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ADHD에 아킬리 인터렉티브의 처방용 게임 엔데버알엑스(EndeavorRx)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는 신계열 디지털 치료로 드 노보(de novo) 허가를 받았으며 8~12세 ADHD 소아에 대해 컴퓨터 검사 결과 주의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즉, 뇌에서 집중·인지·멀티태스킹 등과 관련된 특정 신경계를 타깃삼아 자극 및 활성화시키는 선택적 자극 관리 엔진(SSMETM) 기술을 통해 개발됐으며, 적응 알고리즘을 통해 각 개인에 맞는 치료 경험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에 대한 일루미나의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검사가 FDA 응급 허가를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코비드식(COVIDSeq)은 일루미나의 고처리량 노바식(NovaSeq) 6000 하드웨어를 통해 한번에 3000개 이상의 비인두·구인두 샘플을 처리할 수 있고 결과는 24시간 이내에 나온다.이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체 게놈을 시퀀싱하며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를 제공한다고 일루미나는 소개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이번 ASCO에서 이그잭트 사이언시스, 가던트 헬스, 온코사이트 등 3대 진단 업체가 암 유전자 진단 및 치료 가이드에 관해 데이터를 발표하며 주목을 얻었다고 최근 메드테크 다이브가 지목했다.이 가운데 이그잭트와 온코사이트는 액상생검으로 유방암 치료 가이드 시장을 두고 경쟁하며 가던트 헬스도 시장에서 지배력을 굳히고 있다고 SVB 리링크는 평했다.아울러 이그잭트와 가던트는 암 유전자 검사에 2대 주자로 대장암 진단 시장에서도 경쟁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이그잭트는 이번 ASCO에서 작년 지노믹 헬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미국 가이징거 헬스 시스템과 10년간 진단영상 장비와 AI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로 비공개 금액에 전략 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가이징거에 AI-기반 방사선 소프트웨어 및 임상 의사결정 지원 도구 및 디지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이를 통해 가이징거는 최신 디지털 헬스 혁신 및 현장 지원 인력 및 교육 등 지원을 제공받게 돼 효율적인 의사결정과 지속적인 작업 최적화가 기대된다고 양사는 밝혔다. 이에 대해 가이징거는 헬스케어가 점차 소비자 중심 모델로 이동하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루멘디가 이중 풍선 관내 중재 플랫폼(DBEIP)을 이용해 미국 볼티모어 머시 메디컬 센터에서 처음으로 비절개 내시경 충수절제술에 성공했다고 보고했다. 그동안 충수염은 배를 열거나 복강경 시술을 통해 제거돼 복벽이나 피부에 구멍 및 절개가 필요했다.이에 비해 이는 기존 내시경에 1회용 디루멘 시스템을 부착해 기기의 움직임을 안정화시키고 완전히 장 내에서만 시술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수술 후 절개부위 탈장 및 복강내 접착 위험을 줄일 수 있다.즉, 내시경을 싸는 부드럽고 유연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필립스가 최근 코로나19 환자를 모니터하기 위한 웨어러블 활력징후 패치를 출시했다.이번에 나온 필립스 바이오센서 BX100은 5일 가는 1회용 패치로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을 받았다.이를 통해 의료진이 입원 환자를 직접 검사할 필요 없이 매분 환자의 호흡 및 심박뿐만 아니라 자세, 활동 수준, 보행 등 맥락적 정보까지 모니터링해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이들 데이터는 분석 소프트웨어 시스템 인텔리뷰 가디언으로 들어가 다른 환자 모니터나 전자 건강 기록 등의 정보와 합쳐져 악화 환자 조기 경고 점수 시스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핏빗과 나사(NASA)의 인공호흡기가 각각 FDA 응급승인을 받았다.이번에 승인된 핏빗의 플로우 인공호흡기는 단순한 디자인으로서 팬데믹 때문에 기존의 병원용 전문 인공호흡기를 쓸 수 없을 때 사용하도록 허가됐다.이는 재사용 가능한 액추에이터와 1회용 튜브로 이뤄졌으며 응급구조사가 쓰는 소생기와 비슷한데 복잡한 센서, 알람 등 장치를 더해 자동 압박 및 환자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공기 전달의 양이나 압력을 조절할 수도 있고 환자가 숨 쉬는 호흡도 보조할 수 있다.이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중증 염증 발생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로슈의 일렉시스 IL-6 검사가 FDA 응급승인을 받았다.이는 피에서 면역계 바이오마커 IL-6을 측정해 의사들에게 어떤 환자가 호흡부전을 겪고 인공호흡기가 필요할지 미리 경고해 줄 수 있다.면역세포가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반응해 초기에 방출하는 IL-6은 열 등 신체 방어를 유발한다.이 검사는 로슈의 코바스 장비를 통해 20분 이내에 결과가 나오며 1시간 당 최대 300개 샘플까지 처리 가능하다.유럽에서 이는 외상이나 주요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 가운데 로슈와 애보트의 제품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파악됐다.미국분자병리학협회(AMP)는 미국에서 학계 의료 센터, 상업적 실험실, 지역 병원 등에 임상 진단 실험실 11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전체적으로 실험실의 절반은 응급 허가를 받은 상용 제품만 썼고 실험실 자체 개발 검사만 쓰는 곳은 10%였으며 나머지는 둘 다 함께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공급 부족 문제 가운데 검사의 연속성을 위해 실험실들은 여러 제품을 배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 상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호주 4D메디컬의 4D 폐영상 XV 기술이 FDA 승인을 받았다.이는 클라우드 구독 서비스로서 기존 X선 촬영을 전자적으로 보내면 단번에 기능적 구조적 폐 손상을 신속하게 정량적으로 자동 분석해 준다.그 결과 가장 효과적인 치료 옵션 및 전략을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보고서를 3시간 이내에 제공해 준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ICU 환자의 치명적인 합병증을 예측하는 AI 소프트웨어가 FDA의 응급허가를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클루 메디컬의 원격 데이터 모니터링 시스템 클루ICU는 집중 치료를 받는 코로나19 환자 가운데서 호흡 부전 및 불안정한 혈류동태 등의 위험을 예측해 준다.이는 병원 및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에어로 각 환자의 전자 건강기록, 연결 의료기, 간호 평가, 검사 결과, 약물, 생체징후 등 데이터를 일일이 입력할 필요 없이 모니터링하고 분석해 부정적 경과 위험이 높은 환자를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병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원격 모니터링이 확산되고 있다고 최근 피어스 바이오텍 및 헬스케어가 전했다.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즉시 집중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증 환자는 집에서 머물면서 징후를 추적받을 수 있고, 병원이 코로나19 중증 환자에만 집중하면 만성질환 환자는 집에서 안전하게 관리받을 수 있다는 것.그런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FDA가 원격 모니터링 기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도 웨어러블 등에 대한 급여 확대에 나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새로운 2중 조영 기술을 통해 MRI로 작은 종양까지 조기에 잡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네이처 나노기술 저널을 통해 발표했다.연구진은 자기공명튜닝 현상을 바탕으로 타깃에 도달할 때까지 두 자기 요소가 서로의 신호를 억제하다가 도달하면 종양과 주변 조직 사이에 대조를 증가시키는 TMRET(two-way magnetic resonance tuning)라는 탐색자를 만들어냈다.이를 특수 개발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와 함께 쓰면 2중 신호를 통해 크게 개선된 민감도로 쥐 모델에서 뇌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에서 코로나19 검사에 게놈 검사 업체인 칼라의 LAMP(loop-mediated isothermal amplification) 기반 검사가 FDA 응급허가를 받았다.이는 여러 번 가열과 냉각을 거쳐야만 하는 기존 PCR 검사와 다른 등온 증폭 기술로서 더욱 손쉬운 자동화가 가능해 고속대량 검사를 용이케 한다.따라서 기존 PCR 검사만큼 정확한 결과를 50% 더 빠르게 낼 수 있으며, 화학적 시약도 달라 부족할 걱정 역시 없다는 설명이다.이전에도 칼라의 LAMP 검사는 지카 바이러스 및 뎅기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유나이티드헬스와 손잡고 기업과 직장인의 업무 복귀를 위한 무료 코로나19 선별 앱 프로텍트웰을 출시했다. 이는 AI 보조 코로나19 증상분류 앱으로 디지털을 통해 관련 증상을 점검하고 나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해 준다.즉, 매일 AI 챗봇 인터페이스를 통해 CDC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용자에게 증상 및 접촉 관련 질문을 하고, 위험이 있을 경우 간단하게 검사를 주문을 할 수 있으며 결과는 고용주에게 전달된다.아울러 직장에서 거리두기 및 위생에 대한 맞춤형 안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덴마크는 중국의 진단업체 리브존으로부터 주문한 항체 검사 배치가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교환을 요청했다.덴마크 정부기관인 대니쉬 리전스는 리브존으로부터 총 140만개의 키트를 연구용으로 주문했지만 민감도에 편차가 너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발표했다.즉, 대니쉬 리전스는 약 25만개의 검사에 대해서 그 민감도가 수용 가능한 수준인 82%에 비해서 한참 떨어지는 69%에 그친다고 밝히며 나머지 배치에 대해서도 품질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검사의 가격은 하나에 6달러 정도다. 이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GSK 소비자 건강 사업부가 CRISPR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한 코로나19 검사를 개발하기 위해 맘모스 바이오사이언시스와 비공개 금액에 제휴를 체결했다. 맘모스의 플랫폼은 Cas-12 효소를 이용, 콧구멍 쪽 면봉채취를 통해 바이러스의 RNA 가닥의 존재를 20분 안에 시각적으로 알려줄 수 있다.최근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이 검사는 양성 예측 일치율 95%, 음성 예측 일치율 100%로 qRT-PCR만큼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냈다.아울러 사용도 OTC 임신 검사 정도로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보다 단순하고 빠른 혈액가스 진단을 위한 로슈의 디지털 솔루션 브이-택이 허가를 받고 출시한다.이를 통해 호흡이나 대사 문제가 있는 환자로부터 기존의 동맥혈 채취에 비해 덜 침습적인 정맥혈만으로도 혈액가스 값을 얻어낼 수 있게 됐다.이는 로슈의 코바스 b 123 POC 및 b 221 시스템 상에서 이용 가능하다. 로슈는 이 기술을 근래 덴마크 오비 메디컬 인수를 통해 취득했다.이에 대해 로슈는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호흡 문제를 겪는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미국 FDA는 애보트의 코로나19 즉석 검사 결과가 부정확하게 나올 수 있다고 경보했다. 이에 따르면 애보트의 아이디 나우 코로나19 검사에 관해 위음성 결과 15건이 보고됐다.이에 FDA는 아이디 나우를 계속 써도 되지만 음성 결과는 별도의 분자 검사를 통해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또한 FDA는 위음성 결과가 채취 면봉이나 용기의 문제인지 아니면 기계 자체의 문제인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관해 애보트도 증상이 있는 환자가 음성으로 나오면 다른 검사로 검증하도록 지시를 변경시키고 있다.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기 위해 8대 진단 및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유럽 제약 업계와 EC의 민관 연구 파트너십인 IMI는 총 144건의 프로젝트 제안 가운데 8건을 선정해 총 1억2700만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진단에 관한 프로젝트가 총 5건으로 그 중 코비드-레드는 코로나19를 원격에서 조기 진단하기 위해 임상 역학과 웨어러블·앱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며, 네덜란드의 UMC가 주도한다. 아울러 디시전 프로젝트는 1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