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와 치주과는 24일 제 9회 잇몸의 날을 맞이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초청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러시아, 베트남 등 10개국 다문화가정에서 30명이 파노라마촬영, 스케일링(치석제거) 등 치주병 검진과 치료를 제공받았다.김병옥 교수는 “치주병(풍치)은 치아를 잃게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등 성인병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이므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치석제거)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3월 24일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한의협이 한의사에 대한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전면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현대의료기기 사용을 통해서 재도약을 이루지 못하면 한의학이 사장 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된 것.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6일 오전 한의사협회 회관 5층에서 ‘제 6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국민들 대다수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으로 높은 수준의 한방 의료기술을 제공받길 원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한의계의 불안감은 회장과 의장의 인사말에서부터 드러났다.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한의계 스스로가
한의협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문제에 대한 수차례에 걸친 국회의 요구에 명확한 추진계획을 밝히지 않은 정부에 유감을 표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문제로 삼은 것은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 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과 관련해 왜 아무런 결과물이 없는가’라고 건넨 질의에 답한 정진엽 복지부장관이다.당시 정진엽 장관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위한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한의약의 표준화 작업을 우선 시행하고 있다”며 “한의학이 과학적인 자료가 부
한의협이 의료계가 비만치료목적의 마황 사용이 미FDA에서 금지됐다는 주장을 펼친 것에 반박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23일 “미FDA의 마황 사용 금지는 식품에 함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일 뿐 의약품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 규제한 적은 없다”며 “식품과 의약품의 차이까지 무시하고 뉴스를 만들어 내는 의사들의 비전문성이 개탄스럽다”고 강조했다.이는 최근 한의협이 ‘비만 치료 목적의 마황사용은 한의의료기관에서 이뤄져야 안전하다’는 내용의 보도자료에 한특위가 ‘미FDA에서 마황의 사용을 2004년에 금지했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첫 직선제 회장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각 후보들은 민초 치과의사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의료영리화 저지와 대국민 홍보 등 현안 극복을 위한 각종 해결책을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기호 1번 이상훈 후보(경희치대)는 현재 치과계바로세우기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한치과개원의협회 회장과 부천시치과의사회 회장과 경기도치과의사회 자재, 기획이사 등을 지냈다. 공약은 ▲대의원 직선제 실현 ▲대의원 여성 비례대표 할당제 ▲대의원 청년 비례대표 할당제 ▲의료영리화 저지
한의협이 최근 방송을 통해 알려진 ‘마황(에폐드린)’의 불법 구매 섭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0일 “한의사만이 처방할 수 있는 의약품용 한약재인 마황을 건강원 등에서 불법으로 섭취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한의사의 진단에 따라 복용할 것을 강조했다.이는 현재 전국 한의원과 한의병원의 경우 미국 FDA와 대한한방비만학회에서 권장하는 마황에 대한 복용 기준량을 준수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안전하게 마황을 사용하고 있음을 한의협이 직접 밝힌 것이다.실제 마황의 주된 성분인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한의난임지원사업을 중단해야 한다'는 일부 의료계의 주장에 "한약이 난임치료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은 학술논문과 연구결과에서 확인된 사실"이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대한의원협회가 ‘태아와 산모에 위험한 한약이 처방된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통해 임신 중 처방하는 한약재의 위험성과 한의난임치료에 처방된 한약 및 한약재제의 안전성 문제를 거론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즉, 대한의원협회가 주장을 위해 인용한 논문 및 연구 등의 참고문헌은 해석과
엉겅퀴와 흰민들레가 알코올성 간질환과 위염에 효과가 있다는 일부 주장과 관련해 한의사의 진단이 없이 오남용하게 되면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일부 언론이 농촌진흥청이 동물실험을 통해 엉겅퀴와 흰민들레 복합추출물 관련 건강식품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 했다”며 “한의사협회는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엉겅퀴와 흰민들레는 본초학, 한약 약리학 교과서 등에서 각각 간염 및 신장염과 위염 등을 치료한다고 되어 있으나 장기간 또는 다량 사
광주광역시 한의사회가 현재 대의원제로 선출했던 회장 선거를 차기부터는 직선제로 치룰 전망이다. 광주광역시한의사회는 22일 한의사회 3층 대회의실서 제31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긴급 의안을 상정해 이번 회기에 전 회원들을 대상으로 회장 선출 직선제 찬반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에 직선제 찬반투표는 찬성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변수가 없는 한 2018년 정기총회에서 직선제 안건이 정식 상정되어 가결되고 2019년 회장선거는 직선제로 치루게 된다.이날 총회에서 안수기 광주광역시회장과 김필건 회장 대신
광주광역시 북구치과의사회는 15일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단독 입후보한 김성호(사랑이가득한치과) 부회장을 박수와 환호로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박원길(박원길치과), 김희숙(서산치과) 원장을 선임하고 2016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신임 김성호 회장은 “치과의사회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 3년 임기 동안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짭은 취임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이번 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노양균 북구치과의사회장은 “3년동안 회원들의
한의협이 한의약과 관련된 정책은 무조건 반대하며 혐오하는 것이 의료계 현재 모습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지난 14일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찬성해 오던 의료계가 개설권자에 한의사가 포함되는 것이 구체화되자 돌연 적극 반대로 급선회했다”며 경쟁직능 말살 통한 독점 대신 경쟁을 통해 국민 의료서비스 제고에 함께 힘써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한의협은 “비단 재활병원 신설 건 뿐만 아니라 최근 국토교통부가 행정예고 한 ‘한의물리요법 자동차보험 수가 신설’과 관련해서도 체계적인 절차와 의학적 원리
환자의 치아 상태에 따라 맞춤형 교정이 가능하고 교정기간 단축과 환자부담을 최소화하는 3D 디지털 정밀교정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김성훈 교수팀은 치과전용 CT, 3D 페이셜 스캐너, 3D 모델링 스캐너 및 다양한 디지털 분석 장비들을 이용해 3차원 분석을 시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분석은 환자의 치열, 잇몸 뼈, 턱관절, 씹는 근육의 상태까지 고려한 진단으로 치료계획과 가상 모델을 통한 모의 교정치료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측 결과 개인별 맞춤형 정밀 교정장치 제작이 가능하고 부착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한아름 양이 1월 13일 시행된 제69회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전국 수석합격의 영예를 안았다.원광대는 이번에 한아름 양이 합격자 746명 중 수석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2013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게 됐다.전주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11년 원광대 치의예과에 입학한 한아름 양은 “'열심히 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는 좌우명으로 꾸준히 노력한 것이 이런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교수님들의 가르침과 함께 공부한 학우들, 그리고 묵묵히 뒷바라지해준
한의계가 최근 국토부가 추진 중인 한의물리요법 자동차 보험 수가 신설과 관련해 반대 입장을 보인 의료계에 억지주장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자동차보험 진료 수가 일부개정(안)은 높은 치료 만족도로 국민에게 신뢰 받고 있는 한의물리치료의 부족한 행정·법률적인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19일 한의물리요법의 △초음파·초단파·극초단파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TENS) △경근간섭저주파요법(ICT) △경추견인
한의협이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재활병원 종별신설이 국민의 재활의료서비스접근성 제고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국회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23일 촉구했다.한의협은 “재활병원의 별도 종별신설은 재활난민으로 불리는 환자군을 전문적으로 치료해 사회소모적 비용을 줄이고 재활치료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던 일”이라며 “의료계도 처음에는 찬성입장을 보였지만 한의사의 개설권 포함 논의 이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 같은 의료계의 반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식품용 한약제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부차원의 강도 높은 관리와 감독을 19일 촉구했다. 지난 2015년 가짜 백수오 사태 이후 정부가 건기식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지만 최근 가짜 홍삼농축액 제조품이 대량으로 유통·공급된 사건이 또다시 발생한 이유에서다.한의협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규정하고 있는 사항에 홍삼의 고유 지표성분인 ‘Rg3’에 대한 구체적인 함량 기준이 없어 가짜 홍삼 사건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건기식의 엄격한 관리기준 마련을 촉구했
최근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치과 환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치료확인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 치협이 협회원들의 불편과 애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장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6년도 제9회 정기이사회에서 치아보험 전용 치료확인서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치아 치료확인서는 회사마다 양식이 다르고, 실수로 잘못 적는 경우 불이익이 오는 상황이 많아 치과계의 큰 업무부담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이번 치료확인서 표준안은 ▲환자의 인적 사항과 발병원인을 적는 기본사항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진료봉사를 위한 의료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조선대치과병원은 16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조선대 강동완 총장을 비롯한 광주·전남 유관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 조선대학교치과병원(CUDH)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그동안 광주·전남 지역을 비롯한 해외 의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이번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더 많은 의료 소외계층에게 의료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장애인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독거노인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2017학년도 석사과정 신입생을 추가모집한다.모집인원은 2017학년도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선발하지 못한 11명이며, 오는 1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전남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다.전형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에서 의·치학교육입문검사(MDEET) 75%(600점) · 공인영어성적(TEPS) 25%(200점)를 반영해 정원의 300%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 점수(80%, 800점)와 심층면접 점수(20%, 200점)를 합산해 최초합격자를 선발한다.합격자 명단은 오는
한의계가 재활병원 개설자에 한의사가 포함되는 것을 반대하는 의료계에 반박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최근 대한재활의학회와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가 “한의사가 재활병원 개설자가 되는 것은 사무장병원을 합법화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언급한 발언에 대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해 한의사의 포함은 당연하다고 지난 12일 주장했다.한의협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비단 한의계 뿐만 아니라 입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의 검토 의견에서도 언급됐다는 것이다.해당 검토의견서는 한의사가 재활병원 개설권자에 포함되지 않을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