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내과학회 7월 정기학술강연회 개최 부산내과학회(회장 전기환, 이사장 김기현)는 2008년도 7월 정기학술강연회를 지난 23일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200여회원이 참여된 가운데 개최하고 최신의학정보 교류 제공으로 지식재충전의 장을 열었다. 경쟁적 참여와 열띤 경청이 어려운 의료환경을 대변하듯이 참여 열기를 고조시킨 학술강연회를 통해 전기환 회장은 "개원의나 봉직의가 진료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임상증례 등 학문의 척도를 열기 위해 참석해준데 감사하다"며 "특히 공부는 하면 할수록 참여에 관심을 갖게
가톨릭대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 주관 순수 국내 기술의 차세대 표적항암제 개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 김동욱 교수가톨릭 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김동욱 교수팀은 지난 6월 10일 식약청(KFDA)으로부터 임상 1, 2상을 동시에 승인(IND)받은 바 있는 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IY5511의 임상 시험을 7월 29일 첫 환자를 등록하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IY5511의 임상시험 1상은 가톨릭의대 단독으로 진행되며, 2상의 경우에는 국내외 다른 기관을 포함
한국유방암학회지가 암 관련 학술지로는 국내 최초로 SCIE에 등재됐다. 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는 지난 26일 공식 학술지인 한국유방암학회지(Journal of Breast Cancer, 사진)가 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 확장판(SCIE, Scientific Citation index expanded)을 부여받아 국제 검색시스템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는 흔히 핵심(SCI core)과 확장(SCIE)으로 나눠 관리되는 데이터베이스로 논문의 인용빈도를 측정해 국제적인
헬리코박터-상부위장관연구학회 조사결과 속이 더부룩하고, 명치끝이 아픈 등 복부 불편감을 호소하는 비율은 여성이 높지만 실제로 위장질환은 남성에게 훨씬 많이 나타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같은 사실은 대한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가 전국 40개 병원에서 이루어진 건강검진 수진자를 분석한 자료에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남성의 위장질환 유병률이 여성의 2배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학회가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6년 6월까지 전국 40
26일 출판기념회 각계인사 참석 성황▲'도 정신치료 입문' 출판기념회에서 축하케익을 커팅하고 있는 이동식박사와 부인 김동순 원장(사진 가운데) 원로 정신의학자 소암(素巖) 이동식(李東植) 박사가 평생 연구하여 정립한 '道 정신치료학'의 결정판으로 '道 정신치료 입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감정처리 여하에 달려 있다"는 이동식 박사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인생의 행복과 불행 등 핵심감정을 제거하고(정심), 자비심(치유자의 공감)으로 정신치료에 접근할 수
소아고도비만 중 75%서 합병증 발생 경계도 "날로 심각해지는 소아비만은 가족과 함께 치료해 나갈때 더욱 효과가 있습니다." 이동환 비만학회 소아비만위원 장(순천향의대, 사진)는 지난 26일 순천향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9회 가족과 함께하는 소아청소년 건강교실'에서 이같이 밝히며 소아비만치료를 위해 가족구성원이 함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비만은 대개 생활습관병이므로 잘못된 습관이나 행동을 수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비만부모의 자녀비만율이 80%
성모병원 조석구 교수, 백신 개발 및 특허 취득 그동안 수술외에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됐던 신장암,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해 질 전망이다. ▲ 조석구 교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조석구 교수(조혈모세포이식센터)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문유석 교수(미생물학교실)는 공동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B형 간염 면역체계를 이용, 신장암 종양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종양백신을 개발했다. 조 교수팀은 지난 4월 이 백신에 대한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비만부모를 둔 소아청소년의 과체중 위험이 4배 이상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정완 대한소아과학회 영양위원(이화의대)을 비롯한 연구팀은 최근 소아과학회지에 실은 위원회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소아청소년 비만상담에서 설문지를 이용한 중재 가능한 행동요인 탐색'이라는 보고서에서 연구팀은 "부모, 특히 어머니의 비만이 있을 경우 자녀의 과체중 위험은 정상인에 비해 소아는 4.12배, 청소년은 3.48배 높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접 진료과 환자 잠식…질병인식 부족 탓학술-정책역량 강화 고유질환 주도권 확보 "신경과에 대한 일반 국민들 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홍보사업에 보다 주력하고자 합니다. 동시에 비신경과의사들을 위한 교육자료도 꾸준히 개발하여 의학계 내에서 신경과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이광우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서울의대 신경과 교수, 사진)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 봄 학회 이사장에 취임한 이래 몇 달간 임원진을 중심으로 학회 발전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왔다"고 밝히고, "고령화
건국대병원 이태윤 교수팀 미국소화기학저널 보고 B형 간염 바이러스가 한국인에서는 간내담도암의 위험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 이태윤 교수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상수 교수와 공동으로 이와 같은 사실을 최초로 밝히고 미국소화기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7월호에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연구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가 간경변증과 간암의 위험인자라는 사실은 이미 알려져 있었으나
강남성모병원 양철우 교수팀 보고 급성 A형 간염 환자의 경우 급성 신부전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성인 A형 간염 환자의 경우 급성 신부전의 발병도가 높으며, 그 중에서도 30대 환자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양철우 교수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양철우 교수와 중앙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수현 교수팀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강남성모병원에 급성 A형 간염으로 입원한 20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급성 신부전의 발생 정도와 임상 양상을 조사한 결과 2001년에 7
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교실 보고 발목 보조기가 노인 낙상 원인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자세 치우침과 흔들림을 보완시켜 자세균형을 향상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병원 이규훈 교수팀(재활의학과)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신발과 거골하 관절 발목 보조기를 함께 착용했을 때 좌우 정적 자세 조절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를 검사한 결과 좌우 정적 자세균형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6년 1월부터 두 달간 정상적인 일상 활동을 하고 있는 일반인
대한비만학회에서 1995년, 2001년에 이어 ‘임상비만학’ 제 3판을 발간했다. ▲ 임상비만학 3판 출간대한비만학회는 최근 비만 진료와 연구 지침서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임상비만학 제3판을 발간했다. 이 책은 대한비만학회(회장 최웅환)의 임원진 대부분이 참여함으로써, 비만에 대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진료 정보를 제공한다. 제 1, 2판이 비만의 진료와 연구의 지침서로 널리 이용돼 비만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바와 같이, 제 3판 또한 임상적으로 유용한 지침과 비만관리 내용을 포함함으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비해 국민들의 의료행위 인식수준은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피부과의사회(회장 한승경)는 최근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 레이저와 같은 의료기기를 구분못한다는 응답이 75.7%나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의사회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20~50대 성인남녀 1000명(남자 505명, 여자 495명)을 대상으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
최근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상당수 국민들이 피부미용 의료행위 및 기기를 구별하지 못한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와. 한 피부과의사회원은 "일반인들이 의료행위나 의료기기를 구별할 수 있도록 따로 공부를 하라는 것이냐"며 "바꿔말하면 의사회가 할 일을 제대로 못했다는 반증"이라고 지적. 그는 "의료행위여부를 구분하기 힘든게 당연한 일반인들에게 왜 모르냐고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될지 모르겠다"며 "현재 필요한 것은 피부미용에 대해 기본적으
서울아산병원 김건석 교수팀 ▲ 김건석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교수 폐쇄성 수신증을 갖고 태어나는 환아에게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폐쇄성 수신증 환아에게 경험적으로 예방적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연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출산 이전에 진단된 수신증의 경우 성장하면서 자연적 호전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환아들에서 일률적으로 항생제를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
논문초록-초청연자-참석인원 역대 최고기록 예상대한영상의학회 10월24일부터 코엑스서 개최 제12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학술대회(12th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가 10월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 최병인 조직위원장 대한영상의학회와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Meet the Future of Radiology with AOCR" 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32개국 3,000명이 넘는 인사들
본사 주최 간염치료 학술좌담회서 집약 ▲ 본사 주최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실질적인 발전방안' 전문가 좌담회가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만성 B형간염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항바이러스제제에 대한 보험급여기준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시에 임상가들 또한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연구와 적극적인 환자교육에 나서야하며, 사회적 관점에서도 만성 간질환자들의 특수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제도개선에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nb
주요학술상도 대거 수상 질적 수준도 과시 우리나라 핵의학연구가 지난 2000년 이후 여전히 세계4강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 학계에 따르면 지난 6월 14일부터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8년 미국핵의학회(Society of Nuclear Medicine: 이하 SNM)에 우리나라 핵의학 분야 연구자들이 총 128편의 연제를 발표하여 전체 발표내용의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 일본, 독일에 이어서 4번째로 많은 발표숫자로 기록됐다. &n
한국유방암학회가 암 관련 학술지로는 처음으로 SCIE에 등재됐다. 유방함학회(이사장 이민혁)는 지난 26일 공식 학술지인 한국유방암학회지(Journal of Breast Cancer)가 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 확장판인 SCIE(Scientific Citation index expanded)를 부여받아 국제 검색 시스템에 수록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논문 인용지수는 보통 확장(SCIE)과 핵심(SCI core)으로 관리되는 데이터베이스로 논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