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 · 삼성서울병원 공동기획 진단·치료 동시 수행 가능한 ‘ERCP 검사법’ 선호EST, 담도·췌장 질환 내시경적 치료의 핵심 술기복강內 유리가스 발견되고 증상 심한 경우 수술 필요 ▲ 이규택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담관담석을 확진하기 위한 검사로는 MRCP나 ERCP가 추천된다. 담관조영술 영상을 얻음으로서 쉽게 담관담석 여부를 확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임상에서는 진단뿐만 아니라 치료도 중요하므로 이를 동시에 수행할 수
광동제약의 ‘경옥고’에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은 ‘광동 홍삼경옥보’(사진)는 이 회사의 대표품목이자 창업품목인 ‘광동 경옥고’에 현대인의 체질에 맞도록 인삼대신 6년근 홍삼을 넣어 만든 제품. 홍삼은 100% 국내산으로 특허받은 제조기술로 만든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아홉번 말린 것) 6년근 홍삼이다. 동의보감의 경옥고 처방을 근거로 만든 “광동 경옥고”는 44년 전 이 회사 최수부 회장이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디딘 후 처음 접해본 제품이며 이 회사 설립(1963)후 직접 생산, 판매한
동아제약은 ‘헤나’와 ‘창포’의 천연 식물 성분을 통해 두피와 모발 건강에 효과가 있는 헤어멀티 클리닉 제품 '해리치(Hairich)'(사진)를 발매했다. 해리치는 아라비아와 동양에서 모발관리를 위해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온 ‘헤나’와 ‘창포’를 주성분으로 ‘헤나’의 로소니아 성분과 ‘창포’의 정유 및 타닌 성분이 모발과 두피에 영양을 공급하고 손상을 복원해 준다. 또 함께 포함된 녹차, 생강, 솔잎, 갈근, 트리블러스테레스티리스, 인디안구즈베리 등의 식물추출물 성분은 모근세포 및
한림제약의 '씨프로신에이치씨 점이현탁액'(사진)은 기존의 씨프로플록사신 하이드로코르티손이 배합돼 빠른 통증 경감을 나타내며 기존의 아미노그라이코사이드에서 발생하던 이독성(Ototoxicity)이 적어 유아 및 성인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기존 점이액의 추천기간이 10일 인데 비해 신제품은 7일로 기간을 단축시킨 제품이다.
[의사평론가 수필] - 이정균 "봄은 준비하는 동안 떠나버려 바삐가는 계절이다.서둘러 봄맞이 산행에 나서보자. … 비산비야(非山非野)김포평야 문수산 376m 정상에 서면 김포가도 월곶면,멀리 인천광역시 월미도, 서울의 북한산, 개성 송악산이보이고, 서부전선 전방산들이 눈앞에 전개된다." 봄을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다. 우리나라는 큰 바다 태평양, 큰 대륙 유라시아대륙이 만나는 곳에 반도를 이루어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덥고
세금인상·의료선택권 제한 우려 NHI에 반대했던 美 국민 GDP 16%로 의료비 지출 급증하자 ‘개보험’ 필요성에 공감‘NHI’ 2008년 대선 톱 이슈 부각…州정부 SHI 도입 움직임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무르익어 가는 ‘전체 의료커버’ 1993년 ‘전체 의료커버’(Universal Health Coverage)를 최우선 국내정책으로 내세워 대통령에 취임한 민주당의 클린턴은 그의 정치생명을 내걸고 NHI(National Health Insuran
의학신문 · 삼성서울병원 공동기획 담관담석, 담관염·패혈증 등 심한 합병증 유발 가능담낭담석 환자 80%, 증상없는 무증상 담석증에 해당식생활 서구화-노령인구 증가하면서 담석 증가 추세 ▲ 이규택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일반적으로 담석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소화기계 증상이 있을 때 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데, 담석과 연관된 증상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정의하여, 다른 비특이적인 소화기계 증상과 구분하는 것이
H. 악성질환에 쓰이는 약물, 면역억제제 H-1. 암, 악성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세포독성 약물 : 항암제 H-2. 면역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약물 - 면역억제제 : 장기이식, 골수이식시 거부반응 예방 - Cyclosporine - 산디문, 미유란 정, 임프란트 연질캅셀 H-3. 성호르몬, 악성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길항제 : 항암제의 부작용을 경감시키기 위해 사용 &nb
여성의 성욕과 체위바야흐로 시대는 변하여 여성의 시대. 성생활에서도 여성의 만족이 중요한 변수로 등장하게 되었다. 여성은 과연 언제 성관계를 하면 만족도가 높은지, 또 어떤 자세를 가장 좋아하는지를 아는 것이 원만한 성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시대가 도래하였다. ▲ 김영찬 박사 · 연세의대 졸업(82)· 비뇨기과 전문의(86)· 의학박사(92)· 연세의대 교수(89)· 美 North Carolina대학 교수· 경희의대 교수 겸
동양계·흑인 발병률 높고, 코카서스 백인 발병률 낮아하루 15g이상 유당섭취 여성, 난소암 발생 2배 높아 ▲ 정재원 박사-정식품 명예회장-의학박사 전문의 ▲속발성 유당분해효소 결핍증(Secondary lactase defi ciency)= 장내 점막이 손상을 입어 유당의 흡수불량으로 설사가 유발되는데, 특히 아기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감염, 글루텐 민감성 장염(celiac sprue), 약물유발 장염, 과민성 대장 등이 유당분해효소를 함유하고 있는 상피세포를 손상, 탈락시키게 되면 손상부
의학신문 · 삼성서울병원 공동기획 천공 위험 용종, 대장정결 충분한 상태서 절제술 시행천공 우려 시, 최소 1일 금식하면서 관찰하는 것 필요 ▲ 장동경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항문에서 가까운 부위라면 이 상태에서 그냥 내시경을 빼 내어 조직을 회수 할 수 있다. 단, 선단에 붙은 조직 때문에 시야가 방해 되어 다른 점막 부위를 관찰하지 못하게 되므로 내시경을 다시 삽입하여 나머지 점막을 빠짐없이 관찰해야 한다. 조직이 큰 경우 tripod forc
▲ 김형규 교수- 고려의대 신장내과- 의사평론가 ‘BMT 협동과정’이라는 것이 있다. BMT는 바이오 마이크로 시스템 테크놀로지의 약자로 굳이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생물미세구조기술이라고나 해야 할까? BMT의 장점은 미량의 검체(혈액 등)만으로도 간편한 기구를 이용하여 질병의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과정은 대학원 다학제 협동과정의 하나로 다양한 학문분야가 서로 협동하여 새로운 학문 및 기술 분야를 개척하고자 하는데 또 다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다학제간의 협동과정 신설은 최근 들어 학문과 기술간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서로의 필요
‘의정회·대선기획단’ 중심 정치 세력화 급선무당원 가입·재정마련 등 대선정국 주도 나서야 ▲ 정근- 한국의정회 사무총장- 대선기획단 단장 오는 2007년 12월 19일은 새로운 정권창출과 더불어 우리 의료계에도 큰 영향을 가져다줄 대통령을 선출하는 ‘17대 대통령선거일’입니다. 지난 2002년 우리 의사들은 특정 대선주자에만 모든 것을 올인(All-In)함으로 인하여 그 후 오늘날까지 많은 시련(試鍊)과 인고(忍苦)의 시간을 보내어 왔습니다. 앞으로의 약 9개월의 시간을 잘 준비해 나가면 무너
S주지사 제안, 무보험자 해소비용 4개 분야서 분담 시도캘리포니아 20% 무보험자…주민개보험 실현 난관 예측 ▲ 김일훈 박사- 在美 내과 전문의- 의사평론가■ 캘리포니아 주민개보험(州民皆保險) 캘리포니아 주지사선거에서 무난히 재선된 배우출신 Schwarzenegger주지사(‘S주지사’라 약칭)는 2007년 1월 4일 취임식이 있은 후 4일째에 당선 첫 선물로 3600만 명 모든 주민을 커버하는 주민개보험(州民皆保險)을 위한 새 정책을 제안했다. 그리하여 그의 2차 임기중 ‘무보험사회 캘리포니아’
우유 등 유제품을 섭취할 때 설사증상이 야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유당불내증’ 이라고 일컫는다. 즉, 유제품에 포함 된 유당이 몸속에서 분해 흡수되기 위해서는 소장 상단의 점막세포에서 유당분해 효소인 ‘락타아제’가 잘 분비되어야 하는데 인구의 많은 수가 선천적으로 이런 분비효소가 나오지 않거나, 혹은 성인이 되어 효소분비 기능이 떨어져 야기되는 증상이라는 얘기다. 따라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 유제품을 섭취해도 영양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유제품의 영양 효율화를 위해
의학신문 · 삼성서울병원 공동기획 EMR-P·ESD 시행 시 15~30ml 충분한 양 주입악성화 판단되면 정상 점막 5mm 포함해서 잡아야큰 용종 경우, 용종머리 장벽 닿은 채 통전하면 안돼 ▲ 장동경 교수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용액을 주입할 때는 용종의 뒤쪽, 대장 근위부에 먼저 주입해야 용종이 보이는 시야를 좋게 할 수 있다. 용종이 주름 사이에 숨어 있는 경우 주입 위치를 조절하여 용종이 시야 내로 들어오게 할 수도 있다. 용액 주입시 주사 바늘
[파일첨부] 일간보사 창간 17주년 식품·화장품·환경특집(PDF 파일) FTA시대 식품·화장품·환경산업 발전전략 이미 일찍부터 국제화와 개장화 바람을 탄 식품·화장품 시장과 전형적인 내수산업인 환경분야는 FTA(자유무역협정) 파고에 비교적 조용한 편이다. 다만 전통적인 논두렁 산업인 1차 식품산업은 한·칠레FTA에 이어 진행된 한·미FTA에서 최대쟁점이 됐으며, 계속될 중국 일본 유럽연합 인도 러시아 등과의 협상에서도 뜨거운 감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전통적인 굴뚝산업에서 이제 막
[파일첨부] 일간보사 창간 17주년 제약특집(PDF 파일) FTA시대 의약품 시장 과제와 발전전략 한·칠레 FTA(자유무역협정)에 이어 1년여간 진행된 한·미FTA는 의약품시장이 이제 무한경쟁시대에 접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세계시장 성장의 가늠자 역할을 하게될 중국 인도 러시아를 비롯해 일본 유럽연합 등과의 협상을 앞두고 있는 국내시장은 일대 재편시기를 맞고 있다. 멀게만 느껴졌던 글로벌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대형제약은 물론 중견업체들도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파일첨부] 일간보사 창간 17주년 의료특집(PDF 파일) 의료법 개정 쟁점/해외환자 유치전략/글로벌 시대 의료기관 경쟁력 강화방안 34년 만에 전면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의료법을 둘러싸고 정부와 범의료계가 상당한 파열음을 내고 있다. 복지부는 현행법이 국민의료 욕구를 충족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전면개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는 반면, 의료계는 의료의 질적 저하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범의료인 옥죄기 법안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정부와 범의료인들의 입장을 들어본다. 아울러 글로벌경쟁시대에 상대적으로 우수한 의료
발행인 기념사 "보건산업육성 길라잡이 역할 충실"시대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새로운 가치창조에 앞장서 온 ‘일간보사’신문이 오늘로 창간 17주년을 맞았습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에 대비하여 독특한 판형으로 제작되어 싱그러운 아침을 여는 일간보사는 복잡한 시대상황에 걸맞게 자동차나 항공기 좌석 등 비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읽을 수 있고, 메모가 가능한 뒷면 여백을 제공하여 애독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특히 각종 언론매체가 범람하는 이 시기에도 열독률 1위를 점하는 일간보사는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