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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가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파장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과학계에 만연해 있는 '논문 저자 끼워주기' 관행의 개선에는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젊은 과학자들을 비롯해 의사단체 등이 조작된 황우석 교수 논문의 공동저자들에 대한 징계를 주장하는 '공동 책임론'이 불거지면서 논문 공동저자로 '무임승차'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 됐다는 것. 또한 본인 의사와는 상관없이 '끼워주기 관행'에 따라 논문 공저자로 올려졌을 경우, 이번 황우석 사태의 예처럼 논문에 문제가
병원
이주익 기자
2005.12.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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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학회, 아시아-오세아니아 학술대회 개최국 선정 비만학회(회장 유형준)가 오는 2007년 열리는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학술대회 개최국으로 한국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 유치는 비만 학계의 커다란 양대축인 북미와 유럽에 이어 아시아권이 또 하나의 주류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유형준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해 비만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국내의 위상을 알릴수 있을뿐 아니라 국내의 능력있는 비만 연구자들과 국외 학자들간에 다국적 연구
학회/학술
박상미 기자
2005.12.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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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의료한방대책위, '한의학 육성 계획' 철회 요구 대개협 범의료한방대책위원회(위원장 장동익)는 복지부의 ‘제1차 한의학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안’ 추진과 관련, “비과학적 시술인 한방을 국가가 나서서 육성해야 할 의무가 전혀 없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특히 “거의 1조원에 가까운 소중한 국민의 혈세를 검증되지 않은 한방에 쏟아 붓기 보다, 난치병 환자 치료를 위한 현대의학의 연구 및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하는 것이 복지부의 본래 존재 목적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5.12.2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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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은 지난 23일 관내 5개 보호시설을 대상으로 '2005년 사랑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동주 원장 등 보직자들은 5개조를 구성, 브니엘의 집, 엠마오의 집,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 만남의 집, 착한목자센터 등 5개 시설을 방문해 총 830여만원의 성품 및 성금을 전달했다. 브니엘의 집을 방문한 오동주 원장은 노후싱크대 교체 지원금 300여만원을 전달하고, "구로병원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한 만큼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인근 복지시설과 어려움에 처한
병원
이주익 기자
2005.12.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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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8일 병원신관 1층로비에서 소아 환우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가톨릭대병원과 협정을 맺은 대형 휘트니스 센터 팝스 이탈리아짐과 공동으로 주최해 △레크레이션 △보물찾기 △가위바위보게임 △마술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술쇼는 내원객 및 소아 환우들에게 많은 박수갈채와 함께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이후 산타복장을 한 직원들이 소아과 병동에 찾아가 어린이 환자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날 채영희 의
병원
이용권 기자
2005.12.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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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발추 구성…'사심 없는 협력' 당부 한의계가 정부가 내놓은 한의약 육성책에 쌍수를 들어 환영하는 기색이다. 다만 일부 미비점에 대해서는 보완을 요구하는 한편 정부를 지원하는 단체도 구성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엄종희)는 지난 21일 복지부 등 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제1차 한의약 육성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대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참여정부의 실행의지를 환영하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의협은
개원가
허정헌 기자
2005.12.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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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소마다 초고속인터넷 가능 바쁜 현대인에 맞게 인터넷으로 조문을 할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최근 홈페이지를 이용한 사이버 문상과 검색 서비스를 오픈, 사이버 문상시대를 열었다. 사이버문상 서비스는 장례식장 홈페이지(http://funeral.samsunghospital.com/)를 통해 지방이나 외국에서 문상이 어려운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조의를 표할수 있게 하는 방법으로, 웹상에 올린 조의 글귀는 상주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될수 있게 했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5.12.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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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회가 많은 요즘 술자리에서 가장 큰 화제는 단연 황우석 파동. 최근에는 줄기세포 논란을 희화한 '황우석 폭탄주'가 등장하기도. 황우석 폭탄주의 컨셉은 '엉터리'. 맥주잔 안에 들어가는 작은 양주잔에 양주 대신 맥주나 맹물을 넣어 제조. 맥주잔에 양주잔을 넣지 않고 땅콩 등 안주를 넣어서 만드는 것도 그 일종. 핵을 제거한 난자에 다른 체세포를 이식하는 것처럼 폭탄주의 '핵' 양주잔 대신 다른 물질을 집어넣는 것. 송년회 모임에서는 '황우석 안주거리'에 곁들일 다양한 폭탄주가 지금
병원
허정헌 기자
2005.12.2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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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은 '2005년 병원 10대 뉴스'를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원우기자들이 뽑은 10대 뉴스를 1위부터 순서대로 살펴보면 △의료기관 평가서 상위권 기록 △국가지정 지역임상시험센터 선정 △EMR 전면 시행 △윤택림 교수의 '근육 보존 인공고관절 치환술' 미국 특허 획득 △소화기·신장·심장 등 전문센터 개소 등이다. 병원 관계자는 "10대 뉴스를 보니 올 한해의 정리가 되는 것 같다"며 "대내외적으로 큰 성과를 남긴 1년이었다"고 총평했다.
병원
허정헌 기자
2005.1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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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원장 이상흔)은 '소아과 환아들을 위한 송년행사 및 반딧불회 발대식'을 최근 원내에서 가졌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아과 환아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통해 환아들을 격려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백혈병, 소아암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의 자생적 동아리인 '반딧불회'의 발대식이 병행됐다. 발대 선언과 축하 인사에 이어 소아암·백혈병으로 치료 종결된 환아들에 선물이 전달됐다.
병원
허정헌 기자
2005.12.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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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질환자 위한 송년음악회고대구로병원 로비에서 열린 희귀질환자를 위한 송년음악회 전경 고대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최근 병원 본관 로비에서 희귀난치성 질환자를 위한 사랑의 송년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고대구로병원과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로또공익재단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맺은 협약 체결 1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오동주 원장은 이날 산타에게 보내는 희망의 카드를 통해 "여러분에게 사랑과 희망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몸과 마음의
병원
이주익 기자
2005.12.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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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복 교수, 삼성서울 재활의학과 강연 장애인으로 존스홉킨스 재활의학과에 재직중인 이승복 교수가 26일 삼성서울병원에서 강연을 펼쳤다. '척수신경 장애환자를 위한 휠체어'라는 제목으로 재활의학과 의료진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강연에서 이승복 교수는 재활의학과 의사로서 바라본 △휠체어의 발달과 역사 △휠체어의 구조 △휠체어의 생체역학 △휠체어에 대한 연구와 미래 등을 발표했다. 이번 강연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이강우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이승복 교수는 강연 말미
병원
박상미 기자
2005.12.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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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의료진을 선택할 때 앞으로는 동영상 화면을 통한 손쉬운 이해로 선택의 폭이 커질 전망이다. 경희의료원은 원내 각 진료부서에 대형 PDP 30대를 최근 설치완료하고 새해부터 각각의 진료과에 맞는 안내 동영상 및 의료진 개개인의 영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형 PDP는 경희의료원 외에도 주요대학병원에 KT의 지원으로 병원홍보영상 및 안내영상용으로 배치가 추진되고 있지만, 경희의료원은 이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상영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nb
병원
이용권 기자
2005.1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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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경 원장-김철호 교수팀 공동 연구 생생한의원 서은경 원장과 동국대 생화학과 김철호 교수팀은 최근 한방제제로 비만억제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된 비만억제 조성물은 인삼, 진피, 매실, 황기, 식이섬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액상으로 추출해 여과한 제품으로 복용하기에 매우 간편할 뿐만 아니라, 특허를 획득한 체중조절용 제품으로는 제1호로 기록되게 된다. 특허를 받은 비만억제 조성물은 에너지 항상성을 유지하면서도 지방산화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전적으로 비만하거나
병원
이상만 기자
2005.12.2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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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공공의료 확충 명분 추진계획 철폐 촉구 의협은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의 하나로 제시되고 있는 정부의 양한방 진료협조 방안과 관련,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양한방 협진 추진은 ‘제2의 황우석 사태’를 초래하고, 국민 혈세만 낭비하게 될 것”이라며 즉각적인 철폐를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지난 27일 국무회의에서 복지부가 '공공보건의료 확충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양한방 진료협조 기반마련 추진 대책‘을 보고하자, 의협은 “무리한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5.12.2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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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병원 불우환자후원회인 사랑회는 최근 원내에서 개최한 자선바자회 수익금을 병원불우환자에게 전달했다. 사랑회는 지난 6~7일 원내 로비와 보운홀에서 개최된 자선바자회 수익금 460만원과 후원금을 포함한 800만원을 병원에 입원중인 경제사정이 어려운 환자 8명에게 전달했다.
병원
이용권 기자
2005.12.2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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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은 화병, 우울증, 기억증진 효과 등에 신경정신분야의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의료원 한방병원 신경정신과는 화병과 우울증에 대한 비교연구를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와 뇌신경세포보호천연물인 ‘뇌보153’의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연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화병과 우울증 비교연구는 40~55세의 여성화병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는 MRI 및 각종무료검사와 사례비가 지급된다. 뇌보153 임상연구는 건강한 55~70세 연령의 건망증 대상자로 선
병원
이용권 기자
2005.1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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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 의료사고 예방 및 구제 새 기틀 마련 회원 권익 보호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의협 공제회와 의료배상공제사업(담당 고광송 의무이사)의 회원 가입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정적 신장세를 나타냄으로써, 의료사고 예방 및 구제 등에 새 기틀이 마련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1981년 11월에 시작해 현재 4800여명이 가입되어 있는 보상한도 1000만원의 기존 공제사업을 비롯, 지난 2002년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배
개원가
강승현 기자
2005.12.2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