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혁 前 부사부장관이 ‘임상의학과 나의 삶’이란 책을 출간했다.권 前 장관은 이제까지 ‘보건학과 나’, ‘기초의학과 나의 삶’을 편찬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이러한 책들을 엮는데 세 가지 뜻이 있다고 권 前 장관을 밝혔다.△첫째로는 의학계에 몸담고 있는 자기 자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는 뜻. △둘째로는 주위의 의학을 공부하는 젊은이들에 대한 지도와 격려의 정신. △셋째로는 소위 아카이브즈(기록보관)에 대한 관심의 제고를 꼽았다.권 前 장관은 무엇보다 세 번째에 언급한 기록보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존까지는 너무나 기록보전에
권혁수 시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민과 유머가 녹아 있는 등단 후 첫 시집을 발표했다. 지난 2002년 ‘미네르바’ 시로 등단한 바 있는 권혁수 시인은 최근 서울문화재단 ‘2009젊은예술가지원’ 선정 작품집인 ‘빵나무아래’를 출판했다. 이번 ‘빵나무아래’는 반찬일 시인의 해설과 함께 128페이지에 총 62편의 시가 수록돼 있으며 특히 시인은 연민과 유머라는 자칫 상충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가지 개념을 시를 통해 조화롭게 그려내고 있다. 이번 시집을 이생진 시인은 ‘희화화된 대상 속에서 연민을 느끼지만, 자칫 감동의 공식과도 같
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조원영 교수팀과 동국대학교 양창헌 동아대학교 최석렬교수팀이 번역서인 ‘명의가 추천하는 상부소화관 내시경 검사법’을 출간했다. 일본 암검진학회 수장인 호소이토죠가 내시경전문의를 위해 지난해 출판한 ‘스탠다드 위 내시경검사’를 조주영 교수가 대표 번역했다. 위내시경검사를 시작하는 의사에서부터, 어느 정도 경험을 쌓았지만, 본인만의 방식으로 검사하기 때문에 자신이 없는 의사들에게 안전한 검사법을 소개하고 병변을 놓치는 않는 검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검사방법들에 대한 자세한 설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실제 안과 교수가 직접 집필한 눈에 관한 건강 그림책이 출간 됐다. 그림책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과 함께 평소 눈에 관한 지식과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것, 알아두어야 할 것들을 쉽고 재미있게 담아내고 있다. 취학 전 아이의 시력은 평생 눈 건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어릴 적부터 정확한 안과 진료를 받고 눈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꼭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림책 ‘초롱초롱 눈이 건강해’ 속에는 부모를 걱정시키는 아이의 모습을 꼭 닮은 희준이가 등장한다. 희
담배에 대한 유혹과 절망감에 금연을 시도하고도 실패하는 사람들을 위해 흡연과 금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책이 발간됐다. 서홍관·명승권·김열 국립암센터 금연 전문의들은 최근 금연이라는 험난한 산을 넘는 데 가이드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흡연과 금연에 대한 모든 내용을 총 정리해 ‘담배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특히 담배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 2위인 뇌혈관 질환, 3위인 심장혈관 질환의 공통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가장 귀한 선물은 바로 나의 건강이며 이 책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국립암센터가 암전문 의료진, 암역학 연구진 및 영양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한 ‘암과 음식’ 제2판을 발행했다. 이번 ‘암과 음식’은 암으로 인한 사망원인의 약 30% 이상은 음식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됨에 따라 어떤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암이 발생할 수 있고, 어떤 음식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과 관련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최신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책이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06년 국립암센터의 암전문 의료진, 암역학 연구진 및 영양전문가들이 참여해 ‘암과 음식’1판을 발행한 바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 5만여명의 돌연사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된다.대부분의 돌연사는 심장병이 원인이 되는 심장 돌연사인데, 심장 돌연사의 대부분은 관동맥(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질환이 원인이다.이에 이원로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장은 ‘심장사랑으로 돌연사를 물리치자’란 책을 출간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심장사랑으로 돌연사를 물리치자’ 책은 돌연사에 대한 첨단지식과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돼 있는지와 돌연사를 막을 수 있는 지혜와 방법이 자세히 수록돼 있어 일반인 뿐만 아니라 전문인들에게도 유익한 정보를 주고 있
대한민국 의사, ‘호모 이마기난스(상상하는 인간)’를 꿈꾸다의학적 상상력이 만들어낸 인간을 위한 코페르니쿠스적 발상 현대의학에 대해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인간성 상실에 대한 우려와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강조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의 의과학 역시 많은 발전을 하고 있지만 반대로 인간성 상실이라는 문제점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의학의 현대성에서 인간적 의학이란 곧 사람과 사람의 바람직한 관계를 의미한다는 매우 쉬워 보이는 명제가 실제로 달성하기는 매우 어려워 보인다. 이러한 이유는 사람과 사람의 인간적인 관
대장항문 전문병원 산하 양병원 출판부 YMB(Yang Medical Books)에서는 양형규 의료원장이 집필한『닥터 건강검진, 자신만만 검진결과 활용하기』를 출간했다.지난 20여년간 대장항문 전문병원을 운영하면서 다수의 일반인을 위한 건강 단행본 및 대장항문 분야 전문서적을 집필한 양형규 의료원장은 “모든 질환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건강검진은 가장 현명한 대비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그 수치를 이해, 활용해서 현명한 건강관리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하였다.” 고 뜻을 밝혔다. 이 책은 건강검진을
우리들병원 건강한 허리 만들기 프로젝트 척추 디스크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서 비롯되지만 대부분은 나쁜 자세나 운동 부족에서 생긴다. 노동직보다 사무직 종사자들이 두세 배 더 고통을 호소하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특히 최근 들어 좌식 위주의 생활 문화와 컴퓨터 중심의 일상, 걷기보다는 차량을 이용한 이동 편의주의 등이 대세를 이루면서 척추 디스크 질환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45세 이하의 연령층에서 매우 흔한 질병으로 대두되는데, 가장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나이임을 감안하면 이는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다. ‘척추 디스크 환자를
고화질 많은 사진 자료, 140쪽 요약 기술 연세의대 피부과 이민걸 교수와 노효진 강사가 피부질환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있는 피부과 책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을 번역, 출판했다. 이 책은 여러 권으로 구성된 다른 피부과 교과서들과는 달리 인덱스까지 합해 140쪽 이내의 얇게 요약된 책으로, 각 챕터는 최대 2쪽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하면서도, 피부과학 분야의 기초, 질환, 특별 주제등 세부분으로 나누어 피부과학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빠뜨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기술했다
신원한 순천향의대 교수(부천병원 신경외과)는 최근 ‘경추·경부척수 가이드북-초진에서 현미경 수술까지’를 번역, 출간했다. 이 서적은 실제적 가이드북으로서 경추경부의 병변에 대해 요령 있는 신경학적 진찰 방법, 영상진단의 요점, 수술의 set-up 방법, 수술법, 수술 전후의 관리에 이르기까지 이해하기 쉽게 기술했다.특히 포인트와 칼럼이란 항목을 내용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환자 진료에 유익한 요점과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제공한다.신 교수는 “젊은 척추외과 의사들에게는 척추질환의 초기 진단에서부터 수술적 치료까지 배울 수 있는 지식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및 말기암 환우의 가족을 위한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지침서’가 발간됐다. 한치화 가톨릭의대 교수(종양내과)는 암 환우를 위한 진료비 지원과 암 연구 활동, 호스피스 지원과 가족상담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법인 마뗄암재단의 이사로 재직 중으로 마뗄암재단과 함께 그동안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다양한 교육 자료들을 엮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지침서’를 발간했다. 크게 3강으로 나눠진 이 책(발행 재단법인 마뗄암재단, 264쪽, 비매품)은 생명윤리와 호스피스. 호스피스의 정의와 역사, 호스피스 봉사 등
국립암센터가 그간의 진료 및 연구 성과를 대중화하기 위해 발행하는 ‘100문100답’이 이번에는 자궁암을 주제로 출판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최근 자궁암 관련 국내 최고 전문의들의 최신 치료 가이드라인을 담은 책 ‘자궁암 100문100답’을 출간, 그 동안 자궁암과 관련해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들을 전문적이고 알기 쉽게 제공하게 됐다. 이 책은 설립 10주년을 맞은 국립암센터가 펴내고 있는 ‘100문100답’ 총서 중의 하나로 암 진단을 받은 후 불가피하게 따르는 고뇌와 방황의 단계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암의 정체와
최근 대한골다공증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골밀도 측정 가이드’ 책을 발간했다.‘골밀도 측정 가이드’는 강의의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골밀도 영역에서 연구해온 교수와 임원진, 실무 방사선사들이 합심해 이뤄낸 역작이다.따라서 이번에 대한골다공증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발행한 ‘골밀도 측정 가이드’는 과학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널리 사용 중인 골밀도 검사장치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국내 최초의 지침서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골다공증의 진단에 표준이 되는 골밀도 검사법의 국내 수준 향상을 핵심가치로 삼아 골밀도 측정자의
국립암센터가 우리나라 암관리사업의 각 분야에 대한 이론을 집대성한 전문서적을 출간했다. 이은철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장은 최근 우리나라 암관리사업의 각 분야에 대한 이론을 점검하고 우리의 암관리사업의 현황, 과제와 전망에 대해 총 14명의 저자가 참여해 기술한 '국가암관리사업 이론과 실제'를 출간했다. 이 책은 지난 1996년 암정복 10개년계획이 시작된 이래 다른 국가들에 국가암관리의 모델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우리나라 암관리사업을 조명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국가암관리사업의 기획과 평가, 암관리사업의 4가지 축인 암예방
이 책은 간략하게 요약된 피부과 책이다. 수백 쪽에 달하며, 또 여러 권으로 구성된 일반 피부과 교과서들과는 달리 index까지 합해 140쪽 이내의 얇게 요약된 책으로, 각 챕터는 최대 2쪽으로 구성돼 있다.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하면서도, 피부과학 분야의 기초, 질환, 그리고 특별 주제 등 세 부분으로 나눠 피부과학에서 필요한 부분들을 빠뜨리지 않고 효율적으로 기술했다. 각 챕터마다 고화질의 다양한 임상사진들이 있어 피부질환을 눈으로 보고 이해하기에 매우 좋다. 간단히 요약된 책임에도 불구하고 각 챕터마다 몇 줄의 핵심포
의약품의 경제성평가, 근거중심 의료의 확대 등으로 보건경제학은 의료정책 분야 핵심학문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경제학적 접근 없이 '보건' 혹은 '의료'의 차원에서만 정책에 접근할 경우 다른 부처와 집단, 무엇보다 국민을 설득하는데 한계를 노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건의료경제학'(The Economics of Health & Health Care) 5판의 번역출간은 의료정책 및 보건행정 분야 전반에 반가운 소식이다. 1990년 미국 피어슨사에서 출간된 이 책은 2003년 당시 미국, 캐나다, 영국
우리 국민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수많은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노력을 정리, 암 극복 의지를 돋우는 책이 발간됐다.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 및 제2대 원장(서울의대)은 다양한 암 종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극복 방법과 예방 대책 등을 기술한 책 '박재갑의 암이야기 : 암! 극복할 수 있다'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암을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암센터가 진행하는 다양한 모든 노력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동시에 이러한 내용들을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 출판
경희의료원 의대병원은 최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대표질환 70가지를 선정, 질환의 원인, 증상, 치료법을 보통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 설명한 ‘만화로 읽는 의학상식 70’을 발간했다. 이는 2006년 ‘한국인의 대표질환 50’의 개정증보판으로 20여 가지 질환의 내용을 새로 추가해 엮었다.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뇌졸중 등 내과계질환 43개와 로봇수술, 대장암, 척추질환, 성형 등의 외과계질환 29개 질병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으며 진료과별 목차 외에 질환별 목차를 따로 엮어 원하는 정보를 간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