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치과계 숙원사업들을 보다 슬기롭게 해결하고 치과계의 내실이 다져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2017년 5월에 출범한 저희 대한치과의사협회 30대 집행부는 치과계 역사상 처음으로 회원들이 직접 뽑은 첫 직선제 집행부로서, 회원들의 높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지난 8개월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30대 집행부는 중점 추진 정책현안으로 ▲노인틀니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홍주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직무대행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신년사를 통해 한의약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한 해가 될 것을 다짐했다.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2018년 최우선 선결과제로 ‘국민에게 좀 더 친숙해지는 한의약,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의약’을 꼽았다.홍주의 직무대행은 “새해에는 오랫동안 불합리한 기준으로 한의진료의 발목을 잡아온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본인부담금 기준금액이 상향조정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보다 양질의 한의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귀중한 단초가 마련될 것”이라며 “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 이하 치협)는 오는 2018년 1월 11일(목) 1차 시험을 시작으로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을 실시한다. 1차 시험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치러지는 2차 시험은 2018년 1월 25일(목) 개최된다. 2017년 12월 25일 마감된 응시자 접수결과는 총 대상자 3,016명 중 2,643명이 접수를 마감하여 전체 87,6%의 접수율을 보였다. 세부 부문별로는 기수련자가 2,533명의 대상자 중 2,196명이 접수하여 86.70%의 접수율을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약 관련 6개 단체가 한약(첩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적극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사)한국한약산업협회, (사)한국한약유통협회, (사)한국생약협회, 농협약용작물전국협의회, (사)서울약령시협회, (사)전국생약농협연합회는 “국민건강증진과 국내 한약재 제조·유통 및 생산의 활성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현방안이 마련되기를 희망한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20일 발표했다. 이들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고령인구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이 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직무대행 홍주의)가 ‘65세 이상 어르신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 실시 법안 발의’를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지난 18일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10인의 여·야 국회의원은 ‘건강보험공단 65세 이상의 노인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한약(첩약)에 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이들은 제안 이유를 통해 “2015년 현재 국내 노인 인구는 약 678만 명으로 2010년에 비해 25.1%나 증가했고 향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 제 43대 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혁용 후보(기호 2번)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정책자문관을 자진사퇴했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최혁용 후보는 지난 6일 복지부장관 정책자문관으로 위촉된 바 있다.이에 위촉 소식이 전해지자 의료계의 반발에 부딪혔고, 최 후보는 정책자문관 위촉이 한의사협회장 선거와 무관하지만 공직선거운동기간동안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는 것.최 후보는 "정책자문관 위촉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부터 논의된 사항으로 선거와는 무관하지만 공교롭게도 공식선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의료인 1인 1개소법’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법입니다. 1인 1개소법의 ‘합헌’ 판결을 강력하게 요청합니다.”대한치과의사협회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가 의료인 1인 1개소법 사수를 위한 2만 6000여명의 서명용지를 헌법재판소에 2차로 제출했다.1인 1개소법 사수 특위 김욱 간사는 오늘(15일) 오전 헌재 앞에서 806일째에 접어드는 1인 시위에 참가한 직후, 2차 서명용지를 헌재에 직접 전달했다.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의협이 지난 주말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전면 비판하고 나섰다.대한한의사협회는 ‘한의협과 2만 5천 한의사 일동은 문케어의 전면 백지화와 의료기기 독점 사용을 외치며 국민건강을 담보로 대규모 집회를 강행한 의사들의 극단적 이기주의를 강력히 규탄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한의협은 “대규모 장외집회를 개최해 국민들의 건강권을 핑계로 자신들의 힘을 과시했다”며 “의사들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외면한 채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위한 집단행도을 보인 것은 비단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강동완 총장)는 치과재료학 연구실 임상규, 박민규, 황인조 대학원생이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임상규 대학원생(석사 2학기)은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HyMaP 2017 국제 학회에서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과 기술이전사업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Formation of Bone-like Apatite after Functional HA Coating Ti-6Al-4V Alloy'제목으로 최우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한의협 제 43대 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확정됐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희 의장)는 지난 4일 선거와 관련된 회의를 개최하고 ‘제 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총 3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등록을 마친 3팀은 기호 순으로 박혁수(수석부회장 양회천) 후보,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박광은(수석부회장 김영선) 후보다.추첨 직후 기호 1번 박혁수 회장-양회천 수석부회장 후보는 “회무 정상화, 보험 현실화, 의료기관련 입법이라는 ‘3대 단기 중점 공약’과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가 지난 2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7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끝냈다.이날 시상식은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9주년 및 한의신문 창간 50주년’ 기념식과 동시에 개최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과 복지부 남점순 한의약정책관 직무대행, 대한한의학회 최도영 회장, 여한의사회 정성이 회장 등 보건의약계 및 한의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홍주의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보건의료계 환경
[의학신문·일간보사=정윤식] 한의협이 4년 전 정부의 시범사업 제의를 거부했던 ‘첩약 급여화’를 재추진 할지 주목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 회원 1만9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65세 이상 어르신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를 위한 한약(첩약) 보험 급여 실시 추진 여부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약 78.24%(투표율 60.55%)가 찬성했기 때문이다.홍주의 직무대행은 투표 시행 전 “한약 건강보험 급여화 여부는 한의계에 중차대한 과제 중 하나”라며 “회원들의 의견을
한의협이 최근 지자체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을 확대하는 것과 달리 국가차원의 사업이 전무한 것을 두고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는 지난 15일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나고 국민의 선호도와 신뢰도가 높은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는 부산과 경기에 이어 최근 충남과 경기 안양시에서 한의난임치료 조례가 통과되고 예산을 지원키로 하는 등 지자체별로 한의난임치료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실제 충청남도의
한의협이 최근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인식조사’ 설문 결과를 토대로 국민 약 10명 중 8명이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찬성 입장을 보였다고 10일 전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는 최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전화면접조사에서 ‘한의병의원에서 한의사가 X-ray 및 초음파기기와 같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는 문항에 ‘찬성한다’가 75.8%, ‘반대한다’가 19.0%, ‘모름/무응답’이 5.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의협이 전 회원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한약(첩약) 건강보험 급여화 실시 여부를 묻는다.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는 최근 해당 내용에 대한 회원투표 세부 일정과 방법 등을 확정·공고했다.한의사 회원들은 일정에 따라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5일 밤 23시55분까지 온라인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가입자 또는 피부양자를 위한 한약 보험급여 실시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찬반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결과는 투표 종료 직후인 16일 0시에 즉시 발표될 예정이다.이와 관련 홍주의 한의협 회장 직무대행은 “한약 건강보
한의협이 한의사 MD(Doctor of Medicine) 표기와 한의과대학의 세계의학교육기관목록(WDMS) 재등재와 관련해 의료계 일부 단체의 반대를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는 3일 “해당 현안에 억지궤변으로 반대만을 외치고 있는 의료계의 극단적 이기주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최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의사 영문면허증에 MD를 표기하고 세계의학교욱기관 목록에 한의과대학 재등재를 추진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힌 바
한의협이 일반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 ‘마황’은 반드시 한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에 따라 체질에 맞게 복용해야 안전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홍주의)는 최근 ‘마황’이 포함된 다이어트 약을 불법으로 제조하고 판매한 일당이 검거된 가운데 식약처 등 보건당국의 엄중 단속을 1일 요구했다.실제 ‘마황’은 현재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환자들의 몸 상태와 체질에 맞게 처음에는 소량을 사용하다가 점차 증량해가는 방식 등을 통해 처방하고 있다.하지만 약효가 큰 만큼 몸에 작용하는 효과 역시 강력하고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개원 39주년을 맞아 25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행사는 1부 사랑의 헌혈행사, 2부 기념식 및 치과병원 중장기 발전 전략 보고회(진료부장 손미경 교수), 3부 다과회가 이어졌으며, 29일에는 제1회 조선대학교치과병원 학술대회가 열렸다.치과병원장을 역임했던 강동완 총장은 “호남 최초의 치과대학병원인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39돌을 맞이 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행복론 메모 중
대한의사협회 등 대표적인 의약단체들이 마치 경쟁이라도 하는 듯 ‘집안일’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교롭게 의협, 한의협,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이 이런 저런 사정으로 내홍에 빠진 모습이다.요즘 의약단체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각 단체 주변에서는 ‘회장 임기 말이 되면 찾아오는 레임덕 현상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이번과 같이 정책현안이나 회무를 두고 내부 갈등이 한꺼번에 표출된 경우는 보기 드물다"며 어느 단체 할 것 없이 내부 분열에 빠진 상황이 우려스럽다는 반응이다.■ 의협 '비대위-집행부' 마찰,
김필건 한의사협회장이 해임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역사상 초유의 전 회원 투표로 인한 결과다.한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대의원총회는 지난 20일 밤 11시 55분까지 진행된 김필건 회장 불신임 투표의 개표를 21일 새벽 2시 경에 끝냈다.개표 결과 총 1만4404표 중 탄핵 찬성 1만581표(73.5%)로 정족수인 3분의2(9603표) 이상을 넘었다.투표는 온라인 1만1521표, 우편 7934표로 총 1만4404명이 이번 김필건 회장 불신임 투표에 참여했고 이는 전체 유권자 1만9692명 중 73.2%로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