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림대의료원 춘천성심병원이 여성암 무료검진 사업을 시작한다. 8월에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난소암, 자궁근종에 대해 산부인과 외래와 자궁경부질 세포검사, 초음파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자는 30세이상 여성 20명으로,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게 우선권을 준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6.08.11 13:33
-
-
3차 FTA 앞두고 양국현안 집중 논의 보건복지부는 미국정부가 건강보험 약제비용 적정화를 위해 우리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건강보험등재 의약품 포지티브 시스템 전환을 수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 양측 대표단은 특히 오는 21일부터 싱가포르에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별도 협상을 개최하고 의약분야 쟁점을 조율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미국이 포지티브 리스트 시스템에 대해 수용한다는 의사를 전달해 옴에 따라 협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며 다음달 3차 F
개원가
윤영진 기자
2006.08.11 12:57
-
진균성 악성종양 비율도 50% 월남 참전으로 고엽제에 노출됐던 사람의 절반이 만성적인 피부질환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신에 만성적인 두드러기를 갖는 경우가 50%에 이르고, 일종의 피부 악성종양으로 분류되는 '균상 식육종'도 환자의 절반에서 PCR 양성반응을 보였다. 고신의대 복음병원 피부과가 97년1월∼2001년12월까지 5년간 과거 고엽제 노출력을 갖는 피부질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대부분이 다양한 피부질환을 동시에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nb
병원
박상미 기자
2006.08.11 12:53
-
-
영동세브란스병원(원장 김광문)이 병원 본관 1층에서 서강대 영문과 교수이자 번역가, 수필가,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장영희 교수의 영미시 산책 ‘축복’ 시화전을 지난 2일부터 시작해 15일까지 개최한다. 장영희 교수는 지난 2004년 척추암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는 동안에도 영미시 칼럼을 연재했으며, 그 칼럼 가운데 희망과 용기를 주제로 한 내용만을 선별해 시집 ‘축복’을 발간, 투병 중인 환자에게 밝은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병원은 ‘축복’에서 발췌한 글에 김점선
병원
이주익 기자
2006.08.11 12:15
-
장애아동 자세유지기구 및 이동기기 제작 지원에 관한 한·일 국제 세미나가 오는 8월 25일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인천 노틀담복지관 테크니컬에이드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 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에는 재활의학 관점의 효과성과 발전과제를 센터의 자세유지기구 제작 시스템과 적용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자세유지기구의 제작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통해 기구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역할 협력을 논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강의는 △자세유지기구 제작과정 및 적
개원가
김연환 기자
2006.08.11 12:11
-
-
가톨릭의대 성가병원이 최근 성가정관 3층 수술실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이번 수술실 리모델링은 수술실 공간 활용성을 높인게 특징으로, 환자 편의를 증진시키고 쾌적한 수술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우선 국소마취실과 마취준비실을 증설하고, 수술실 입구에 있던 외래환자 대기실을 이동시켰으며, 수술실 전면을 자동문으로 교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병원 측은 "외래 환자 대기실을 수술실 밖으로 옮겨 대기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6.08.11 11:37
-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사랑실천봉사단(단장 김형옥)은 최근 저소득층 아동 56명과 함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상록보육원 아동과 강남복지관의 방과후교실을 이용하는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나들이 행사는 '어린이 난타'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 교직원 외에 6명의 교직원 자녀도 참여해 소외된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200여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된 '사랑실천봉사단'은 월 2회 의료봉사를 비롯해 목욕봉사, 자선바자회 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병원
박상미 기자
2006.08.11 11:36
-
한양대 줄기세포 논문조작 관련자들의 징계처분이 확정됐다. 징계 처분을 받은 교수는 윤현수(해부세포생물학), 황정혜(산부인과학), 박예수(정형외과학) 교수 3명이며 각각 정직 3개월, 감봉 3개월, 견책의 처분을 받았다. 한편 징계처분에 따른 조치사항으로는 정직인 윤현수 교수가 교육 및 연구활동에 제한을 받으며 보수의 1/3만 지급받고 집행 종료일로부터 18개월간 인사임용제한을 받는다. 또 황정혜 교수는 보수의 2/3만 지급받으며 집행종료로부터 12개월간 인사임용
병원
박소영 기자
2006.08.11 11:33
-
-
-
-
국내에서 가장 적은 몸무게로 태어난 미숙아가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143일간의 힘겨운 사투를 이겨내고 건강한 몸으로 퇴원해 눈길. 주인공은 지난 3월 20일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난 천명관 아기. 남들보다 무려 3개월이나 빠른 26주만에 430g으로 태어난 것. 때문에 임신 32주에 형성돼야 할 폐가 미처 자라지 못해 인공호흡기에 의지했지만 큰 위험 없이 회복. 10일 퇴원 때는 체중이 3.2kg으로 정상을 되찾았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 원래 출생 예정일이었던 지난 6월 28일 100
병원
허정헌 기자
2006.08.11 11:09
-
사이버 공간을 통해 가상의 환자를 면담하고, 치료하는 등 사실적인 임상실습이 가능해지며 의학 교육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은 7일부터 11일까지 의대 3학년 재학생 125명을 대상으로 전북대 임상술기센터에서 첨단 임상실습을 실시했다. 이번 임상실습은 ‘환자 맞춤형 사이버 교육’이 새로 도입돼, 실제 환자를 보는 것처럼 컴퓨터에 입력된 가상 환자를 직접 면담, 진단, 치료하는 임상교육이다. 또한, 임상실습생들은 임상교수의 지도아래 환자와의 효
병원
이용권 기자
2006.08.11 09:33
-
생동성제도의 문제점이 뭐고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따져보는 사실상의 첫 대규모 토론회가 국회와 의협 주관으로 열려 생동성 제도의 개선안이 나올지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는 정형근 의원(한나라당) 지원으로 제19차 의료정책포럼 주제로 '생동성시험 문제점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대 신상구교수를 비롯 의약품 임상이나 생동성에 조예가 깊은 의과대학 학자들이
개원가
이정윤 기자
2006.08.11 08:33
-
의사협회가 국내 의사나 의료법인도 경제자유구역내에서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공식 요구했다. 11일 대한의사협회는 외국인이 의료업을 주된 목적으로 설립한 국내법인까지 경제자유구역내 개설할 수 있도록 확대한 개정법안의 입법예고와 관련, 내국인과 외국인간 형평성을 들어 국내 의사면허자와 의료법인의 개설도 개정법안에 반영해 줄것으로 정부에 건의했다. 의협은 이날 재경부·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한 의견서에서
개원가
이정윤 기자
2006.08.11 08:30
-
의협, 국민 의료수준 저하 오히려 강화해야 해마다 일정한 평점을 이수하도록 규정한 의사 보수교육에 대해 정부가 자율화 등 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비해 정작 수혜자인 의사의 직능단체인 의협이 오히려 강화를 주장,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규제개혁위는 최근 규제개혁 차원에서 현재 연간 이수평점 8점을 반드시 따도록 규정한 의사보수교육을 고쳐 자율적 또는 격년제로 시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개원가
이정윤 기자
2006.08.11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