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이 25일 병원 본관 3층에서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이전 개소식을 갖고 9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는 소식. 기존 1층 내과 외래에 있던 소화기내시경실을 3층으로 이전 확장한 것으로, 늘어나는 소화기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달여 공사 끝에 개소식을 가진 것. 소화기 내시경센터(센터장 내과 정현채)에는 위를 중심으로 하는 상부내시경실 3개, 대장을 중심으로 하는 하부내시경실 3개, 각종 검사실 등
병원
이주익 기자
2005.08.26 15:09
-
25일, 한의협 의권수호 비대위 개최 그간 표면적인 행보를 보이지 않았던 한의협이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것을 결의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 의권수호 전국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신동민)는 25일 협회에서 연석회의를 갖고 △약대 6년제 후속조치 △의사들의 침시술 행위 △의료기술평가 관련 의료법개정안 등 현안에 적극 대처할 것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 관계자들은 약대 6년제가 한·약·정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된 만큼 당시의 합의 정신인 약사들의 한약 취급을
개원가
허정헌 기자
2005.08.26 14:45
-
한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가 다른 환자의 후견인을 자처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주승)은 "목 디스크로 입원중인 이윤옥 씨가 소아암으로 격리병실에 입원해 있는 홍민기 군의 후견인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대전에서 식당을 운영중인 이윤옥 씨(54세)는 앞으로 3년동안 홍 군에게 매달 10만원씩을 지원키로 했다. 23년간 남의 식당일을 하며 번 돈으로 현재는 작은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 씨는 홍 군의 후원금 외에도 인근 노인회관과 고아원 등에 매달 약 60만원씩을 기부하고 있다.&n
병원
박상미 기자
2005.08.26 13:19
-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 장기이식센터 이석구 교수팀이 최근 나흘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간 절제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7월 베트남 현지 1차 간이식수술에 성공한 의료팀은 이번에 의사 4명과 간호사 2명, 체외순환사 1명 등과 함께 간 80%를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이번에 수술한 환자는 13세 여아로, 아버지로부터 간이식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간 종양이 지나치게 크고 이식수술후 위험부담이 커 간절제술을 시행했다. 이석구 교수(장기이식센터장)는 "앞으로도 현지 간이식수술과 베트남
병원
박상미 기자
2005.08.26 13:18
-
-
‘함소아’라는 명칭을 사용해 온 소아전문 한의원에 대해 법원이 의료법에 명시된 ‘명칭 사용’ 등을 위반한 혐의를 적용해 벌금형을 선고, 1심 판결에서는 의료계가 승리했다. 서울지방법원은 25일 오전 9시30분에 열린 ‘함소아한의원 고소건 1심’ 재판에서 의료법 제35조(명칭 사용)와 제46조(과대 광고) 등의 혐의 사실을 인정해 당초 검찰에서 구형했던 200만원의 벌금형을 그대로 선고했다. 함소아한의원측은 항소이유 제기기간인 1주일 이내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5.08.26 13:06
-
-
고대안암병원이 오는 9월 14일 오후 1시 30분 병원 8층 소강당에서 암환자 및 보호자, 암환자 간호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암환자교실을 개최한다. 암환자교실의 주제는 암환자의 통증조절(진통제를 중심으로)이며, 고대안암병원 곽진 약사가 강연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암환자교실은 호스피스회가 주최하며, 교육비는 무료다.(문의: 920-5476)
병원
이주익 기자
2005.08.26 13:01
-
동국대병원 외과 김선하 교수팀 보고 개복수술에 비해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치료가 국제적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대장암 수술가운데 고난도 술기를 필요로 하는 횡행결장암 제거에도 복강경 시술의 유용성이 입증되면서 보편화를 예고해주고 있다.일산 동국대학교병원 외과 김선한 교수팀은 지난 2001년 2월부터 2005년 2월까지 복강경절제술을 시행한 490명의 대장암 환자중 23명의 횡행결장암 환자를 대상(우결장절제술 16건, 좌결장절제술 4건, 횡행결장절제술 3건 등)으로 복강경절제술을 통해 만족할 만한
병원
이상만 기자
2005.08.26 12:26
-
-
그간의 베일 벗고 윤곽 드러내 유명철 원장, 세미나서 밝혀 강동구 상일동에 내년 3월 개원예정인 경희대학교 동서신의학병원(고덕병원)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고덕병원은 그간 유명철 병원장의 철저한 보안과 감독하에 개원이 코앞에 왔음에도 베일에 쌓여 있어 주변에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유명철 병원장은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열린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의 현재와 향후전망’ 세미나에서 “특화된 진료 시스템으로 △중풍센터 △암센터 △관절센터 △척추
병원
이용권 기자
2005.08.26 11:49
-
美 전문간호사 과정 등 지원 전문간호사제도의 정착을 위해 재미 한인 간호사들이 앞장서고 있어 주목된다. 국제한인간호재단(이사장 김미자)과 간호정책연구소(소장 김의숙)는 지난해 국내 간호학 박사학위 소지자들의 미국 '박사 후 과정'을 지원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 사업으로 '전문 간호사 멘토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멘토제'는 우수한 재미 한인간호사 교수 또는 전문간호사 6명을 '멘토'로 정하고, 이들에게 지도받을 멘티 6명을 선정, 美 전문간호사 과정 및 박사ㆍ박사 후 과정을 지원하는
간호
박상미 기자
2005.08.26 11:13
-
-
-
병원계, 획일적 평가 및 기관 서열화 '반대' 평가 정착단계 '신임-불신임' 판정 중재안 거론 작년에 이어 오는 10월 실시 예정인 80개 의료기관 대상의 의료기관평가에 따른 결과 공표를 놓고 주무부처인 복지부와 병원계가 현격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정부는 의료기관평가 결과를 국민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2004 평가에 이어 올해도 공표하고, 평가제도의 정착단계에 따라 우수의료기관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는 방침이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5.08.26 10:48
-
장기이식 및 기증 문화 확산에 중추 역할 CMC, 국립장기이식센터 5년간 통계자료 분석 지난 5년간의 장기이식 건수 및 성공 실적을 집계한 결과, 성모병원과 강남성모병원이 각각 4위와 6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이식을 시행하는 국내 대학병원들 가운데 선두자적 위치에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립장기이식관리센터(KONOS)에서 발행한 2004년 연보를 근거로 지난 5년간(2000~2004년)의 통계를 조사한 결과, 국내 의료기관 장기이식 건수는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
병원
강승현 기자
2005.08.26 10:28
-
10일까지 신라호텔서 개최 근골격계종양학에 관련된 국제학회인 ‘국제사지보존학회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13회 국제사지보존학회 학술대회(조직위원장 배대경·경희의대)’는 관련분야 최고 학회로 2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면서 개최돼 87년 일본, 93년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사지에 생기는 암을 절단하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인 사지보존술에 관한 신지식과 기술을 서로
학회/학술
이용권 기자
2005.08.26 10:12
-
통증환자중 95% 차지, 예방교육 강화 필요 영동세브란스 척추전문병원 분석 최근 척추질환으로 인한 통증환자가 전체 통증환자의 95%에 달할 정도로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중 허리 통증 환자는 정체 내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목 통증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목과 허리 통증 환자의 경우 최근 젊은 층에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체증증가와 운동손상, 컴퓨터 장시간 사용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한 예방 교육이
병원
이상만 기자
2005.08.26 06:52
-
지역별로 특화, 인력·시설 보강, 안전망 구축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 밝혀 경기도립의료원(원장 박윤형)이 도내 6개 지역에 위치한 지방공사 의료원의 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도민들의 건강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지역사회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내부 개혁과 경영혁신을 통한 중장기적인 비전 수립에 나섰다. 최근 경기도 손학규 지사로부터 경기도립의료원 경영책임자로 발탁된 박윤형 경기도립의료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만성 적자로 어려움에 처한 의정부, 파주, 포천, 수원, 안성, 이천
개원가
이상만 기자
2005.08.26 06:01
-
직원 면담시 '하겐다즈'라는 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으며, 일명 '하겐다즈 데이트'를 실시하는 병원이 있어 화제. 고대안산병원 간호부가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진행 중인 하겐다즈 데이트는 간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부서별 면담으로, 간호부장이 직접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준비하여 직원들과 함께 먹으며 면담을 하기 때문에 '하겐다즈 데이트'라고 명명. 병원관계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비롯해 평소에 이야기 할 수 없었던 개개인의 문제
병원
의학신문
2005.08.25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