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교육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015년 7월 치과의사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메르스로 인한 어려움 겪고 있는 의료계에 사정으로 처분 통보를 연기 받은 A씨.그는 복지부의 통보는 사전 통지에 지나지 않고 행정처분으로 성립하지 않으며 연기된 기간 보수교육을 완료했다고 소를 제기했지만, 법원은 시기가 아닌 효력의 문제로 소 자체가 부적법하다고 판단했다.서울행정법원 제13부(재판장 유진현)는 최근 A씨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제기한 면허효력정지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원고 각하 판결을 내렸다.앞서 보건복지부는 A씨가 의료법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홍국선)·전라북도치과의사회(회장 장동호)는 14일부터 15일 양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최대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인 HODEX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 과거로부터 배우다’를 슬로건으로 열린 HODEX 2017은 임플란트 교합과 치주, 치과인문학, 보험, 총의치 등의 다양한 주제로 임상과 교양을 총망라해 펼쳐졌으며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의 학술강연도 병행했다.HODEX 2017 주최측은 치과의사 1,400여명과 치위생사 500명, 치기공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으로 한숨 돌렸던 한의협이 새롭게 터진 금품로비 의혹과 현재 진행 중인 탄핵투표로 인해 안팎으로 대위기에 몰렸다. 한의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필건 회장은 ‘회장 해임 회원투표’가 시작(10월 10일)되기 약 일주인 전, 대의원회에 ‘자진사퇴 예고서’를 제출했지만 불수용 된 것으로 확인됐다.한의협 정관 상 회장 자진사퇴는 즉각 수용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김필건 회장은 오는 12월에 사퇴를 하겠다고 예고했고 이를 대의원들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한의협 대의원회는 “김필건 회장은 6월에도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
한의협이 최근 일부 언론사를 통해 보도된 ‘현대의료기기 법안발의 대가 금품로비 정황 한의사협회 수사’와 관련해 정면으로 반박했다.대한한의사협회는 “법안 발의를 대가로 정치권에 돈을 뿌린 정황이 포착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정치권에 어떠한 형태의 로비도 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앞서 해당 언론사는 선관위의 고발로 정치후원금 초과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법안 로비 정황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방송을 보도했다.이에 한의협은 “해당 수사는 2016년 김필건 회장의 개인 후원금에 대해 이뤄진 것”이라며 “법안 발의
그동안 한의사 회원들에게조차 보험정책에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한의협 김필건 집행부가 지난달 노인정액제 개선을 위해 구성을 의결한 ‘불합리한 건강보험 정책개선 비상대책위원회’로 활로를 모색 중이다.김용환 비대위원장은 최근 본지와 만나 “노인외래정액제 개편과 관련해 안팎의 분위기가 워낙 심각해 비대위를 구성하게 됐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우선 비대위는 지난 2001년부터 노인정액제의 경우 의과, 한의과, 치과, 약국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함께 개편이 이뤄졌는데 의과 단독으로 진행되려 한 것
정부 및 의사협회와의 관계, 심지어 내부 갈등 등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했던 한의협이 ‘노인외래정액제 개선’으로 한숨을 돌린 가운데 내홍까지 진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권덕철 복지부 차관이 지난 22일 단식 5일째를 맞은 김필건 회장을 방문해 오는 10월 건정심에서 의·한 노인정액제 동시 개정 추진을 약속해 단식이 종료됐지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지속적으로 불거졌던 사퇴 촉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앞서 한의협은 대외적으로 ‘노인정액제 개선’을 두고 복지부와,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다수는 1952년 서구식 칫솔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치아 세정 중심의 양치법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양치 시 잇몸까지 함께 관리하는 양치법의 혁신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는 25일 대한예방치과학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 런칭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은 치주질환이 우리나라에서 감기 다
노인외래정액제 개편 문제와 관련해 오는 10월 건정심에서 한의계도 동시에 논의된다. 지난 22일 단식 5일째를 맞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의 요청으로 국회에서 노인외래정액제와 관련해 논의했다.이날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형평성의 원칙에 입각해 노인외래정액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결해 줄 것을 요구했고 정부도 이 를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즉, 김 의장의 요구로 복지부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의·한 의원 노인외래정액제 동시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약
일선 치과 개원가에 대표적 현안으로 평가되는 보조인력난 해결을 위해 치과협회가 앞장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19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5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치과 종사인력 개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에는 김영만 부회장을 이정호 치과진료인력개발이사가 간사를 맡고 위원들은 각 지부, 분회에서 현재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거나 이 현안에 대해 새로운 사업을 제안해 왔던 전문가들을 위주로 구성해 차기 이사회에서 정하기로 했다.특위 구성은 개원가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이 단식투쟁에 나섰다. 복지부의 노인외래정액제 양방 단독 개정은 의료서비스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는 문재인 정부의 철학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불공정하고 불합리한 행정이라는 이유에서다.김필건 회장은 18일 청와대 분수광장에서 ‘노인외래정액제 동시 개정’이 관철될 때까지 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단식 투쟁을 지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김필건 회장은 “최근 양방진료에 한해서만 노인외래정액제 개정이 실시되는 내용이 복지부의 건강보험정책심의워원회를 통과했다”며 “이로써 내년
구체적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에 치과협회도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치매 구강건강정책 TF를 통해 국회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이후 활동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치매예방과 관리에 있어 치과계의 입장과 역할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책제안서는 10월 중에 완료하여 정부 인사 및 정책결정자들에게 알리고 설득하는데 활용하게 된다.이어 오는 1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제10회 치매극복의
“우리가 체감하는 것 보다 빠르게 모든 부분에 많은 변화가 초래되고 있는 현 시대에 필요한 Needs에 맞는 상황들을 파악하면서 열심히 일하고자 합니다” 12일 취임한 신임 안종모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대학도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해 대학의 생존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며 “시대의 요구에 적응하지 못하면 살아남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다”고 말했다.이처럼 시대의 적응을 강조한 안 학장은 “모든 학문단위나 전문적인 직업도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교육, 학술연구, 사회봉사의
김필건 한의협 회장이 임시총회에서 일어난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한 회원과의 불미스러운 사건에 먼저 화해의 손을 건넸다. 대한한의사협회는 '김필건 회장이 임총 현장에서 물리적 충돌이 있었던 회원에게 직접 찾아가 인사를 나누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고 11일 밝혔다.회원 또한 협회의 회무 추진에 다소 오해가 있었고 이에 과한 행동을 하게 된 점을 김필건 회장에게 사과하고 현재 한의계 앞에 높여있는 현안들을 해결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지난 10일 제 2차 한의협 임시대의원총회장에서 해당 회원이 김필건 회장에게 음료를
김필건 한의협 회장이 ‘회장 해임관련 정관 개정안’과 ‘전체 회원 해임 투표 발의안’이 모두 가결돼 진퇴양난에 빠졌다.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0일 한의협회관에서 ‘2017년 제 2차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는 대의원 1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 변경 시행세칙 △회장 해임 대의원 투표로 가능케 하는 정관 변경 △문재인 케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이 안건에 상정돼 논의됐다.특히 협회 회장을 대의원 투표로 해임시킬 수 있도록 하는 정관개정안을 찬성 136표, 반대 26표로 통과시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해외진료봉사단은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 및 구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진료봉사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을 비롯하여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교육문화재단, 목포과학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주관으로 이가편한치과, 목포 예닮치과, ㈜메디퍼슨이 후원했다.구강악안면외과 문성용 교수와 강신구 전공의가 참여해 구순구개열 환자 9명과 구강암 환자 1명에게 새로운 웃음을 찾아 주었으며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한의협이 진료 시 한의사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Ray)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되자 즉각 반대 입장을 보인 대한의사협회에 성명서로 맞대응에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7일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을 발의한 자체가 초법적이고 헌법위반이’라는 지적을 한 의사협회는 자신들의 면허가 누구로부터 부여됐고 범위를 누가 설정하고 있는지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즉, 의료인 면허는 국회가 입법활동을 통해 의료법을 제정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부여된 것으로 국회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보통신위원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치과병․의원 대상으로 '2017년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 시작된다고 밝혔다.이번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은 지난 6월 행전안전부가 치협을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로 지정함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한 온라인 자가점검 서비스를 이용해 치협 주도로 진행된다.자율점검 서비스 참여는 9월 6일부터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먼저 KDA 자율점검 사이트(http://privacy.kda.or.kr)에 로그인한 후 △자율점검 신청 동의서를 접수하고 △
한의협과 치협, 약사회의 노인정액제 개선이 추진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6일 오후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세 단체와 만나 한방, 치과, 약국의 노인정액제 개선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했다.앞서 한의협, 치협, 약사회는 복지부가 최근 대한의사협회와 의원급 의료기관의 노인정액제 개선을 약속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하기로 한 사실에 반발해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당시 이들 단체는 성명서에서 “노인정액제는 건강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이용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공격적인 홍보 전략을 앞세워 구강건강 전문가 치과위생사를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공중파 라디오 광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라디오 광고는 11년 연속 청취율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두시 탈출 컬투쇼’를 포함한 SBS FM/AM 채널을 중심으로 9월 1일부터 한 달간 송출될 예정이다. 광고 편성시간대는 청취 시간대에 따라서 연령층, 대상이 달라지는 만큼 출퇴근과 점심시간을 비롯해 다양한 시간대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광고는 분량이
‘문재인 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해 치과협회가 적정수가 창출을 모색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지난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4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김철수 회장은 “일부 회원들은 문재인 케어에 대한 치과의료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부는 현재 문재인 케어의 보상책으로 기존 건강보험의 저부담·저급여·저수가 정책에서 적정부담·적정보장·적정수가로의 전환을 약속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