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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 개국약사가 약대6년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교육부 담당공무원의 편향성을 지적, 교체를 요구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학사지원과의 구연희 사무관이 작성한 '외국 대학과 한국 대학의 학사구조 및 운영체제 비교'라는 논문의 내용 일부가 발단이 됐다. 문제의 논문에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 약사가 되기 위한 과정은 6년이지만 현재 한국의 약학대학에서 계획하는 6년제와는 다르다'고 나와있다. 이에 이 약사는 객관적인 입장을 취해야할 담당공무원이 부적절한 내용의 논문을 작성하는 등 객관성에 어긋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2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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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DUR탄력 적용과 EDI를 통한 이의신청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언항 원장을 방문하고 건강보험관련 현안과 제도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대한약사회가 24일 밝혔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원 회장은 PPA성분 함유 의약품의 약제비 심사시 홍보 부족 등의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 회장은 의약품사용평가(DUR)제도 도입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2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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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이 DUR과 관련된 연수교육 의무화를 추진한다. 서울시약 의약분업위원회(정책단장 이경옥, 위원장 박규동)는 20일 회의를 갖고 병용금기와 특정연령대 금기 등과 같은 항목들을 연수교육을 통해 익히도록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날 의약품사용평가(DUR)에 대한 홍보부족과 회원들의 인지 부족을 지적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 박규동 위원장은 "DUR에 대한 홍보부족과 관심 미비로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 약사들이 아직 많지 않다"며 "분회 연수교육시 종합병원 근무약사를 강사로 초빙해 강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에 대해 심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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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회원들의 학술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지원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는 병원 약제업무의 발전을 위한 국제적인 정보교류 및 이의 활성화를 위하여 편당 50만원, 병원당 150만원 한도에 한해 회원약사들의 논문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병원약사회가 지원하는 해외논문은 신규 연구논문 발표병원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경우 1년 이내 병원약사회지나 병원약사회가 인정하는 학술지에 게재해야 한다.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병원약사는 발표 30일 이전에 지원
약사단체
김상일 기자
2004.08.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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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의 소득세 원천징수가 마진이 없는 약가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과다하게 납부돼 일선 약국들이 960여억원의 소득세를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나 현행 원천징수제도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약사회가 전국 약국을 매출규모별로 분류하여 샘플링한 108개 약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도 귀속분 소득세 환급현황 조사'에서 나타났다. 조사결과 약국1곳당 평균환급액은 6,568,245원으로, 전체 약국의 75.9%가 소득세를 환급받았다. 전체 약국의 75.9%는 14,620개소 약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20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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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제2차 정책위원회를 열고 오는 28일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하지영 정책위원장은 "회원들들에게 이번 박람회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다"며 "서울시약 홈페이지 및 전문지 광고를 통해 회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주체인 서울시약은 △약국경영 활성화 △건강기능식품법 이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의 실질적인 정보교류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약국선점 등 4개 사항에 역점을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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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계의 현안으로 떠오른 약국법인을 주제로 공론의 장이 펼쳐진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건약)는 오는 31일 건약 강당에서 "왜 약국법인은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벌인다. 정부와 국회에서 약국법인 도입을 골자로 한 약사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약국법인 문제가 약계 최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공개 토론회가 마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근 건약 정책국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토론과 함께 △왜 비영리법인이어야 하는가(황해평 약사) △대한약사회와 보건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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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알식별 표시제도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식별표시 등록신청의 일괄 접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 총 40일인데 대한약학정보화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접수 첫날 현재 2주분의 품목분이 신청 완료됐다. 이에따라 재단측은 하루당 검수품목의 상한선을 당초 150품목에서 좀 더 늘려잡아 수요량에 적절히 대처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일괄기간이 지난 뒤에 접수를 하게되면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미리 신청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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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0월중에 한국병원약사회 회장이 교체된다. 13일 한국병원약사회에 따르면 현 최진석 회장이 병원 활동을 중단하게 됨에 따라 차기년도 회기를 담당할 신임회장을 10월전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입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회에서 선출한 신임 회장을 병원약사회는 오는 11월 13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총회에서 최종 인준하게 된다. 병원약사회 관계자는 "최진석 회장 체제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안이지만 정년으로 병원활동이 중단되어 더 이상 회장직을 계속할 수 없게 됐다"며 "이번
약사단체
김상일 기자
2004.08.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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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PPA감기약에 대한 보험급여를 인정하지 않은 조처를 취한 것에 대해 행정편의주의적인 조처라고 비난, 이를 적극 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태정 회장은 12일 "약국이 미처 통보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병의원에서 발행한 처방전을 그대로 조제한 약국에 대해 보험급여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공권력을 남용한 개인의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기존에 발행된 처방전에 의해 조제된 PPA성분 함유 의약품에 대한 보험급여는 반드시 지급이 되어야 한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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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사회가 이달 말로 예정된 약사법 개정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사자인 한약사회가 배제된 채 추진되고 있는 한약사 자격 내용의 약사법 개정을 용납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한약사회는 11일 성명을 내고 "당사자 합의 없는 약사법 졸속개정에 반대한다"고 밝히고 "약사법 땜질개정 이전에 한약사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쟁점이 되는 부분은 약사법 3조 2항 개정이다. 개정될 법률조항은 지난 6월 약대 6년제 추진 과정에서 한의계와 약계가 합의한 사항 중 하나로,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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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정보화재단(이사장 원희목)은 제약회사에 대한 낱알식별표시 등록신청 업무를 오는 16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기존 시판제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식별표시 등록신청의 일괄 접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22일까지다. 재단은 이번 일괄 접수기간에 대해서는 신청시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모두 동일시간의 신청으로 처리함을 원칙으로 하되, 기존시판 제품 (실태조사제출품목 및 시판증빙 품목), 시판예정 품목, 예비등록 품목으로 분류해 이 순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둬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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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회가 유리가루 혼입이 제기된 앰플 주사제의 안전성 조사에 착수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최진석)는 지난 9일 병원약사회 회의실에서 유리앰플 주사제 사용실태에 대한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1월까지 사용실태를 조사하기로 했다. 앰플의 목부분을 따는 순간 수많은 유리파편이 생기면서 일부분의 유리조각은 앰플 밖으로 떨어지고 일부분은 주사액 안으로 떨어져 국민건강을 해칠 수 있을 것으로 그간 지적돼왔다. 서울대병원 박광준 약제과장은 "각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앰플 주사제에 대한 사용실태 조사를 통해 사용량
약사단체
김상일 기자
2004.08.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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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7월 한달간 전자처방전시스템의 시범서비스를 끝내고 이달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정보이사 장동헌)는 10일 키오스크와 같은 지정방식의 전자처방전 서비스가 계속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설업체 주도의 시스템 확산을 제어하고 전자처방전서비스의 공익성 확보를 목적으로 비지정방식의 전자처방전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자처방전 EDI 서비스는 병·의원과 약국간 전자문서화된 전자처방전을 중계서버를 통해 전자문서교환방식으로 송수신하는 서비스로, 보안과 전송방식에 있어 키오스크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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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파동으로 식약청의 행정처리가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약무행정 국산화가 절박하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10일 PPA사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외국 방식에 치중된 약무행정을 국내 상황에 적합하게 다듬어야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대약은 이날 "국내 약무행정의 경우 신약개발서부터 안정성까지 외국의 정보를 토대로 약무행정이 이뤄지는 등 외국 의존도가 높다"며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 행정을 선진화시키려면 외국의 다양한 정보를 우리 것으로 재확인하는 전문지식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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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A사건을 둘러싸고 의·약사 단체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등 구태의연한 모습을 벗어내지 못하고 있다. PPA파동과 관련, 의사협회가 이들 약품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서자 서울시약사회는 9일 의사들이 PPA가 함유된 전문의약품을 9000만건이나 처방했을 뿐만 아니라 투약금지 발표가 나간 이후에도 병원에서 처방전이 발행됐다며 맞섰다. 서울시약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PPA함유 약품을 약사들의 무지로 마치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0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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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PPA감기약의 조속한 반품 및 대금정산을 위해 해당 제약사들과 머리를 맞댄다. 대한약사회는 오는 12일 대한약사회관 4층 대강당에서 PPA감기약 관련 제약회사 73개곳의 영업담당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키로 결정하고 해당 제조회사에 간담회 참석을 요청키로 했다. 대약 약국위원회는 PPA 함유 의약품의 사용중지 조치에 따라 일선 약국에 보관중이거나 환불을 통해 회수된 PPA 함유 의약품과 관련, 해당 제조회사와 반품·회수 및 대금정산이 시급함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8.06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