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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약물사용평가제도) 도입에는 찬성하지만 충분한 검토기간을 거친 뒤 유연성있게 시행돼야 한다' 녹색소비자연대가 23일 프레스센터에서 주최한 '의약품 안전사용'에 관한 세미나에서 의·약·정 관계자들이 모처럼 의견을 함께했다. 박경호 대한병원약사회 총무이사는 "DUR도입이 사회적으로 공감을 얻고는 있지만 서서히 조심스럽게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부의 밀어부치기식 행정은 곤란하다"며 "제도 시행의 파장을 줄이기 위해선 충분한 준비기간을 둔 뒤 여러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7.2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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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개원의협의회(내개협)가 약국 불법조제 감시에 나서자 서울시약(회장 권태정)이 맞불작전으로 응수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23일 긴급회장단회의를 갖고 내과개원의협의회에서 고발하는 약국의 2배수만큼 병의원의 불법행위를 관계당국에 고발키로 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병의원의 불법임의조제와 의약품 등 불법판매행위를 모니터링하는 감시요원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시약은 "내개협이 캠코더 등 감시장비를 갖추고 불법행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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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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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최근 재경부의 지역특구특례법 시행령 입법예고와 관련, '한약특구에서 약사·한약사·한약업사·또는 한약관련학과 졸업자를 둘 수 있는 한약도매상은 2인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내용의 의견서를 재경부에 제출했다. 즉 한약도매상 2인당 약사 등의 관리자 1명을 배치해야 한다는 게 골자다. 앞서 재경부는 지난 1일 '한약관련 특구에서 약사.한약사.한약업사 또는 한약관련학과 졸업자 등이 20인 이하의 한약도매상을 관리토록 하는 내용의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시행령 제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7.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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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만 약사들이 올 가을 잠실벌을 뜨겁게 달군다. 대한약사회(회장 원희목)는 제1회 전국약사대회를 오는 11월 7일 잠실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대적인 규모의 이번 전국약사대회는 약사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행사로 여약사대회가 확대 개최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원활한 행사준비를 위해 대약은 수차례의 예비모임을 마무리짓고 상임위에서 준비위원와 위원장 등 위원 선임이 끝나는 대로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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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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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가 약대 6년제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최근 '제8차 분회장회의'를 열고 약대 6년제에 대한 대국민홍보가 미약함을 지적, 각 분회장들에게 세심한 관심과 회원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권태정 회장은 "무엇보다 약대 6년제의 당위성을 회원에게 알리는 일이 우선시 돼야한다"면서 "6년제 실현을 위해 분회장들이 많이 노력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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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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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라봉사상 시상식도 가져 한국여약사회(회장 박옥규)는 21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13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 선임과 함께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는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한배호 유한재단 이사장, 장복심 의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옥규 여약사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한국여약사회는 앞으로 여성지도자로서 사회발전에 적극 협력할 것이며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약사회는 이날 총회에서 박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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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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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약과 쥴릭간에 불거진 제품반품 문제가 일단락됐다. 서울시약 약국위원회(위원장 이병준)는 20일 쥴릭파마코리아 관계자와 모임을 갖고 쥴릭이 유통하는 제품의 반품 미해결로 빚어진 문제와 관련, 원활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제는 2002년 약사회, 도매협회, 제약협회 등 3단체의 합의하에 이뤄진 반품사업때 쥴릭사의 제품반품이 원만히 해결되지 못하자 일부 약국에서 결제를 거부하면서 빚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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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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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한약사 60여명이 최근 서울시 제기동에서 긴급모임을 갖고 한약학과 6년제 추진과 관련, 대정부 투쟁을 위한 서울시 한약사 투쟁단을 결성했다. 투쟁단장에는 박장운 한약사(제기동.33)가 선출됐다. 또 이날 모임에서 한약사 투쟁단은 한약학과 사태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에서 한약사들은 “한방정책관의 직무유기와 편파행정으로 한약사 제도 망가뜨리기가 극에 달했다”고 지적하고 이들과 맞서 싸우고 있는 한약학과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표시했다. 한편 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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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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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약사회가 회원용으로 발간한 책자를 건식판매업자들이 홍보수단으로 무단사용한 사건이 발생해 물의를 빚고 있다. 경기도약사회는 최근 약사회지 '청낭'과 함께 석류에 관한 학술정보 및 논문자료를 담은 부록본을 발간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D인쇄사가 약사회측에만 공급하기로 했던 책자 일부를 석류 판매 업자에게 유출시키면서 상업적으로 악용된 것. 이 소식을 접하자 경기도약 회원들은 "판권수입을 회관건립기금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인데 어떤 경로로 유출돼 상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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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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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과 투쟁위원회(의장 이주영)가 한약학과 6년제 추진 등의 안건을 들고 16일 복지부 차관과 면담을 가졌으나 성과없이 끝난것으로 확인됐다. 투쟁위는 이날 면담에서 복지부차관이 한약학과 6년제 시행과 한방의약분업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협의체의 주요안건을 한약학과 6년제와 한방분업, 한약사제도의 검토 등으로 정하자는 학생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난색을 표했다고 밝혔다. 게다가 함께 배석한 한의사 출신 복지부과장은 “이미 한약사는 과잉공급이며 한약학과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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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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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건강기능식품사업에 돛을 올린다. 대한약사회는 15일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국경영활성화특별위원회 산하에 건강기능식품 평가센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평가센터 설립은 약국경영활성화특위가 추진한 금년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이날 상임이사회에서 평가센터장 선임과 운영내규 등 구체적인 운영방침을 마련, 센터설치를 최종 결의했다. 대한약사회 지하에 둥지를 틀 평가센터는 이달 26일 개소식을 갖고 이르면 내달초부터 건식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평가센터 안내 및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7.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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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무분석에 일정기간 소요"...지연설은 일축직능간 첨예한 대립구도 속 적잖은 부담감 토로 약대 6년제를 둘러싼 보건의료단체간 갈등이 첨예화되는 가운데 연내 성사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5일 교육부 관계자는 "시한을 넘기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학제개편과 관련된 사안은 예정된 검토기간을 초과한 시점에서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혀 약대 6년제의 연내 확정이 불투명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해찬 총리의 지시에다 관련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7.1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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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시지부는 최근 팔레스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 임원진을 구성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밝혔다. 서울지부는 이기종, 조병금, 황치엽 이사를 부지부장에 선임했다. 또 정운삼, 안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7.1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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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학과 6년제 실현을 위한 한약학과생의 단식농성에 한약사까지 동참, 투쟁이 확대될 조짐이다. 최근 22일째 계속되는 한약학과 재학생들의 단식투쟁에 현직 한약사가 합류함에 따라 한약학과생들만의 투쟁으로 간주되던것이 전방위 투쟁으로 번지고 있는 양상이다. 12일 정부의 한방정책에 강한 불신감을 드러내며 단식대열에 합류한 현직 한약사 박현우씨(35. 우석대 한약학과 졸업)는 “직무유기로 일관한 한방정책관실의 폐지를 위해 현직 한약사로써의 모든 업무를 포기하고 단식대열에 합류하게 됐다”고 동참이유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7.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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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국무총리의 약대6년제 재검토 지시 등으로 '약대 6년제 백지화설'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정작 당사자인 약사회는 무대응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측과 전격 합의로 순항할 것으로 예상됐던 약대6년제 도입이 한약학과생의 단식투쟁과 한의대생의 시위, 의료계 강력 반발 등의 암초를 만난지 수 일. 그러나 약계에서는 이렇다할 반응이 없다. 전체 약사들의 대표격인 대한약사회는 물론이고 각급 시도약사회조차 전격 합의가 이뤄진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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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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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가 약대 6년제 도입에 조바심을 느끼고 있다. 의료계, 한약대, 한의대 등 보건의료계의 다른 축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다 이를 의식해 정부도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약사회-한의사회의 6년제 합의 당시와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문제는 '임상약사' 양성을 통해 의사 고유 기능을 침범할 모른다는 이유를 내세운 의료계의 약대 6년제 저지 투쟁이다. 의료계는 약대 6년제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비상대책위'를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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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웅 기자
2004.07.12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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