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간호사들이 서울시민의 건강과 간호 발전을 동시에 꾀해 서울시간호사회의 존재이유를 각인시킬 것을 다짐했다. 서울시간호사회(회장 김소선)는 14일 오후 서울롯데호텔에서 ‘제70회 정기총회 및 제42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간호계 발전을 위해 이룩한 성과와 향후 사업방안을 논의했다.김소선 회장은 인사말에서 본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교육과 상담, 방문간호,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실시해 서울시민의 건강수호에 노력한 서울시 25개구 간호사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김 회장은
창립 42주년을 맞이한 병원간호사회의 회원 수가 창립 초창기와 비교해 116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간호사협회(회장 박영우)는 9일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 42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박영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도 간호전문직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며 “특히 2016년 말 기준 병원간호사회의 회원 수가 전년대비 4.5% 증가한 11만3303명으로 창립 이래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기록한 의미 깊은 해”라고 언급했다.실제 병원간호사회는 지난 1975년 회원 수 97
서울시 간호조무사들이 2017년을 간무사 전문직종 도약의 해로 만들기 위한 의지를 모았다.서울시간호조무사회(회장 곽지연)는 최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곽지연 회장은 “올해 시행된 개정 의료법이 성공적으로 안착돼 회원들이 현장에서 간호조무사 제도의 발전을 실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오는 21일에 개최되는 간무사 근로환경 개전 국회 토론회를 시작으로 임금 가이드라인 등을 책정하는 등 유관단체와의 협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식과
간호사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유력 대선후보 주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지난 22일 개최한 ‘제 84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은 앞 다퉈 영상 축사를 보냈다.실제 간호협회의 추산에 따르면 전국 간호사 회원의 수는 36만 명에 달해 대선을 준비하는 후보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표밭으로 분석된다.이를 의식한 듯 유력 대선 후보 5인이 모두 대한간호협회 총회에 얼굴을 비춰 눈길을
간호협회가 국민건강의 수호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22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 8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 동안 간협이 이룬 성과와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김옥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안전에 간호사가 앞장서고 전국 36만 간호사의 행복을 위한 노력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약속했다. 김 회장은 “지난해 야간전담간호사 수가가 신설되고 간호·간병료 수가와 방문간호 장기요양 수가가 인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장기요양기관이 간호사를 채용할 때
방문조산을 가정에서도 이뤄지는 의료업으로 추가하는 등 가정분만에 대한 여건을 강화하는 법적근거 마련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21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현행법에서는 조산사가 되기 위해서는 간호사 면허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의료기관에서 1년간 조산 수습과정을 마친 후 조산사 국가시험에 합격할 것을 면허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조산원을 개설하는 자는 지도의사를 정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에 따라 의료기관에서의 수습과정 외에는 조산사 국가
전문간호사의 전문성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격인정 요건을 법률에 명시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지난 20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이 같이 밝혔다. 현행법령은 간호사 면허를 갖춘 자 중에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쌓고 2년 이상의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간호사 시험을 합격한 경우 전문간호사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간호사의 자격은 마취, 정신, 호스피스, 노인, 아동 분야 등 각각의 전문영역으로 자격이 구분되고 전문간호사 자격을 인
간호정우회가 19대 대선을 앞두고 간호계의 약진을 다짐했다. 사단법인 대한간호정우회(회장 김희걸)는 지난 16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에서 ‘제 27회 정기대의원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김희걸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해는 4·13 총선으로 간호사와 간호사가족의 선거지원 및 중앙선관위 공모사업진행으로 바쁜 한해를 보냈다”며 “올 해는 19대 대선이 있는 만큼 간호계의 숙원사업이 해결되는 약진의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위원장은 “방문간호사 고용안정과 전문간호사제도 정착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
보험심사간호사회의 숙원인 보험심사관리사 공인화 추진 사업이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 손순이)는 지난 16일 서울아산병원 지하 강당에서 ‘제 20회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2016년 사업 평가와 함께 2017년도 주요정책과제들을 점검했다. 이날 손순이 회장을 비롯한 참석 대의원들 모두는 또다시 이루지 못한 ‘보험심사 관리사 국가 자격 승인’을 가장 안타까워했다.보험심사간호사회는 지난해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도 승인 막바지에 좌절된 해당 제도를 첫 번째 선결 과제로 재설정한 바 있으며
전남 순천에 소재한 병원 간호사의 숙소에서 외부 반출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고 있으나 개인 마약 비리일 가능성이 크다.순천 A병원 B간호사는 숙소에 향정신성의약품인 0.5CC짜리 미다졸람 10병과 신경안정제인 디아제팜 2병을 보관하고 있다가 병원측에 의해 발견되었고 병원은 이를 순천경찰서에 신고했다.이에따라 경찰은 B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A씨에 대한 모발·소변 검사를 실시했으나 투약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또 A병원에 대해 경찰과 순천시보
간무협이 간호조무사에게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최근 삼경교육센터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현안과제 간담회’를 개최하고 5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간호조무사에게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 논의 등의 현안 진단에 나섰다.간무협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권에서 간무사가 인정받는 직종이 되도록 자체적으로 전문심화교육을 실시해 역량 강화를 꾀하기로 다짐했다.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호조무사 역량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건보공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 12개소를 지정해 2월1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선도병원은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천)을 비롯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서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의료법인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경기) △의료법인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경기) △충청북도 청주의료원(충청) △대자인병원(전북)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전남) △보광병원(대구)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부산)
간호사 국시에서 남자합격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지방의 간호사 부족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해 온 ‘공중보건간호사제도’의 도입 여부가 주목된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에 따르면 2017년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만9천473명 중 남자 합격자는 2천134명(10.96%)으로 지난 2004년 처음으로 남자 합격자 비율이 1%를 넘어선 이후 13년 만에 두 자리 합격률을 기록했다.이에 전체 간호사 37만5천245명에서 남자간호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3.37%(1만2천276명)로 증가했다.간호협회는 “현재 간호대학에
대한간호협회가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김정란 사회복지재단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 상무이사(70)를 선정했다. 올해의 간호인상은 지난 1년 동안 사회적으로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거나 귀감이 될 만한 봉사활동을 통해 간호정신을 구현한 사람에게 주는 상이다.김정란 수상자는 1970년부터 6년간 파독간호사로 독일 함부르크병원에서 일했으며 귀국 후 개신교여성수도공동체인 한국디아코니아자매회에 입회, 수련기간을 마치고 1981년부터 1990년 9월까지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한산촌 결핵요양소’를 무료로 운영했
젊은 간호사와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국회인턴보좌관과정을 통해 정치참여의지를 다지고 있어 주목된다. 사단법인 대한간호정우회(회장 김희걸)는 청년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을 위한 ‘제 1회 국회인턴보좌관과정’을 오는 3월 10일까지 국회의원회관 및 일부 국회의원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과정은 교육과 인턴실습 등 두 파트로 나뉘어 진행되며 교육은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일주일 전일과정형식, 교육 후 4주간(2월13일~3월10일) 국회의원실 인턴과정 실습이 실시된다.간호정우회에 따르
'간호사 가뭄, 간호사는 하늘의 별따기, 간호사 씨가 말랐다, 간호사일명구하기, 우리 간호사를 찾습니다...’ 메르스 사태 이후 정부가 감염병 확산 방지, 간병부담 완화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실시함에 따라 간호인력 수요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최근 의료현장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는 표현이다. 정부는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간호학과를 신설하고 기존 대학 입학정원을 증원하는 등의 정책을 실현했음에도 간호사 부족현상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 간호사의 절대 숫자를
간무협이 복지부 및 건보공단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내 재활지원인력에 요양보호사를 포함한 정책의 철회를 요구할 전망이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사업지침에서 정한 재활지원인력은 의료법 제4조의2에 규정된 법정인력(간호사, 간호조무사, 간병지원인력)이 아니므로 상위법인 의료법 위반소지가 있다는 이유에서다.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열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재활병동 재활지원인력 관련 비상대책회의’에서 결정됐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협회 임원진 및 통합서비스 시행기관 근무자 대표들은 의료법 상이 아닌 노인
간호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방송에 간호사 공익광고 방송이 송출되고 있어 화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병원간호사회와 공동으로 ‘행복한 간호사, 행복한 국민’을 주제로 제작한 공익광고 캠페인을 지난달 27일부터 KBS 1TV와 KBS 2TV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이번 공익광고는 설 연휴 첫날 KBS 1TV ‘뉴스 9’이 끝난 후 첫 선을 보였으며 KBS 1TV와 2TV의 간판 예능 및 뉴스 프로그램 전후로 배치돼 오는 27일까지(한 달간) 총 1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영상 속에는 간호사가 산모
보건복지부가 2017년부터 간호조무사와 관련된 규칙을 일부 개정, 시행한지 보름이 지났다. 해당 개정에는 간호조무사의 자격신고제 의무화, 자격관리주체 변경,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 시행, 보수교육 내실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과거 자격관리가 쉽지 않던 간호조무사에 대한 취업상황 및 교육이수 여부를 체크하고 교육기관 질 관리를 통해 간무사의 자질을 보다 향상시키겠다는 정부의 의지다.이 같은 정부의 의지가 무색하게도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전문기관 지정’은 감감무소식이다.의대·치대·간호대 등과 같이 평가인증을 받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회원들이 인터넷상에서 받을 수 있는 보수교육 신규 프로그램을 온라인 보수교육센터인 KNA 에듀센터(https://edu.koreanurse.or.kr)에 최근 탑재했다. 이번에 탑재된 신규 프로그램은 총 4개로 △노인요양시설 간호실무(8시간) △통증관리(8시간) △호스피스간호(8시간) △감염관리(8시간) 등이다.먼저 노인요양시설 간호실무 프로그램은 △노인요양시설 간호환경-낙상예방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억제대 사용 및 취약노인보호 △노인요양시설에서의 감염관리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욕창예방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