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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대북시 약사공회가 자매결연차 내달 10일 서울을 방문한다. 서울시약은 대북시약사공회 관계자 31명이 내달 10일 1박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약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북시약사공회는 서울시약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 서울시약은 대북시약사회의 이번 방문에 맞춰 자매결연 연장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약은 최근 회의를 갖고 자매결연 연장식 및 환영식 등 행사에 착오가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23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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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제약사의 반품 거부에 대해 약사단체가 실력행사에 나서고 있다. 경북약사회는 최근 외자제약사 릴리의 반품거부에 반발해 의사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배포하는 등 의료계와 공조를 취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약사회는 “외자사인 한국릴리가 반품 협조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반품처리를 거부하는 등 협의한 약속을 무시하고 있다”며 이 같은 행동의 이유를 밝혔다. 해당약사회에 따르면 한국릴리 제약 책임자와 경북약사회가 지난 5월부터 협의를 해왔으나 릴리측이 현재까지 반품을&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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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약국가의 골치인 사장재고의약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국내 개봉 재고의약품을 입력·수집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배포한다. 최근 대약은 ‘개봉의약품 재고파악 프로그램 사용 안내’란 공문을 각급 시도 약사회에 내려보내 대약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이 프로그램을 내려받아 개봉 재고의약품을 입력, 전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대한약사회는 내달 30일까지 약국의 개봉 재고의약품 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한 현황 파악 후 결과물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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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약사회장의 전 운전기사가 자신이 모시던 회장이 돈을 주는 것을 봤다며 서울시 과장을 협박하다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서울시 공무원을 상대로 협박전화를 걸어 금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서울시 약사회장의 전직 운전사 이모(39)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과 17일 서울시의 모 과장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회장의 승용차 안에서 돈을 받는 것을 봤으니 폭로
약사단체
이정윤 기자
2004.09.20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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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법인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위(이하 대책위)가 대한약사회에 약국법인에 대한 공식 입장을 요청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약사들의 운명을 좌우할 약국법인에 대한 내용 및 진행 과정을 일선 약사들이 잘 모르고 있다고 판단, 총 8개항에 걸친 질의서한을 대한약사회에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 대책위의 이 같은 행동은 예견된 것으로, 최근 약사회는 약국법인같은 굵직굵직한 현안 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약사회원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불투명행정을 고수, 회원들의 반발과 불신을 조성해왔다. 대책위는 질의서에서 대한약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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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약사대회가 오는 11월 7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약사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데다 그동안 전국여약사대회를 확대, 전국 2만여 약사들이 참석하는 사실상 첫 전국대회라고 할 수 있다. 약사회는 "창립50주년을 맞아 지난 50년의 역사를 통해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고 약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시키는 계기를 마련코자 이번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체조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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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약국가의 골칫거리인 불용재고약 문제 해결에 나선다. 대약은 16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우선 전국 약국을 상대로 대대적인 재고 의약품 현황 파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대약 관계자는 "일단 현황 파악 후 정부 및 제약사, 도매상과 협력해 근원적인 문제 해결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약은 제약회사와 접촉을 갖고 소포장 생산의무화에 역점을 두는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약은 제약사가 비협조적으로 나올 경우 그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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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전국 400여명의 한약사들과 한약학과 학생, 학부모들이 정부과천청사 앞에 모여 정부측에 한방분업, 한약사 규제철폐 등을 요구하며 연합시위를 벌였다. 이날 전국에서 모여든 한약사들은 직능 포기선언에 이어 스스로 면허증을 반납하는 행사를 벌이는 등 정부측에 극에 달한 분노를 나타내 보였다. 이날 전국 한약사 대회에 참석한 한약사 L씨는 “시행되지도 않는 한방분업으로 처벌되는 한약사직능의 모순된 현실과 이를 은폐하기에 급급한 한방정책관실 앞에서 면허를 스스로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한약사직능을 개선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6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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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병원약사위원회(위원장 황계자)는 최근 회의를 갖고 내달 30일 개국약사를 대상으로 복약지도강좌를 열기로 했다. 이번 강좌는 황계자 위원장이 "개국약사들이 좀더 실무적인 기술을 얻을 수 있도록 복약지도 스킬 등을 강의하자"고 제안, 논의 끝에 격월로 3시간씩 강의하기로 의견을 모은 데 따른 것이다. 서울시약 관계자는 "이번 강좌에는 4상 임상에 대한 개국약사들의 인식이 태부족함을 인식하고 개국약사들도 4상임상에 참여할 수 있다는 약사의 권위를 일깨워주는 강의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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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단체연합이 15일 오전 10시 30분 느티나무 카페에서 PPA 사건 국가배상과 의약품 안전성 확보 및 제도개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연합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약물감시체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 보완해야할 제도개선방안 △소비자의 권리신장과 위급한 부작용 발현시 신속한 경고시스템 구축 △향후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제약회사와 정부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수 있는 제도 도입 등을 논의하고 촉구할 예정이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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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단체가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울시약(회장 권태정)은 "의약품 슈퍼판매에 대해 훈시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젠 철저한 조사를 통해 판매 업소에 대해 철퇴를 가해야 한다"는 강력한 근절의지를 나타냈다. 서울시약은 최근 분회장회의에서 약국외 의약품 판매행위는 엄연한 약사법 위반이라고 전제, 이를 막지않으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의견을 모았다. 권태정 회장은 "약의 오남용이 조장될 뿐 아니라 문제가 발생했을 시 책임 소재 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밖에 없다"면서 "이는 판매 업소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4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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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규역법 폐기와 의료개방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오는 14일 오전 11시 민주노총 3층 전교조 회의실에서 '정부의 교육·의료·문화 개방 및 시장화 정책 반대' 기자회견을 갖는다. 공대위는 13일 "노무현 정부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교육·의료·문화 관련 개방과 영리법인화관련 법률을 무더기로 통과시키려하고 있다"며 "이번 기자회견은 참여정부의 개방 및 사유화정책에 반대하는 투쟁을 결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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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회장 권태정)는 최근 1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건강식품분야에서의 약사 역할을 재차 강조했다. 얼마전 종료된 건식박람회에 대한 성과가 논의된 이날 자리에서 권 회장은 "시대적 흐름상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을 가진자가 건강능식품시장의 주인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하지영 정책위원장은 "회원들의 많은 관심에 3000여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참석할 수 있었다"면서 "고삐를 늦추지 말고 건강기능식품 무료강좌가 추가적으로 열리는만큼 건강기능식품의 전문가로서 역할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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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제약회사 등의 잉여의약품을 소외계층, 의료자원, 봉사단체 등 필요한 곳에 무상으로 기증, 활용하자는 취지의 팜뱅크가 오는 11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팜뱅크를 추진중인 경기도는 최근 경기도 약사회, 의사회, 제약회사 등과 회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를 위해 우선 필요의약품 수급을 이어줄 인터넷 홈페이지가 구축된다. 경기도는 기증의약품을 기탁받고 소득세법상 법정기부금으로 처리할 수 있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경기도지회' 사이트(www.kcchest.or.kr)를 팜뱅크의 임시홈페이지로 사용하고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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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프로그램 팜매니저(PM2000)의 기능이 대폭 보강, 향상됐다.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회는 약국경영프로그램 팜매니저2000(PM2000)의 기능을 보강하고 의약품 식별정보 기능을 추가한 새버전을 오는 8일부터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배포하기로 했다. 이는 기존 4.0에서 4.1로 버전이 향상되는 것으로, 대약에 따르면 4.1버전은 대한약학정보화재단의 DIK2004를 연동시켜 의약품정보와 식별정보 사진을 팜매니저2000에서 직접 활용토록 했다. 또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빠른 약가계산 기능과 의사 의료기관별 처방내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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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논란이 사회적 현안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문제가 제기된 후, 공방이 가열되더니 최근에는 한 시민단체가 심포지엄의 주제로 올리는 등 전형적인 공론화 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이다. KBS등 일부 방송사가 '유독 한국만 일반의약품을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낸 게 발단이었다. 이렇게 시작된 일반의약품 슈퍼판매 논란은 모 라디오 방송에서 대한약사회와 대한의사협회 관계자가 격돌을 벌이며 가열되더니 급기야는 한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심포지엄의 주제로 도마에 올랐다.
약사단체
정찬웅 기자
2004.09.04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