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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청사 등 정부부처 14∼15일 전면 이사 보건복지가족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982년부터 약 26년간 생활해온 정든 정부과천청사를 떠나 오는 17일부터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업무를 보게 된다. 7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현 복지부가 있는 과천청사 2동으로 농림수산식품부(옛 해수부 통합)와 환경부 일부가 이전해야 하고 복지부가 현재 해수부가 있는 종로구 현대빌딩으로 이사해야 하는 등 각 부처간 동시에 살림을 차려야 하는 만큼 민원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12∼13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3.07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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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이혁 전 보사부 장관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논문 표절시비와 관련, 따끔한 일침을 가해 눈길. 권 전 장관은 5일 열린 화이자의학연구상 시상식에서 “표절 관련 문제가 심심찮게 기사화되고 있다”며 연구하는 학자들로서 표절 문제가 불거지는 것은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 또 표절하는 학자들에 대해 ‘나쁜 놈’이라는 격한 표현을 써가며 비판하면서 또 선배로서 슬프다고도 언급. 특히 ‘내용이 좋은 논문은 기획이 좋은 것’이라며 연구자로서의 자세를 일깨워 주기도.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3.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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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연대, 참여연대, 보건의료단체연합, 한국여성단체연합, 민주노총 등 50여개 보건의료·복지, 여성, 노동,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5일 청와대 인근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후보자와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의 교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김성이 복지장관 후보자와 박미석 사회정책수석이 논문 표절 의혹 등 자질부족 논란으로 인해 고위 공직자로서의 자격이 없음이 드러났다"며 "김 후보자와 박 수석은 그간 밝혀진 논란으로 인해 국민들의 신뢰를 잃었으며 사회복지, 보건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3.0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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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에 이르게 하는 질환이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업무상의 과로 등이 질병의 발생에 주된 역할을 했다고 판단될 경우 업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은 패혈증으로 사망한 치과기공사 가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 패혈증으로 사망한 치과기공사는 지난 2000년 치과보철물(틀니, 금과 등)을 제작하는 사업장에 입사해 근무하던 중 2006년 10월 25일 패혈증, 급성 간부전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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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전달체계 개선·신의료기술 평가·개방병원 운영복지가족부, '4室4局17官79課' 체제 출범…의료제도과 신설 새정부 들어 보건복지부가 '보건복지가족부'로 출범한 가운데 보건의료정책본부가 종전 1급(현 직무 가등급)인 보건의료정책실로 격상되고 실(室) 하부에 보건의료정책관·건강보험정책관·한의약정책관(이상 직무 다등급)이 배치됐다. 특히 보건의료정책관의 하부조직에는 보건의료정책과와 의료제도과, 의료자원과, 식품정책과, 의약품정책과, 공공의료과 등 6개 과가 배치됐다. 종전의 생명지원팀이 사라진 반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3.0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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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의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융자사업은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한 사업의 창업 및 운영자금으로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고정 3%, 융자기간은 10년으로 5년 거치 후 5년간 분할 상환하면 된다. 무보증대출은 1200만원까지, 보증대출은 2000만원, 담보대출은 담보범위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금년도 자금규모는 공공자금관리기금 총 72억원에 달한다. 대출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3.04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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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가 조직개편을 통해 한의약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한의계가 환영의 뜻을 보였다. 새로 마련된 정부조직법은 한방정책관을 한의약정책관으로 개칭하고 보건의료정책관실 부선에 포함시켰으며, 한방정책과는 한의약정책과로, 한방산업과는 한의약산업과로 변경했다. 이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는 정부가 한의약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세계 한의약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정책공약 실현 의지가 담겨 있다며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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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화 차관 3일 오후 5시30분 취임식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야 검증은 마무리됐으나 통합민주당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거부로 보건복지 업무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제 '공'은 청와대로 넘어갔다. 통합민주당이 김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의견을 낸데 이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합의해 주지 않는 방법으로 사실상 김 후보자의 교체를 요구함에 따라 이명박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만 남게 된 셈이다. 검증정국은 3명의 사퇴자를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3.03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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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보건복지가족부차관에 임명된 이봉화(55) 전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재임 시절 중용한 인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서 사회교육문화분과 간사로 활동했다. 그는 충북 충주여고를 수석으로 졸업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진학을 포기하고 1년여간 경찰로 근무하다 지난 '73년 서울시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와 34년을 서울시에서 근무했다. 한국외국어대(일본어과 '83년 졸업)를 나와 서울시립대(행정학석사, 행정학박사), 일본 도시샤대 사회복지학박사('05년)를 마쳤다. &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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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진 보건복지부차관은 보건복지업무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향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차관은 이날 오후 과천청사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많은 직업 중 복지부 공무원으로 몸담아 국민건강을 지키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일을 하게된 것은 축복이었다"며 "오늘로 지난 28년간 동고동락했던 기억들을 뒤로 하고 공직을 떠나게 되니 아쉬움이 남는다"고 술회했다. 그는 특히 보건복지부의 마지막 차관으로 앞으로 '복마차'로 불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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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정족수 15명 채워야' 변재진 보건복지부장관이 29일 이임하지만 내달 초까지는 무임소 국무위원으로 신분을 유지한 채 새 정부의 국무회의 참석하게 된다. 이는 최근 부동산 투기 등 각종 의혹으로 새 정부 장관 후보자 3명이 낙마하면서 국무회의 정족수(15명)가 미달되기 때문이다. 특히 현행법에 의거, 국무회의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최소 15명 이상의 국무위원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참여정부의 각료인 변재진 복지부장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9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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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도 "공부 좀 하라" 질타 이명박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가족부장관으로 내정된 김성이 이화여대 교수에 대한 평가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거취문제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29일 보건복지부와 국회, 정부에 따르면 통합민주당은 물론 한나라당 조차 우려의 시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장관과 함께 보건복지가족 관련 국정을 수행해야 할 보건복지가족부 공무원들조차 안타깝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더욱이 최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8.02.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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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보고서 채택 부정적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보고서 채택이 지연됐다.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은 28일 김 후보자의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협의했지만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29일 열리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경과보고서 채택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한나라당은 일부 '적격'과 일부 '부적격'이라는 의견을 같이 넣어 결과적으로 의견이 없다는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부적격' 의견을 반영해야 한다며 맞섰다.&nb
복지부
김원학 기자
2008.02.2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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