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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되는 의료법에 포함되려던 '간호진단'이 결국 '간호적 판단'으로 변경돼 눈길. 23일 입법예고된 의료법개정안에는 의료계의 거센 반발로 일부 조항이 수정된 가운데, 복지부는 '간호진단'을 '간호적 판단'으로 바꾸기로 한 것. 간호계와 대립 양상으로 까지 갔던 '간호진단'은 간호협회가 나서 "간호를 위한 진단"이라는 점을 강하게 어필했음에도 '진단'이라는 용어에 대한 의료계의 거부감이 더 크게 작용. 의료계는 "환자에 대한 진단은 의사의 고유 영역"이라면서 '간호진단'이라는 용어가 의료법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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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미 기자
2007.0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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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정부의 의료법 개정안 입법예고와 관련, 전국 16개 시·도지부 한의사회 등 전체 한의계 조직을 총 동원하는 비상체제에 돌입, 전면투쟁에 나서기로 해 주목된다. 한의협은 23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보건의료계의 의견을 무시하며 독소조항이 포함된 채 입법예고된 의료법 개정안의 철폐를 위해 전면투쟁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그간 정부는 보건의료계 의견을 무시하고 유사의료행위 등을 인정하는 의료법 개악을 추진함으로써 우려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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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익 기자
2007.02.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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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가 복지부가 23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은 국민과 환자를 무시하고 오로지 의사협회의 눈치보기로 일관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서 눈길. 보건노조는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관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해 의료공공성이 심각하게 훼손되는 부분이 대부분인데 그런 조항에 관한 논의 없이 단순히 '투약' 및 '간호진단' 등의 직역간 영역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것. 이에 보건노조는 "정부가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의료법 개정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시민단체, 보건노조 등이 참여하고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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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 기자
2007.02.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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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동구의사회 제45차 정기총회가 지난15일 크라운호텔 동백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정총에서는 현 박홍규 회장을 만장일치로 유임시키고 진찰료 현실화 및 처방료 산정 신설 등 의료현안을 건의안으로 채택했다. 각부 사업계획과 함께 3344만원의 예산안을 심의 확정한 정총은 박홍규 회장의 개회인사와 박희두 시의회장 격려사, 정현옥 동구청장 및 차영일 의사신협회 이사장의 내빈축사에 이어 정명환, 김근홍, 이재양 원장 등에 공로패를 증정했다. 또한 대중앙회 건의안으로는 △의료급여비 청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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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상리
2007.02.2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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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해운대구의사회 제28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아이리스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정총에서는 새 회장에 이현제 부회장을 선임하고, 의료법 개악에 강력한 대응방안을 마련 등 의료현안과 관련한 의안을 채택했다. 김시근 총무이사, 하상욱 재무이사에 공로패를 증정한 정기총회는 손우현 회장의 개회사와 박희두 시의회장의 격려사, 배덕광 구청장과 차영일 의사신협 이사장의 내빈축사가 있었다. 치과, 한의사, 약사 단체장과 세무서장, 보건소장 등이 참석, 분위기를 고조시킨 정총은△ 진료
개원가
부산신상리
2007.02.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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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복음병원(원장 이충한)과 부산문화회관(관장 조병규)과의 진료지원병원 조인식이 지난 13일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고신대복음병원 이충한 병원장 및 보직교수와 부산문화회관 조병규 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해, 두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환자, 교직원의 정서함양 및 문화예술체험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으로 부산문화회관에서는 병고와 싸우는 환자, 보호자를 위해 ‘찾아가는 예술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시립예술단 공연과 전시회 등의 문화 예술
병원
부산신상리
2007.02.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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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내과학회 2007년도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200여 회원이 참여된 기운데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새 이사장에 김기현, 차기 이사장에 설상영 교수, 회장에 이성동, 차기 회장에 전기환 원장을 선임 했다. 또한 ‘Elevated serum creatinine, differential diagnostic measures’를 연제로 한 학술강연회를 함께한 정기총회는 학술활동강화 및 회원자질 향상으로 급변하는 의료현실을 수용할 수 있는 대응력을 키워나가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의
개원가
부산신상리
2007.02.2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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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역사 알리자" 주력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원장 강성학)이 오는 5월3일 개원 50주년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이다.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기념사업은 특히 산간 벽지와 저소득층, 외국인노동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병원은 우선 백내장 수술과 무료개안 사업을 의정부 57개 전체 본당과 춘천교구 내 11개 본당 등 총 68개 본당의 저소득층 신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의료취약지역 9곳을 선정해 10개 임상과가 총 26회에 걸쳐 이동진료
병원
박상미 기자
2007.02.2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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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참여하는 대화기구마련촉구 보건의료노조가 복지부가 23일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이 시민단체와 노조의 문제제기를 거부하고 의협 등의 눈치보기로 일관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홍명옥)은 "지난 23일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사협회의 일부지역의 문제제기분만 변경보완됐을 뿐"이라며 "그동안 국민과 환자의 입장에서 노조와 시민단체가 줄기차게 주장했던 부분은 한줄의 해명과 대책이 없다"고 비판했다. 노조가 주장하는 것은 '의료기관의 돈벌
개원가
이용권 기자
2007.02.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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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법 입법 저지 본격화 의료계는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해 오는 3,4월쯤 또 한차례 대규모 장외집회를 열고 정부 입법에 맞서 의원 입법을 통해 대체 입법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동익 의협회장은 23일 "정부가 간호진단을 보다 구체화하고 표준진료를 임상진료 용어를 바꾸는 등 개정안을 일부 손질한 것은 말 만 재개정안이지 악법을 그대로 강행하겠다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의협은 정부의 의료법 개정 강행이 
개원가
이정윤 기자
2007.02.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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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이 3월 7일 오후 6시 연세대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사진으로 본 한국 근대의학 120년'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연세의료원은 "올해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의료기관이자 연세대학교의 모체인 광혜원 제중원이 개원 122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며 "연세대학교 창립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진으로 본 한국 근대의학 120년'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병원
이주익 기자
2007.02.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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