계약서 자료에는 김 후보자가 포천에 거주하는 매수자로부터 1억1500만원에 매입한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7 16:05
-
의료계, '사법살인' 계속 반발...시행시 파장 예상 의료계와 병원계가 '의료인 사법살인 행위', '이중삼중처벌법'이라며 강력 반발해온 요양급여비용 허위청구 의료기관 명단 공개를 담은 국민건강보험법안이 결국 국회를 통과, 오는 9월부터 명단공개가 현실화된다. 다만 의료계의 불이익을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에 앞서 사전권리구제제도를 설치, 파장을 다소 줄였다. 국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같은 날 법사위원회에서 통과한 국민건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7 10:38
-
-
요양급여비용을 허위 청구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이 결국 국회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심의를 벌인 결과 일부 내용을 수정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열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이 법안은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날 심의에서 문병호 의원은 현재 허위청구를 하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여러 가지 제재를 하는데 명단까지 공표하는 것은 2중, 3중의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6 18:45
-
복지부, 저출산대책 지속 추진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수)은 2006년(1.13명)에 비해 11.5% 증가한 1.2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통계청의 출생통계치를 잠정 집계한 결과, 2007년 출생아수는 총 49만7000명으로 2006년(45만2000명)에 비해 4만5000명 증가했고, 특히 최저출산을 기록한 2005년에 비해선 5만9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합계출산율도 1.13명에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6 12:00
-
새 정부의 부처 대국화로 청사 대이동이 예고된 가운데 복지부가 과천에서 강북지역인 계동으로 청사를 옮기고 환경부나 노동부가 두청사를 사용하는 등 이산가족 신세를 전락하자 사회부처들이 힘없는 서러움이라고 자탄. 복지부의 한 관계자는 "복지업무와 관련 장애인과 노인 등 민원인들의 청사 접근성이나 이용 편의성이 과천이 높은데도 밀어부치기식 탁상행정으로 효율적 사업진행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청사이전을 주도한 행정자치부를 맹비난. 과천 사회부처의 다른 직원도
복지부
이정윤 기자
2008.02.26 11:41
-
국회 복지위 노웅래 의원, 인사청문회서 주장 논문 중복게재, 공금 유용, 정화사업 유공 대통령 표창, 자녀 국정상실 등의 논란이 빚고 있는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에는 부동산 임대소득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노웅래 의원은 김 후보자의 2002년~2006년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분석한 결과 부동산 임대소득을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26일 밝혔다. 노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02~2004년 ‘청원크레이빌 1401호’라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6 11:19
-
집단민원 발생대비 사전예방조치 강구 촉구 새 정부가 '통합부처 우선'이라는 원칙아래 결정한 정부청사 재배치를 놓고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중앙행정기관본부'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로 행정자치부 '정부기능·조직개편추진단 사무실 재배치반'은 지난 22일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24일 정부청사 재배치계획을 일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공노 소속 중앙행정기관본부는 26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조직개편에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6 10:45
-
경기도 과천청사에 소재한 보건복지부가 강북지역에 웅지를 튼다. 지난 1982년 정부과천청사로 이전한 지 26년 만의 일대 사건이다. 25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새 정부의 정부개편에 의한 '과천청사 재배치계획'에 따라 과천청사 2동에 위치한 보건복지부를 현재 해양수산부가 있는 서울 종로구 율곡로(계동) 현대사옥 빌딩으로 내달말까지 이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재 경기도 안양과 평촌 등 5개 건물에 분산, 근무 중인 복지부 직원이 한 건물에 배치될 경우, 업무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5 17:07
-
김철수 병협회장 관심사…김재정씨 등 비례대표 주목 오는 4월 9일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의·약사 출신 후보자들의 면모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의 제18대 국회의원 예비후보 신청자 명단을 보면 공천을 신청한 의사와 약사, 한의사 등 의료계 인사는 3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는 18명의 공천자 중 13명, 약사도 8명 중 6명이 한나라당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과의사도 8명 중 5명이, 한의사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5 15:25
-
-
-
차영수 예산명지병원 부원장, 지향위 주최 심포지엄서 주장 보완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를 평가하는 국가기관을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영수 예산명지병원 내과 부원장은 23일 대한의사협회 국민의학지식향상위원회(지향위) 주최로 열린 ‘한국 보완요법의 미래와 우리의 할 일’ 심포지엄에서 보완의학의 발전을 위해 관련 제도의 정비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차 부원장은 보완요법에 대한 제도가 정비될 경우 근거와 효과가 없는 불법의료행위로부터 국민을 보호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3 15:17
-
통계청, 인력실태조사 결과 보건의료업종에 종사하는 여성의 비중이 다른 직종 평균의 2배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통계청이 전국 6만 표본 가구에 상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지난 2006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년간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통계청의 인력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먼저 전체 산업에서 차지하는 여성의 비중은 42.1%로 집계됐으며, 보건업의 경우 71.7%로 가사 서비스업(94.5%), 사회복지사업(85.1%)에 이어 세 번째로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2 10:02
-
노인장기요양보험 확대…치매 4등급 포함 새 정부의 '능동적 복지' 핵심 과제는 국민연금-기초노령연금 통합과 건강보험재정 안정이다. 건강보험의 경우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완화하고, 민간의료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질병정보를 민간보험사와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정부 출범 후 공적연금개혁 태스크포스가 구성되고 기초노령연금법 폐지와 국민연금법 개정도 추진될 전망이다. 새 정부가 추진할 보건·복지서비스 추진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2 06:21
-
저가구매 인센티브 도입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등에 대한 심의를 벌여 저출산·고령화사회 기본법 개정안 등 8개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효과가 같거나 동일하면서면도 저가인 의약품을 대체조제하거나 약제 치료제를 낮은 가격으로 구매한 요양기관에 대해 장려비를 지급’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은 심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하지만 김태홍 위원장을 비롯해 한나라당 의원과 통합민주당 장복심 의원 등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1 12:48
-
지난 2006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정부의 불임부부 체외수정(시험관아기)시술비 지원사업으로 작년에 6540명의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정 출생아(49만명)의 1.33%에 달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06년 3월부터 시행된 불임부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2년간 2만6000가정에서 3만3474건의 시술을 받은 결과, 작년에 6540명의 아기가 태어났으며, 올해에도 약 3000여명의 아기가 더 태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올해에도 1만여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1 11:07
-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할 때 환자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한 권고내용이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뽑은 지난해 주요 성과물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2년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외래진료실과 환자대기실을 반드시 별도의 공간에 분리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 21일 국민고충처리위원회의 ‘2007년 주요 정책 평가보고서’를 보면 국민제안을 통한 제도개선 권고를 완료한 10개 주요 성과 사례 중 보건복지부 소관 내용은 3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1 10:18
-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내정자는 20일 '2002년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 시절 공금유용 의혹이 있다'는 보도와 관련, "사실 무근"이라고 부인했다. 김 내정자는 이날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당시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그만 둔 것은 원 소속기관인 이화여대로부터 휴직기간이 1년6개월이라는 기준을 통보받고 위원장 직을 사임한 것으로 공금유용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지방순회시 청소년지원 관련단체의 격려금으로 사용하려고 현금 1600만원을 인출해 320만원은 집행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0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